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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성시경, 9월 ‘자 오늘은’ 합동 콘서트…양희은→박정현 초호화 라인업

가수 성시경이 올 가을 시즌에도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 장인의 저력을 이어간다.성시경은 오는 9월 7, 8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KSPO돔에서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2024 성시경 with friends ’ 합동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매 년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2024 성시경 with friends ’은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해진 초특급 라인업과 꽉 찬 세트리스트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성시경, 양희은, 김종서, 윤종신, 박진영, 이재훈, 조장혁, 박정현, 백지영까지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과 설렘을 200% 이상 충족시켜줄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노래’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던 인기 가수들의 역대급 영상 속 폭발적인 가창력을 명품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셜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매년마다 성시경이 모든 가수들의 무대마다 합동 하모니를 연출한 바 있어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2024 성시경 with friends ’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19:55
연예일반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소수빈, 홍이삭 꺾고 첫 승리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승기팀과 규현팀의 첫 번째 버스킹 대결이 무승부로 종료됐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승기팀과 규현팀의 첫 번째 버스킹 대결이 계속됐다. 특히 ‘싱어게인3’ TOP7의 듀엣 무대와 팀장 이승기, 규현과 함께한 스페셜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3 대 3 동점을 기록했다.이날 듀엣 대결에는 규현팀 이젤과 강성희가 김광석의 ‘기다려줘’로 귀 호강 무대를 선물했다. 이에 맞서 승기팀 신해솔과 리진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로 농도 짙은 따뜻함을 전해 ‘고막 여친단’에 등극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무대였지만 이젤과 강성희가 4표 차이로 승리했다.승기팀 추승엽, 규현팀 강성희의 용호상박 대결이 펼쳐졌다. 추승엽은 홍이삭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불렀다. 무엇보다 무대 앞으로 나가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라는 가사에 한쪽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까지 선사했다.강성희는 소수빈의 기타 반주에 맞춰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불러 고독하고 쓸쓸함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시민 심사위원단 ‘월미도 횟집 감성 보컬’은 “한 번도 다른 곳을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라며 강성희가 가진 보컬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5 대 3으로 강성희가 승리를 거뒀고 패배한 추승엽은 벌칙으로 10초 무반주 댄스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두 팀의 스코어가 2 대 2 박빙인 상황에서 소울 넘치는 보컬들의 대결이 이뤄졌다. 먼저 규현팀의 호림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애드리브로 더 레이의 ‘청소’를 불러 몰입도를 높였다. 승기팀의 신해솔은 박정현의 ‘마음으로만’을 불러 특유의 그루브를 뽐냈고 시민 심사위원단 ‘싱어게인4 지원자’는 “제가 너무 닮고 싶어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해솔은 버스킹 최초 올에게인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뿐만 아니라 홍이삭과 소수빈이 1 대 1 대결에 이어 스페셜 듀엣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맞붙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승기의 ‘삭제’를 준비한 홍이삭과 이승기는 완벽한 하모니로 보는 이들을 스며들게 했다. 그 결과 시민 심사위원단 ‘그릇 굽는 임재범’은 “분위기와 공기, 바람 3박자가 잘 어우러진 노래”라고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소수빈과 규현은 감미로움을 배가한 규현의 ‘내 마음을 누르는 일’을 열창했다. 시민 심사위원단 ‘인천 왕초 심수봉’은 “오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무대가 더없이 좋았음을 전했다. 두 팀장과 함께한 스페셜 듀엣 무대 결과는 5 대 3으로 소수빈과 규현이 승리, 처음으로 소수빈이 홍이삭을 꺾었다. 이로써 승기팀과 규현팀의 첫 번째 버스킹 대결은 3 대 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싱어게인3’ TOP7의 황홀한 버스킹 무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4 09:29
예능

'라스' 양지은 "'미스트롯2' 眞 예견된 운명이었다"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힌다. 오늘(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연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지은은 한이 서린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르신들의 아이유'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2'에 출연, 본선 3차전에서 탈락했으나 극적인 추가합격으로 재합류해 최종 진까지 거머쥐었다. '라디오스타'를 첫 방문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우여곡절 많았던 최종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하며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전 인간문화재가 될 뻔했다고 말하며 의외의 이력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이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 그는 '미스트롯2'에서 우승하는데 숨은 공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과연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양지은은 스물한 살 때 신장 이식 수술을 감행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국악을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여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지은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 특히 '라디오스타'가 첫 출연인 양지은을 위한 남편의 특급 내조가 빛을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한 때 "아이돌을 꿈꿨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4
예능

