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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강레오와 ‘별거’ 근황…“딸이 이럴 거면 이혼해도 되지 않냐 해”(‘4인용 식탁’)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근황을 전한다.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오디션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박선주는 본업 복귀를 알리며 방송인 현영과, 개그맨 김태균, 트로트 오디션 참가자였던 가수 김용필을 용인 하우스로 초대해 우아한 취향과 반전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친다.박미경, 김건모, 조갑경, 김원준을 배출한 서울예대 음악 동아리 ‘예음회’에서 박선주와 만났다는 김태균은 “당시 ‘귀로’로 유명했던 누나 박선주를 몰래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편지로도 마음을 표현한 적도 있었다는 김태균에게 박선주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며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남편 강레오를 대신해 제주도에서 육아를 전담하던 박선주는 딸의 기숙사 입사를 계기로 본업에 집중하며 서울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혼주의였던 박선주는 딸을 임신하며 강레오 셰프와 결혼 했지만, 각자의 독립적인 성향을 존중하며 따로 사는 가족의 형태를 이루게 됐다며, 딸 역시 ‘이렇게 계속 따로 살 거면 이혼해도 되지 않냐’ 쿨하게 반응했다고 밝히며 그들의 특별한 가족관을 공개한다.저작권 부자로 유명한 박선주의 반전 과거도 공개된다. 미국 유학을 가고 싶어 비자를 받으러간 대사관에서 “나는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다, 미국의 휘트니 휴스턴을 만나러 가야 한다”며 노래까지 불렀다고. 그렇게 떠난 미국 유학 생활에서 부족한 자신의 실력을 보고 좌절하며 가수로 번 돈을 탕진하고 노숙까지 하게 됐다는 박선주. 그러다 한 노숙인을 만나 그에게 들은 한마디 말 때문에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그 후 음악 작업에 매진했다며 ‘슈퍼맨의 비애’, ‘남과 여’, ‘사랑.. 그놈’ 등 수많은 히트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한편, 김태균은 6살에 아버지를 여읜 후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비혼주의를 결심했었다는데. 그를 바꾼 특별한 러브스토리부터 안 해본 알바가 없다는 현영이 장재근의 에어로빅 시범단을 계기로 슈퍼모델이 된 일화, 코로나로 인한 생활비 부족으로 트로트 프로그램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김용필의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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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남편 강레오와 서로 자산 몰라…모든 비용 반반 부담”

가수 박선주가 싱글 육아 근황을 전한다.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김현숙은 결혼 전 경매로 사뒀던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기다리며 아들과 단둘이 임시로 살고 있는 용산구 소재의 집을 최초 공개한다. 김현숙의 절친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상대역으로 가장 오래 출연한 배우 김산호가 등장한다.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선주는 직접 만든 어리굴젓, 겉절이를 가지고 온다. 현재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 셰프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자발적 싱글 육아 중인 근황을 알린 박선주. 저작권 부자로도 알려진 그녀는 남편과 서로의 자산을 모른다며, 결혼 초반부터 현재까지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다.전수경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날 당시, 갑상샘암 투병 중이었다고 언급한다.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고, 이에 남편은 전수경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고. 이어 전수경은 “암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만 지금 남편을 의지하며 이겨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처음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던 쌍둥이 딸들도 남편의 진심을 알고 지금은 온전한 가족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이혼 후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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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만큼 뛰어나다” ‘쇼퀸’, 첫방부터 실력자들 총출동.. 3.6%로 종편 예능 1위

