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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박선주, 자발적 솔로 육아 "박레오와 6년째 별거중"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의 자발적 솔로 육아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늘(1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박선주가 출연,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일상을 소개한다. 박선주는 현재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6년째 제주도에서 10살 딸을 혼자 양육 중이다. 레스토랑 운영과 농사가 꿈인 강레오,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은 박선주, 그리고 제주도를 좋아하는 딸 에이미, 이 세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각자 삶의 공간을 인정해 부부가 별거를 선택해 살고 있는 것. 엄마, 아빠의 별거에 대한 딸 에이미의 반응도 만나볼 수 있다. 박선주와 강레오를 쏙 빼닮은 에이미의 답변에 출연자들은 "정말 쿨한 가족"이라고 반응한다. 박선주와 에이미의 하루가 펼쳐진다. 박선주는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영어로 명상을 시작, 영어 공부와 동시에 자녀와 교감도 할 수 있다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을 보여준다. 본인만의 특별한 교육관도 언급한다. 박선주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고 밝힌다. 실제 에이미는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뒤 경제 관련 책을 읽는다. 또 딸을 위한 박선주의 경제 교육관도 공개, "돈은 굴려야 해" "No pay, no gain" 등 10살 딸에게 다소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미가 다니고 있는 국제학교의 일상과 수업들도 담긴다. 특히 박선주는 딸 에이미를 국제학교에 보낸 소신있는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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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추석] 올 추석엔 TV 앞으로! 추석 프로그램 한상도 푸짐

가을의 풍성함이 안방극장에도 이어진다. 국민가수 심수봉의 단독 TV쇼부터 인기리에 종영된 ‘펜트하우스’ 스페셜 방송까지 추석 연휴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편성표를 꽉 채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감동과 웃음으로 치유할 예정이다. 올 추석 연휴는 외출하지 않더라도 즐거움을 채워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KBS 귀가 즐거운 한가위 ‘국민의 방송’ K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공연이다. 지난해 추석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이은 대형쇼로,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이자 언택트 공연이다. 본방송은 19일 오후 8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21일 오후 10시 10분에는 스페셜 편이 준비돼 있다. 가수 이선희도 아름다운 음성을 더한다. 3부작으로 꾸려진 추석특집 감성로드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이선희가 절친 길동무와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KBS1에서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외에도 KBS2를 통해 배우 이유리, 한고은, 이재용, 윤현민 등이 출연해 우리 주변의 전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추석 특집 ‘전설의 배우들’(1부 20일 오후 7시 20분, 2부 22일 오후 10시 40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총출동해 잡학 다식한 지식을 소개해주는 추석 파일럿 예능 ‘이거 알아?’(1부 20일 오후 6시, 2부 21일 오후 6시 40분) 등을 공개한다. 추석 특선영화 메뉴도 다양하다. 마크 윌버그 주연의 특선영화 ‘인피니트’가 20일 오후 9시 50분 국내 최초 공개된다. 누적 관객수 940만명을 기록한 조정석, 윤아 주연의 재난탈출액션물 ‘엑시트’는 21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20일 ‘광대들 : 풍문조작단’, 21일 ‘도굴’, 22일 ‘공작’ 등의 특선영화가 전파를 탄다. ◆MBC 종합 선물세트 MBC는 추석을 맞아 신선함을 선물한다.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추석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야생돌’은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은 가능성까지 평가받으며 데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정규 방송된다.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17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MBC의 금토드라마 첫 주자인 ‘검은 태양’은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 박하선, 장영남,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도 파일럿 방송된다. ‘더.마.탤’은 전 국민 누구나 복면 가수에 도전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21일과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연속 방송된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할 만한 ‘MBC강변가요제:레전드’도 준비된다. 홍삼 트리오, 박미경, 티삼스, 이상은, 이상우, 박선주, 육각수등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대표 뮤지션 7팀과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 20분 공개된다. 추석 특선 영화로는 ‘아이’, ‘검객’, ‘담보’가 방송된다.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호적메이트’는 21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에 파일럿으로 공개된다. ◆SBS 선택과 집중 SBS는 특집과 특선 영화에 힘을 줬다. 골프 예능 ‘골프 혈전, 편먹고 공치리’는 추석특집으로 ‘동상이몽’의 대표 스타부부 소이현-인교진과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격한다. 18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5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대장정의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첫 대본 리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들의 시선으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18일 오후 8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추석 특선 영화로 강력한 ‘한방’이 있다. TV 최초로 영화 ‘미나리’를 선보인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미나리’는 2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이 21일 오후 8시 20분, 설경구, 변요한의 ‘자산어보’가 22일 오후 10시 10분 준비돼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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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정원' 한우연X전석호, 오늘(30일) '씨네타운' 나들이

