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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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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진행"…'화요청백전' 이찬원, 차세대 MC 유망주 합격점

진행 능력이 수준급이다. 이찬원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화요청백전'의 MC군단에 합류해 첫 방송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날 생애 첫 MC에 도전한 이찬원은 에너지 넘치는 힘찬 목소리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화요청백전'을 이끌어갔다. 이에 조혜련은 "이찬원 잘한다"라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찬원은 게임의 룰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가 하면, 풍성한 리액션으로 MC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진행을 펼친 이찬원은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특별 해설 위원으로 참여해 선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전문 아나운서와 견줄만한 수준급 해설 실력을 선보여 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축구 해설자로 변신, 노련한 중계 실력을 보여주며 입담을 인정받은 바 있다 . 노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찬원은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와 함께 '화요청백전'의 MC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요청백전'은 '미스트롯2' 주역들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청백전 구도로 대결을 펼치는 '팀 버라이어티 게임 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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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예가 덮친 코로나19…일정 중단·변경·결방 불가피[종합]

연예가에 다시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지난 21일 함께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그룹 스테이씨, 그리고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전효성 대신 '꿈꾸는 라디오'는 급하게 스페셜 DJ를 구해야 했다. 스테이씨의 경우 예정했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지난 13일 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자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시청률 상승세에 중요한 시기이지만, 불가피하게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23일 자가격리를 끝낸 홍은희는 24일부터 촬영에 복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인 배우 홍은희도 메이크업 스태프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이에 '오케이 광자매' 촬영이 일시 중단되며 지난주 결방됐다. 홍은희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촬영에 복귀했다. 가요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그룹 디크런치의 멤버 현욱과 O.V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디크런치는 양성 결과를 받은 직후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으나, 이미 앞서 SBS MTV ‘더 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한 상태였다. 결국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가수 강다니엘·윤지성·그룹 온리원오브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강다니엘 측은 "최대한 접촉자를 줄이기 위해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직접 수령하지 못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고, 윤지성은 "예정돼 있는 영상 통화 팬사인회의 일정은 향후 다른 날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 측은 "예정되어있던 온리원오브 개인 영상통화 이벤트는 25일 오후 8시로 시작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 알렸다. 공연계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23일 배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자 줄줄이 접촉자가 나와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했다. 손준호의 아내인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의 모든 배우·스태프·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소현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검사 당일 공연이 취소됐고, 두 배우의 자가격리로 인해 일부 회차의 캐스팅이 변경됐다. 손준호와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도 검사를 피할 수 없었다. 다행히 신성록과 김준수 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드라큘라' 연습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대해 신성록 측은 "방역당욱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은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고, 김준수 측 또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 스태프가 '드라큘라' 연습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에 동시 참여해, '맨오브라만차'의 23일 공연도 취소됐다. 뮤지컬 '아이위시'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현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 자가격리로 인해 이날 공연이 취소됐다. 뮤지컬 '광주'의 배우 민우혁 또한 22일 공연 종료 후 확진자와 접촉, 음성임에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공연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손준호와 지난 21일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출연했던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박세리는 현재 E채널 '노는언니'와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박세리의 확진 판정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연예계는 코로나19 여파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민규동 감독·가수 청하·이찬원·그룹 업텐션·에버글로우의 멤버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을 중단했다. 동선이 겹친 방송인 박명수·홍현희 등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들뿐 아니라 소속사 직원과 업계 종사자들 일부도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가 한동안 연예가는 코로나19 공포로 떨어야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연말의 공포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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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정승제, 반전 노래 실력과 입담으로 예능도 접수!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일취월장한 노래 실력으로 '사랑의 콜센타'를 접수하며, 1년만에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반갑게 재회했다.정승제는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초대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이찬원과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이날 방송분은 '미스터트롯' TOP6가 소통 전문가 김창옥, 육아 박사 오은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마술사 최현우, 댄스 마스터 박지우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였고, 특히 정승제는 지난 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출전자이기도 해서, TOP6와 1년만에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된 셈.이에 '미스터트롯' MC이자 '사랑의 콜센타' 진행자인 김성주는 "작년 '미스터트롯' 때에 하트를 몇개 받았나?"라고 물었고, 정승제는 "11개"라고 답했다. 순간 객석에서 "2개만 더 받으면 되는데, 아쉽다"는 탄성이 터져나오자 정승제는 즉각 "박명수 님과 이무송 님, 평생 기억할거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정승제의 일취월장한 노래 실력이었다. 그는 오프닝 때부터 한복을 입고 자신의 트로트 데뷔곡인 '어화둥둥'(작사-작곡 김재곤)을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해 12월 발표한 '어화둥둥'은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으며, '미스터트롯' 직장부 B조 동기인 정호, 하동근 외에 육중완, 박하윤, 권은진, 정하은, 민우주 등이 카메오로 총출동해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했다.정승제의 '어화둥둥' 오프닝 무대에 임영웅, 이찬원, 영탁 등은 "우와"라며 탄성을 자아냈고 양재웅 등 다른 게스트들은 "괜히 나온 것 같다"며 자신감을 상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어 정승제는 이찬원과 함께 시청자들의 고민 솔루션에 나섰다. 한 여학생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까 성적이 떨어졌다"는 고민을 의뢰하자, 정승제는 "수학을 암기하지 말고, 누군가에게 가르치면서 원리를 이해하라"는 처방을 내려줬다. 고민 해결 후에는 이찬원과 함께 나훈아의 명곡 '갈무리'를 열창했다.정승제의 반전 노래 실력에 영탁은 "노래 진짜 잘 하시는데?"라며 감탄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정승제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한편 정승제는 이투스 대표 스타 강사이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부 B조와 함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주간트롯돌'이라는 예능 콘텐츠로 꾸준히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12월 '어화둥둥'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최주원 기자 2021.01.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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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자가격리로 억대 손실설...누구를 고소할지 모르겠어" 고충 토로