TV조선 ‘쇼퀸’이 오디션 시장에 새 바람을 예고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18일 첫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 1회에서는 가수를 꿈꾸는 X, Y, Z세대 여성들의 첫 무대가 그려졌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첫회는 전국가구 기준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이날 웅장하게 꾸며진 스튜디오에는 더블 MC 장성규와 장민호를 비롯해 심사위원 정훈희, 김종진, 더원, 박선주, 황치열, 이해리, 조권이 한데 모였다. 장민호는 본격적인 1라운드 대결에 앞서 본선 진출자 60인과 흥 넘치는 오프닝 쇼를 꾸몄다. 곧이어 1라운드 세대 대표 선발전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송가인이어라’라는 한 줄 소개와 함께 등장한 Z세대 김현진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며 최초로 올 퀸을 달성했다. 김현진은 송가인을 향해 “기회가 된다면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며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도 자아냈다. 다음으로 경력 28년 차 노래 강사 X세대 최우선이 등장했다. 최우선은 성숙한 감성으로 ‘내 마지막 날에’ 무대를 꾸미며 6퀸을 받았다.이어 Y세대 정해은이 등장했다. 무대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민속촌 조선 캐릭터 배우로 활동한 정해은은 70년대 곡인 ‘미인’ 무대를 신나게 완성했고, 6퀸을 받아 2라운드에 직행했다. Z세대 주하윤은 하늘에 계신 아빠를 위한 ‘상사화’ 무대를 꾸며 감동적인 무대로 올 퀸을 받았다. 김종진은 “어릴 때 어머니가 들려주신 자장가처럼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쇼퀸’의 최연소 참가자이자 리틀 제니로 화제를 모은 Z세대 정초하는 보아의 ‘넘버 원’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6퀸을 받은 정초하를 향해 조권은 “제니만큼 뛰어난 스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육아 전쟁 속 꿈을 찾아 도전에 나선 Y세대 김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천일동안'을 완성하며 올 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Y세대 김민지는 감동적인 무대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김민지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했고, 조권과 정훈희 등의 오열 속 올 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직행했다. 특히 ‘쇼퀸’은 참가자별 가족과 지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백스테이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불어 적재적소에서 심사위원단과 참가자를 이어주는 장민호와 장성규의 깔끔한 진행,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주는 재치 있는 입담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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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나영, 엄마가 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울컥'

엄마와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김나영이 신우, 이준이와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나영은 "얼마 전 생일에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오랜만에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이유를 밝힌다. 이에 신우와 이준이도 평소와는 다른 의젓한 모습으로 할머니께 절을 올리는가 하면 엄마의 눈시울이 붉어지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를 다독이며 위로를 전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김나영은 초등학교 입학식을 하루 앞둔 전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어른들은 어린 제가 상처받을까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실을 숨겼지만 저는 이미 마음속으로 어머니와 이별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엄마가 되고 나서야 어린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나 무거우셨을 그 마음이 이해된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신우는 '할머니 사랑해'라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공개해 흐뭇함을 더했다. 반면 이준이는 할머니 상에 올려진 약과를 먹어도 되는지 물으며 웃음을 유발,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 같이 소원을 빌 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로봇 장난감이 갖고 싶다고 말해 엄마는 물론,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미소 짓게 했다. 앞서 자발적 솔로 육아로 화제를 모은 박선주가 이번에는 공동육아라는 새로운 육아 방식으로 엄마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박선주의 집에는 낯선 모녀가 등장했다. 이에 대해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게 됐다"라며 혼자 키우는 것보단 둘이 키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지인에게 같이 사는 것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선주는 "가족이 아닌 남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서로 양보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며 저절로 배려심을 기를 수밖에 없는 환경을 공동육아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런가 하면 엄마들만의 오붓한 와인타임을 준비한 박선주는 공동육아를 하게 된 이유로 에이미가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 남편 강레오와의 의논 끝에 현재의 가족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솔로 육아라는 지점보다는 아이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다며 "각자의 인생이 행복해야 가정의 행복이 온다"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엄마와 아이들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기대며 함께 성장하는 '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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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박선주, 자발적 솔로 육아 "박레오와 6년째 별거중"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의 자발적 솔로 육아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늘(1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박선주가 출연,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일상을 소개한다. 박선주는 현재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6년째 제주도에서 10살 딸을 혼자 양육 중이다. 레스토랑 운영과 농사가 꿈인 강레오,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은 박선주, 그리고 제주도를 좋아하는 딸 에이미, 이 세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각자 삶의 공간을 인정해 부부가 별거를 선택해 살고 있는 것. 엄마, 아빠의 별거에 대한 딸 에이미의 반응도 만나볼 수 있다. 박선주와 강레오를 쏙 빼닮은 에이미의 답변에 출연자들은 "정말 쿨한 가족"이라고 반응한다. 박선주와 에이미의 하루가 펼쳐진다. 박선주는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영어로 명상을 시작, 영어 공부와 동시에 자녀와 교감도 할 수 있다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을 보여준다. 본인만의 특별한 교육관도 언급한다. 박선주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고 밝힌다. 실제 에이미는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뒤 경제 관련 책을 읽는다. 또 딸을 위한 박선주의 경제 교육관도 공개, "돈은 굴려야 해" "No pay, no gain" 등 10살 딸에게 다소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미가 다니고 있는 국제학교의 일상과 수업들도 담긴다. 특히 박선주는 딸 에이미를 국제학교에 보낸 소신있는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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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정원' 한우연X전석호, 오늘(30일) '씨네타운' 나들이

