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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혜은 “‘이태원 클라쓰’ 당시 명품 옷 욕심에 사비로 입어… 출연료보다 더 나와” (‘라스’)

배우 김혜은이 ‘이태원 클라쓰’ 촬영 때 명품을 입었다고 말했다.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다리미 패밀리’의 주역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혜은은 JTBC에서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를 촬영할 때 의상비로 엄청난 돈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의 조력자로 연기했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드라마 중에서 의상비가 가장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돈 많은 역할을 지금까지 많이 해왔다. 그런데 옷을 입을 수 있는 방식이 여러 가지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OTT로도 방송되는 작품이라서 전 세계로 나간다”며 “가짜 옷이 아니라 진짜 명품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진짜 명품 옷만 입었다. 사비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제 역할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는데 그런 브랜드는 협찬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비로 사서 입었는데 출연료보다 옷값이 더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3:55
연예일반

제니, "나 강해보인다" 눈밑 반창고도 힙하게 승화! 파리 패션쇼 근황은?

블랙핑크 제니가 눈 밑 부상으로 반창고를 붙였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이를 패션으로 승화시켜 "역시 힙하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최근 프랑스 파리로 떠나 패션위크에 참여 중인 제니는 8일 자신의 채널에 "나 강해보인다"라는 멘트와 함께 현지 인증샷을 대거 방출했다.이어 "이렇게 로맨틱한 쇼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명품 브랜드 C사의 앰버서더로 참석해 기쁜 기분을 드러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신의 숙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였으며, 또한 패션쇼에 참석해 다른 셀럽들과 귀여운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특히 제니는 민소매 셔츠에 배바지를 연상케하는 화이트 팬츠도 세련되게 소화했으며, 눈밑 반창고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시크미를 뽐냈다.앞서 지난 6일 프랑스로 출국하며 공항에서 찍힌 사진에서 제니는 눈 밑 부상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운동하다가 얼굴에 상처가 났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실제로 제니는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채 다소 부은 모습이었지만 환히 웃으면서 예정된 패션쇼 일정을 강행했다.또한 제니는 얼굴 상처에 대해 팬클럽 블링크 게시판에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며 팬들에게 설명하는 글도 올려놨다. 그는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 달라"라고 친절하게 알렸다.그런가 하면, 지난 7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공식 채널에 "CHANEL 2023 F/W"라며 샤넬 컬렉션 현장에서 마주친 제니와 배우 박서준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두 사람은 포토월에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이때 박서준이 팔을 휘휘 저으며 제니의 앞을 가로막았고, 이에 웃음이 터진 제니는 박장대소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급기야 박서준은 온몸으로 제니를 가리며 제니의 빵 터진 모습을 지켜주려는 매너(?)를 발휘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친분에 팬들은 "잘 어울린다", "훈남훈녀", "파리서도 케미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6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09:10
스타

‘하늘의 별’ 된 나철, 명품조연 배우가 걸어온 길… ‘극한직업’ ‘빈센조’ ‘D.P.’ 등 [종합]

명품 조연 배우 나철이 21일 하늘의 별이 됐다.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36세의 나이로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고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이후 ‘타바코로드’ ‘춘풍의 처’ ‘꽃담’ ‘햄스터’ ‘철수영희’ 등 무대에 꾸준히 올랐다. 독립영화를 비롯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2013년 영화 ‘급격 우연 외래’로 스크린 데뷔했으며, 단편영화 ‘그레코로만’ ‘쉘터’ ‘개의 역할’ ‘메이드 인 차이나’ 등에서 활약했다. 천만영화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있다. 나철은 2017년 1441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클럽문신남으로 반짝 얼굴을 비췄다. 같은 해 총 723만 관객을 모은 ‘1987’에서는 공안부장실 수사관을 연기했다. 특히 나철은 역할을 가리지 않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끊임없이 불태웠다. 2019년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1626만 관객 동원의 히트작 ‘극한직업’에서 안산분점 조직원2로 열연했고, ‘뺑반’에서 검찰수사관2 역을, ‘유열의 음악앨범’ 속 엔지니어를 연기했다. 2021년에는 영화 ‘싱크홀’에 등장했다. 고인의 유작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해당 작품은 2023년 개봉 예정으로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박지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방극장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를 시작으로 그는 각종 드라마, OTT를 통해 대중에 가깝게 다가갔다. 드라마 ‘빈센조’ ‘비밀의 숲2’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작은 아씨들’ 넷플릭스 ‘D.P.’에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웨이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약한 영웅 Class 1’에서는 김길수 역을 맡아 탁월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 소식에 추모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저마다 추모 댓글을 남기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5:43
연예일반

