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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국가대표 하수이·손지인 개인종합 1위

리듬체조 국가대표 하수이와 손지인이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대학부·고등부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대한체조협회는 10일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라면서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5학년 이아현(사설클럽) 6학년 송예지(사설클럽) 중등부에서는 박서현(김포여자중) 고등부에서는 손지인(서울세종고) 대학부에서는 하수이(한국체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전국규모대회로 37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가 참가했다. 이어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도 참가했다.제천시는 지난 4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와 ‘체조 전용경기장’ 건립 등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등이 대회장을 연일 방문하여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차기 협회 주최 국내대회는‘제8회 국토정중앙배 초등대회(기계체조,리듬체조) 경기가 오는 1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김우중 기자 2024.06.10 15:49
연예일반

해외청년퀴즈대회 기획단 이예은 단장·박서현-박선영 부단장 "청년들이 글로벌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해외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프로그램인 ‘해외청년퀴즈대회’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해외청년퀴즈대회 기획단의 세 임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해외청년퀴즈대회 기획단의 단장을 맡은 이예은, 부단장 박선영과 박서현이다. 본 기획단은 16일 문회의마당에서 진행되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6회 해외청년퀴즈대회’를 총괄한다. 해외청년퀴즈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언어, 문화, 사회, 역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을 주제로 개최되는 글로벌 퀴즈대회이다. 이를 위해 대회기획, 대회운영, 대회홍보 세 개 부서로 나눠 준비하고 있다.해외청년퀴즈대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박서현 부단장: 해외청년을 주어로 두고 있지만, 한국 청년과 해외 청년의 ‘화합의 장’이다. 문제를 출제하는 과정에서 한국 청년들은 모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우리는 어떤 발자취를 걸어왔는지, 무엇이 우수한 나라인지 되짚어 보며 구성한 퀴즈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현 세대들의 시각을 직접적으로 투영하는 하나의 도구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퀴즈를 응시하는 해외 청년들에게는 정답의 기쁨과 보상 역시 큰 의미이겠지만, 퀴즈를 통해 얻은 정보 역시 한국 땅을 밟은 해외 청년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귀중한 자산이 되리라 생각한다. 국경을 넘어 세계의 청년들이 함께 배워 나가는 자리인 만큼 ‘세계 청년 화합의 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해외청년퀴즈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이 있는가.△ 박선영 부단장: 기존의 해외청년퀴즈대회 홍보활동과 유사하게 준비 중이지만 주된 홍보 타깃인 국가별 외국인 커뮤니티나 단체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해 초반 홍보가 미진했었다. 단원들끼리 참가자가 부족할까 불안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원들과의 지속적인 회의와 기존에 진행되지 않았던 SNS 및 오프라인 홍보 루트를 활용하여 참가자를 모집을 받고 있다. 특히 (사)청년과미래 공식 SNS계정 이외에 해외청년퀴즈대회 공식 SNS계정을 생성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모든 기획단원이 노력하고 있다.한국에 거주하는 타국 청년들에게 본 프로그램이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는가.△ 이예은 단장: 참가자가 해외 청년인만큼 한국에 거주하는 타국 청년들이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 더 나아가 해외청년퀴즈대회는 국경을 막론해 모든 청년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이다. 청년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사로 남길 바란다.△ 박서현 부단장: 한국에 대한 지식을 얻어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었다"고 기억되길 바란다. 한국에서 즐겼던 소중한 추억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면 뿌듯할 것 같다. 한국을 생각하면 해외청년퀴즈대회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선영 부단장: 해외청년퀴즈대회 참여자들 스스로 낯선 타국에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리고 타국생활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국적을 막론한 동류와 어울리며 얻는 ‘위로’ 로 기억되길 바란다. 또한 대회 참여자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 중인 모든 해외청년들에게 단순히 답을 맞히고 상금을 타는 형식적인 대회보다도 비슷한 또래들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각자가 생각하는 청년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예은 단장: ‘겁 없는 사람’이다. 늘 새로움에 대해 도전하고 있는 스스로 주변을 돌아봤을 때, “겁도 없다!”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대담하고 도전적인 친구들이 많다. 모든 도전이 언제나 성공적일 수는 없다. 다만 경험을 발판 삼아 새로움을 시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가 청년이라 생각한다. △ 박선영 부단장: ‘잠재력’이다. 청년이라 소개되는 지금의 시기는 명확히 정해진 자리가 아닌, 방향과 크기가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도리어 틀에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는 에너지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청년은 ‘잠재력’이라 생각한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성지영 2023.09.07 18:03
스포츠일반

