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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정애리→이지연, 관록부터 신선함까지…조연 라인업 탄탄 [공식]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빛낼 명품 조연 군단 8인이 공개됐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4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출연 소식에 이어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 김영재, 이지연 등 연기 베테랑부터 젊은 배우들이 포진한 든든한 조연진을 공개했다.먼저 정애리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엄기분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굴지의 종합병원 엄병원의 원장으로 정자센터 설립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의 실수 때문에 마리네에 책을 잡혔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수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전전긍긍한다.금보라는 마리의 귀여운 할머니 윤순애로 분한다. 순애의 찰진 언변은 누구도 당해낼 재간이 없는데, 톡톡 쏘아붙이는 말투 뒤에는 손녀 마리와 딸 시라(박은혜)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다. 급전이 필요해 급하게 내놓은 뒷방에 세 든 남자와 엮이며 노년의 로맨스를 형성해 간다.강신일은 강세(현우)와 풍주(류진)의 아버지 이옥순 역을 맡았다. 옥순은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는 전형적인 우리네 아버지다. 조금 유별나다면 맏아들 풍주의 결혼을 남들보다 조금 더 바란다는 점. 결혼 생각 없는 아들 때문에 가출을 결심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마리네와 얽히게 된다.다음으로 박현정은 시라의 친구이자, 풍주를 짝사랑하는 문숙희로 등장한다. 엄병원 재무이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풍주가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자 다시 한번 사랑을 꿈꾸며 직진한다. 하지만 죽마고우 시라도 풍주를 노려 친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조향기는 엄기분의 딸 윤언경으로 출연한다. 언경은 기분의 하나밖에 없는 딸로, 중년의 나이지만 철없고 시샘이 많다. 그러나 자기 가족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진심. 점점 변해가는 남편, 얄미운 고종사촌 시라 때문에 삐뚤어지던 중,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 일이 발생한다.엄기분의 충직한 비서 김미경은 윤미향이 연기한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기분과 호흡을 맞춰 온 만큼 매사에 차분한 모습으로 일을 처리한다.김영재는 엄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 차 표도기 역을 맡는다. 겉도 까칠, 속도 까칠한 철 수세미같은 그는 병원의 고문관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기죽지 않는 맞수가 생기며 일상에 변화가 찾아오는데.이지연은 마리의 가장 친한 친구 안수선으로 등장한다. 자칭 마리의 수호천사이자 타칭 간호사인 그녀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갓생을 살아가는데,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거는 남자 도기를 만나며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이처럼 극의 무게감을 잡아줄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과 활기를 불러일으킬 김영재, 이지연의 합류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조연들의 이야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4 16:01
예능

율희, 유명 무속인 예언 충격 고백 “최민환과 이혼 두 달 전에…” (‘가보자고’)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서 싱글맘 삼총사가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9회의 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박은혜와 정가은, 그리고 율희가 등장해 싱글맘으로 겪었던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MC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싱글맘 삼총사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율희는 이혼과 육아 선배인 박은혜, 정가은을 보며 “주변에 결혼 친구들이 없다 보니,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러한 율희를 따스하게 바라보던 박은혜는 “우리는 연예인이니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속상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괜찮은 척하게 된다. 그러다 한 번에 터지는 거다”라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었다는 말, 너무 공감한다”고 말했다.율희를 위로하던 정가은은 “힘들 때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무리 친하더라도 그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 감정을 전가하기 싫더라”고 운을 띄운 뒤 “나는 전화로 점을 봐주는 곳에 전화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충전하고 30분 상담을 하면 일정 금액이 차감되는 시스템이 있다”고 후기를 전했다. 정가은은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위로 몇 마디 들으면 풀리는 것 같더라”며 독특한 위로법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율희는 “처음 말하는 건데, 유명 무속인을 1년 반 기다렸다가 전남편과 같이 가서 뵌 적이 있는데 (이혼을) 맞추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무속인이 ‘최근에 초상 치른 적이 있냐’라고 하더라. 그 당시 전남편의 할머니께서 3주 전에 돌아가셨었다”라며 “‘줄초상이 날 수 있는데, 그것도 이별수지만 너희에게 이별수가 크게 와 있다. 줄초상이 나면 너희 이별수는 괜찮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너희 이별수일 것 같다’고 했다. 그때가 7월이었는데 9월에 이혼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듣던 박은혜는 “난 아이가 6살 때 데리고 나왔는데, 새로운 유치원을 가서 친구를 사귀었다. 아이 엄마도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그런데 매니저한테 전화가 와서 ‘누구누구 아냐?’고 묻더라. 그래서 ‘안다. 우리 애들 친구다’라고 했더니, 매니저가 ‘걔네 아빠가 모 매체 대표님이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박은혜는 “아이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했는데, 남편에게 가서 ‘기사 쓰기만 해봐라’ 했다더라. 그래서 결국 이혼 기사가 안났다”며 이혼을 숨겨준 의리있는 지인에 대한 일화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MBN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30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1:36
연예일반