박서준·한소희·수현·위하준 ‘경성크리처’ 넷플릭스 공개 확정

1945년 경성에 탐욕으로 태어난 괴물과 맞선 이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28일 넷플릭스 측은 박서준과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성크리처’의 공개를 확정하며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에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 히트메이커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초호화 캐스팅은 ‘경성크리처’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온 박서준은 극 중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으로 분한다. 장태상은 경성 제1의 정보통으로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지만 연쇄 실종사건을 쫓던 중 윤채옥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드라마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을 연기한다. 윤채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으로 날카로운 눈과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명품 배우들도 가세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넷플릭스 시리즈 ‘마르코 폴로’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수현은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로 분한다. 마에다는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로 연쇄 실종사건과 얽히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연기 내공이 탄탄한 베테랑 배우 김해숙은 금옥당의 집사인 나월댁 역을 맡아 장태상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빈센조’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 조한철은 십 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실종사건을 쫓아온 윤채옥의 아버지인 윤중원으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위하준은 장태상의 절친이자 독립군인 권준택 역을 맡았다. 권준택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장태상의 위험한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선보인 글앤그림미디어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아신전’과 ‘스위트홈’의 스튜디오드래곤, ‘사내맞선’,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수의 드라마, 영화를 선보여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며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09:30
연예

서예지에게 철벽친 박서준? "차갑게 대하다 보니 못 친해져" 과거 영상 화제~

서예지와 박서준의 어색했던 과거 연기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7년 서예지와 박서준은 KBS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서예지는 박서준을 짝사랑하지만 거절 당하는 여성으로 나왔다. 특히 18화 메이킹 영상에서는 박서준과 서예지의 키스신 촬영장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에서 여자주인공이었던 고아라는 두 사람을 향해 "내가 지켜보고 있다"며 장난 섞인 질투를 보냈다. 고아라의 말에 박서준은 귀엽다는 듯 미소지었다. 뒤이어 키스신에서 박서준은 서예지를 밀쳐내며 칼 같은 철벽남 연기를 펼쳐보였다. 또한 박서준은 자신을 뒤따라나오던 서예지가 넘어질 뻔하자 그를 붙잡아줬다. 이에 서예지는 민망한듯 박서준 허리를 감싸며 웃었다. 반면 박서준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바로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실제로 서예지는 드라마 출연 당시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준과 어색한 사이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박서준 오빠는 내게 차갑게 대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나도 차갑게 대하려고 평소에도 감정 이입을 하다보니 별로 못 친해졌다"고 밝혔다.서예지의 과거 모습과 인터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배우에게 매너 좋기로 유명한 박서준이 차갑게 대하는 거 보면 알만 하네요", "박서준이 연예인하기 전에 알바도 많이 하고 군생활 먼저 해봐서 사람 꿰뚫어 보는 눈이 있었던 듯", "안 친해진 건 박서준이 똑똑한 거지, 신의 한수네", "박서준 명품 안목" 등이 댓글을 해당 영상에 남기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8 08:38
연예