박명수가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면서 "출연료가 없어서 생활이 힘들었다"고 밝혀 짠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지난달 코로나19가 확진된 가수 이찬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 이때 그는 모든 방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4개 정도의 프로그램이 펑크났다고 알렸다.실제로 지난 12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그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자가격리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며, 자가격리 중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저는 솔직히 2주 동안 힘들었던 게 출연료가 안 나왔던 점"이라고 리얼하게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가 "벌어 놓은 게 많으신데"라고 반문하자, 박명수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내가 생활하는 데 문제가 있는데"라고 호통을 쳤다.특히 그는 "프로그램 4개가 펑크났다. 4개"라고 강조하며, 항간에 떠도는 '박명수, 억대 손실설'에 대해 "누구를 고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최주원 기자 2021.01.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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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아내의 맛'과 두번째 합동 수업…레트로 예능의 참맛

TV CHOSUN ‘뽕숭아학당’이 ‘아내의 맛’과 2번째 합동 수업을 펼치며 집콕으로 즐기는 레트로 예능의 참맛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뽕숭아학당’ 31회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와 ‘아내의 맛’팀 박명수-이휘재-이하정-홍현희-제이쓴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지난 시간에 이어, 또 한 번의 ‘자이언트 폭소’ 한판을 예고하고 나섰다. 트롯맨들의 예능감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줄 ‘아맛팀’과의 합동 수업 2번째 시간에서는 첫 수업보다 더욱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미스터트롯’때부터 ‘뽕숭아학당’까지 뽕의 우애를 깊게 다지고 있는 트롯맨들과 3년 동안 스튜디오에서 울고 웃었던 끈끈한 ‘아내의 맛’팀의 협동심이 강조되는 코너들이 펼쳐져 흥을 돋운다. 무엇보다 동물 탈을 쓴 상대 팀원을 알아내는 추리게임 ‘너는 누구냐’에서 트롯맨들은 깜찍한 동물 친구들로 변신, 귀염뽀짝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동물 탈을 쓴 트롯맨들 중에서 영탁을 찾아야 했던 ‘아맛팀’은 매의 눈을 발동시키며 날카로운 촉을 세웠던 터. 트롯맨들은 동물 탈 안에서도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부터 ‘막걸리 한잔’까지 맛깔나게 불렀고, 아맛팀은 열혈 리액션으로 환호를 쏟아냈다. 과연 아맛팀은 영탁을 골라낼 수 있을지 추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다섯이서 한마음’ 게임에서도 트롯맨들은 특유의 센스와 팀워크를 발휘해 아맛팀을 놀라게 했다. 문제를 내자마자 한 번에 정답을 맞히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쿵쿵따’를 이어가며 재치까지 증명했던 것. 트롯맨들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감동을 안기는 ‘귀 호강 한 소절 노래’부터 무대를 장악해버린 ‘단체 댄스’까지 소화, 후끈한 ‘흥 파티’를 이끌었다. 뒤이어 트롯맨들은 ‘반과 반 사이’ 코너에서 아맛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뛰어난 텔레파시로 헷갈릴만한 동작마저도 척척 알아맞히는 찰떡 호흡의 기적을 선보였다. 트롯맨들의 정답 퍼레이드에 아맛팀은 급기야 “트롯반만 문제가 너무 쉽다”라며 항의했고, 트롯맨들과 동일한 문제에 도전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그런가 하면 아맛팀은 트롯맨들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팀워크가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장영란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이하정은 퀴즈 구멍으로 등극해 의외의 허당미를 안겼던 상태. 여기에 ‘뽕숭아학당’ 사상 첫 부부 게스트로 출연한 희쓴부부 마저 분열을 일으켰고, “남의 일터에 와서 왜 못해!”라며 분노한 홍현희와 순식간에 아내의 버럭에 당황한 제이쓴의 표정이 조화를 이뤄 마치 콩트 같은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제작진 측은 “TV CHOSUN 대표 예능인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의 출연자들이 모인 2번째 합동 수업은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연말 선물 같은 특집이 될 것”이라며 “놓칠 수 없는 알찬 재미가 쏟아질 ‘뽕숭아학당’을 통해 웃음의 카타르시스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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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뼈다귀' 오늘(19일) 녹화 재개…솔비-남창희 출격