리듬체조 국가대표, 마닐라 아시아 선수권대회 위해 출국…세계선수권 출전권 목표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9회 리듬체조 주니어 및 제14회 리듬체조 시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대한체조협회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마닐라(Ninoy Aquino Stadium)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리듬체조 주니어 및 제14회 리듬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9일 전했다.2023년 3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단은 아시아 리듬체조 강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 대회에 출격한다. 시니어 선수단 중 개인 종목에 출전하는 국내 랭킹 1~3위 손지인·김주원·하수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8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확보에 이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시니어 대회에는 개인 21개국 80여명, 그룹 18개국 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협회는 "우리 선수단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탄탄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있는 개인경기 3명의 참가 선수들과 더불어 이윤주·이은제·박도경·전가은·임수진·얀예가째리나가 그룹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주니어대회에는 개인 15개국 60여명 그룹 9개국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인경기에는 떠오르는 신예 김다은, 박서현이 나선다. 그룹경기에는 오산스포츠클럽팀(정다윤·박수연·원서진·백서연·김선재)이 출전한다. 협회는 "한국 선수단은 < 주니어 > 종목별 메달 획득, < 시니어 > 개인 선수단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 획득, 그룹 선수단 그룹종합, 종목별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한국 리듬체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강국으로 자리매김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 최종 획득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3.05.29 14:29
스포츠일반

'중등부 김다은 4관왕'…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동부중학교 김다은이 4관왕에 올랐다. 국제대회 파견 선수 손지인·조별아도 2관왕에 오르며 컨디션을 점검을 마쳤다.대한체조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했다.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2021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3년 7월)와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2023년 9월) 등 2023년도에 개최되는 각종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수(손지인·하수이·조별아·김주원)가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했다.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5학년 강예서(사설클럽·합계 82.200), 6학년 이주아(서울삼릉초·합계 85.850)가 1위를 차지했다.중등부에서는 예선전에서 김다은(동부중)이 4관왕(개인종합:볼·후프·곤봉·리본)에 성공했다. 종목 결승전에서는 박서현(김포여중)이 후프 1위를 차지했다.고등부에서는 국가대표 조별아(사설클럽)와 손지인(세종고)이 각 2관왕에 올랐다. 조별아는 개인종합과 리본 부문, 손지인은 볼과 곤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후프 1위는 하수이(서울시체조협회)가 차지했다.대학부에서는 국가대표 김주원(세종대)이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한편 차기 협회 주최 국내 대회는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다. 해당 대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우중 기자 2023.05.15 15:49
연예일반

‘썸핑’ 위험 발언 난무 “아무 남자에게나 막 내줘?”

