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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美 한의사 의뢰인 “배우자 조건? 연 2회 이상 부모님과…” 충격 (중매술사)

‘중매술사’에 반가운 의뢰인이 찾아온다.‘중매술사’ 1회에서 “진정한 사랑을 위해 7000마일을 날아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던 레드 선남이 ‘중매술사’에 출연했다. 16회에서 선남이 아닌 의뢰인으로 재방문한 그는 미국에서 육군 의료 센터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며 대위로 전역했다고 밝히며 “미국에 갔을 때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친구들은 다 결혼을 했다”며 이제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미국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는 극현실주의 독설가 김은주 레드 중매술사, 실전 연애 코치 정유리 블루 중매술사, 프로팩폭러 중매여왕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 MZ전문 중매프린스 조용국 옐로 중매술사 등 4인의 중매술사 군단이 총출동해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의뢰인을 위해 최고의 중매 매칭을 보여줄 예정이다.힘든 학창 시절을 극복하고 미 육군 장교 대위로 전역해 승승장구하던 의뢰인은 전역 후 동양 의학에 관심을 가지며 한의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한의사, 작업 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정성 넘치는 의뢰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4인 4색 선녀들이 매력 대결을 펼친다.한편 더욱 강력해진 구애 활동과 결혼을 위한 매력 어필, 그리고 여심을 흔드는 강렬한 멘트까지 준비했지만 의뢰인의 ‘최소 연 2회 이상 부모님의 OO OO’이라는 배우자 조건을 본 중매술사 군단은 “딸 같은 며느리는 없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의뢰인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과연 중매술사 군단이 독설을 퍼붓게 만든 의뢰인의 충격적인 배우자 조건은 무엇인지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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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박정원 "시청자들과 만나 즐거웠다" 종영소감

배우 박정원이 '오! 삼광빌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종영될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서 LX패션의 본부장인 한보름(서아)의 비서 윤다흰 실장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박정원은 비서로서 본부장을 잘 보좌하고 컨트롤하며, 똑 부러지는 성격을 자랑했다. 할 말을 하는 윤 실장 캐릭터를 때로는 얄밉고 때로는 귀엽게 표현해냈다. 이와 관련, 박정원은 "촬영 내내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주신 감독님, 현장 모든 사람들의 사진을 정성스레 담아 선물로 주시던 촬영감독님, 따뜻하게 신경 써주신 조명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 연기한 배우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말마다 시청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준비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종영까지 단 2회 만 남겨두고 있는 '오! 삼광빌라'를 통해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정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2021.03.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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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쯔양, 욕지도에서 물질 중 "살려줘~" 비명? 해녀 변신 포착!

'은퇴 선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BJ 쯔양(박정원)이 욕지도에서 해녀로 변신했다.쯔양은 27일 자신의 유튜브에 지난 7월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찍었던 세번째 영상을 올렸다.이번 영상에서 쯔양은 해녀로 변신해 물질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해파리를 발견해 겁에 질려 물 밖으로 도망갔다. 용기를 낸 그는 다시 물속에 들어가 전복을 낚으려 했지만 고동 5개만 겨울 잡았다. 이후 섬 주민들이 챙겨준 해산물을 갖고 숙소로 돌아갔다.쯔양은 숙소에서 각종 해산물을 넣은 짬뽕라면을 끓였다. 라면을 완성한 쯔양은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하지만 벌레가 갑자기 몸에 붙자 기겁을 하며 소리 질렀다. 벌레가 떨어지지 않자 쯔양은 라면을 뒤로하고 움직였다. 겨우 벌레가 몸에서 떨어지자, 쯔양은 본격 먹방을 펼쳤다.시청자들은 "쯔양의 밝은 모습, 보기 좋다", "해녀 변신 신선하네요", "쯔양 이제 돌아와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주원 기자 2020.10.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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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뒤통수 때린 반전, 명작이냐 망작이냐

