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6건
예능

“최초의 배우 MC”…박보검 ‘더 시즌즈’에 쏠린 기대감

배우 박보검이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더 시즌즈’)의 MC로 나선다. 연예계에 데뷔한 후 음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낸 박보검이 음악 프로그램 MC로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더 시즌즈’ 제작진은 최근 가수 이영지 후임으로 박보검을 MC로 발탁했다. ‘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가수들이 MC를 맡아 초대 가수들과 음악을 이야기한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배우로선 처음으로 MC를 맡았다. ‘더 시즌즈’는 MC가 각자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시즌제라, 게스트 논의부터 섭외까지 MC가 직접 발벗고 나서면서 프로그램을 꾸민다. ‘더 시즌즈’ 제작진에 따르면 ‘박보검의 칸타빌레’ 또한 그의 음악적 취향과 색깔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아직 첫 회 게스트 라인업은 완성되지 않았는데, 박보검은 과거 왕성하게 활동했다가 요즘은 대중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거나 음악 마니아들에게 알려진 가수들 섭외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보검은 래퍼 출신이자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기획사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할 만큼 가수들과 꾸준히 교류해온 터라, ‘더 시즌즈’ 게스트 섭외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은 데뷔 이후 꾸준히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뒤 2015년 KBS2 ‘뮤직뱅크’로 처음 MC를 맡았다. 이듬해 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해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OST ‘내 사람’을 직접 부르며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2018년 가수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편곡한 동명의 곡을 직접 부른 싱글을 냈고, 일본에서는 ‘블루민’(Bloomin), ‘블루 버드’(Blue Bird)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보검이 MC로서 다양한 게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한다는 점은 분명 새롭기 때문에 화제성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음악 토크쇼의 MC는 깊은 음악적 소양과 함께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는 일정 부분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다. 그렇기에 박보검이 ‘더 시즌즈’를 어떻게 이끌어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이 MC로 나서는 ‘더 시즌즈’는 내달 14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6 06:05
드라마