한우연과 전석호가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우연과 전석호는 30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비밀의 정원'은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하던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를 보듬으며 이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두 배우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애정 어린 순간을 만끽하는 2년 차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예상치 못한 위기 앞에서 서로를 지켜내며 관계에 깊이를 더해 나가는 두 인물의 특별한 여정을 연기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한우연은 치유와 성장을 거치는 인물로 분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전석호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답게 영화 곳곳에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심어낸다. 단편 '미열'(2017)에 이어 또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의 남다른 부부 케미 역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요소다. 이날 라디오에서도 한우연과 전석호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영화가 지닌 다양한 매력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은 '비밀의 정원'은 무엇보다 한우연, 전석호, 염혜란, 유재명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눈부시게 빛나는 작품이다. 빈틈없는 연기와 아름다운 미장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비밀의 정원'은 다가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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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주은, 최민수 꽉 잡고 사는 센 언니…화끈한 입담

'라디오스타'에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가 출연해 센 언니 특집다운 화끈한 입담과 저세상 텐션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실질적 가장 강주은은 야수 최민수를 꽉 잡고 사는 센 언니의 만점 토크로 시선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최근 신곡 '땡큐'로 활동 중인 유노윤호가 출격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6.5%로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수도권, 1부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유지했다. 각 분야에서 매운맛을 자랑하는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 4인4색 센 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내공을 엿볼 수 있는 토크로 채웠다. 매운맛 언니들의 노 필터 토크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마성의 댄스 퍼포먼스, 흥 포텐 디제잉 무대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시간을 완성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노윤호는 댄서 아이키와 함께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춤신춤왕'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는가 하면, MC들도 감탄케 하는 '열정 만수르' 입담과 텐션으로 화력을 더했다. 강주은은 터프가이 남편 최민수를 꼼짝 못 하게 만든 센 언니 입담을 자랑했다. 자신이 집안 내 서열 1위라며 "남편이 커피잔을 부딪칠 때 잔을 나보다 위로 올리려고 하면 '어딜 올리려고' 라며 막는다"라며 가모장적 아내임을 고백했다. 최근 남편보다 수입이 많아지면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돼 축하파티를 했다고 밝히며 걸크러시 면모를 뽐내더니 90년대 주식에 3억 5000을 투자해 돈을 잃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강주은은 3억이 물거품이 됐을 때, 최민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에 "우리 사이에 헤어질 일이 뷔페 메뉴같이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긴 세월 동안 단련된 내공을 과시했다.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의 수장이자 패션쇼 연출가인 김소연은 매의 눈으로 '라디오스타' 세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월클 댄서 아이키와 MC 안영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워커 홀릭 CEO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영입하게 된 사연에 대해 "이효리 씨가 저를 선택해준 것이다.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에게는 직접 전속 계약을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디제이 효(DJ HYO)'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효연은 디제이 활동을 위해 진심과 포부가 담긴 장문의 문자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에게 보낸 사실을 전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소원을 말해봐' 디제이 효 리믹스 디제잉 무대를 꾸며 흥 게이지를 끌어 올리고, 허당미 넘치는 토크로 예능감을 뽐냈다. 소녀시대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기회가 주어지고 타이밍만 맞는다면 하고 싶다. 시간이 더 지나면 못할 수 있는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함께 활동할 계획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BTS가 인정한 월클 댄서 아이키는 소녀시대의 상큼한 댄스를 자신만의 힙한 매력으로 소화한 무대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특별 무대까지 월드 클래스다운 저세상 텐션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키는 '놀면 뭐하니?' 소속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 안무를 만든 후 악플이 많았다며 멘붕이 왔던 당시 유재석의 전화를 받았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동안 외모인 아이키는 "공대생이었던 남편과 24살에 결혼해 현재 9살 딸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무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 9살 딸을 꼽으며 "잘 추는 춤을 많이 보다 보니 점점 무디어지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딸의 춤을 보며 어설프면서도 몸을 쓰는 모습에 영감을 받게 된다"라며 딸바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월 3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권송희&신유진(이날치)가 출연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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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 박선주, 농부 남편 강레오의 곡성 집 방문