[56회 백상] 백상의 날…연예계 120개의 별들이 뜬다

축제의 날이 밝았다. 13개월간 TV·영화·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 총출동한다. 연예인 후보 뿐만 아니라 감독·작가·제작사 대표 등 120여 명이 후보석에 착석해 또 한 번 역대급 시상식을 예고한다. 수상 결과를 떠나 의미있는 자리를 빛내 줄 후보 전원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이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최측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위해 각별히 방역에 신경 썼고 소독제 배포와 충분한 환기, 후보들간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했다. 또한 행사장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철저하게 관리했고 문진표 작성도 빼놓지 않았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 TV 부문… 97.5% 참석률 '역대급 참여' TV 부문은 연예인 후보 40명 중 39명이 참석한다. 역대 최고 참석률이다. 스케줄로 인해 참석이 불가피한 예능상 후보 김희철을 제외하곤 모두 킨텍스로 향한다. 1년간 드라마를 사랑한 팬들에겐 관심을 끄는 조합이 많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후 글로벌 인기로 더욱 뜨거운 '사랑의 불시착' 주역들이 모두 모인다. 현빈·손예진을 비롯해 서지혜·양경원·김선영·김영민 등이 모인다. 이들은 작품상을 비롯해 여러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린다. '동백꽃 필 무렵'도 빠질 수 없다. 공효진·강하늘·오정세·염혜란·손담비·이정은·김강훈 등 지난해 '동백꽃'의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다. JTBC '이태원 클라쓰'도 마찬가지. 박서준·김다미·유재명·권나라·안보현 등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트로피를 받는 영광을 꿈꾼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의 역사를 쓴 '부부의 세계'도 드라마 종영의 여운을 달랜다. 김희애·박해준·한소희가 나란히 앉는다.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스토브리그' 남궁민 '호텔 델루나' 이지은 등이 참석해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배우들은 전원 참석이다.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여) 신인연기상(남여) 등 30명의 배우가 모두 자리를 지킨다. 예능인들의 활약도 높다. '유산슬'이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어낸 유재석과 '미스터트롯'으로 전국을 트로트로 끓게 한 김성주·'1박 2일 시즌4'에서 활약한 문세윤·'방구석 1열'과 많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가 발걸음한다. 여자 예능인은들은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냈다. 김민경·박나래·안영미·장도연·홍현희가 백상예술대상 앞뒤로 스케줄이 있지만 상을 받는다는 기대감과 동료를 축하하기 위한 고마움을 안고 드레스로 갈아입는다. ◇ 영화 부문… 지친 시기 뜻깊은 자리 영화산업 전반이 침체기에 빠져든 시기, 영화인들은 '서로 같이 힘을 내자'는 마음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속속 결정했다. 제작자·감독·작가·프로듀서 등 현장 전반을 누비는 스태프들은 물론 영광스러운 후보에 오른 배우들까지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오랜만에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다 노미네이트 후보작인 '기생충' 팀이 총출동한다.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를 필두로 한진원 작가와 조여정·박소담·이정은·박명훈·장혜진이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누빈 '기생충' 팀이 가장 많은 인원으로 모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무대다. 이들은 백상예술대상을 끝으로 '기생충' 대장정의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윤희에게' '찬실이는 복도 많지' 팀은 전원 참석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와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전년도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이자 올해 영화부문 후보로 2년 연속 백상의 부름을 받게 된 이병헌, 이희준·김서희 분장 실장이 자리한다. '벌새'는 조수아 프로듀서와 김보라 감독·김새벽·박지후가 함께 한다. '엑시트'는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이상근 감독·조정석·윤진율 무술감독이 존재감을 빛낸다. '윤희에게'는 TV·영화 최우수여자연기상 후보에 동시 노미네이트 된 김희애와 김소혜·임대형 감독이 인사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김초희 감독과 TV·영화 남자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영민, 강말금이 설레는 마음으로 백상예술대상을 찾는다. 또한 '생일' 이종언 감독과 전도연, '미성년' 김소진·김혜준, 넷플릭스 콘텐츠 최초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입성한 '사냥의 시간' 이제훈·박해수도 나란히 착석한다. 봄바람영화사의 곽희진·박지영 대표와 김도영 감독은 첫 상업영화 제작·연출작인 '82년생 김지영'으로 백상예술대상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됐다. 주연배우 정유미도 바쁜 촬영 스케줄 속 잠시 외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신의 한 수 : 귀수편' 원현준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보희와 녹양' 안지호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 '김군' 강상우 감독 '봉오동전투' 김영호 촬영감독은 각 영화를 대표해 참석, 의미를 더한다. ◇ 연극 부문… 부문 확대와 성장 지난해보다 스케일이 더욱 커진 연극부문 참석률도 퍼펙트다. 백상예술대상을 향한 연극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방증한다. 새롭게 신설된 백상연극상 후보 '스푸트니크'의 박해성·선명균 연출 '휴먼 푸가' 배요섭 연출과 배우 공준 그리고 '그을린 사랑'의 신유청 연출이 자리해 첫 트로피를 노린다. 젊은연극상 후보들도 속속 참석 소식을 알렸다. '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 강훈구 연출 '신토불이 진품명품' 송이원 연출 '우리는 이 도시에 함께 도착했다' 윤혜숙 연출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0set 프로젝트 신재 연출이 온다.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전원 참석이다.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김원영 '와이프' 백석광 '너에게' 임영준,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 '녹천에는 똥이 많다' 김신록 '로테르담' 김정 '7번국도' 이리 '그을린 사랑' 이주영 '이게 마지막이야' 이지현이 한 자리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0.06.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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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 합류..박서준 母 역