한우연과 전석호가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우연과 전석호는 30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비밀의 정원'은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하던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를 보듬으며 이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두 배우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애정 어린 순간을 만끽하는 2년 차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예상치 못한 위기 앞에서 서로를 지켜내며 관계에 깊이를 더해 나가는 두 인물의 특별한 여정을 연기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한우연은 치유와 성장을 거치는 인물로 분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전석호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답게 영화 곳곳에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심어낸다. 단편 '미열'(2017)에 이어 또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의 남다른 부부 케미 역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요소다. 이날 라디오에서도 한우연과 전석호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영화가 지닌 다양한 매력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은 '비밀의 정원'은 무엇보다 한우연, 전석호, 염혜란, 유재명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눈부시게 빛나는 작품이다. 빈틈없는 연기와 아름다운 미장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비밀의 정원'은 다가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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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 박선주, 농부 남편 강레오의 곡성 집 방문

박선주-강레오 부부가 '곡성이몽'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23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하 ‘가보가’)에서는 스타 농부를 꿈꾸는 강레오, 도시형 아티스트 박선주 부부, 그리고 딸 에이미의 첫 동반 곡성 방문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에이미를 독립적으로 키우려는 박선주와 딸을 아기처럼 돌보는 강레오는 다른 육아관으로 갈등을 빚었다. 또한 박선주는 “농사일로 바빠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오는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에이미의 불안정한 생활이 걱정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부부는 강레오가 지내고 있는 곡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솔루션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 박선주는 “장거리 운전이라곤 압구정에서 명동이 최장이다”라며 서울에서 곡성까지 4시간을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에이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른스럽게 엄마를 다독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곡성에 도착한 박선주, 에이미 모녀는 강레오와 어색하게 재회했다. 이어 그가 지내고 있는 곡성 집에 방문했다. 박선주는 집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말로만 들었던 남편의 멜론 농장에도 동행했다. 도시 여자 박선주의 멜론 하우스 방문기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 사람은 부부의 오랜 지인이 살고 있는 지리산 피아골에 방문했는데, 식사 도중 에이미의 깜짝 제안으로 모녀의 갈등이 시작됐다. 모녀의 숨막히는 설전을 지켜보던 MC 장성규와 한고은은 박선주의 돌발 행동에 크게 당황했다. 과연 강레오-박선주 가족은 무사히 곡성 나들이를 끝낼 수 있을까. 쿨한 부부 강레오-박선주, 딸 에이미의 ‘곡성이몽’ 가족 나들이는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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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맞춤형 예능 MC…공감 능력+적재적수 순발력甲

장성규가 프로그램 맞춤형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TV 예능 프로그램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방구석 1열', Mnet '로드 투 킹덤' 웹예능 '워크맨', 라디오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성규는 각 예능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맞춤형 진행으로 디테일을 달리하며,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시청자들을 아우르고 있다. '부럽지'에서는 '연애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연애에 관련한 명언을 전하는가 하면 폭풍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호평 속 유종의 미를 거둔 '끼리끼리'에서는 매회 다양한 주제를 두고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선사하며 캐릭터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장성규는 가족 예능인만큼 남다른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발휘 중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강레오 박선주 가족 편에서 눈물을 보였다. 바쁜 아빠를 이해하는 강레오, 박선주 딸의 모습에 그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안방 시청자들의 관점으로 몰입, 공감형 MC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러 사회 이슈들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영화를 해석하는 '방구석 1열'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박학다식한 모습을 오가며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단 한 번의 지각 없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이끌고 있다. 주부, 직장인, 학생 등 여러 청취자들의 아침을 깨우며 근면 성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드 투 킹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퀸덤'을 이끌었던 장성규는 '로드 투 킹덤'에서도 깔끔한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 그룹들이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탄탄한 발성과 긴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가요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장성규의 '선 넘는' 활약에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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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 강레오·박선주, 쿨한 부부 모습 공개 "대화는 문자로"

