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런닝맨'-'띠동갑 인턴' 특집에서는 최종 미션으로 회식비를 걸고 사원-인턴 팀이 복불복 회식비 내기 룰렛 게임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유열, 하하-박미선, 지석진-이홍렬, 이광수-김조한, 김종국-김도균, 송지효-김원해, 개리-안길강는 복불복 회식비 내기 룰렛 게임으로 방탈출을 해야하는 최종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방 안에 있는 게스트들의 정보에서 자물쇠 비밀번호 힌트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팀복 색깔에 중심을 둔 다른 팀들과 달리 서로의 공통점에서 힌트를 얻은 강개리-안길강은 겹치는 두 사람의 이름 강으로 자물쇠를 풀었다. 제일 먼저 방을 탈출한 개리-안길강은 각 팀 이름표를 찾기 시작했다. 이어 김종국-김도균이 방을 탈출했고, 하하-박미선, 유재석-유열, 지석진-이홍렬, 송지효-김원해가 탈출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다름 팀의 룰렛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름표 찾기에 매진했고, 이광수-김조한은 쿨하게 방탈출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불복 룰렛 결과 하하-박미선 팀이 당첨돼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