'프리스트'가 명작과 망작의 갈림길에 섰다.OCN 토일극 '프리스트'는 흥행과 점점 멀어지는 길을 걷는다.천주교 구마 의식을 소재로 걸출한 작품성을 뽐낸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가 시청자의 눈을 한없이 높여 놨다. '프리스트'는 기본 중의 기본도 충족하지 못한 완성도로 시청자의 뭇매를 맞았다. 천주교와 개신교도 구별하지 못해 신부가 '하나님'이라고 하고, 개연성 없는 억지 전개를 하는 것 등에 지적받았고, 시청률도 최저 1.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까지 떨어졌다.그 와중에 6일 12회 방송 이후 '프리스트'가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집어 놓았다. 지금까지의 전개 중 75%에 해당하는 8회 분량이 극 중 연우진(오수민)의 무의식이었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지난 4회에서 레지던트 박정원(송미소)의 무의식에 들어가 정유미(함은호)와 한 키스, 박용우(문기선 신부)의 죽음, 연우진·정유미의 과거 인연 등 모든 것이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악령이 연우진에게 보여 준 꿈이었다.시청자의 반응에는 온도 차가 있다. 한 시청자는 "4주 동안 속은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많은 사람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2004)'을 언급했다. '파리의 연인'은 박신양과 김정은의 러브 스토리가 사실은 김정은이 쓰는 시나리오였다는 결말로 끝나며, '한국 드라마 역사에 남을 결말'이라는 오명을 남겼다. 김은숙 작가도 후회하는 일 중 하나로 꼽을 만큼 파장이 어마어마했다. 그 때문에 '프리스트' 역시 작가의 만용이라는 시각이 있다."소름 돋았다"는 등 호평을 보낸 시청자들은 우선 박용우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또한 역십자가가 교구청에 놓여 있다는 점, 문숙(이해민 수녀)이 알려 준 수녀의 기도가 연우진이 믿는 하느님의 기도가 아니라는 점, 연우진의 파문 소식에 정유미가 기뻐했다는 점 등 연우진이 꿈속이라는 복선이 곳곳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탄탄한 반전이라고 평가했다. 한 시청자는 "영화 '인셉션'의 한국 드라마 버전"이라며 신선한 발상을 높게 샀다.특히 단 4회 만에 이를 수습하고 결말을 지어야 한다는 사실이 '프리스트'의 가장 큰 리스크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반전은 기획 단계부터 정해져 있었던 장치다. 무의식에서 펼쳐진 이야기가 앞으로 남은 전개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귀띔했다. 이를 잘 풀어 간다면 모험 정신이 빛난 드라마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한 방송 관계자는 "너무 큰 모험이었다. 이미 꿈이 나오는 8회 동안 시청률이 상당히 떨어졌다. 마무리를 잘하면 다행이지만, 못하면 시청자 뒤통수만 친 망작으로 남을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이아영 기자 2019.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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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가톨릭 신부가 본 '프리스트' 구마키스…"종교 존중 부탁"

"구마사제가 키스라니…."OCN 주말극 '프리스트'는 가톨릭 엑소시즘을 다루면서 '하나님' '여호와' 등의 개신교에서 쓰는 용어를 사용해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를 수용해 다시보기와 VOD 서비스에서 자막을 '하느님'으로 고친 바 있다.하지만 여전히 가톨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프리스트'에는 연우진(오수민)이 구마의식을 위해 악마에 씌인 부마자 박정원(송미소)의 무의식으로 들어갔다. 무의식 속에서 연우진은 정유미(함은호)의 유혹에 넘어가 입을 맞췄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은 가톨릭 신부의 키스에 황당함을, 갑작스러운 멜로 분위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프리스트' 내의 가톨릭 용어 사용에 대해 가톨릭 신부 A 씨는 "하느님이냐, 하나님이냐 하는 것은 사실 같은 말이다. 그런데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을 고집하고 있다. 여호와도 야훼가 맞고, 야훼라는 말도 가톨릭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사실 이런 용어는 개신교에서 더 엄격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개신교 제작진이 번역했다면 '하나님' '여호와'라고 할 수 있고 실제로 자주 보이는 오류 중 하나다. 사전에 취재를 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아쉽다"고 밝혔다. 무의식 속 키스신에 대해 신부 B 씨는 "'프리스트' 뿐만 아니라 엑소시즘을 다룬 콘텐트에서 악마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신부를 유혹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신부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자 가장 약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혹에 넘어가 신부복을 벗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신부가 독신 생활을 지키기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무의식이라는 설정이라면 표현의 자유를 펼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장면을 연출할 때 종교를 단순히 이용하는 게 아닌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가톨릭 수녀 C 씨는 "구마사제와 부마자의 대결은 선함이 악을 이긴다는 카타르시스를 준다. 사회에 흉흉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면서 엑소시즘을 다룬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악령에 들렸다고 인정받는 건 2% 정도이고 나머지 98%는 정신의학과에서 치료 가능한 경우다. 2%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격하게 판단한다. 구마의식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제작자들이나 시청자들이 유념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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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브랜드 파워 ⑤] 방송가 브랜드 파워 '톱10'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국내 방송 시장은 급변했다. 