연애 리얼리티 ‘썸핑’이 최종회인 10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썸남썸녀 8인의 마지막 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1회 첫머리에 썸토피아에서의 마지막 날 파티를 공개하며 수많은 떡밥을 던진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썸핑’. 드디어 ‘썸핑’은 첫 회의 ‘그날’에 도달해 최종 결론을 낸다. 특히 10회에서 ‘썸 캐처’ 조세호, 이미주, 강승윤, 김진우, 엄지윤조차 몰랐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이에 ‘썸핑’ 10회에서 풀릴 핵심 미스터리를 크게 3가지로 집약했다. # 짝 없는 남자의 분노, 그 결과는? 김민성과 조재영은 중간 투입된 ‘메기녀’ 이채린을 사이에 두고 심상찮은 관계를 형성했다. 민성은 첫 데이트부터 채린과 계속 엮이며 관계를 진전시킨 반면, 재영은채린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마음과는 달리 채린과의 대화를 잘 풀어나가지 못하며 막판까지 ‘짝 없는 남자’가 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날 파티에서는 재영이 민성을 향해 “뭐 하는 짓이야?”라며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카메라 가려 버린 커플은 누구? ‘썸핑’ 속 ‘카메라를 가려 버린 커플’은 방송 시작부터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들은 마지막 파티의 밤 한 침대에 누운 모습으로 있다가 급기야 천으로 카메라를 가려 버린다. 썸남썸녀들 중 채병은과 박서현, 김민성과 이채린, 최재원과 이한슬 세 쌍이 커플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카메라를 가린 커플이 이들 중 하나일지, 아니면 아무도 몰랐던 뜻밖의 남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예측된 커플들 과연 무사히 성사? ‘썸핑’의 마지막 파티에서는 질투와 서운함 속 날 선 말들이 오간다. “아무 남자에게나 그렇게 막 내 줘?” 같은, 대화들이 이미 공개됐지만 이것이 누구의 말인지는 모르는 상태. 9회에서는 박서현과 서로의 마음을 이미 확인한 채병은이 “서현이가 너무 미웠다”고 말하는 한편, 김민성에게 마음을 전한 이채린도 “내가 너무 섣부르게 정했나?”라며 혼란스러워하기도 해 이미 성사된 커플들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설렘에서 시작해 온갖 감정이 소용돌이치게 된 ‘썸토피아’에서의 떡밥들은 10회에서 모두 회수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18:05
연예일반

‘썸핑’ 엄지윤, 강승윤에 “연애 잘한다” 감탄

연애 리얼리티 ‘썸핑’에서 호감이 쌓여 확실한 커플들이 등장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웨이브 ‘썸핑’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데이트 미션이 시작됐다. 일대일 선택이 아닌 미션임을 알고 썸남 채병은, 김민성, 최재원, 조재영은 각자의 데이트 코스에서 초조해하며 기다렸다. ‘썸 캐처’는 그동안 지켜본 썸토피아의 모습을 바탕으로 채병은이 3대 1 또는 4대 1의 데이트를 할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원지회와 이한슬이 최재원을, 박서현과 이채린이 김민성을 선택해 채병은과 조재영은 ‘0표 썸남’이 됐다. 아무도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재원은 “오늘 여기 와준 사람에게 잘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고, 한슬과 지회는 재원과 게임을 하며 즐겁게 지냈다. 이내 지회는 “오히려 민성이 생각났다”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고 한슬은 “재원에게 호기심이 더 많아졌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민성과 채린, 두 사람이 서로 설렘을 주고받은 가운데 불쑥 나타난 서현은 자신의 마음이 가 있는 병은을 배려하기 위해 민성을 선택했다. 서현의 생각에는 병은에게 갈 것 같았던 채린이 또다시 이전 데이트 상대 민성을 택하면서 민망해진 세 사람은 묘한 시간을 보냈다. 각자의 데이트가 끝난 후 여덟 남녀는 다 함께 저녁을 먹었다. 함께 식사하는 동안 민성은 채린을 챙겼고 자신을 택하지 않은 서현에게 서운함이 남은 병은도 오히려 채린을 챙겨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1대 1 커플 서핑 데이트’가 예고됐다. “썸남썸녀는 썸토피아에 돌아가면 선착순으로 다음날 함께하고 싶은 상대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고, 남녀 모두 한 번의 거절권이 있다”는 룰이 밝혀졌다. 서현은 속상한 병은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어하며 서핑 데이트 신청을 위해 병은에게 다가갔지만 병은은 서현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썸 캐처’는 “그럼 누구랑 하는 거지?”라며 충격에 빠졌지만 순간병은이 “내가 거절한 이유는. 내가 먼저 신청하려고 했어. 너한테”라고 말하며 대반전을 선사했다. 이미주는 “진짜 멋있다!”며 몸부림쳤고, 강승윤과 조세호는 환호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앞서 이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한 강승윤에게 엄지윤은 “이 오빠 연애 잘하는 거야”라며 칭찬했고 강승윤은 ‘썸 캐처’ 중 ‘연애 천재’로 등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영은 민성과 채린이 함께 있는 가운데 채린에게 서핑 데이트를 신청했다. 한참의 고민 끝에 채린은 재영과 조용히 만나 거절권을 썼다. 이후 채린도 병은에게 서핑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미 서현과 매칭이 된 병은에게 거절당했다. 여러 고비 끝에 채린은 다시 한번민성과 서핑 데이트를 하게 됐다. 또 민성에게 미련을 가진 지회를 재원이 불러내기도. 지회는 데이트 생각이 없었지만 재원의 질문들에 “네가 가자고 하면 갈게”라고 답했다. 재원은 “지금의 나는. 내가 더 호감 가는 사람한테 신청하고 싶어. 미안해”라며 거절했다. 고백한 사람도 없는데 거절만 있는 뜻밖의 상황에 조세호는 “왜 부른 거야?”라며 당황했고 엄지윤은 “최악이네”라며 경악했다. 이후 재원은 한슬을 불러 데이트 신청을 하며 파트너가 됐다. 그동안 지회는 황당한 상황을 재영, 병은, 서현에게 전하며 “가만히 있다가 뒤통수 맞은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데이트 신청이 끝나고 4 커플은 함께 서핑을 즐긴 뒤 보디가드 짝 피구 게임을 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갔다. 멀리뛰기로 결정된 순서대로 캠핑 장소를 골라 진행하는 1박 2일 캠핑 데이트에서 남자는 병은, 재영, 민성, 재원 순으로 여자는 한슬, 채린, 서현, 지회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데이트 상대’가 아닌 ‘장소’를 선택하며 랜덤으로 데이트가 진행됐기에, 썸남썸녀들은 선택을 앞두고 신중해졌다.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3 10:15
연예일반