배우 백지원이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에 합류하며 명품 열연을 이어간다. 13일 백지원의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전했다. 영화 ‘극한직업’ ‘스물’ 등을 만든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이지은(아이유) 등의 출연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백지원은 ‘드림’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의 엄마 선자 역을 맡아 박서준과 남다른 모자 케미를 자랑하며 개성 있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백지원은 드라마 ‘남자친구’ ‘열혈사제’ ‘계약우정’ 영화 ‘니나내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베테랑 배우다. 현재는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짝사랑에 빠진 올드미스 옥자로 분해 인간적이면서도 유쾌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남자친구’를 통해 공감을 부르는 세밀한 현실 연기로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박보검과 훈훈한 모자 케미를 보여준 바 있는 백지원은 ‘드림’을 통해 박서준과 또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림’은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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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최종 후보 공개

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자(작)가 공개됐다. 8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으는 TV부문 작품상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넷플릭스 '킹덤2' SBS '하이에나'로 쟁쟁한 라인업이다.(이하 모든 부문별 후보는 가나다순) 올해 TV와 영화부문의 눈에 띄는 점은 OTT 플랫폼의 선전이다. TV부문에는 '킹덤2'가 영화부문에는 '사냥의 시간'이 노미네이트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MBC '구해줘 홈즈' MBC '놀면 뭐하니?' SBS '맛남의 광장'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vN '신서유기 외전'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주춤했던 지상파 예능의 선전이 눈에 띈다. 교양 부문에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EBS '자이언트펭TV' MBC 'PD수첩-검찰기자단' SBS '스페셜-요한 씨돌 용현'이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강하늘(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남궁민(SBS '스토브리그') 박서준(JTBC '이태원 클라쓰') 주지훈(SBS '하이에나') 현빈(tvN '사랑의 불시착')이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제일 치열해 다섯명 모두 수상해도 이견이 없어 보인다. 공효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혜수(SBS '하이에나') 김희애(JTBC '부부의 세계')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 이지은(tvN '호텔 델루나')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우수 이상으로 치열한 부문이 조연. 김영민(JTBC '부부의 세계') 양경원(tvN '사랑의 불시착') 오정세(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유재명(JTBC '이태원 클라쓰') 전석호(SBS '하이에나')가 남자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권나라(JTBC '이태원 클라쓰') 김선영·서지혜(tvN '사랑의 불시착') 손담비·염혜란(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남자 후보는 김강훈(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안보현(JTBC '이태원 클라쓰') 안효섭(SBS '낭만닥터 김사부2') 옹성우(JTBC '열여덟의 순간') 이재욱(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다. 올해 가장 뜨거운 심사 후보 선정 중 하나가 신인연기상 여자 부문이었다. 김다미(JTBC '이태원 클라쓰') 전미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여빈(JTBC '멜로가 체질') 정지소(tvN '방법)' 한소희(JTBC '부부의 세계')다. 1년간 국민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준 예능상 남녀 후보도 화려하다. 김성주(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김희철(JTBC '아는 형님') 문세윤(KBS 2TV '1박 2일 시즌4') 유재석(MBC '놀면 뭐하니?') 장성규(JTBC '방구석 1열')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안영미(MBC '라디오스타') 장도연(올리브 '밥블레스유') 홍현희(TV조선 '아내의 맛')까지 10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상반기가 통으로 날아간 영화계지만 영화인들의 활약은 곳곳에서 빛났다.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시기, 백상예술대상은 1mm의 존재감까지 놓치지 않은 후보 선정으로 영광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영화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이변없이 1년이 지나도 굳건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10개 부문 12개 후보로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의미있는 메시지로 호평받은 '남산의 부장들'과 '벌새'가 6개 부문, 재난 영화의 신기원을 연 '엑시트'가 5개 부문, 논란섞인 반응 속에서도 뚝심을 내비친 '82년생 김지영'이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각 작품을 대표하는 단일 후보도 8명이나 된다. 시상식과 상의 가치를 높여줄 아름다운 후보들이다. 작품상 후보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다. 믿고보는 거장들과 신예 감독들의 성공적 데뷔가 눈에 띈다. 