박선주-강레오 부부가 '곡성이몽'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23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하 ‘가보가’)에서는 스타 농부를 꿈꾸는 강레오, 도시형 아티스트 박선주 부부, 그리고 딸 에이미의 첫 동반 곡성 방문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에이미를 독립적으로 키우려는 박선주와 딸을 아기처럼 돌보는 강레오는 다른 육아관으로 갈등을 빚었다. 또한 박선주는 “농사일로 바빠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오는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에이미의 불안정한 생활이 걱정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부부는 강레오가 지내고 있는 곡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솔루션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 박선주는 “장거리 운전이라곤 압구정에서 명동이 최장이다”라며 서울에서 곡성까지 4시간을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에이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른스럽게 엄마를 다독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곡성에 도착한 박선주, 에이미 모녀는 강레오와 어색하게 재회했다. 이어 그가 지내고 있는 곡성 집에 방문했다. 박선주는 집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말로만 들었던 남편의 멜론 농장에도 동행했다. 도시 여자 박선주의 멜론 하우스 방문기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 사람은 부부의 오랜 지인이 살고 있는 지리산 피아골에 방문했는데, 식사 도중 에이미의 깜짝 제안으로 모녀의 갈등이 시작됐다. 모녀의 숨막히는 설전을 지켜보던 MC 장성규와 한고은은 박선주의 돌발 행동에 크게 당황했다. 과연 강레오-박선주 가족은 무사히 곡성 나들이를 끝낼 수 있을까. 쿨한 부부 강레오-박선주, 딸 에이미의 ‘곡성이몽’ 가족 나들이는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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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 강레오·박선주, 쿨한 부부 모습 공개 "대화는 문자로"

강레오 박선주 부부가 쿨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시골 남편' 강레오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심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도시 아내' 박선주의 부부 생활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생활 패턴, 다른 양육관 등이 집중 조명됐다. 강레오는 '스타 농부'를 꿈꾸며 전남 곡성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박선주는 서울에서 딸과 생활했다. 이른 아침 농사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강레오는 오자마자 딸 에이미를 찾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아내에게는 어색한 손 인사를 하고 극존칭을 사용하며 사무적인 모습으로 대했다. 두 사람은 한집에 있으면서도 문자로 대화를 하고, 서로의 경제 상황을 비밀에 부치는 등 부부보다는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주는 "우리가 이상한가요?"라고 물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선주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엄마 박선주는 딸이 아빠가 없어도 독립적으로 생활하도록 식사 준비부터 청소, 공부 등 스스로 하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선주의 독립 교육은 강레오의 등장으로 끝이 났다. 아빠 강레오는 온종일 딸을 쫓아다니며 밥을 먹여주는 것은 기본, 얼굴까지 씻겨주는 등 9살 딸을 아기처럼 세심하게 챙겼다. 결국 박선주는 "(평소) 에이미를 독립적으로 키우는데 아빠가 오면 다 해주니까 혼란스러울 것 같다"라고 제지했지만, 여전히 '딸 바보'를 자처하는 강레오의 모습에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이날 에이미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애틋한 속내를 고백해 MC 장성규의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들었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에이미의 속마음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방송은 16일 오후 7시 4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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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박선주X진성 지원사격 '뽕진희'로 트로트 데뷔 예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이지안이 트로트 가수 진성이 지어준 활동명 '뽕진희'로 가수 데뷔를 예고,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8회는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계의 BTS' 진성과 '트바로티' 김호중이 '우다사 시스터즈'의 새로운 친구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여기에 이지안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와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의 부산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격한 환호와 함께 등장한 김호중과 진성은 방송 초반부터 개인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진성은 과거 암투병을 할 때 극진히 간호해 준 아내를 위해 수입 배분을 7:3에서 9:1로 변경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잠시 방황했던 과거를 회상한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후 외로움이 커서 더욱 강해 보이려고 했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VCR에서 이지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집안일을 하는 와중에도 멈출 수 없는 흥과 에너지를 분출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절친한 이모 앞에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김연자 특유의 망토 댄스를 무아지경으로 추는가 하면, 방실이의 히트곡 '아, 사루비아'를 신명나게 불렀다. 이지안의 이모는 "정수연, 임영웅을 잇는 재능이 있다. 가수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이지안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새로운 이름으로 뭔가를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안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를 찾아갔다. 진지한 논의 끝에 보컬 테스트를 한 결과, 박선주는 "솔직히 심각한 상태"라고 했지만, 이지안의 진심 어린 눈빛을 읽은 후, "트레이닝을 한 번 해 보자"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진성은 이지안에게 미스코리아 '진'에 빛날 '희'를 섞은 '뽕진희'를 활동명으로 선물하며 유산슬(유재석)을 잇는 작명으로 트로트 가수 도전에 날개를 달아줬다.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이지안, 박현정은 처음으로 단합대회 겸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전 시댁이 부산이었다는 이지안, 박은혜의 그 시절 토크로 배꼽을 잡은 5인방은 돼지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이지안의 설계 하에 유원지에 도착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외줄에 의지한 채 허공을 달리는 하늘 자전거. 5인방은 고소공포증의 압박 속에서도 용기 있게 도전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서로를 칭찬하며 진정한 단합을 완료했다. 뒤이어 숙소에 짐을 푼 우다사 시스터즈는 멸치쌈밥과 각종 회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화두에 올랐고, 내용에 과몰입한 5인방은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주제로 끊임 없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심도 깊은 주제로 난장 토론을 이어가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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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강레오-박선주 조만간 하차, 후임은 가수 김태우-김애리 율자매