‘썸핑’ 이미주·김진우, 데이트 파트너 선택에 과몰입한 이유

‘썸핑’ 이미주와 김진우가 심리적 괴로움을 호소한 채병은에 신선한 해석을 내놨다. 2일 공개되는 웨이브 ‘썸핑’에서는 썸토피아 4일째를 맞은 핫걸&핫가이들의 아침이 그려진다. 이날 친근함의 아이콘으로 꼽혀온 채병은은 ‘초대형 메기녀’로 시선을 강탈한 이채린에게 자상하게 커피를 타 주며 시선을 끈다. 이채린의 상대였던 김민성과 채병은의 데이트 상대였던 박서현은 두 사람의 커피 타임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이후 출연진들에게 ‘다수 데이트 미션’이 주어진다. 여성들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미션을 앞두고 남성들은 각자의 데이트 장소로 떠난다. 그러나 아침만 해도 이채린과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채병은이 “토할 것 같아. 진짜 너무 힘들어”라며 괴로워한다. 채병은에게 이채린을 비롯한 3명의 여성이 몰릴 것을 예상한 조세호는 “힘들어서 토할 것 같다는 게 아니라, 너무 선택이 어려운 상황이 벌어져서 그런 거야”라고 넘겨짚었고, 이를 들은 이미주와 김진우 역시 “전부 나한테 몰려서 행복한 토(?)를 할 것 같은 것”이라며 끄덕인다고 해 채병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썸핑’ 6회는 이날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16:52
연예일반

‘썸핑’ 강승윤, 솔직 연애관 고백 “들켜도 귀여운 스타일로 승부”

