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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같다”.. 이지혜→채리나, 기 센 언니들의 마라 맛 예능 [종합]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은 10년 만이에요. 여자 가수들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예능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시청자분들도 보시면서 옛날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나르샤)‘가수’라는 공통된 공감대가 있는 여자 5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거침없고 직설적인 토크로 안방극장을 마라 맛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다. 28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방현영 PD와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참석했다. ‘놀던언니’는 2021년 방영된 ‘노는언니’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프로그램으로,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당시 ‘노는언니’는 박세리, 이상화, 곽민정 등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뭉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노는언니’를 연출했던 방현영PD가 ‘놀던언니’도 진두지휘한다. 방현영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노는언니’가 예능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포츠 여자 스타들을 발굴하며 사랑받지 않았나. 이번에 ‘놀던언니’를 통해서는 당시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대중의 관심을 받던 스타들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프로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놀던언니’에서 채리나는 맏언니로 멤버들을 이끈다. 그는 멤버들의 첫 인상에 대해 “이지혜, 나르샤는 자주 봤던 친구다. 아이비랑 초아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한 마디로 ‘도라이’”라면서 “이래서 가요계에서 버티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또한 “초아를 보면 옛날 내 생각이 난다. 팀 해체하고 열심히 사는 게 애틋한 마음이 들더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이 친구는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한 초아는 “3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는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놀던언니’ 라인업을 처음에 몰랐다가 나중에 듣고 나서 놀랐다. 속으로 ‘나 하녀 확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언니들이랑 계속 촬영하다 보니 너무 편해져서 저의 본 모습이 나오더라. 날 것의 그대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나르샤는 “내가 어딜 봐서 놀던언니 같지? 싶었는데 거울을 보고 수긍했다”고 말문을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여기 있는 멤버들과 다 구면이라서 어려움은 없었다. 오랜만에 선후배랑 예능 하는 게 ‘청춘불패’ 이후 10년 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외 버라이어티 여자 가수들로 구성된 예능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촬영해 보니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아이비’를 꼽았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인 아이비는 과거 ‘유혹의 소나타’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솔로 가수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푼수미를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아이비는 “여기서 유일하게 솔로 가수 출신이다. 낯을 안 가리는 줄 알았는데 많이 가리더라. 걱정을 많이 했다. 기도 셀 것 같지만 의외로 여리다”면서 “멤버들이 잘 이끌어 준 덕에 저의 반전 매력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지혜가 “사실 저렇게 얌전하게 말하지만 아이비는 진짜 시대를 잘 만났다. 도라이가 맞다”고 폭로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놀던언니’는 28일 오후 8시 40분 E채널, 채널S를 통해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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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육아 STOP' 조해리-김자인-김은혜, '노는 언니' 출격

'노는 언니'가 국가대표 엄마들과 함께 힐링에 나선다. 내일(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이자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해리와 세계 최고 클라이머 김자인, 도쿄 올림픽 여자 농구 해설위원 김은혜가 출연한다. 언니들과 함께 육아 해방 여행을 떠난다. 출산 이후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는 세 사람은 이번 여행을 통해 육아 동기를 결성한다. 조해리와 김자인, 김은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산후조리원 동기가 없어 공유하지 못한 서로의 육아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각양각색의 태교 방식을 자랑,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은혜와 김자인은 농구와 클라이밍 등 운동선수 엄마다운 태교 비법을 전수한 반면 조해리는 좀비 영화를 비롯한 공포 영화 감상이라는 자신만의 특별한 태교 방법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쇼트트랙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조해리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녀는 2001년 선수촌에 처음 입성한 이후로 불운과 부상에 의해 올림픽 출전 기회가 좌절되었던 당시의 심정을 드러낸다. 선수 생활이 짧은 쇼트트랙 종목 특성에도 불구하고 만 28세의 나이에 금메달을 획득했던 조해리의 피, 땀, 눈물이 담긴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빙속 여제 이상화와 피겨 여왕 김연아는 조해리의 결혼식을 챙겨줄 정도로 남다른 인연임을 고백, 더불어 '노는 언니'의 '척척이' 곽민정과 친척 사이라고 밝힌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에서 엄마가 된 조해리는 선수 시절 얻은 습관성 어깨 탈구로 아이를 안을 때조차 부상 걱정을 해야 한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 어깨가 빠졌을 때의 고통이 출산의 고통과 비슷하다는 그녀의 말에 어깨 부상을 앓고 있는 박세리 역시 크게 동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국대 엄마들의 육아 해방 여행에도 관심이 쏠린다. 엄마들이 가장 가고 싶은 장소로 뽑은 해수욕장에서 언니들과 함께 물멍(물을 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부터 머드팩까지 알찬 휴가를 즐긴다. 어린 아이처럼 머드팩을 칠하는 언니들과 귓속까지 빈틈없이 머드팩을 발라 '자유의 머드상'으로 변신한 박세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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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한송이, 한유미에 우승 후 1000만원 쾌척 자매 케미