강레오 박선주 부부가 쿨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시골 남편' 강레오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심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도시 아내' 박선주의 부부 생활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생활 패턴, 다른 양육관 등이 집중 조명됐다. 강레오는 '스타 농부'를 꿈꾸며 전남 곡성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박선주는 서울에서 딸과 생활했다. 이른 아침 농사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강레오는 오자마자 딸 에이미를 찾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아내에게는 어색한 손 인사를 하고 극존칭을 사용하며 사무적인 모습으로 대했다. 두 사람은 한집에 있으면서도 문자로 대화를 하고, 서로의 경제 상황을 비밀에 부치는 등 부부보다는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주는 "우리가 이상한가요?"라고 물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선주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엄마 박선주는 딸이 아빠가 없어도 독립적으로 생활하도록 식사 준비부터 청소, 공부 등 스스로 하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선주의 독립 교육은 강레오의 등장으로 끝이 났다. 아빠 강레오는 온종일 딸을 쫓아다니며 밥을 먹여주는 것은 기본, 얼굴까지 씻겨주는 등 9살 딸을 아기처럼 세심하게 챙겼다. 결국 박선주는 "(평소) 에이미를 독립적으로 키우는데 아빠가 오면 다 해주니까 혼란스러울 것 같다"라고 제지했지만, 여전히 '딸 바보'를 자처하는 강레오의 모습에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이날 에이미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애틋한 속내를 고백해 MC 장성규의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들었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에이미의 속마음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방송은 16일 오후 7시 4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5 16:49
축구

강원FC 선수단, 휴식기에는 무엇을?

강원FC 선수단이 부산 전지훈련을 마치고 3일간의 짧은 휴식기에 돌입했다. 과연 선수들은 쉴 때 무엇을 할까. 강원 선수단의 취미를 집중 해부해 본다. 강원 선수단의 ‘사랑꾼’들은 가족과 함께 휴식기를 보낸다. 정조국, 황진성, 오범석, 이범영, 오승범, 김승용 등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정조국, 오범석의 아내는 선수단 휴가 2일 전에 아들과 부산까지 내려와 남편이 연습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볼 정도로 깊은 애정을 자랑했다. 이범영은 가족과 여행하는 것을 자신의 취미로 꼽았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매일매일 영상통화를 하며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황진성은 아내와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 큰 행복이다. 여기에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인 이근호, 송유걸, 김경중, 이용 등이 아내를 만날 수 있는 휴가만 기다렸다. 집에서 간식과 함께 그동안 보지 못한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몰아보는 선수도 있다. 강모근, 박요한, 안수민, 양성환, 이태민, 임찬울, 정승용 등이 영화, 드라마, 예능을 보는 것을 취미라 밝혔다. 주로 미혼의 20대 초반 선수들이 휴식 시간을 영상과 함께 여유롭게 보냈다. 다른 스포츠를 취미로 삼는 선수도 많다. 백종환, 문창진, 박선주, 김경중, 정조국, 이근호 등은 당구를 즐긴다. 전지훈련 기간에 휴식일이 생기면 삼삼오오 모여 당구장으로 향했다. 정조국, 이근호, 오승범, 김승용, 백종환, 강지용 등은 골프를 좋아한다.몇몇은 스크린골프로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임찬울, 안수민, 김민준 등 신인들은 e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부주장 이근호는 모든 친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외출이 제한적인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취미는 단연 축구 게임이었다. 여러 선수가 비디오 게임기를 들고 왔다. 저마다 실력을 겨루며 훈련의 고단함을 해소했다. 쯔엉은 최신 로스터가 업데이트된 게임기를 소유하고 있어 그의 방이 선수들 사이에서 1부 리그로 통했다.쯔엉은 빼어난 실력으로 강자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다. 정승용은 쯔엉과 함께 축구 게임 최강자로 불린다. 그는 레스터 시티를 주력팀으로 삼으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오범석, 황진성, 이근호 등도 언제든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다. 감성적인 취미를 가진 선수도 있다. 이정진은 영어 공부와 피아노 연주가 취미다. 부산 전지훈련 숙소의 식당 옆에는 낡은 피아노 한 대가 있었다. 이정진은 발군의 피아노 실력을 보이며 선수단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정진은 “오랜 시간 피아노를 배운 것은 아니다. 집에 피아노가 있어 연주하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늘었다”고 겸손해했다. 약 3주 만에 휴가를 떠난 강원 선수단은 3일간의 달콤한 휴가를 통해 취미를 즐긴다. 이후 오는 25일 정오에 강릉으로 소집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최용재 기자 2017.02.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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