지상 최대 ‘플러팅 전쟁’을 예고한 연애 리얼리티 ‘썸핑’에서 강승윤이 솔직한 연애관을 털어놓으며 밀당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썸핑’은 채병은과 박서현이 공방에서 함께 레진아트에 나선 데이트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끝없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고 박서현은 “되게 ‘대화가 잘 된다,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잘 통한다”고 말한다. 채병은도 “비슷한 면, 공통점이 좀 많아서 얘기가 잘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자, 통한 두 사람의 모습에 조세호, 이미주, 김진우, 강승윤, 엄지윤은 술렁인다. 김진우는 “저렇게 잘되다가 나중에 안될까 괜히 걱정된다”고 우려하고, 강승윤도 “솔직히 좀 무섭다. 두 사람 다 너무 똑똑히 잘 맞는다고 말해서 혹시 계산적인 건 아닌지”라며 의혹을 제기한다. 이미주는 “제발 재지 마”라며 과몰입한다. 이어 조세호는 “승윤이는 밀당하는 스타일인가?”라며 연애관을 묻는다. 강승윤이 “적당히 하는데 다 들키는 스타일이다”고 밝히자 이미주는 “그럼 약간 정떨어지지 않냐”며 팩폭을 날린다고. 강승윤은 “호감이 있으면 들키는 것조차 귀여워 보이는 걸로 가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이며 해명한다. 여기에 조세호도 3인칭 애교를 꺼내 들며 “세호는 마음에 들면 직진한다. 감정을 솔직히 밝히고, 나는 너를 이성적인 감정으로 보고 있으니까 부담스러우면 이 관계 유지는 힘들 수도 있다고 솔직히 말하는 편이다”고 밝힌다. 이에 이미주는 “사람 많이 잃었겠는데?”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조세호를 들었다 놓았다 한다. ‘썸 캐처’ 5MC도 자신의 연애를 돌아보게 하는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6:57
예능

‘썸핑’ 과몰입 유도하는 파도타기 매력 요소 뭘까?

연애 리얼리티 ‘썸핑’이 매력적인 썸남썸녀 출연자들, 독특한 진행방식, 그리고 ‘썸 캐처’ 과몰입러 5MC의 애정 가득한 관전기로 첫 회부터 모두를 매혹시켰다. 연애예능 전성시대에도 시선을 잡아끌 수밖에 없는 ‘썸핑’만의 파도타기 같은 매력 요소들을 짚어봤다. #‘썸남썸녀’ 6인의 첫 만남 1회에서는 이름 외에는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는 상태에서 ‘썸남썸녀’ 6인이 만남을 가졌다. 특히 박서현-이한슬-원지회 ‘썸녀 트리오’는 각각 백진희, 이효리, 임현주를 닮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남자라면 모두가 좋아할 청순함을 지닌 박서현부터 강렬하고 이국적인 이한슬, 순수하고 애교 넘치는 원지회의 매력에 ‘썸남’ 3인은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썸남 트리오’ 3인 역시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프로 보필러’ 채병은, 화려하고 ‘나쁜 남자’의 매력이 가득한 조재영, 조용하지만 진중한 ‘볼매남’ 김민성 등으로 구성돼 선뜻 누구와 ‘썸’을 타야할지 결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6인 중 첫 회에서 ‘실제 커플’이 된 남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썸 캐처’들을 경악시켰다. #‘썸’을 더 깊게 만드는 장치들 이 프로그램에는 카메라조차 ‘썸’을 더욱 미묘하게 만드는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단둘이 침실에 있으면서 카메라를 천으로 가려 버린다. 또 촬영장에 카메라가 없는 유일한 공간인 텐트 속 ‘위스퍼룸’의 실루엣이 비치며 더욱 짜릿한 상황을 연출한다. MC군단 조세호, 이미주, 김진우, 강승윤, 엄지윤은 썸남썸녀들의 감정에 빠져들고 있는 ‘과몰입러’가 됐다. 이들은 ‘썸’의 예측불가 면모에 놀랐고, 시청자의 애타는 마음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 ‘썸’을 ‘사랑’으로 만드는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7 17:40
예능