'라스' 백지영, 북한 공연 섭외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한 사연

가수 백지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힌다. 북한 공연 섭외 비하인드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내일(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연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지영은 지난 1999년 데뷔한 뒤 가슴을 적시는 애절한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발라드 여왕으로 등극했다. 또 참여하는 드라마, 영화 OST마다 히트곡을 만들며 'OST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백지영은 최근 미국, 멕시코 공연을 다녀왔다며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자신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가 글로벌 떼창곡이 됐다고 언급한다. 호흡 맞췄던 파트너들 중에서 최고였던 인물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OST 히트곡을 다량 보유한 백지영은 OST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정규앨범보다 OST 작업을 특별한 선호하는 이유를 공개한다. 또 북한 공연을 평생 잊을 수 없다며 섭외 비하인드를 떠올린다. 백지영은 "처음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했다"라고 밝혀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안티로 오해받았던 전설의 음악방송 전말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노래만 듣고 상대방의 성향을 맞추는 남다른 특기를 공개한다. 백지영의 소름 끼치는 분석력에 녹화장이 초토화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1 09:31
예능

'라스' 언금술사 김이나→솔직토크 이지혜, 안방 꿀잼 폭격

작사가 김이나가 언금술사급 어록과 입담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거침없는 솔직 토크를 쏟아내며 안방을 무장해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함께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4%(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양세형이 남부럽지 않은 워라밸 한 달 계획표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김이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왕답게 아이유부터 조용필까지 장르불문 히트곡 리스트를 나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최근 저작권 효자로 등극한 곡은 임영웅의 '나만 믿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우수고객인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을의 연애' 가사에 멘붕이 왔다며 "일을 받는 일이 없겠다고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부신 작사가로 성장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요즘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로 MC 유세윤을 꼽았다. 이날 김이나는 착 달라붙는 어록과 입담을 자랑하며 4MC를 사로잡았다. 특히 '하트시그널' 덕분에 방송인으로서 재미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비유를 하면 사람들이 많이 공감한다"라며 어록 공장장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별밤'에 방탄소년단 뷔가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꺼냈다. 김이나는 뷔의 개인 앨범 작업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지혜는 최근 이슈가 됐던 심장판막질환 진단 고백 후 둘러싼 오해부터 3년 6개월간 진행한 '오후의 발견' 하차 심경까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남편 문재완이 "타성에 젖은 멘트를 한다. 내 말에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라고 연예인병을 폭로해 배꼽을 잡았다. 이어 "조금 오버한다 싶을 때 연락주시면 제가 단속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이나에게 인정받은 큰딸 태리의 감성 천재 어록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예전에는 남들이 분량이 많으면 조바심 났으나, 결혼과 출산 후에는 템포를 낮추고 주위를 둘러본다"라며 달라진 방송 태도를 이야기했다. 그러나 '돌싱글즈' MC들이 커피차를 쏠 때마다 초조했다면서 "뒤늦게 핫도그를 돌릴 때 스티커를 붙이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좌불안석"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라는 말과 달리 여전히 예능 욕심을 버리지 못해 조바심 내며 웃음을 더했다.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안경 키스남 차성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민규는 드라마 출연 후 닮은꼴 배우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했다. 화제의 안경 키스신을 위해 상남자 키스가 나오는 해외 작품을 보고 공부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아 고민 많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김민규의 1인칭 가상연애 연기 영상이 깜짝 소환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민규는 얼굴을 알렸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난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그래서 음치로 바꿔야겠다고 작가님한테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슈퍼스타 K6' 티보이로 활동했다는 김민규는 그룹 데뷔를 위해 가수 연습생을 잠깐 했었다고 고백했다. "같이 연습했던 이들 중에서 세븐틴 멤버로 합류한 사람이 있다"라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양세형은 차진 입담과 예능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웹예능 '숏터뷰'의 레전드짤 유세윤과의 밀착 인터뷰 재연부터 MC 김국진의 비행경로 9시간 모니터링한 썰까지 풀어내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자타공인 '연예계 딱밤 몬스터'로 소문난 양세형은 이날 호두 딱밤 깨기를 연거푸 실패하는 흑역사를 생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양세형은 남 부럽지 않은 워라밸 계획표가 적힌 화이트보드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9, 10개 할 때 일이 많아 재미가 없고 코미디언 직업에 회의감까지 왔다"라며 워라밸 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방법으로 SNS를 하지 않는다며 "남들이 올린 게시물을 보면 부러워지고 비교가 끝이 없더라. 안 보기 시작했더니, 나에게 집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동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이 예고됐다. 22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1:01
연예