매해 후보 선정부터 각축전을 펼치는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송강호('기생충')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제훈('사냥의 시간') 조정석('엑시트') 한석규('천문: 하늘에 묻는다'), 김소진('미성년') 김희애('윤희에게') 전도연('생일') 정유미('82년생 김지영') 조여정('기생충')이 바늘 구멍을 뚫고 최종 낙점됐다. 남녀조연상 후보는 보석처럼 빛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주목받았다. 김영민('찬실이는 복도 많지') 박명훈('기생충') 원현준('신의한수: 귀수편')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이희준('남산의 부장들'), 김국희('유열의 음악앨범') 김미경('82년생 김지영') 김새벽('벌새') 박소담('기생충') 이정은('기생충')이 트로피를 놓고 기분좋게 경쟁한다. 후보도, 수상도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는 신인연기상 부문은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특히 올해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의 폭도 역대급이다. 영광의 주인공으로 박명훈('기생충') 박해수('사냥의 시간') 박형식('배심원들') 안지호('보희와 녹양')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혜('윤희에게')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장혜진('기생충')이 꼽혔다. 지난해 18년 만에 부활한 연극부문은 젊은연극상과 함께 백상연극상, 남녀최우수연기상으로 시상 대상이 확대됐다. 작품, 연출, 배우 등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백상연극상의 첫 후보는 신유청('그을린 사랑') 이연주('이게 마지막이야') 연출과 작품 '스푸트니크' '휴먼 푸가'가 올랐다. 두번째 젊은연극상 후보는 0set 프로젝트('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극단) 강훈구('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연출) 송이원('신토불이 진품명품'/연출) 윤혜숙('우리는 이 도시에 함께 도착했다'/연출) 지미 세르('그을린 사랑'/음악·음향)다. 남녀최우수연기상 후보는 여성 연극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가 5명, 남자최우수연기상 후보는 3명으로 시작한다. 김신록('녹천에는 똥이 많다') 김정('로테르담') 이리('7번국도') 이주영('그을린 사랑') 이지현('이게 마지막이야'), 김원영('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백석광('와이프') 임영준('너에게')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심사위원이 위촉돼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2020.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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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손현주, '도새로이' 자처한 도경완 만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하우스에 손현주가 찾아온다. 2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7회는 '슈퍼맨 클라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하우스에는 ‘이태원 클라쓰’의 명품 배우 손현주가 온다. 평소 도플갱어 가족과 친분이 있는 손현주가 아이들을 보기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온 것. 손현주 방문에 경완 아빠와 연우, 하영이는 모두 손현주가 출연한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박서준) 머리로 변신해 클라쓰가 다른 환영이 뭔지 보여줬다. 또 연우와 경완 아빠는 손현주 앞에서 ‘도새로이’ 자리를 둔 명장면 연기 대결도 펼쳤다. 치열한 도부자의 연기 대결 끝에 손현주가 선택한 새로운 아들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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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잇템] 박서준의 ‘클라쓰 있는 시계’ 몽블랑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연일 화제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들이 요식업의 ‘성지’ 이태원에서 성공신화를 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흔한 주말 드라마와 확연히 구분되는 소재, 배우들의 열연, 매력적인 연출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시청률로 고공행진 중이다. 첫 회 5.3%였던 시청률은 10회 들어 14.8%를 기록했다. 회차마다 약 1%포인트씩 시청률이 상승한 셈이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은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가장 돋보이는 캐틱터다. ‘새로이 명언’으로 불릴 정도로 인생을 농축한 듯한 명대사를 멋지게 소화한다. 그의 고독하고 반항적인 이미지가 가장 돋보였던 장면은 10회였다. 박새로이가 복수 상대인 장가그룹의 대주주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긴장의 끈도 조여졌다. 박서준의 명품 연기와 함께 빛났던 소품도 있다. 박새로이의 팔에서 반짝이던 시계다. 박서준은 몽블랑의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를 착용하고 극에 임하고 있다.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시계는 시·분·초는 물론, 월·요일·날짜·달 형상을 알 수 있는 문페이즈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손목 위의 달력이라 불릴 만큼 높은 활용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수트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폭넓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몽블랑의 베스트셀링 시계다. 업계 관계자는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와 함께 몽블랑의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도 ‘박새로이 시계’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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