언니들이 스카우트 캠핑의 묘미를 전하며 웃음과 에너지 가득한 화요일 밤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언니들과 배구 스타 한송이, 김유리의 스카우트 캠핑 2탄이 펼쳐졌다. '소쿠리 배구'로 몸개그를 뽐내고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절친 케미스트리까지 발휘했다. 먼저 언니들과 한송이, 김유리는 '노는 언니'의 시그니처 게임인 '소쿠리 배구'를 하며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한송이와 김유리를 주축으로 심판은 한유미, 박세리와 남현희, 김유리가 한 팀, 정유인, 곽민정, 한송이가 한 팀으로 뭉쳐 불꽃 튀는 게임이 전개된 것. 특히 어디로 튕겨 나갈지 모르는 소쿠리의 위력은 언니들은 물론 현역 배구선수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중 '개 발'로 통하는 곽민정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에이스 뺨치는 활약과 명불허전 구멍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일으켰다. 기대와 달리 김유리가 헛스윙을 하자 같은 팀 박세리의 잔소리도 폭발, 김유리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했다. 체육 활동 후 텐트치기까지 마무리 한 언니들은 종이박스 오븐에 구황작물을 굽고 비어캔으로 통닭을 굽는 등 새로운 시도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고구마, 옥수수, 치킨 등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언니들의 케미스트리가 빛난 수다 타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째라서 억울하다는 한유미와 엄마한테 꾸중 듣기 전 메서드 연기로 위기(?)를 모면한다는 한송이의 이야기는 K-자매 다운 현실 웃음을 일으켰다. 반면 남동생에게 카리스마 있는 누나로 통한다는 김유리의 남매 썰은 자매와는 또 다른 재미를 배가했다. 연애 사실을 숨기지 못하는 언니 한유미의 반전 매력을 전한 한송이와 그녀가 시합에서 우승 후 받은 보너스 1000만원을 한유미에게 쾌척한 사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동생 한송이가 개인 통산 5000점 득점을 달성하고도 해설위원으로서 기쁜 감정을 절제한 한유미의 속사정까지 쉽사리 드러내지 못한 이야기로 뭉클하게 만들었다. 밤이 무르익자 언니들은 캠프의 꽃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스카우트 캠핑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모닥불 앞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폴카 춤을 배우고 서로를 따뜻하게 포옹하며 마음을 나눴다. 다이내믹한 하루 끝에 훈훈한 밤을 맞이한 이날의 스카우트 캠핑은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안겼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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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냐, 구멍이냐…'노는언니' 곽민정, 정유인 향해 날벼락 서브

'노는 언니' 곽민정의 활약은 계속된다. 내일(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스카우트 캠핑 2탄이 펼쳐진다. 현역 배구선수 한송이와 김유리가 '노는 언니' 표 소쿠리 배구를 하며 본캐(본 캐릭터)의 멋짐과 허당미(美)를 발산한다. 직접 손으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닌 소쿠리를 이용하는 소쿠리 배구를 처음 해본 한송이와 김유리는 초반 연이어 실수를 보이며 난항을 겪는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이내 어디로 튕겨낼지 모르는 소쿠리의 매력에 점점 매료된다. 소쿠리 배구 대결을 앞두고 두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짜기로 하자 현장은 개 발로 통하는 막내 정유인과 곽민정을 어느 팀으로 보낼지를 두고 고심한다. 곽민정은 한송이에게 한 팀이 되고 싶은 의지를 피력해 한송이의 내적 갈등을 자극한다. 한송이는 막내를 품기로 결정, 한송이, 정유인, 곽민정이 한 팀이 되고 김유리, 박세리, 남현희가 뭉쳐 대결을 벌인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송이는 소쿠리를 이용해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으면서도 막내들의 어시스트까지 해내며 멋짐을 폭발한다. 반면 다른 팀의 김유리는 헛스윙을 하며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 박세리의 족구 트라우마를 발현시킨다. 박세리의 폭풍 잔소리가 시작되자 김유리는 각성하며 빠른 속도로 소쿠리에 적응한다. '척척이' 곽민정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발휘하다가도 이내 명불허전 팀 내 구멍으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풀스윙으로 서브를 넣다 앞에 서 있던 정유인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한다. 일명 '날벼락 서브'를 탄생시킨 곽민정의 못말리는 활약이 기다려진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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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언니들-팀킴, 강릉 배경으로 우정+재미 잡았다