시장은 넓어졌고, 다채널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역의 방송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키워드는 '중국'이다. 일본의 한류 시장이 주춤하자 중국이란 더욱 강력한 시장이 떠올랐다. 과거 한류콘텐츠의 인기와 다른점은 실시간의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시장이란 점이다. SBS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는 중국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두 드라마 모두 TV채널이 아닌, 포털사이트 중계를 통해서 소비됐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드라마 속 한국의 패션·식음료·주류 등 다양한 문화들이 동시에 수출효과를 누렸다.예능 파트에선 외국인·비연예인 출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어떤 스타가 나오는지 보다는 얼마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잘 형성하는 포맷인지가 흥행을 결정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언론과 보도 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그 어느 해 보다 높았다. 채널이 늘고 방송사간 보도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은 얼마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지를 지켜봤다. 그렇다면 지난 1년간 방송가의 변화와 성장을 이끈 파워브랜드는 무엇일까.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방송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거나 활약이 돋보였던 파워브랜드를 조사했다. 방송사·제작사·홍보사·소속사·평론가 등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에게 직접 설문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전화와 직접 만남을 통해 2주간 진행했다. 각 참여자가 파워브랜드를 세 개씩 추천했다. 이하 설문에 참여한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 명단. 정리=김연지·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방송사(30명)CJ E&M : 이덕재 본부장, 이명한 담당, 정형진 국장, 안상휘 CP, 김성현 CP, 신원호 PDJTBC : 김시규 예능 국장, 여운혁 예능 CP, 송원섭 드라마기획 부장, 박준서 드라마기획 팀장, 배익현 드라마제작 팀장, 조준형 드라마제작 팀장 MBC : 박성수 드라마 국장, 이창섭 드라마 부국장, 한희 드라마RnD 센터장, 원만식 예능 본부장, 김엽 예능 국장, 전진수 CPKBS : 박중민 예능 국장, 김호상 예능 CP, 하원 예능 CP, 이재영 드라마 CP, 정해룡 드라마 CP, 유호진 '1박2일' PDSBS : 김영섭 드라마 국장, 하승보 예능 국장, 목준균 스마트미디어국 부국장, 진혁 드라마 PD, 박상혁 예능 PD, 김재원 교양 PD ▶드라마 제작사 및 홍보대행사(14명)본팩토리 문석환 대표,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 HB엔터테인먼트 윤현보 본부장, 이김프로덕션 조윤정 대표, 베르디미디어 최지윤 이사, 에이스토리 황지우 이사,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 3HW 이현 대표, 블리스미디어 김호은 대표, 페이지원필름 정재연대표, 틱톡 권영주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대표, 코엔미디어 안인배 대표, 팬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 ▶평론가(2명)남서울예술종합학교 이호규 교수, 정덕현 ▶매니지먼트(54명)웰메이드이엔티 신승훈 대표,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 H8 김효진 대표, 51K 김정희 대표, 더블유컴퍼니 황지선 대표, 더좋은이엔티 하윤재 대표,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 얼리버드 허재원 대표, 제이와이드 정덕균 대표, 토비스 이성진 대표,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 메이딘 김계현 대표, SL컴퍼니 김정호 이사, 윌 김동업 이사, 런 고송아 대표, 호두 이정은 대표, 힌지 이기우 대표, BH 유형석 본부장, UAA 박현정 대표, 트리제이 김병건 이사, 고오드 김병철 이사, 채움 김상희 이사, 아이오케이 지성욱 대표, 스타제이 이상훈 이사, 제이아이스토리 이정일 대표, 싸이더스HQ 정지철 본부장, 싸이더스HQ 김상영 상무, 매니지먼트구 정숙향 이사, 에이치스타컴퍼니 황순철 대표, 택시 한재남 대표, 후크 최선희 이사, 오앤 김옥현 대표, 킹콩 이진성 대표,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심 심정운 대표,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 해와달 한경수 이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 씨제스 백창주 대표, 초록뱀주나 김다령 대표, 코코 김준호 대표, 디딤531 최윤배 대표, SM C&C 남소영대표, 투어 이경우 대표, 밸액터스 이주영 대표,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 더퀸 이태영 대표, 웨이즈컴퍼니 박정원 대표, 스노우볼 황경수 대표, S.A.L.T 이은영 이사, PF 채영웅 대표, 레드브릭하우스 최창규 대표, 사람 이소영 대표, 풍경 송종선 대표◇ 관련 기사 바로가기[방송가 브랜드 파워 ①] 1위 '별그대', 미국서 60분 파일럿 제작[방송가 브랜드 파워 ②] '2~5위' 언론인 유일 손석희 앵커 3위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③] 6~10위 '꽃보다~'와 '비정상', 비지상파의 진격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④] 10위 밖에는 장태유·김희애·신동엽 등 2014.09.