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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랑의 불시착' 차청화, '나로 바꾸자'로 매력 발산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던 배우 차청화가 반전 매력으로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차청화, 신동미, 김재화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갑작스런 섭외에 깜짝 놀랐다"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김재화는 닭 울음소리 개인기로 시선을 모았다. 역동적인 동작과 함께 닭소리를 실감 나게 내 유재석을 웃게 했다. 유재석은 "당분간 내 웃음버튼"이라고 덧붙였다. 차청화는 표정 댄스를 펼쳤다. 박진영X비의 '나로 바꾸자'를 뻔뻔하게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양세형은 "희극인 리액션이다"라면서 예능감에 놀라워했다. 하하는 "배우계의 이경실, 이성미, 박미선이 모였다"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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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박나래, 10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1·2위

유재석과 박나래가 10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남녀 각 1위를 차지했다. 전체로는 유재석이 1위, 박나래가 2위였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20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지난 9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156,849개와 비교하면 8.7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5.85% 하락, 브랜드 이슈 2.40% 하락, 브랜드 소통 13.18% 하락, 브랜드 확산 3.6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20년 10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승리하다, 확정하다, 피곤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환불원정대, 식스센스, 런닝맨'이 높게 분석되었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6.03%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박나래, 김희철, 김종국, 강호동, 이수근, 팽현숙, 김성주, 서장훈, 김구라, 하하, 이상민, 안정환, 최양락, 이효리, 김종민, 이광수, 박명수, 전현무, 장도연, 이경규, 차태현, 유희열, 김신영,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신동엽, 박미선, 김준호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569,047 미디어지수 364,617 소통지수 544,153 커뮤니티지수 502,9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80,781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084,641과 비교하면 4.98% 하락했다. 2위, 박나래 브랜드는 참여지수 204,558 미디어지수 173,646 소통지수 413,721 커뮤니티지수 365,6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57,542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297,153과 비교하면 10.76% 하락했다. 3위, 김희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388,598 미디어지수 203,547 소통지수 214,533 커뮤니티지수 326,2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2,959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794,934와 비교하면 42.52% 상승했다. 4위, 김종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91,928 미디어지수 180,680 소통지수 301,643 커뮤니티지수 284,8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9,085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303,806과 비교하면 18.77% 하락했다. 5위, 강호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510 미디어지수 107,514 소통지수 242,946 커뮤니티지수 297,4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9,465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790,720과 비교하면 1.42%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9월 3일부터 2020년 10월 2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8,419,16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하였다. 지난 9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156,849개와 비교하면 8.79%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와 한국브랜드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인 유재석, 박나래, 김희철, 김종국, 강호동, 이수근, 팽현숙, 김성주, 서장훈, 김구라, 하하, 이상민, 안정환, 최양락, 이효리, 김종민, 이광수, 박명수, 전현무, 장도연, 이경규, 차태현, 유희열, 김신영,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신동엽, 박미선, 김준호, 이영자, 송지효, 송은이, 김숙, 송해, 김국진, 노홍철, 안영미, 양세찬, 이휘재, 정형돈, 김용만, 김준현, 유병재, 문세윤, 김영철, 정준하, 김병만, 지석진, 은지원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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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런닝맨' 출연진과 화기애애 인증샷 "광수 얼른 낫길"

방송인 박미선이 '런닝맨'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뛰었더니 재밌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런닝맨' 전 출연진 단체컷을 비롯해 박미선이 이광수, 하하, 황영희와 함께한 모습을 담고 있다. 배우부터 가수, 코미디언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어우러진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미선은 이어 "강다니엘 귀여워. 이일화, 황영희 또 보자. 내 아들 하하. 광수야 얼른 나아라"라는 애정 어린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은 이날(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 세 명의 엄마와 자녀들이 등장하는 가족 레이스를 펼쳤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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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상' 이광수, '런닝맨' 2주만 컴백 "이제야 살 것 같다"