언니들과 팀킴의 우정이 빛난 강릉 테마 투어가 재미를 꽉 잡았다.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팀 이적을 응원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은 대한민국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과 언니들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호텔에서 강릉 두 번째 날을 맞이한 언니들과 팀킴은 따뜻한 인피니티 풀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평화로운 아침을 맞았다. 그중 물 만난 물고기가 된 듯 자유형, 배영, 접영을 뽐내며 풀장을 부드럽게 유영하는 수영선수 정유인의 스트로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니들과 팀킴은 수중 배구 대결로 묵은 피로와 졸음을 날리며 아침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구기 종목 최강자 한유미의 시원한 스파이크와 이에 맞서는 정유인의 활약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팀의 구멍과 에이스를 오가는 '척척이' 곽민정의 깜빡이 없는 활약은 예상 밖의 쾌감을 일으켰다. 강릉에서의 추억을 조금 더 특별하게 남기고자 요즘 유행하는 '인싸'(인사이더의 준말) 영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먼저 강릉 경포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체험한 호수 팀 박세리, 한유미, 김은정, 김선영의 시종일관 웃음 터지는 영상 제작기가 눈길을 끌었다. 호수 팀의 콘셉트는 안경선배 김은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으로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했다. 바다 팀 정유인, 김경애, 김초희는 안목해변에서 보트를 타며 시원한 동해바다 맛을 선사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챌린지를 택해 가오리 춤으로 광배를 뽐내고 센스 있는 편집 구성으로 영상의 매력에 참 맛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TV 투어팀 남현희, 곽민정, 김영미는 TV 속에 나온 유명 명소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와 아미들의 성지인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남현희의 휴대전화가 방파제 사이에 떨어진 돌발 상황부터 의욕과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치, 박치 김영미의 만능춤 따라잡기까지 다양한 여정이 이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영상들은 '노는 언니' 공식 SNS에 업로드해 '좋아요' 개수로 우승팀을 가리기로 했다. 결국 호수 팀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언니들과 팀킴의 추억은 컬링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팀을 이적한 팀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한편, 강릉의 매력을 전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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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SNS 달군 '롤린' 가오리 댄스 영상 제작(with. 팀킴)

'노는 언니'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역 팀킴과 언니들이 도전한 '인싸'(인사이더의 준말) 영상의 제작기가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과 언니들의 3팀 3색 강릉 투어기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노는 언니' 공식 SNS를 핫하게 만들었던 언니들과 팀킴의 인싸 영상의 제작 전말이 밝혀진다. 이날 언니들과 팀킴은 세 팀으로 나뉘어 강릉에 다양한 명소들을 탐방한다. 특히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 요즘 유행하는 여행 영상 만들기에 도전,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언니들과 팀킴은 여러 장소에서 단체로 똑같은 춤을 추는 인싸들의 여행법부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챌린지, K-흥 열풍을 일으킨 '범 내려온다' 춤 등 각종 트렌드를 따라 영상을 제작한다. 만들어진 영상은 '노는 언니' 공식 SNS에 업로드 후 '좋아요' 개수로 우승팀을 가린다. '범 내려온다'를 택한 박세리, 한유미, 김은정, 김선영은 자꾸만 터지는 웃음에 난항을 겪는다. '롤린' 챌린지에 도전한 정유인과 김경애, 김초희는 숨은 댄스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도깨비' 촬영지와 BTS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TV에 나온 장소들에서 만능춤을 추기로 한 남현희, 곽민정은 박치, 몸치인 김영미의 몸놀림 때문에 NG가 끊이질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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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탕진 지옥 빠진 박세리, 그야말로 꿀잼 선사