[TVis] 최종 커플 없었다…강세정→이기찬→박은혜, 엇갈린 진심 (오만추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가 커플 매칭 없이 마무리됐다.21일 방송한 KBS Joy·KBS2·GTV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2기 출연진들의 ‘인연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세정은 이기찬을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그간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드러냈던 박광재가 아닌 노래로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기찬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 그는 이기찬과 데이트하기 전 “다른 사람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선을 그었고, 이기찬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데이트를 마무리할 땐 이기찬에게 “조금 더 일찍 서로에 대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워했다.이후 ‘오만추’ 최종 애프터 선택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신봉선이 이형철에게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이형철은 “연인은 마지막 결과를 내지 못하면 남이 된다. 좋은 인연의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강세정은 “내가 가장 편했던 사람을 선택하겠다”며 박광재가 아닌 이기찬의 초에 불꽃을 켰다. 강세정에게 일편단심이었던 박광재는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그는 강세정에게 “내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오만추’를 통해 다시 연애 세포가 깨어났다”고 고백했다. 박광재는 최종 선택 전 강세정에게 전달하려 했던 손 편지를 전달하지 않았고, 애프터 선택 또한 포기했다.그런데 이기찬은 박은혜의 초에 불을 켰다. 이기찬은 “함께했던 시간이 따뜻했고, 제일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다”며 박은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박은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놀라워했다. 박은혜의 대답은 애프터 선택 포기였다. 그는 “‘오만추’를 통해 ‘오래될 만남’을 추구하고 싶어졌지만, 누구 한 명과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하기엔 섣부른 것 같다”며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말했다.쌍방 호감을 드러냈던 이상준과 왁스도 인연의 불을 밝히지 않았다. 왁스는 “마치 20대로 돌아간 것 같은 연애 감정을 느꼈다. 순수하게 행복을 느꼈던 시간”이라고 ‘인연 여행’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연상은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걸 이해하니 마음 정리가 됐다. 하지만 슬펐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이상준은 “지금까지 뚜렷한 이상형이 없었다. 첫눈에 반하지 않는 이상 이성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첫눈에 반하지 않아도 누군가 좋아할 수 있고, 나도 이상형이 있다는 걸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꿈꾸던 사람을 이제야 만났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글썽이며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이상준은 결국 소감을 끝까지 말하지 못했고, 그의 진정성이 담긴 눈물에 다른 출연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졌다.결국 ‘오만추’ 2기는 세 커플이 탄생했던 1기와 달리 단 한 커플도 성사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또 다른 소식이 공개됐다. ‘오만추’ 3기의 시작을 알린 것. 배우 이규한, 가수 황보가 먼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배우 이켠, 장소연, 개그맨 송병철, 가수 솔비가 3기 참가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오만추’ 3기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07:37
예능

[TVis] “개그우먼 아닌 여자 신미나” 신봉선, 이정도로 연애 진심 (오만추2)