'고딩엄빠' 박서현-이택개, 가정 폭력 논란 후 재회에도 입장차 못 좁혀...박미선, 결국 눈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최민아의 똑부러진 육아 일상과 박서현-이택개 부부의 위태로운 갈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고딩엄빠’ 10회에서는 ‘하랑이 엄마’ 최민아가 남편 백동원의 군입대를 앞두고,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하는 모습과 올해 목표한 공무원 시험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근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서현X이택개 부부는 ‘가정 폭력’ 논란 후 스튜디오에서 어색하게 대면했지만, 깊은 감정의 골과 양육권을 둔 확연한 입장 차를 보이며 3MC와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3%(유료방송 2부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우선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하랑이네 가족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최민아는 “남편이 군대를 가기 전에 (하랑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고 밝힌 뒤, 인근 어린이집을 알아보려 다녔다. 그러다가 하랑이보다 다섯 살 나이가 많은 고모를 키우고 있는 ‘현역 엄마’인 시어머니 찬스를 활용했다. 실제로 최민아의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어린이집 후보를 미리 여러 개 선정해 놓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CCTV 같은 것도 잘 설치되어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 뒤, 자신의 딸이자 하랑이의 막내 고모가 다녔던 어린이집을 추천했다. 이에 최민아는 하랑이를 데리고 어린이집 순회에 나섰다. 어린이집에 도착한 하랑이는 또래 친구들과의 첫 만남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단체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엄마 껌딱지’로 돌변했다. 최민아는 하랑이의 단체 생활 적응을 위해 여러 방법들을 배웠고,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훈련과, 수저로 밥 먹는 연습을 시켰다. ‘엄마랑 떨어지기’ 훈련을 위해서는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았다. 엄마만 찾는 하랑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도록, 할머니와 30분간 함께 보내는 훈련을 한 것. 다행히 최민아의 시어머니는 얼마 후 며느리가 집에 돌아오자, “하랑이가 너 찾을 생각도 안 해~”라고 귀엽게 디스하는 한편, 하랑이 자랑을 늘어놓아 어린이집 보내기 훈련을 훈훈하게 잘 끝마쳤다. 다음으로, 최근 가정 폭력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은이 엄마’ 박서현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MC 박미선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거나 질타하는 것이 아닌, 아이(하은이)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고딩엄빠’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이인철 변호사를 소개했다. 박서현은 “(사건 이후) 남편이 SNS에 글을 올렸는데,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서, 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었다. 그리고 하은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박서현, 이택개 부부에게 일어난 그날의 상황이 공개됐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싸움은 물리적 폭력으로까지 번졌고, 이로 인해 박서현은 하은이에 대해 접근금지 처분을 받게 됐다. 현재 하은이는 아빠 이택개의 돌봄을 받고 있으며, 박서현은 딸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서현은 “남편 말만 듣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견뎌내서 대견하다. 앞으로 악플에 대해서는 무시보다는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은 박서현과 이택개 부부를 위해 한 펜션을 빌려 둘 만의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2주만에 만난 두 사람은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박서현은 “딸을 내가 키우고 싶다. (이택개와는)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이택개는 “내가 혼자 키우거나, 아니면 셋이서 함께 살자”라고 밝혔다.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며 입장 차를 보인 두 사람을 위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에서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박미선은 “두 사람이 제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한 뒤 이택개에게 “SNS에 (가정 폭력 관련한) 글을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이택개는 “(SNS 사건에 대해) 하은이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서현이에게 먼저 사과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은이보다 중요한 건 두 사람이다. 딸보다 상대방한테 미안한 마음이 먼저”라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쓴소리를 했다.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두 사람은 부부 관계와 부모로서 역할이 있는데, 부부로서 관계에서 생긴 앙금이 아직도 서로에게 상처인 것 같다”며 “이택개가 가정 내에서의 ‘소속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상대에게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서현을 통제하고자 했던 이택개의 태도에 대해 조언을 건넨 것. 이어 “박서현 같은 경우는, 본인이 원하는 걸 요구할 때 상대를 비난하는 방식보다는 부드러운 화법으로 대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3MC와 이인철 변호사, 박재연 심리상담가의 조언은 녹화 후에도 이어졌다. 하하는 이택개에게 다가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고, 박미선은 엄마의 마음으로 박서현을 혼내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박서현을 끌어안았다. 이어 박미선은 “너 보면 속상해서...”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청소년 부모의 녹록지 않은 삶과 현실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이 사회적으로 생각해 볼 이슈를 던지는 동시에, 이들에게 주위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끼게 해 준 한 회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랑이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길 바랄게요!”, “박서현, 이택개 부부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네요, “박미선님의 조언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아직 어린 박서현 이택개 부부에게 현명한 어른이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요” 등 걱정 어린 반응과 응원을 보냈다. 청소년에 부모가 된 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현실 솔루션까지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5.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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