이광수가 2주 만에 컴백한다. 오늘(22일) 오후 5시에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배우 이광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다리 부상으로 지난 2주간 안정을 취했지만, 오프닝에서 깜짝 복귀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예기치 못한 이광수의 등장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반가워하며 그를 반긴다. 이광수는 "촬영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이광수는 2주 만에 돌아온 만큼, 이어지는 미션과 레이스에서도 활약한다. 이날은 작품 속 인상적인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일화, 황영희, 개그우먼 박미선과 자녀 게스트로 강다니엘이 출연해 엄마와 자녀들의 가족 레이스로 진행된다. 이광수는 팀이 된 엄마 게스트, 형제자매들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것은 물론, 최종 승부를 좌우하는 '히든 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 이광수는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끊임없이 "이제야 살 것 같다", "이제 '런닝맨'에 돌아온 게 실감이 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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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다니엘과 3명의 엄마 '가족 레이스' 도전

'런닝맨'에서 가수 강다니엘, 배우 이일화, 황영희, 개그우먼 박미선이 '가족 레이스'를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세 명의 ‘엄마’와 ‘자녀’들이 등장하는 '가족 레이스'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작품 속 인상적인 ‘엄마’ 연기를 펼친 게스트 세 사람과 자녀 역할의 강다니엘이 출격했다.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한 게스트 조합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 명의 엄마 게스트는 상황극을 통해 가족을 구성, 3인 3색의 매력이 돋보였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음식을 대량으로 만드는 손 큰 엄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일화는 ‘런닝맨’ 상황극 속에서도 어마어마한 음식을 만드는 엄마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억척스러운 엄마부터 재벌 엄마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황영희는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 장착한 엄마로 분했다. 예상치 못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엄마로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박미선 역시 개그계의 대모답게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상황극을 리드해 감탄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자녀 게스트로 등장한 강다니엘은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귀여운 허당 매력으로 엄마들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 맹활약했다. 오프닝부터 신곡 ‘2U’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레이스에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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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런닝맨', 배신이 가져온 재미와 회식비

배신의 연속이었고 그 끝은 웃음이었다.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을맞이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박미선은 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이광수와 남성팀을, 유재석은 예지원·송지효·강민경·유라·손연재와 여성팀을 꾸렸다.그러나 각 팀의 팀장은 '밀정'이었다. 박미선은 여성팀을 도와야하고 유재석은 남성팀의 승리를 끌어내야했다. 팀장은 자신을 도울 또 다른 밀정 한 명을 뽑을 수 있지만 그 밀정은 팀을 배신하는 것이 가능, 쫓고 쫓기는 눈치싸움이 계속됐다. 유재석은 남성팀을 도울 밀정으로 강민경을 뽑았다. 그러나 한 번의 배신을 기회가 있는 강민경은 밀정을 포기하고 여성팀의 승리를 위해 열일하기로 결심했다.최종 라운드는 예능 계주. 박미선의 열혈 방해공작이 있었지만 승리는 남성팀에게로 돌아가 결국 최종 스코어는 동점이 됐다. 최종 승부는 최정 밀정 투표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밀정을 가려낸 팀은 100점을 획득해 승리한다. 상황이 여기까지 도달하자 강민경은 여성팀원들에게 "내가 밀정이었지만 이를 배신하고 여성팀을 돕기로 했다"고 선언했다.승리는 남성팀에게 돌아갔다. 여성팀은 밀정 검거에 실패했다. 강민경의 말을 믿고 유재석을 쓴 사람은 유라가 유일했고 나머지 팀원들은 강민경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밀정으로 지목했다. 강민경의 양심선언을 믿지 않은 여성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강민경은 게스트로 나와 회식비로 70만원을 지불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0.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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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런닝맨' 하하-박미선, 회식비 당첨에 분노폭발

