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캡처
가수 제시가 올해 계획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9회에서는 멤버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시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한복을 입고 멤버들을 맞이했다. 제시의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 멤버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연예계 데뷔 연차를 묻는 질문에 “18년이 됐다”며 “올해 계획은 음악과 사업, 연기를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도전인데 힘들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놀뭐’의 멤버이자 가수 후배인 미주를 향해선 “너도 많이 해야 한다. 너무 아이돌스러운 음악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근 제시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모어비전과 결별했다. 제시는 지난해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해왔으나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모어비전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2024년 1월 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