'노는 언니'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과 유쾌한 힐링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재미로 화요일 밤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제 1회 노는 언니 당구 대회' 개막부터 언니들의 놀이동산 추억까지 보는 이들마저 흥분으로 물들일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먼저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당구 금메달리스트 차유람과 한국 랭킹 1위, 세계 랭킹 2위의 스롱 피아비를 주축으로 언니들의 당구 속성 과외가 마무리, 본격적인 당구 맞대결에 들어갔다. 포켓볼 팀 대결, 1대 1 3쿠션 대결, 사부들의 3쿠션 대결, 총 3라운드로 진행된 당구 대회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연속이었다. 특히 포켓볼 대결에서 두각을 나타낸 '척척이' 곽민정이 스톱샷을 성공시켜 먼저 승기를 잡은 차유람 팀의 활약이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리와 한유미의 1대 1 3쿠션 대결에서는 풍신 박세리의 입당구와 허당유미의 힘당구가 제대로 맞붙어 빅웃음을 안겼다. 사부들의 불꽃 튀는 코칭 신경전도 거세져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스롱 피아비와 차유람의 3쿠션 대결은 모두가 웃음기를 없애고 숨죽이듯 관전했다. 접전 끝에 스롱 피아비의 승리로 끝났다. 당구 대회가 끝난 뒤 언니들은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놀이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헤어밴드를 장착하며 놀 준비를 완료, 양손 가득 맛있는 먹거리들을 손에 쥐며 오직 언니들만이 있는 놀이공원 곳곳을 누볐다. 그 중 인형뽑기를 하던 박세리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인형에 혈안이 돼 현금을 모두 탕진, 웃음꽃을 만개시켰다. 한껏 동심에 젖어든 언니들은 바이킹, 후렌치 레볼루션, 범퍼카,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들을 즐기고 각종 포토 스폿에서 인생 사진을 찍으며 더할 나위없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언니들이 함께 즐기기에 더욱 가치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느덧 끈끈해진 우정은 보는 이들까지 힐링으로 물들였다. 양 팀 무승부로 끝난 당구대회는 국가대표 언니들의 승부욕과 물오른 언니들의 예능감이 어우러져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불어 놀이공원에서의 추억은 이들의 두터워진 우정의 깊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13일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불태운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팀 킴'이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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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세리, 미국 귀화설 언급 "한국인인 것 자랑스러워"

언니들이 '노는 언니배 당구 친선 대회'를 위해 당구의 세계에 제대로 스며들었다. 박세리의 귀화설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노는 언니배 당구 친선 대회'를 앞두고 당구에 입문한 언니들의 버라이어티한 하루가 펼쳐졌다. 당구의 신(神)들을 만나 당구 꿈나무가 아닌 여섯 빌런이 돼 버린 언니들의 좌충우돌 당구 배우기가 배꼽을 잡게 했다. 당구 경험이 많지 않은 언니들은 박세리, 김온아, 정유인이 한 팀,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이 한 팀이 되어 당구를 가르쳐 줄 사부를 직접 찾아 나섰다. 먼저 박세리 팀은 한국 랭킹 1위, 세계 랭킹 2위 였던 ‘캄보디아의 영웅’ 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와 만났다.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대사 부부와도 함께 한 이들은 캄보디아인들은 어떤 스포츠를 즐기는지, 스롱 피아비가 캄보디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에는 정중하면서도 세련된 대화를 이끄는 영어 능통자 리치언니 박세리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히 한국에서 활발한 활약 중인 스롱 피아비가 귀화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는 사실에 박세리는 자신 역시 '미국 귀화설'이 끊임없이 따라다녔음을 떠올리며 그녀를 십분 이해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저를 자랑스러워했고 저 역시도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러웠다"라는 말로 단단한 뜻을 전해 감동을 일으켰다. 차유람 사부를 만나기 위해 떠난 남현희 팀은 100평대의 으리으리한 사부의 집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차유람은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원조 당구 얼짱다운 미모와 위엄있는 카리스마로 언니들을 압도했다. 특히 한유미의 종잡을 수 없는 질문들을 센스있게 맞받아치며 티키타카를 보여주는가 하면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뿜으며 당구 선수 데뷔 의욕을 폭발시킨 한유미를 칼같이 차단해 유쾌한 웃음을 일으켰다. 본격적으로 당구 강습에 들어가자 두 사부의 카리스마도 빛나기 시작했다. 먼저 언니들의 잘못된 당구 상식과 나쁜 버릇을 바로 잡으려는 모습들이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 중 새끼손가락을 올려 큐대를 잡는 곽민정의 잘못된 그립에 차유람은 "최악의 그립"이라며 정신을 번쩍 들게 했고, 큐대로 당구대를 탁탁 내리치는 정유인의 행동에 피아비는 "못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엄하게 제지 시켰다. 또 차유람은 당.알.못 언니들을 위한 눈높이 설명으로 복잡한 당구 기술의 이해를 도왔고, 피아비는 안되면 될 때까지 하게 하는 스파르타 훈련으로 언니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차유람과 피아비의 열혈 강의 덕분에 조금씩 당구의 매력을 느낀 언니들은 기본기에 이어 3쿠션도 배웠다. 스톱샷, 밀어치기, 끌어치기, 찍어치기 등 설계한 대로 화려하게 회전하는 당구공들과 한껏 집중해 있는 사부들의 시범은 당구의 참맛을 알리며 쾌감마저 선사했다. 점점 승부욕이 차오른 박세리는 피아비로부터 집중 과외를 받았고, 점차 감을 익히며 결국 3쿠션을 해내 짜릿함을 더했다. 당구 전설과 같은 사부들의 명 코칭을 받은 언니들은 점점 국대급 근성과 승부욕을 키우며 다가올 '당구 친선 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과연 친선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팀은 어느 팀일지, 어떤 사부의 코칭이 통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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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차유람-스롱 피아비, 당구 스페셜 사부로 출격