하하-박미선이 회식비 내기에 당첨됐다.21일 방송된 SBS '런닝맨'-'띠동갑 인턴' 특집에서는 최종 미션으로 회식비를 걸고 사원-인턴 팀이 복불복 회식비 내기 룰렛 게임을 펼쳤다.이날 유재석-유열, 하하-박미선, 지석진-이홍렬, 이광수-김조한, 김종국-김도균, 송지효-김원해, 개리-안길강는 복불복 회식비 내기 룰렛 게임으로 방탈출을 해야하는 최종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방 안에 있는 게스트들의 정보에서 자물쇠 비밀번호 힌트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팀복 색깔에 중심을 둔 다른 팀들과 달리 서로의 공통점에서 힌트를 얻은 강개리-안길강은 겹치는 두 사람의 이름 강으로 자물쇠를 풀었다. 제일 먼저 방을 탈출한 개리-안길강은 각 팀 이름표를 찾기 시작했다. 이어 김종국-김도균이 방을 탈출했고, 하하-박미선, 유재석-유열, 지석진-이홍렬, 송지효-김원해가 탈출에 성공했다.멤버들은 다름 팀의 룰렛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름표 찾기에 매진했고, 이광수-김조한은 쿨하게 방탈출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불복 룰렛 결과 하하-박미선 팀이 당첨돼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인턴 이홍렬, 유열, 박미선, 김도균, 김원해, 안길강, 김조한은 사원증을 쟁취했다.김인영 기자[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2016.02.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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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띠동갑 인턴 특집 촬영현장 공개...빅재미 예고

'런닝맨' 멤버들이 인턴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런닝맨 제287회 '띠동갑 인턴' 서울 모처에서 촬영 중. 런닝맨 각 멤버들보다 12살 많은 7명의 게스트들이 인턴 역할 수행. 2월 21일 오후 4시50분 방송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닝맨' 멤버들과 이홍렬, 유열, 김도균, 안길강, 박미선, 김원해, 김조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멤버들과 짝을 이룬 이홍렬, 유열, 김도균, 안길강, 박미선, 김원해, 김조한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런닝맨'-'띠동갑 인턴' 특집은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사진=런닝맨 인스타그램] 2016.02.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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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HAPPY Together 연탄 100만 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