'오 마이 베이비' 관계자는 "강레오, 박선주 가족이 스케줄 등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결방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하차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딸 에이미와 함께 4월부터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했다. 사생활이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강레오, 박선주 가족의 육아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특히 강레오는 딸 앞에서 약해지는 독설 셰프의 반전 면모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이들 가족의 빈자리는 가수 김태우 부부가 채울 전망. 김태우는 미모의 아내 김애리와 함께 자신과 똑 닮은 각각 29개월, 14개월인 두 딸 소율과 지율, 일명 ‘율자매’를 공개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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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오마베' 하차 이유, "스케줄 상 하차결정"

강레오 박선주 가족이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17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강레오 박선주 가족이 최근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하차한다. 스케줄 등이 이유"라고 밝혔다. 스타셰프 강레오와 작곡가 겸 가수 박선주 부부는 지난 4월부터 '오마베'에 합류해 딸 에이미와의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강레오는 딸을 위한 것이라면 뭐든 다 하는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으며 박선주는 애교만점 엄마로서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전했다. 강레오 박선주 가족이 하차를 결정한 데 이어, god 김태우가 이들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김태우는 미모의 아내 김애리, 김태우와 똑 닮은 29개월 딸 소율, 14개월 딸 지율 자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강레오 박선주 가족의 '오마베' 하차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강레오, '오마베' 하차라니 아쉬워요" "강레오, 이제 에이미를 못 보내 아쉬워" "강레오, 나중에라도 다시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마베'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 리키김 류승주 부부,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2014.09.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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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강레오·돈스파이크·김홍일, '뉴타입ENT'에서 한솥밥

박선주·강레오 부부와 작곡가 돈스파이크·김홍일이 한솥밥을 먹는다.네 사람은 최근 소속사 뉴타입ENT와 전속 계약했다. 각종 방송에서 활약한 박선주·강레오·돈스파이크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종영한 Mnet '슈퍼히트' 우승자 김홍일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뉴타입ENT는 "박선주·강레오 부부와 작곡가 돈스파이크·김홍일와 계약했다"며 "특히 박선주·돈스파이크·김홍일 등 작곡가 3명이 한 소속사에서 일하게 되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한편, 박선주·강레오 부부는 SBS '오!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 중이다.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JTBC '히든싱어' 신승훈 편에 패널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홍일은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타이틀곡인 바비킴의 '영원한 너를',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백아연 신곡 '눈물도 사랑인 걸' 등을 작곡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9.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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