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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승리 요정 등극→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 '예능감 폭발'

개그맨 김준호가 새롭게 시작한 '더 짠내투어'에서 대유잼을 선물했다. 어제(30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박명수, 규현, 그리고 새롭게 투입된 소이현과 게스트 레드벨벳 조이, 김종민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 '랜선여행' 콘셉트로 돌아온 '더 짠내투어'는 첫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사전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못 가고 집에만 계신다. 조심스럽지만 슬기로운 랜선 여행 '짠내투어'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국내의 멋지고 풍경 좋은 곳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준호는 첫 번째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가 "'야'라고 부르는 걸 방송으로 보니 안 좋아 보였다"고 특유의 반말을 반성하자, "그걸 이제야 알다니, 제게도 존댓말 좀 써주세요"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활주로 포토 스폿에서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자 "이런 건 김포공항에서 찍으면 된다. 날씨가 명수 형 얼굴처럼 흐리다"라고 폭풍 디스, 박명수 저격수의 면모로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우뭇가사리 푸딩을 놓고 벌이는 승부에서는 과거 '돈키호테'의 경험을 살려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과자를 먹는 '원칩 챌린지' 대신 김에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원김 챌린지'를 제안해 개그 본좌의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박명수와 붙은 원김 챌린지에서 가볍게 승리를 챙기며 우뭇가사리 푸딩의 달콤한 맛을 만끽했다. 승리의 기운을 감지한 김준호는 이후 물병 세우기 게임도 성공하며 오프로드 체험의 기회도 쟁취했다. 하지만 오프로드 체험은 즐거울 거란 예상과 달리 험난한 비포장 언덕을 오르내리며 위험한 스릴을 자랑했다. 겁쟁이 모드로 시종일관 비명을 지른 김준호는 영혼을 탈곡 당한 눈빛으로 "분명 이겼는데 벌칙을 받은 것 같다"며 승리를 후회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웃음까지 가득 채운 김준호와 함께 하는 랜선 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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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 '박명수 저격수' 활약

‘끼리끼리’ 인피니트 성규가 ‘박명수 저격수’로 등판한다. 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성규가 과거 박명수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했던 발언을 폭로, 박명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 지난 리더십 테스트에서 아웅다웅하는 형제 케미로 웃음을 안긴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의 행동력을 테스트하는 ‘천국의 계단 스피드 퀴즈’가 공개된다. 자신이 행동력이 있다고 한 멤버들이 계단 운동 기구(스텝밀머신)를 오르며 본인에 대한 문제를 내고, 없다고 한 멤버들은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다. 황광희는 동갑내기 친구 이수혁과 팀을 이뤘다. 황광희는 블랙핑크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부터 최근 푹 빠졌다고 밝힌 어떤 물건의 정체까지 본인의 TMI를 탈탈 털었다고. 또 하승진은 “내가 이 사람 닮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요”라며 자신과 닮은 꼴 여자 아이돌 멤버를 밝혀 멤버들의 비난과 아우성을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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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박나래, 장염 투혼에 신이 주신 '박항서 매직'

투어 설계자 박나래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고군분투한다.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의 파란만장한 투어가 펼쳐진다.지난주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 여행 첫째 날 설계자를 맡은 박나래는 장염 증세가 더욱 심해져 설계 인생 최대 고비를 맞게 된다. 완벽한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복통으로 계획한 일정이 자꾸만 꼬인다.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인생샷 명소는 어느덧 해가 저물어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고, 힘들게 찾아간 레스토랑에서는 “평범한 맛”이라는 혹평이 쏟아진다.“나래투어는 망했다”는 냉혹한 평가 속 박나래는 마지막 한 방으로 분위기 역전을 시도한다. 개구리부터 악어까지,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메뉴가 가득한 숯불 바비큐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어 탄성을 자아낸다. 더욱이 예상하지 못한 ‘박항서 매직’으로 나래투어의 밤은 후끈 달아오른다. 스즈키컵 승리를 거머쥔 베트남의 뜨거운 열기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추억을 소환, 멤버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장염 투혼이 선물한 ‘행운 요정’ 박나래의 호치민 투어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높인다.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이번 호치민 투어는 장염 증상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박나래의 ‘프로 설계자’ 면모가 돋보이는 여행”이라면서 “아픈 박나래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된 절친 차오루의 고군분투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최초의 외국인 평가자들의 뼈를 때리는 촌철살인 평가는 물론, 서투른 한국어 실력으로 인한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박명수 저격수’로 등극한 절친 샘 해밍턴과 정준영의 오랜 친구 조쉬가 보여줄 유쾌한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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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결승, ‘최강 저그’ 김윤환 vs ‘괴력 투혼’ 한상봉

공식전 승률 1위가 셀까, 최강 저그 공격수의 저글링이 강할까.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를 대표하는 한국 최고의 개인리그 아발론 MSL(MBC게임 스타크래프트리그)이 3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저그 종족간의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다. 승률 1위 김윤환, 안방서 우승 노려그동안 프로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STX의 저그 라인을 책임졌던 김윤환은 유난히 개인리그와 인연이 없어 반쪽리거로 저평가돼 왔다. 하지만 이번 아발론 MSL에서 결승에 진출하면서 반쪽리거라는 꼬리표를 말끔히 씻어냈다. 데뷔 5년차인 김윤환은 올해 처음 실시된 FA계약에서 1억2000만원이라는 억대 연봉으로 게약해 더욱 사기가 올라있다. 또한 이번 대회 결승전과 함께 열리는 ‘경남STX컵’의 주최자가 소속팀 STX 그룹이고, 장소도 소속팀의 모기업이 있는 ‘안방’이라는 점에서 필승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예선에서 염보성(MBC게임), 박지수(KT), 김정우(CJ) 등의 강자를 파죽지세로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4강전에서는 e스포츠협회 랭킹 1위인 ‘폭군’ 이제동(화승)을 3대1로 대파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저그전 불패신화의 이제동을 다른 종족도 아닌 저그로 침몰시켰다. 올해 공식전 다승 3위로 승률은 1위다. 괴력 투혼 한상봉 “난 저격수”3년 경력의 한상봉(CJ) 역시 실력파들인 송병구(삼성전자)·이영호(KT)·김명운(웅진) 등을 연파하며 괴력 투혼을 발휘했다. 몇 년 전부터 저그의 유망주로 MSL에 단골로 이름을 올린 그는 발군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트레이드 마크다. 이번 4강에선 2패 후에 3승을 거두는 괴력 투혼을 선보이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양 선수의 공통점은 이번 MSL에서 하나같이 내로라하는 한국 스타크래프트의 강자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고, 첫 우승을 노린다는 점이다. 또한 양 선수 모두 경기력이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는 게 양팀 코칭스태프의 진단이다. 일간스포츠와 게임전문채널 MBC게임(MBC플러스 미디어·대표 장근복)가 공동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아발론 MSL의 마지막 승부는 30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하루 전날인 29일 오후 6시엔 경남STX 마스터즈컵 결승이 열린다. 한편 22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에서는 이제동(화승)과 박명수(하이트)이 저그 종족끼리 결승을 치러 이제동이 우승했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세 번째 우승자로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이 되었다.박명기 기자 2009.08.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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