'히든싱어6' 비 "지금 바로 모창에 도전하세요"

비 장범준 백지영 화사 진성 김원준 김연자 장윤정 설운도가 모창가수를 찾는다.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원조 '히든싱어6'가 22일 모창자 모집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가수들은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며 셀프 모창자 모집에 나섰다. 비는 "비의 모창에 도전하세요"라고 밝혔고, 장범준은 "제 모창을 잘하시는 분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라며 독려했다.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이 만드는 감동의 무대로 큰 사랑을 받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는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지난 시즌에는 이문세, 이선희, 임재범, 이승환, 신승훈, 이재훈, 싸이, 강타, 보아, 민경훈 등 60 여명의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조가수의 음원 차트 역주행,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원조 가수의 다양한 이야기, 모창 능력자가 승리하는 반전의 재미, 뜨거운 팬심과 재능을 가진 모창 능력자 등으로 역대급 무대를 꾸몄으며, 해외로 포맷이 판매되며 전 세계에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제작진은 참가자 모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강수지 구창모 규현 김동률 김연자 김완선 김원준 김종국(터보) 김창열 김현정 나얼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박정현 박효신 백지영 비 선미 설운도 신용재 심수봉 아이유 양파 엄정화 옥주현 윤미래 이미자 이소라 이승기 이승철 이정현 이효리 장나라 장범준 장윤정 지드래곤 지코 진성 최백호 태양 하현우 현아 혜은이 화사(마마무)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히든싱어6’에 참여를 희망하는 모창 능력자는 ‘히든싱어6’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난 2018년 10월 종영한 ‘히든싱어5’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귀환하게 되는 '히든싱어6‘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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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히든싱어'…시즌6로 하반기 컴백

'히든싱어6'가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한다.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이 만드는 감동의 무대로 큰 사랑을 받은 JTBC '히든싱어6'가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뛰어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 제작진은 강수지 구창모 규현 김동률 김연자 김완선 김원준 김종국(터보) 김창열 김현정 나얼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박정현 박효신 백지영 비 선미 설운도 신용재 심수봉 아이유 양파 엄정화 옥주현 윤미래 이미자 이소라 이승기 이승철 이정현 이효리 장나라 장범준 장윤정 지드래곤 지코 진성 최백호 태양 하현우 현아 혜은이 화사(마마무) 등 화려한 모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부터 방송된 시즌제 음악 프로그램.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원조로서 이문세, 이선희, 임재범, 이승환, 신승훈, 이재훈, 싸이, 강타, 보아, 민경훈 등 60 여명의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조가수의 음원 차트 역주행,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원조 가수의 다양한 이야기, 모창 가수가 승리하는 반전의 재미, 뜨거운 팬심과 재능을 가진 모창 능력자 등으로 역대급 무대를 꾸몄으며, 해외로 포맷이 판매되며 전 세계에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창 능력자는 '히든싱어6'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1 10:14
연예