코미디언 신봉선이 인연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16일 첫 방송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졌다.이날 신봉선은 “솔직히 여기 조금 개그우먼 신봉선이 아닌 여자 신봉선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본명은 신봉선이지만 제 아명이 있다. ‘미나’다. 여자 신미나로 불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 제가 굳이 웃기지 않아도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운동을 좋아한다며 공복 유산소로 수영을 3년 했으며, 테니스 등도 어필했다. 신봉선은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건강하게 원하는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혼자서 잘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적금이 생활화되어있다고 말하자 이기찬은 “금괴가 있냐”고 궁금해했고 송은이가 “질문 수준이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봉선은 연애는 40대 때는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노력도 부족했고 서툴다”며 “제 이미지가 우악스러운 어머니 역이 많아서 보시는 이미지와 다르게 매력어필을 하고 싶다”고 용기를 냈다.신봉선은 사과 껍질을 얇게 깎는 방식을 보였다. 박은혜가 “색동저고리 입은 새신부같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하늘에서 내려온 무당같다고 한다”고 셀프 디스했다. 그러면서도 단한번도 끊기지 않고 사과를 깎은 신봉선은 해당 사과를 누구에게 주겠냐는 말에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에게 건넸다. 신봉선은 “동갑내기 친구니까”라면서도 박광재에게 눈을 떼지 못해 러브라인 기류가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2:51
연예일반

[TVis] 박은혜, 이혼 후 생일은 화려하게...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솔로라서)

배우 박은혜가 누구보다 알찬 생일을 보냈다.20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20회에는 찐친들과 캠핑을 보내는 박은혜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박은혜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캠핑장에서 생일을 보냈다. 그는 친구들이 비키니를 선물하자 “나 좀 큰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혼 후 첫 생일은 결혼 전처럼 화려하게 보냈다. 두 번째 생일은 친구들과 각자 돈 내고 비싼 곳에 갔다”면서 “결혼하면 집에서 대부분 보내지 않냐. 생일에 친구들을 만나는 건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도 떠나기로 했다고. 그는 “아이들 없이 가는 건 처음이다. 일정도 우리 위주로 짰다. 늘 식당에 아이들이 먹을 게 있는지 등을 체크했는데 안 그래도 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이혼 기사가 나갔을 당시도 회상했다. 이은혜는 “주변 친구들이 조심스러워서 연락을 못하다가 생일 때 안부차 연락이 오더라. 축하메시지와 선물 그리고 위로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22:25
예능

잔나비, ‘TV조선 대학가요제’ 깜짝 등장…“입덕했다” 인정한 가수는 누구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인디밴드 잔나비가 깜짝 등장한다.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최후의 라운드 결승에 오를 ‘TOP 10 결정전’ 준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관객 점수를 제외한 심사위원 점수만 공개된 지난 주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방송에는 참가자 자체 평가 상위권 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관객 점수까지 포함된 최종 점수와 등수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호원대+동아방송예대 양치기소년단이 밴드 잔나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잔나비의 최정훈은 자신의 SNS에 양치기소년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한 피드를 올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너희한테 입덕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잔나비 멤버 김도형은 “노래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잔나비는 양치기소년단에게 “준결승이면 보여줄 때가 됐다”며 아주 특별한 곡을 추천했다. 잔나비의 추천곡으로 준결승전에 나서는 양치기소년단의 무대는 5일 오후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퍼펙트 행보를 보인 강력 우승 후보 서경대 펜타클은 기립박수가 쏟아진 역대급 무대로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역사를 다시 쓴다. 펜타클은 1라운드부터 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심사위원단과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준결승전에서 전 국민 메가 히트곡과 보컬 박은혜의 폭발적인 가창력, 허를 찌르는 편곡까지 삼박자가 절묘하게 들어맞은 반박 불가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해 하동균은 “사람한테는 취향이란 게 있지만 오늘 펜타클의 무대는 ‘취향? 그거 개나 줘’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한편, 이번 준결승전은 대이변과 반전의 연속이었다고 전해진다. 심사위원단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엇갈리며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르는 팀이 생기는가 하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탈락팀의 정체가 충격을 안긴다. 특히 이 탈락팀의 경우 확고한 팀 컬러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1라운드부터 기대를 받아왔기에 더욱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무대 뒤 김태우는 “남의 잔치집에서 경거망동했다”라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TV조선 대학가요제’ TOP 10 결정전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18:22
예능