'당구계 원조 얼짱' 차유람과 '당구계의 박세리' 스롱 피아비가 언니들을 당구의 세계로 인도한다. 내일(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언니들의 당구 입문기가 그려진다. 여기에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당구 선수 차유람과 KBF(대한당구연맹) 1위, UMB(세계당구연맹) 2위에 랭크 돼 있는 3쿠션의 최강자 스롱 피아비가 사부로 출격한다. 언니들은 제 1회 '노는 언니 당구 대회'를 위해 박세리, 김온아, 정유인 팀과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으로 팀을 나눠 각 팀의 사부를 찾아가 배운다. 박세리 팀은 스롱 피아비를, 남현희 팀은 차유람을 사부로 모시고 기본기부터 고급 기술을 전수 받는다. 당구에 대한 지식이 미미한 언니들은 사부를 만나자 각자 어디선가 보고 들은 지식들을 총동원해 보지만 사부님들 눈에는 그저 고쳐야 할 버릇과 잘못된 지식들로 가득하다. 그 중 곽민정의 손가락을 본 차유람은 "최악의 그립이 나왔다"라며 바로잡아 주고, 피아비는 큐대로 당구대를 친 정유인의 행동을 보자 "이런 행동은 못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제지한다. 이는 당구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하는 두 사부의 교육열을 불태우기 시작해 진정한 스파르타 훈련을 펼친다. 하루에 20시간씩 훈련을 했다는 피아비는 수시로 팩트 폭격을 날려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며 잘못된 점은 곧바로 지적해 긴장감을 유지시킨다. 피아비 사부의 훈련 방식은 리치 언니 박세리를 단박에 휘어잡을 만큼 강렬하다. 차유람 역시 깜빡이 없이 훅 치고 들어오는 한유미의 엉뚱 질문을 조곤조곤 받아치는 내공을 보여준다. 이날 두 사부의 열혈 강습 끝에 3쿠션을 성공해내는 당구 신동도 탄생한다. 과연 '노는 언니' 멤버 처음으로 3쿠션의 맛을 본 주인공은 누구일지, 당구 만렙이 되기 위한 쪼렙 언니들의 고군분투는 내일 만나볼 수 있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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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한유미, 밝은 모습 뒤 도 넘은 악플 고충 토로 '눈물'

한유미가 마음속 깊이 감춰둔 속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짓는다. 내일(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절로 들어간 언니들의 템플스테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통해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은 언니들의 고민과 번뇌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는 언니'에서 '유쾌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한유미가 조심스레 꺼내놓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도자를 꿈꾸고 있지만 방송에서 보인 이미지로 인해 자칫 가벼워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라고 토로한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으로서 피해갈 수 없는 악플이나 댓글을 통해 상처 받았던 사실도 고백한다. "악플을 받으면 마음 컨트롤이 잘 안된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눈시울을 붉힌다. 늘 밝고 활기찬 모습 뒤에 숨겨진 한유미의 상처들은 어떤 것들일지, 그리고 차담 시간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치 언니 박세리 역시 "요즘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놓는다. 늘 완벽에 가까운 언니의 모습을 보여줘 왔기에 박세리가 이 같은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척척이' 곽민정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이고 싶다"라는 고백과 함께 동갑내기 정유인으로부터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솔직하게 언급한다. 동갑이지만 듬직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정유인을 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한다. 고요한 템플스테이의 밤, 적막을 깬 언니들의 자기반성이 펼쳐질 '노는 언니'는 내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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