“엔딩은 탄핵 뿐”…분노한 방송작가들, 윤대통령 탄핵·구속수사 촉구 [전문]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3일 한국방송작가협회는 ‘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구속 수사 처벌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경성크리처’의 강은경, ‘더 글로리’의 김은숙, ‘열혈사제’의 박재범, ‘셀러브리티’의 김이영,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우정 작가를 비롯해 글로벌 예능으로 주목받은 ‘피지컬 100’의 강숙경,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등도 참여했다.한국방송작가협회는 “과거의 유물인 줄만 알았던 것들이 현실에 튀어나와 모든 것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경험에 방송작가들 역시 분노하고 전율했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특히 계엄사령부 포고령 3항인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라는 문구에 대해 “군홧발로 머리를 짓밟히는 생생한 충격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방송작가들은 “현실의 전초기지로서 시대와 가장 맞닿아있는 방송 현장에 ‘계엄의 전조’가 난입한 지는 오래되었다”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프로그램 폐지, 진행자 교체 및 방송사 사장의 낙하산 임명 등 징조가 있었음을 밝혔다.전날 공개된 윤석열 담화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아직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짓밟던 그날의 망상에서 깨지 않았다. 국민을 향해 겨눴던 총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라며 “이런 ‘미치광이 캐릭터’의 주인공의 엔딩은 하나뿐이다.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고 구속·수사·처벌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방송작가들은 “내란의 모든 과정은 진실의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내란의 수괴에게 동조·방조·협조한 공범들 역시 부역자의 이름으로 박제될 것이다. 그리하여 두고두고 우리의 원고에 그 이름이 오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재홍 한국방송작가협회의 이사장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방송작가들이 수십 년 공들여온 K 드라마, K 예능 등 K 콘텐츠의 토대를 뿌리째 뒤흔들어 놓았다”라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씨는 즉각 체포해 사법처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다음은 한국방송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서 전문>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구속·수사·처벌하라!계엄, 포고령, 통제, 처단, 봉쇄…도심 도로 위의 장갑차, 국회 상공의 헬기, 민의의 전당을 짓밟는 군홧발…그리고 총을 든 군인과 맨몸으로 맞서는 국민의 대치…12월 3일 그날 밤. 그 시간에도 제작 현장, 편집실, 각자의 노트북 앞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방송작가들은 눈과 귀를 의심했다. 작가들의 원고 속에서조차 오래전에 사라진, 그리하여 이미 사어(死語)가 되다시피 한 단어들, 간혹 역사 다큐멘터리를 준비할 때나 꺼내보던 낡은 자료화면 속 까마득한 옛 장면들을 현실에서 목도하다니.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재기발랄하고 상상력 넘치는 원고와의 간극과 비현실성이 극명하게 다가왔고, 현실을 일순간에 수십 년 전의 과거로 되돌린 폭거와 만행에 충격을 받았다. 과거의 유물인 줄만 알았던 것들이 현실에 튀어나와 모든 것을 압도하는 그 기이한 경험에 방송작가들 역시 분노하고 전율했다.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받는 충격과 공포 역시 지대할진대, 이른바 ‘K-콘텐츠’의 최일선에 있는 방송작가들에게 더욱 현실적인 공포로 다가온 것은 포고령 속의 한 줄이었다.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혹은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방송이 어떠했는지를 알고 있다. 제작의 전 과정이 속속들이 검열되고 방송 원고 한 줄, 출연자의 말 한마디가 문제가 돼 고초를 겪거나 방송 현장에서 사라졌음을 안다. “그런 시대가 있었다고?” 옛날이야기를 듣듯, 박물관 속 박제된 유물로 치부했던 일들이 우리의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그날 우리는 얼어붙듯 체감해야 했다. 군홧발에 머리를 짓밟히듯, 생생한 충격으로.사실 현실의 전초기지로서 시대와 가장 맞닿아있는 방송 현장에 ‘계엄의 전조’가 난입한 지는 오래되었다. 아이템 선정과 편성에서 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일들이 생겼고, 권력자의 심기와 의중에 따라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교체되거나 심지어 프로그램이 불방·폐지되는 일도 벌어졌다. 방송사의 수장이 낙하산으로 꽂히는 상황들도 반복됐다.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던 제작 자율성과 창작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는 불안이 방송 현장을 잠식하던 차에, 그날의 계엄과 포고령은 악마가 장막을 걷고 걸어 나와 그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낸 순간이었다. 그것도 가장 폭력적인 방식으로.세계에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드높인, 이른바 ‘K-컬처’가 과거 암흑의 시대를 뚫고 꽃피워낸 소중한 문화적 결실임을 모두가 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칭송받는, 수십 년에 걸쳐 우리 국민이 피와 땀, 눈물로 쟁취하고 지켜낸 민주주의와 인권과 평화, 인류 보편적 가치라는 탄탄한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은 자명한 일이다. 그것이 우리 방송작가들이, 아울러 국민들이 우리의 문화적 성취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다. 세계가 다 아는 그 자명한 진실을 모르는 단 한 사람이, 12월 3일 그 한순간으로 국민적 자부심과 국격을 바닥에 패대기치고 K-콘텐츠의 위상과 성취를 뿌리째 흔들어 놓았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그리고 어제, 우리는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를 보며 또 한 번 전율했다. 한때나마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자가 일말의 이성과 양심, 수치심조차 없는 자였다니. 그저 적개심과 광기, 시대착오적인 망상으로 가득 찬 자였다니. 그는 아직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짓밟던 그날의 망상에서 깨지 않았다. 국민을 향해 겨눴던 총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한 악행을 저질러 나라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릴지 알 수 없다. 얼마나 더 국민을 절망에 빠뜨리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릴지 모른다. 우리의 현실은 판타지 SF 드라마가 아니다. 이런 ‘미치광이 캐릭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막장 드라마의 엔딩은 단 하나뿐이다.그자는 더는 단 한 순간도 이 나라의 대통령이어서는 안 된다.그자를 단 하루도 그 엄중하고 막중한 자리에 놓아두어서는 안 된다.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고 구속·수사·처벌하라!2024.12.13. (사)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작가 일동에필로그내란 과정에서의 윤석열과 그 일당의 충격적인 행각들이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를 당장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라는 들끓는국민적 열망은 정치적 셈법에 눈먼 여당 의원들에 의해 폐기되었다.매일 경악하고 분노로 치를 떠는 일이 국민의 일상이 되었다.내란의 모든 과정은 진실의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어떤 방법으로든 내란의 수괴에게 동조/방조/협조한 공범들 역시부역자의 이름으로 박제될 것이다. 그리하여 두고두고 우리의 원고에그 이름이 오르게 될 것이다. 그것이 시대를 목도하고 기록하고후대에 알리는 방송작가들의 책무고, 국민이 가하는 경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3 15:15
연예일반