‘랜선뷰티’ 1호 게스트 이세은, 둘째 출산에도 민소매 드레스 무굴욕 몸매

둘째 출산 100일 만에 컴백한 배우 이세은이 굴욕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세은은 4일 첫 방송하는 K-STAR의 ‘랜선뷰티’에 게스트로 등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원장과 함께 걸그룹 뺨치는 동안 미모를 완성하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으로 등장한 이세은은 메이크업이 진행될수록 미모가 살아난다. 수경 원장은 나이와 피부 타입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비장의 블러셔 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SNS에 공개돼 온라인을 초토화시킨 ‘백일맘’ 이세은의 극세사 몸매 인증샷 또한 MC 박은혜, 수경, 이수정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타이트한 민소매의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굴욕 없는 이세은의 모습에 MC 박은혜는 “아니, 나는 출산 100일 때 밖에 나오지도 못했어…”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세은은 “다이어트에서 1번은 ‘다이어트 일지’예요. 가계부처럼, 이걸 안 쓰면 내가 먹은 게 없는 것 같거든요”라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이세은표 ‘다이어트 일지’는 MC들의 시선을 완벽히 강탈, 몸매 관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했다. ‘랜선뷰티’ 1회는 4일 수요일 오후 8시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에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3 13:07
연예

'밝히는가' 박은혜, 보양식 레시피에 '대장금' 추억 18년만 소환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안방마님 박은혜가 드라마 '대장금'의 추억을 18년만에 소환한다. 오늘(28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밝히는가'에는 배우 박은혜가 여름 맞이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섭렵에 나선다. '밝히는 비법' 코너에서는 뜨거운 여름날을 이겨낼 보양식 정보를 전한다. 박은혜는 '요리 요정' 이정웅을 만나 초간단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만들기 쉽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고, 보양까지 잡는 보양식을 원하자 이정웅은 오리 떡갈비와 대게 갈비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메뉴 오리 떡갈비를 만들며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오리가 나왔었다"라며 반색한다. 18년 전 박은혜의 풋풋했던 모습이 비치자 스튜디오는 "이게 누구냐", "장금이 시절 생각난다", "요즘에도 나온다"라고 추억을 되새긴다. 박은혜는 두 번째 메뉴인 대게 갈비탕을 준비한다. 깔끔하고 담백한 대게 갈비탕 레시피는 난이도, 맛, 보양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쉽고 간단하게 여름철 보양식을 전수해 준 이정웅에게 여름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여주는 레드 프로폴리스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밝히는가'는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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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강다니엘, 톱16인 위한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 폭발!