‘런닝맨’ 팀도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을 위한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런닝맨’ 팀은 올 해 연탄기부가 절반으로 감소해 연탄은행이 외상으로 연탄을 쓰고 있다는 얘길 들고는 추운 겨울에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빨리 부족한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www.limitededitionkorea.com)는 캐치프레이즈 “HAPPY Together”로 정하고 유재석, 이유리, 카라, 에이핑크, B1A4, 혜리, 효린/주영, 다솜, 갓세븐, 이준, 임창정, 김태우, 케이윌, 선미, 김소은, 박서준, 김소현, 나나, 리지, 박미선, 조세호, 김신영, 지상렬, 이현우, 서장훈, 김연우, 이세준, 정재용, 버즈, 포맨, 러블리즈, 소년공화국, 순정소년, 마마무, 아토믹키즈, 헤일로, 피프틴앤드, 야구선수 유희관, 임태훈, 이성열, 이원석, 금민철, 양의지, 허경민, 11번가, 1300K, 제니하우스, CF감독 다리, 캘리그라피 이용선작가 등 20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HAPPY Together 연탄 100만장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HAPPY Together’ 폰케이스 한 개 구매 시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탄 10장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기부되어 독거노인,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에 연탄이 전달되고 기부자가 직접 1월 14일 매주 수요일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홈페이지 - 기부천사 페이지에서 기부자 확인을 할 수 있다.한편,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타와 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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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여자 예능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여자 예능이 실종됐다.KBS 2TV '여걸식스(07)'·'청춘불패(12)'와 SBS '골드미스가 간다(10)'·'영웅호걸(11)' 등 여자 중심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온데간데 없다. 지난 3월 종영한 MBC '토크클럽 여배우들' 이후로 사실상 여자 예능의 명맥이 끊어졌다. 이런 분위기는 여자 예능인의 실종사태도 동반했다. 예능에서 남성MC와 톱을 겨룰 수 있는 여자 예능인의 마지막 주자는 이효리. 2009년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효리가 SBS '패밀리가 떴다' 시즌1으로 유재석과 함께 대상을 수상한 이후 지상파 연예대상 시상식의 대상은 남자 예능인이 다 가져갔다. 여자 예능프로그램 실종사태는 왜 벌어졌을까.▶여자 예능인은 가뭄에 콩나듯 최근 '대박' 예능의 공통점은 남자 출연진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다. 평일 예능과 주말 예능으로 나눴을 때 더 확실하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MBC '라디오스타'·'나 혼자 산다'는 남자 멤버들로만 구성돼 있다. KBS 2TV '안녕하세요'·'해피투게더'와 SBS '화신'·'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남자 MC의 비율이 여자 MC 보다 절대적으로 많다. 여자 MC의 역할도 남자 보다 크지 않다. 여자 출연자는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남자 MC 옆에서 양념 역할을 하는 게 전부다. 이런 이유로 화제성과 주목도도 남자 MC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말 인기 예능도 마찬가지다. '대세' 예능인 MBC '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무한도전', KBS 2TV '1박2일'·'출발 드림팀'은 100% 남자 멤버로만 이뤄져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포맷과 컨셉트 자체가 남자 출연자에게 맞춰져있어 새로운 여자 출연자가 끼어들 자리도 없다. SBS '맨발의 친구들'은 8명의 출연진 중 여자 출연자는 유이가 유일하고, '런닝맨'도 송지효를 제외하고는 전원 남자 출연자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의 경우도 신동엽·정재형·문희준 등 세 명의 남자 MC들이 진행을 맡고, JTBC '히든싱어'는 전현무가 단독 MC를 맡고 있다. ▶여자 예능 실종 왜여자 중심 예능프로그램의 실종은 야생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1박2일' 시즌1이 인기 상승세와 맞물린다. '1박2일'류의 야생 버라이어티와 '생고생'이 예능의 트렌드가 되면서 여자 예능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강한체력을 보여주는 극기훈련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여자 예능인에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여자 예능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예능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처럼 센 예능은 기본적으로 멤버들이 단체로 밖에서 자고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런 부분을 여자 연예인이 소화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남자 예능이 쏟아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을 도맡아 이끌고 갈만한 톱클래스 여자 예능인의 부재도 여자 예능프로그램이 사라진 결정적인 이유다. 현재 메인 MC를 맡는 여자 예능인은 박미선·이영자·이경실 등이 손에 꼽힌다. 하지만 이들에게 유재석·강호동과 같은 '예능1인자'의 타이틀은 주어지지 않는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뒤 MC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메인 MC를 먼저 뽑고 해당 MC의 강점과 이미지에 맞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때 MC로 거론되는 건 유재석·강호동·김구라·전현무·김성주 등 남자 예능인 밖에 없다. 캐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여자 예능인을 뽑는 경우는 있지만 메인급으로 기획 전 거론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돋보이는 활약을 하는 전문 여자 예능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여자 아나테이너의 미미한 활동도 문제다. 2000년 후반엔 강수정·박지윤·노현정 아나운서 등 예능감을 가진 아나운서들이 뉴스 보다 예능 출연을 더 자주 했다.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라는 용어가 탄생할 만큼 이들의 활약은 돋보였다.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 뿐만 아니라 망가지는 역할까지 거침 없었다. 하지만 최근엔 아나테이너로 거론되는 여자 아나운서 조차 없다. 방송 관계자는 "남성 출연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여자 아나테이너의 역할이 불필요해졌다. 여자 아나테이너를 필요로한 컨셉트의 예능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제2의 노현정' '제2의 강수정'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활약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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