[TVis] ‘박재범 결별’ 제시 “올해 사업‧연기 도전…힘들지만 재밌을 듯” (‘놀뭐’)

가수 제시가 올해 계획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9회에서는 멤버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시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제시는 한복을 입고 멤버들을 맞이했다. 제시의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 멤버들의 눈길을 끌었다.제시는 연예계 데뷔 연차를 묻는 질문에 “18년이 됐다”며 “올해 계획은 음악과 사업, 연기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도전인데 힘들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놀뭐’의 멤버이자 가수 후배인 미주를 향해선 “너도 많이 해야 한다. 너무 아이돌스러운 음악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근 제시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과 결별했다. 제시는 지난해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해왔으나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모어비전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2024년 1월 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4 10:44
연예일반

“불화 같은 거 없다”…박재범, 제시 모어비전 계약파기설 일축

가수 박재범이 제시의 모어비전 계약파기설에 입을 열었다.박재범은 7일 자신의 SNS에 “나와 제시의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불화 같은 거 없다”는 글과 함께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지난 6일 한 매체는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이 제시의 신곡 활동을 두고 갈등이 있었고 이후 갈등이 지속됐다.이와 관련해 모어비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제시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 결별 후 지난 4월 모어비전에 합류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7 07:43
연예일반

제시, ‘박재범 수장’ 모어비전과 계약파기?…소속사 “확인 중” [공식]

가수 제시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는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6일 한 매체는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모어비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종료 후 지난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모어비전 합류 후 첫 활동으로 10월 ‘껌’을 발표한 그는 돌연 KBS2 ‘뮤직뱅크’ 출연을 취소해 이슈가 됐다. 당시 모어비전은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제시와 모어비전이 갈등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2005년 데뷔한 제시는 ‘눈누난나’, ‘줌(ZOOM)’, ‘어떤X’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17:32
연예일반

[TVis] 제시 “前소속사 싸이보다 現소속사 박재범 좋아” (‘돌싱포맨’)

가수 제시가 전 소속사 대표인 싸이와 현 소속사 대표 박재범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배우 정석용, 가수 제시,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제시를 향해 “솔직함의 아이콘”이라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질문에 3초 안에 대답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이상민은 “지금 소속사인 박재범 대표가 더 좋냐. 전 소속사의 대표인 싸이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둘 다 싫다”고 소리친 후 “사람으로? 비지니스로? 인간적으로? 인간적으로 통틀어서? 박재범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그럼 싸이가 뭐가 되느냐”라고 장난스럽게 몰아가자 “싸이 오빠가 싫은 게 아니라 나보다 경험이 많아서 의견을 존중하고 따랐다”며 반면 “박재범은 내 친구인데 소속사 차리고 대표가 됐다. 그래서 (소속사에 들어간 후 박재범과) 다투면서 조율한다”고 비교했다.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이후 올해 4월 박재범이 수장인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고, 지난달 25일 신곡 ‘껌’(Gum)을 내고 컴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09:04
뮤직

사녹도 無...“음방 예정 없어·배신 당해”...제시가 달라졌다 [종합]

“사람들이 저를 배신했다.”가수 제시의 말이다.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별말 아닌 것 처럼 보이나 분명 제시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이전과 사뭇 달랐다. 제시는 “전 소속사(피네이션)에서 나온 뒤 혼자 활동했다. 사람들이 저를 배신했다. 외로웠지만 일은 해야하지 않나. 계속 버티다 보니 몸이 무너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런 이유로 제시는 지난 27일 예정돼 있던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도 취소했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그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출연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일반적으로 음악 방송에는 사전 녹화라는 게 있다. 아티스트의 멋진 무대를 위해 해당 음악 방송 제작진과 아티스트가 사전에 기획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이다. 단 한 번의 녹화로 끝이 나는 게 아닌 만큼 아티스트가 컨디션을 조절하며 꾸밀 수 있음에도 불구, 제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제시가 얼마나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지 알게 하는 대목이다. 이어 제시는 지난주 있었던 ‘뮤직뱅크’뿐만 아니라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시는 31일 라디오 방송엔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의 속 이야기를 꺼내놨다. 컨디션 난조 소식과 맞물리게 그가 하는 멘트 하나 하나가 이날 이슈 거리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3~4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다. 계속 바쁘게 달리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너무 생겼다.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힘든 상황임을 어필했다. 그간 섹시하고 파워풀한, 그리고 발랄했던 그의 분위기는 온데 간데 없이 진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컨디션 난조와 함께 심적인 부분에도 어려웠던 점이 있었을 터. 제시는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라디오에서나마 간접적으로 표현한 듯 보였다. 그의 말들이 더욱 뼈 있게 느껴진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제시 측은 이번주 음악 방송 일정 역시 애초에 계획된 게 없었다며 향후 활동에 물음표를 남겼다. 제시는 지난 4월 가수 싸이의 피네이션을 떠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계약해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제시는 지난 25일 신곡 ‘껌’을 발매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20:03
연예일반