[현장IS] "마마무→황소윤 피처링"…김현철, '음악천재'의 귀환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13년만에 정규 10집을 냈다. 믿고 듣는 음악천재의 면모를 보여주는 알찬 음악들로 꽉 채웠다. 후배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그의 음악을 '찜'했다. 김현철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정규10집 '돛' 연작을 소개하는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0th-프리뷰'를 통해 마마무 휘인·화사, 옥상달빛, 죠지, 쏠 등과 협업했던 그는 이번엔 주식회사(정치잔 심현보 이한철), 박원, 백지영, 박정현, 정인, 새소년 황소윤과 함께한 신곡을 추가로 실어 총 17트랙으로 구성한 풀앨범 '돛'을 냈다. 10집을 들고 온 그는 "감개무량하다. '9집가수'로 끝내는구나 싶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이렇게 완성될 수 있었다. 특히 죠지라는 친구를 잊을 수 없다. 갑자기 내 음악을 리메이크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음악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역대급 피처링은 자연스럽게 모였다. 김현철의 작업이 끝났다는 소식에 백지영, 박정현이 선뜻 하겠다고 곡을 골랐고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구두계약을 맺은 박원은 타이틀곡 가창자로 함께 했다. 김현철은 "정인은 녹음실에 와서 두어번 부르고 쓱 갔다. 너무 노래를 잘한다"고 만족했고, 황소윤과의 협업은 김현철이 회사를 통해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 김현철은 "처음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는 음악을 잘 하는 후배들 때문이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후배들을 인터넷으로 수소문해서 만난 경우가 많다. 회사 번호로 만나자고 이렇게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더라. 이 또한 음악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프로듀서의 입장을 전했다. 후배들을 위로하는 노래는 김현철이 직접 불렀다. '꽃'이라는 노래를 소개하고 " 젊은 친구들이 앞길이 창창한데 삶을 포기하거나, 그 삶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더라. 그 친구들에 드리는 노래다. '꽃이라는 것이 사실 자기가 꽃인 줄 모를 거다. 땅에 떨어져봐야 꽃이었구나 라는 걸 안다'는 이야기"라며 보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측근과의 협업도 인상적이다. 주식회사 멤버들을 다시 불러 모았다. 김현철은 "김부장 심차장 정과장 이대리가 모여 너무 행복했다. 그 친구들이 노래를 잘 부르고, 어떻게 만들고 그런 생각은 안하더라. 그냥 우리끼리 수다떠느라 바빴다"며 웃었다. 또 아내가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혼자 두지 마요'에 대해선 "나이가 드니까 혼자둘까 두렵다. 아내에게 '제발 혼자두지 말아라' 이런 느낌이다. '우리 심은 두 나무가 저리도 멋지잖아요' 이 가사는 아내가 썼다. 아들들 이야기"라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타이틀곡 '위 캔 플라이 하이' 라이브도 들을 수 있었다. 김현철은 이른 시간임에도 선뜻 마이크를 잡았다. "'시티팝'이라는 장르명이 생기기 이전부터 이런 음악을 해왔다. 요즘 유행이라고 하던데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음반은 지난 17일 온오프라인에 동시 공개됐다. 추후 2LP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철은 "CD가 아니라 LP가 목적이었다. 사실 시간상 CD 1장으로 되긴 한데, LP로 내기 위해 쪼갰다. LP 시간에 맞추기 위해 넣지 못한 곡들이 더 많다. 내년에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현철은 21일부터 23일까지 30주년 콘서트 '돛'을 열고 정규 앨범 수록곡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히트곡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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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새소년 황소윤에 직접 연락해 피처링 부탁"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후배들과의 협업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김현철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정규10집 '돛' 연작을 소개하는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0th-프리뷰'를 통해 마마무 휘인·화사, 옥상달빛, 죠지, 쏠 등과 협업했던 그는 이번엔 박원, 백지영, 박정현, 정인, 새소년 황소윤과 함께한 신곡을 추가로 실어 총 17트랙으로 구성한 풀앨범 '돛'을 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박원이 피처링했다. 김현철은 "박원과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나중에 내 앨범에 해달라'고 계약한 적이 있었다. 그때의 구두계약이 지금에 와서야 성사됐다"면서 "내가 노래를 만들며 상상한 그림은 어떤 배우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 자기의 연인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할 수 있는 고백 이런 것이었다. 사실 내 음악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드리는 노래이고 일종의 팬송"이라고 소개했다. 젊은세대들이 좋아하는 새소년 황소윤도 협업에 함께 했다. 김현철은 "내가 맨 처음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는 음악을 잘 하는 후배들 때문이었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후배들을 인터넷으로 수소문해서 만난 경우가 많다. 회사 번호로 전화해 만나고 이렇게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더라. 이 또한 음악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새소년 황소윤도 내가 직접 전화해서 성사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김현철은 "백지영을 위한 발라드도 있다. 백지영이 직접 5번 트랙의 '안아줘'를 골랐다. 이 노래를 부른 날 백지영이 심하게 감기에 걸려서 왔다. 아프지 않을 때보다 더 잘했다. 실컷 울고 나서 부른 느낌이 든다. 백지영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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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LP 발매 염두에 두고 만든 정규10집"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팬들을 위해 LP 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정규10집 '돛' 연작을 소개하는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0th-프리뷰'를 통해 마마무 휘인·화사, 옥상달빛, 죠지, 쏠 등과 협업했던 그는 이번엔 박원, 백지영, 박정현, 정인, 새소년 황소윤과 함께한 신곡을 추가로 실어 총 17트랙으로 구성한 풀앨범 '돛'을 냈다. 음반은 지난 17일 온오프라인에 동시 공개됐다. 12월엔 2LP로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철은 "CD가 아니라 LP가 목적이었다. 사실 시간상 CD 1장으로 되긴 한데, LP로 내기 위해 쪼갰다. LP 시간에 맞추기 위해 넣지 못한 곡들이 더 많다. 내년에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현철은 "오랜만에 LP를 내는데 팬들을 위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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