"저도 처음에 꼴등이었어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강다니엘이 탈락 후보로 연이어 지목된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TOP 16’ 김숙자-김용훈-리송-박윤섭-박해련-유인숙-유제항-윤영주-윤엘레나-이동준-장세진-장재헌-정유경-정형도-정호경-최삼근 도전자가 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 ‘스페셜 MC’ 강다니엘와 함께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합숙 장소에 도착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남자 도전자들은 “대체로 예상했던 분들이 왔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김용훈과 최삼근, 유제항의 등장에 “놀랍고 의아했다”, “모델로서는 키가 작아서 경쟁이 힘들텐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자리에 모인 여성 도전자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뼈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유인숙 도전자는 “특이해서 될 줄 알았다”는 견제 발언이 이어지자 “나는 시청률이에요,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시청률이 올라가!”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 TOP 16이 모두 모인 가운데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직접 만든 ‘달고나 커피’와 함께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1등 경력의 ‘선배’로서 TOP 16에게 시선을 사로잡는 ‘엔딩 요정’ 눈빛과 ‘잔망 손하트’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도전자들에게 “라이벌은 누구입니까?”, “자신이 가진 최고의 매력을 뽑는다면?” 등 ‘오디션 맞춤형’ 질문을 날카롭게 던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TOP 16을 위한 본격적인 맞춤형 수업이 펼쳐졌다. 1교시인 런웨이 워킹 클래스에서는 스페셜 멘토인 모델 이지민, 박은혜가 합류해 16명의 워킹을 점검했다. 현직 시니어 모델인 박윤섭과 ‘모델 시조새’ 박해련, 종가집 며느리 윤영주 도전자가 놀라운 ‘포스’를 드러낸 가운데, 세 그룹으로 나뉜 도전자들은 현직 모델들의 ‘1타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한혜진은 왼쪽 팔을 접는 포즈를 취하는 이동준 도전자에게 ‘눈높이 교육’을 펼쳐 습관을 고쳐주는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원 포인트 레슨’을 선사했다. 2교시에는 트레이너 숀리가 특별 강사로 함께했다. 트레이닝 전 이뤄진 신체 나이 측정에서는 위암 투병을 이겨낸 정호경 도전자가 실제 나이보다 열두 살이나 어리다는 판정을 받으며 1등에 등극했다. 반면 과체중의 장세진 도전자는 실제 나이보다 한 살 더 나온 신체 나이로 꼴찌에 등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 TOP 16은 숀리의 ‘7분 운동’을 함께하며 모델로서의 필수 체력을 다졌다. 수업이 끝난 후 강다니엘은 TOP 16을 위해 직접 바비큐 요리를 대접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강다니엘은 “저희 엄마가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관리를 잘 하셔서 자괴감이 드실 것 같다”면서도 “어머니의 꿈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 죄송하다”는 속내를 밝혀 효심을 드러냈다. 진수성찬을 즐기던 TOP 16은 각자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이미지 게임’을 했다. 여기서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박윤섭 도전자를 꼽았다. 반면 ‘만만한 상대는 누구?라는 질문에는 장세진 도전자가 3표를 받아 ‘만신창이’가 됐다. 뼈를 때리는 ‘팩폭’이 이어지자 장세진 도전자는 ‘가장 먼저 집에 갈 것 같은 사람’ 질문에 손을 들며 자폭해 ‘웃픔’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은 “나도 첫 번째 미션 때는 꼴등이었다”라고 고백했고, “그래서 더 이를 악물게 됐던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용기를 줬다.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한 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강다니엘이 발표하는 ‘기습 미션’이 공개되면서 5회가 마무리됐다. 남다른 열정으로 무장한 TOP 16의 진지한 자세와 이들을 세심히 케어한 MC들의 정성, 강다니엘의 진정성 있는 교감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긴 한 회였다. 나아가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당신의 패션 나이는?’이라는 미션 아래 TOP 16이 동묘 구제 시장에서 직접 옷을 스타일링해 무대에 오르는 한편, 4명이 ‘대거 탈락’함을 알려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역대급’이었다. “드디어 기다렸던 강다니엘을 만났네요! 말도 행동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 너무 감동이네요”, “강다니엘 vs 황광희 런웨이 대결에 진심으로 빵 터졌습니다”, “한혜진의 ‘1타 수업’, 입을 벌리고 봤습니다!”, “16명 각각의 매력이 너무 잘 보인 한 회였어요!” 등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6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처=MBN ‘오래 살고 볼일’ 2020.11.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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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쌍갑포차' 황정음♥최원영, 500년 돌고 돈 진짜 사랑·인연

'쌍갑포차' 황정음, 최원영의 500년 넘는 '인연'이 공개됐다. 전생에서 황정음과 마음을 나눴던 세자가 바로 최원영이었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쌍갑포차'에는 최원영(귀반장)이 죽마고우 나인우(김원형)를 죽이고 자살한 죄로 저승 경찰청 형사로 일하며 속죄의 시간을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경우 황정음(월주) 곁으로 보내주겠다는 염혜란(염라대왕)의 명이 있었다. 그렇게 최원영은 맡은 바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쌍갑포차 관리자로 황정음 곁에 온 것이었다. 최원영의 애틋한 사랑이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뒤로 전생을 기억하게 됐다는 박은혜(중전)가 등장, 세자 최원영을 알아봤다. 오해는 풀어줘야 하지 않겠냐면서 황정음과의 오해를 풀 것을 권했으나 최원영은 "지금 월주에게 필요한 것은 조력자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했다. 이후 황정음이 중죄 인수계약서에 서명한 사실을 알고 오영실(삼신)을 찾아가 인수계약서를 자신이 인수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계약을 파기시켰고 황정음을 대신해 지옥에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황정음은 육성재(한강배)의 말투를 보고 세자를 떠올렸다. 이것은 최원영에게 배운 것. 황정음은 곧바로 최원영에 달려가 "너 누구야!"를 외쳤다. 두 사람의 관계가 500년을 돌고 돌아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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