방송인 박명수가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 '개뼈다귀' 녹화도 재개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채널A '개뼈다귀' 녹화가 오늘 이뤄진다"라고 귀띔했다. 게스트로는 가수 솔비와 방송인 남창희가 함께한다. 앞서 '개뼈다귀'는 5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출연자 중 한 명인 박명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녹화가 연기된 바 있다. '개뼈다귀'는 만 50세가 된 개띠 동갑내기들이 뭉쳐 인생 중간 점검을 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던져지는 질문과 답을 찾아가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예능판 인생 지침서다. 방송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 배우 이성재가 출연하고 있다. 솔비와 남창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면 웃음 사냥꾼으로 크게 활약한다. 특히 솔비는 김구라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뼈다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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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밀접접촉자' 장영란, 오늘(15일) 자가격리 해제

장영란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방송인 장영란은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 함께했던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상황. 코로나19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모든 스케줄은 '스톱' 됐다.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친 장영란은 내일(16일)부터 각종 화보 촬영 및 방송 녹화 스케줄을 재개한다. 장영란 외에도 임영웅, 영탁, 장민호, 박명수, 이휘재, 붐, 홍현희, 제이쓴, 이하정 등 역시 자가격리를 마치고 일터로 복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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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코로나 확진된 이찬원 근황 “무증상자…홈트레이닝 시키고 있다”

가수 영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인 동료 이찬원의 근황을 전했다. 영탁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을 쓴다”며 “찬원이와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통화한다. 다행히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한다. 찬원이는 무증상자다”라고 적었다. 이어 “찬스(이찬원 팬클럽 명)들 너무 걱정 안 해도 됩니다”라며 “멤버들 모두 매일 서로 연락하고 농담 주고 받고 영상 통화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탁은 “심지어 이찬원 홈 트레이닝도 시키고 있다”며 “몸짱 되어서 나와”라고 했다. 이찬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이 코로나19 검사 직전인 1일 가수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해 출연진들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해당 방송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을 폐쇄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뿐 아니라 비슷한 시기 이찬원과 방송을 진행한 개그맨 박명수, 이휘재, 붐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영탁은 이날 “코로나19는 안전 수칙을 잘 지키셔도 감염될 가능성이 농후하니 가능한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삶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12.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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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주행 아이콘"…'뽕숭아학당' 임영웅 '홍랑' 재해석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이 만났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등 '트롯맨'과 '아내의 맛' 팀의 특별한 합동수업이 이뤄진다. ‘아내의 맛’ 대표주자 박명수·이휘재·장영란·이하정·홍현희·제이쓴이 총 출격해 트롯맨들과 함께 초절정 입담부터 레전드 귀호강 무대까지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예능 새싹 트롯맨과 예능 베테랑 아맛팀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가동했다. 트롯맨은 ‘아내의 맛’ 팀을 환영한다는 뜻으로 ‘날 보러 와요’를 열창했고, 아맛팀은 뜨겁게 호응하며 흥을 예열했다. 무엇보다 트롯맨들은 예능 베테랑인 아맛팀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예능감을 발휘하는 등 신선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장을 달궜다. 이날 현장에서는 음악 맛집을 인증하는 귀호강 무대가 속출했다. 트롯맨들이 자신들이 뽑은 ‘나만 아는 숨겨진 트로트 명곡’인 ‘숨.트.명’을 소개하는가 하면, ‘아내의 맛’ 팀이 각자가 가진 ‘내 인생 트로트 명곡’인 ‘아.트.명’을 밝히는 시간이 펼쳐진 것. 트롯맨들과 아맛팀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풀어낸 무대로 흥 폭주를 시작했다. 특히 부르는 곡마다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는 ‘역주행의 아이콘’ 임영웅은 ‘숨.트.명’으로 민수현의 ‘홍랑’을 선곡해 관심을 모았다. ‘홍랑’의 가수 민수현과 ‘미스터트롯’ 출연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음을 밝힌 임영웅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역시 임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영탁은 트롯에 눈을 뜨게 해준 곡으로 자신만의 ‘숨.트.명’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에게 생소한 곡이었음에도 불구, 2절부터 떼창을 불러일으키는 중독성을 가진 이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내의 맛’ 팀 장영란은 본인의 트롯 노래인 ‘뿔났어’를 선곡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뿔 댄스와 독특한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장민호는 웃다 지쳐 눕방까지 펼지는 상황도 벌어졌다. 1990년대 후반을 주름잡던 왕년의 오빠, 이휘재는 자신의 희대의 명곡 ‘변명(Say Goodbye)’ 무대를 재현하며 흥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과 영탁이 각각 이휘재 노래에 애드리브와 후렴구 고음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추가하는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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