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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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브랜드 파워 ⑤]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국내 방송 시장은 급변했다. 시장은 넓어졌고, 다채널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역의 방송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키워드는 '중국'이다. 일본의 한류 시장이 주춤하자 중국이란 더욱 강력한 시장이 떠올랐다. 과거 한류콘텐츠의 인기와 다른점은 실시간의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시장이란 점이다. SBS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는 중국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두 드라마 모두 TV채널이 아닌, 포털사이트 중계를 통해서 소비됐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드라마 속 한국의 패션·식음료·주류 등 다양한 문화들이 동시에 수출효과를 누렸다.예능 파트에선 외국인·비연예인 출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어떤 스타가 나오는지 보다는 얼마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잘 형성하는 포맷인지가 흥행을 결정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언론과 보도 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그 어느 해 보다 높았다. 채널이 늘고 방송사간 보도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은 얼마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지를 지켜봤다. 그렇다면 지난 1년간 방송가의 변화와 성장을 이끈 파워브랜드는 무엇일까.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방송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거나 활약이 돋보였던 파워브랜드를 조사했다. 방송사·제작사·홍보사·소속사·평론가 등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에게 직접 설문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전화와 직접 만남을 통해 2주간 진행했다. 각 참여자가 파워브랜드를 세 개씩 추천했다. 이하 설문에 참여한 방송가 파워 피플 100인 명단. 정리=김연지·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방송사(30명)CJ E&M 이덕재 본부장CJ E&M 이명한 담당CJ E&M 정형진 국장 CJ E&M 안상휘 CP CJ E&M 김성현 CP CJ E&M 신원호 PDJTBC 김시규 예능 국장 JTBC 여운혁 예능 CP JTBC 송원섭 드라마기획 부장 JTBC 박준서 드라마기획 팀장JTBC 배익현 드라마제작 팀장 JTBC 조준형 드라마제작 팀장 MBC 박성수 드라마 국장 MBC 이창섭 드라마 부국장MBC 한희 드라마RnD 센터장 MBC 원만식 예능 본부장 MBC 김엽 예능 국장 MBC 전진수 CPKBS 박중민 예능 국장 KBS 김호상 예능 CPKBS 하원 예능 CPKBS 이재영 드라마 CPKBS 정해룡 드라마 CP KBS 예능 유호진 PDSBS 김영섭 드라마 국장 SBS 하승보 예능 국장 SBS 목준균 스마트미디어국 부국장 SBS 진혁 드라마 PD SBS 박상혁 예능 PD SBS 김재원 교양 PD ▶드라마 제작사 및 홍보대행사(14명)본팩토리 문석환 대표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HB엔터테인먼트 윤현보 본부장 이김프로덕션 조윤정 대표베르디미디어 최지윤 이사에이스토리 황지우 이사 와이트리미디어 노윤애 대표 3HW 이현 대표 블리스미디어 김호은 대표 페이지원필름 정재연대표 틱톡 권영주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대표 코엔미디어 안인배 대표 팬엔터테인먼트 김희열 부사장 ▶평론가(2명)이호규 교수 정덕현 ▶매니지먼트(54명)웰메이드이엔티 신승훈 대표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 H8 김효진 대표 51K 김정희 대표 더블유컴퍼니 황지선 대표 더좋은이엔티 하윤재 대표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 얼리버드 허재원 대표 제이와이드 정덕균 대표 토비스 이성진 대표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 메이딘 김계현 대표 SL컴퍼니 김정호 이사 윌 김동업 이사 런 고송아 대표 호두 이정은 대표 힌지 이기우 대표 BH 유형석 본부장 UAA 박현정 대표 트리제이 김병건 이사 고오드 김병철 이사 채움 김상희 이사아이오케이 지성욱 대표 스타제이 이상훈 이사 제이아이스토리 이정일 대표 싸이더스HQ 정지철 본부장싸이더스HQ 김상영 상무매니지먼트구 정숙향 이사 에이치스타컴퍼니 황순철 대표택시 한재남 대표 후크 최선희 이사 오앤 김옥현 대표 킹콩 이진성 대표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심 심정운 대표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 해와달 한경수 이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 씨제스 백창주 대표 초록뱀주나 김다령 대표 코코 김준호 대표 디딤531 최윤배 대표SM C&C 남소영대표 투어 이경우 대표밸액터스 이주영 대표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더퀸 이태영 대표웨이즈컴퍼니 박정원 대표스노우볼 황경수 대표S.A.L.T 이은영 이사PF 채영웅 대표레드브릭하우스 최창규 대표사람 이소영 대표 풍경 송종선 대표◇ 관련 기사 바로가기[방송가 브랜드 파워 ①] 1위 '별그대', 미국서 60분 파일럿 제작[방송가 브랜드 파워 ②] '2~5위' 언론인 유일 손석희 앵커 3위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③] 6~10위 '꽃보다~'와 '비정상', 비지상파의 진격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④] 10위 밖에는 장태유·김희애·신동엽 등 [방송가 브랜드 파워 ⑤] 누가 뽑았나 2014.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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