제시, 컴백과 동시에 이슈…음악방송 취소→“배신 많이 당해” 호소 [종합]

가수 제시가 음악방송 스케줄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시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31일 제시의 소속사 모어비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다만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속사 또한 이날 라디오 일정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제시는 이날 라디오에서 “전 소속사(피네이션)에서 나온 뒤 혼자 활동했다. 사람들이 저를 많이 배신했다. 되게 외롭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일은 계속 해야 하니까 버텨왔는데 그러다가 몸이 무너졌다. 4년 가까이 한 번도 안 쉬고 계속 달려왔는데 좀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싸울 수 있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여름에 행사를 하는데 쓰러질 것 같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 편”이라며 “계속 바쁘게 달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도 나를 떠나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생겨 정말 힘들었다. 그런 것들이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한편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 이후 4월 박재범이 수장인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틀었고, 지난 25일 신곡 ‘껌’(Gum)을 내고 컴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31 17:43
연예일반

제시 측 “컨디션 난조 탓 음악방송 일정 취소”

가수 제시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음악 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31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일간스포츠에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제시가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출연하지 않게 됐다”며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뮤직뱅크’ 생방송 참여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후 제시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도 출연하지 않았다.다만 제시는 이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를 만났다. 소속사는 이날 “라디오 출연 일정은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 제시는 지난 4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5일 새 싱글 ‘껌(Gu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1 15:26
뮤직

[RE스타] ‘K팝 통한 즐거움’에 진심...박재범, 홀로서기는 이렇게

가수 박재범이 K팝을 통한 즐거움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동료들과 뭉쳤다.박재범은 지난해 새 레이블 ‘모어비전’을 설립해 새로운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고 있다. 모어비전은 힙합 레이블 AOMG와 하이어뮤직의 수장이던 그가 지난해 사임한 후 만든 첫 연예기획사다. 박재범의 세 번째 레이블 도전이 어떤 결과물을 완성시킬지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실력파 동료 아티스트 대거 영입 때문이다.박재범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 청하, 제시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채로운 행보에 힘을 줬다. 줄곧 그레이, 식케이, 로꼬, 사이먼도미닉, 그루비룸 등 남성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에 집중했던 그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것이다. 박재범은 아이돌그룹 2PM에서 홀로서기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더불어 레이블 대표로서 힙합에 뛰어들더니 이제는 걸크러시 음악에 발을 들였다.걸크러시 장르 도전은 박재범이 기존에 추구하고 선보였던 음악성의 변화는 물론 도전의 방향성에도 변화를 줬음을 알게 한다. 박재범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삶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해왔다”며 “나 혼자 신나고 즐거운 것보다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고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박재범이 더 활발한 개인 활동을 포함해 동료 아티스트들로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시너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박재범은 음악 활동에 있어 개인적 성공보다는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음악적 도전, 더 나아가 이를 접하는 대중의 선택지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박재범은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발표해오고 있고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음악에 다채로움을 주고 있다. 또 박재범은 음악뿐만 아니라 절친 댄서 허니제이가 속해 있는 댄스 크루 홀리뱅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렇듯 박재범은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는 취지대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색다른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후배들은 물론,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동행으로 K팝 산업의 다양성을 끄집어내고 있는 것. 복수의 아이돌그룹이 속해 있는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박재범의 행보에 대해 “박재범은 가수보다 K팝을 이끄는 경영인의 냄새가 더욱 강해보인다. 함께 작업하는 아티스트들만 봐도 장르가 다양하다. 그가 추구하는 음악과 방향은 정해져 있지 않아 보인다. 박재범이 밟은 행보가 신선하게만 느껴지는 이유”라고 높게 평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연습생들 중에는 박재범을 롤모델로 한 경우가 많다. 혼자서 오랜 시간 영향력을 펼치는 그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과 목표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가수로 데뷔한 지 16년 차가 된 박재범은 현재 새로운 도전의 아이콘이 됐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스타일은 물론 K팝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한계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2 05: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