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성규가 과거 박명수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했던 발언을 폭로, 박명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 지난 리더십 테스트에서 아웅다웅하는 형제 케미로 웃음을 안긴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의 행동력을 테스트하는 ‘천국의 계단 스피드 퀴즈’가 공개된다. 자신이 행동력이 있다고 한 멤버들이 계단 운동 기구(스텝밀머신)를 오르며 본인에 대한 문제를 내고, 없다고 한 멤버들은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다.
황광희는 동갑내기 친구 이수혁과 팀을 이뤘다. 황광희는 블랙핑크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부터 최근 푹 빠졌다고 밝힌 어떤 물건의 정체까지 본인의 TMI를 탈탈 털었다고. 또 하승진은 “내가 이 사람 닮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요”라며 자신과 닮은 꼴 여자 아이돌 멤버를 밝혀 멤버들의 비난과 아우성을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