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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이승기X박주현, 타이핑 아바타 제안→찬스 생성 '특급 예능감'

'놀토' 이승기가 승부욕을 불태운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tvN 새 드라마 '마우스'로 돌아오는 배우 이승기와 박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승기는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김동현을 향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의 브레인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안 된다"면서 "다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이승기와의 대결에서 제가 이길 때가 있다. 오늘 이승기에게 받아쓰기를 가르치겠다"고 으스대 폭소를 안겼다. 박주현은 '마우스'에 함께 호흡하는 피오에게 '받쓰 꿀팁'을 전수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라고 했다"고 하자 멤버들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말 아니냐. 전혀 챙겨주겠다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박장대소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인생 첫 받쓰에 도전하는 이승기와 받쓰 4년 차 김동현이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서로 자신의 받쓰가 맞다고 우기는가 하면, 상대방의 악필을 지적하기도 하며 경쟁심을 불태웠다. 이승기는 녹화 내내 받쓰에 진심인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손보다 말이 빠르다"며 받쓰 정복을 위한 '타이핑 아바타' 시스템을 제안했다. 3인 1조가 되어 한 사람이 듣고 말하면 두 사람은 받아 적는 방식. 신박한 아이디어에 멤버들은 "이론은 완벽하다"며 솔깃했다. 자신이 고안한 일명 '이승기 찬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이승기는 카메라마저 등지는 열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받쓰에 집착하며 깜짝 공약을 내걸고, "내가 들은 게 100% 확실하다"고 몇 번이나 우겨 '100%의 사나이'에 등극했다. 박주현 역시 특급 예능감을 자랑했다. 힙합 마니아임을 밝히며 힙합 형제 넉살과 한해를 향한 팬심을 보여주다가도 이승기와 피오에게는 팩트 폭격을 날리는 뚜렷한 호불호로 재미를 더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면서 시장 음식 구경을 거부하는 확고한 음식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승기 찬스'에 이은 '박주현 찬스'를 만들어내며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태연의 하드캐리가 펼쳐졌다. 김동현과 '동태 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책임지던 태연이 실력을 발휘, 한풀이에 나섰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간식 게임에는 '도플갱어 퀴즈' 배우 편이 출제됐다. 이승기와 김동현은 받쓰에 이어 간식 게임에서도 라이벌 매치를 예고했다. 박주현은 신동엽을 능가하는 하이에나 면모로 '정답 쌥쌥이' 별명을 얻었다. 신동엽은 최애 간식의 등장에 수없이 입맛을 다시며 게임에 임했고, 오랜만에 모두 모인 약속의 땅 멤버들의 대환장 오답 파티도 이어지며 흥미를 돋웠다. 이승기, 박주현과 함께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오늘(2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0 14:11
야구

준PO 3차전 결정적 순간, 5개 중 3개가 7회초에 나왔다

야구 경기에는 '흐름'이 있다고 한다. 16일 잠실구장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흐름'을 WPA(추가한 승리확률)로 알아봤다. WPA는 플레이의 결과 팀의 승리 확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절대값이 클수록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3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은 7회초에 집중됐다. ◇4회말 2사 2루 유강남 홈런(LG 승리확률 22.2% 상승) 넥센 신재영은 첫 등판을 앞두고 "단기전에선 큰 것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더 제구에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스트라이크존은 신재영과 맞지 않았다. 결국 유강남에게 던진 초구 직구(시속 138㎞)가 가운데로 밋밋하게 몰렸다. 유강남은 곧바로 받아쳤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포.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었다. 이 플레이전까지 54.1%던 LG의 승리확률은 76.3%로 수직상승했다. ◇7회초 무사 윤석민 좌중간 2루타(넥센 승리확률 11.8% 상승) 2-1 살얼음판 리드. 이기고 있는 쪽은 안심할 수 없고, 지고 있는 쪽은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고 여길 점수다. 여기서 넥센의 2번째 장타가 나왔다. 4번 타자 윤석민이 볼카운트 원스트라이크에서 허프의 2구째 직구(시속 148㎞)를 받아쳐 좌중간을 갈랐다. 무사 2루. LG의 승리확률은 순식간에 50%대로 떨어졌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을 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넥센의 경기 첫 선두 타자 출루기도 했다. ◇7회초 1사 3루 이택근 1루수 플라이(넥센 승리확률 11.3% 감소) 이택근은 허프의 초구 바깥쪽 공에 크게 스윙을 했다. 스윙 궤적에선 '외야로 공을 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중심 타선 공격이지만 넥센 벤치는 '한 점을 만들어 동점'이라는 결심을 굳혔다. 그러나 그가 받아친 6구째 직구(시속 145㎞)는 외야가 아닌 내야 하늘로 높이 떴다. 1루수 플라이. LG의 승리확률은 다시 70%로 상승. ◇7회초 2사 3루 김지수 삼진(넥센 승리확률 7.2% 감소) 이제 외야 플라이도 안 된다. 무조건 안타가 필요했다. 이 경기 넥센의 유일한 타점을 올렸던 김지수가 타석에 들어왔다. 볼 3개가 연이어 들어오면서 카운트는 3-0. 김지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그 순간 김지수는 볼넷을 기다렸다. 다음 공, 또 그 다음 공을 모두 선 채로 지켜봤다. 풀카운트. 김지수는 결국 허프의 6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했다. 삼진. LG의 승리확률 그래프는 80%에 육박했다. ◇7회말 박동원 실책(넥센 승리확률 8.1% 감소) '찬스 뒤 위기'라고 했나. 이어진 7회말 LG 공격. 무사 1로에서 이천웅은 김용의를 2루로 보내기 위해 번트를 댔다. 넥센 포수 박동원이 재빨리 달려 나와 공을 잡고 1루로 던졌다. 그러나 악송구. 1루 커버를 들어온 서건창의 글러브 옆으로 벗어났다. 1사 2루가 될 상황이 순식간에 무사2·3루로 둔갑했다. LG 승리확률이 이 경기 최초로 90%를 넘어섰다. 씩씩하게 잘 던지던 박주현도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이 이닝에서 LG가 뽑은 2점은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잠실=배영은 기자 2016.10.17 07:00
야구

[준PO 1차전] 염경엽 감독, "오늘은 맞아서 졌다"(일문일답)

넥센이 홈에서 맥없이 1차전을 내줬다.넥센은 3일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0-7로 패했다. LG보다 2개 더 많은 안타 11개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타선의 짜임새가 떨어졌다.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 무득점 패배. 종전 기록은 8안타 무득점이었다. 1986년 10월 15일 삼성이 OB와의 잠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세운 기록을 포함해 총 6차례 나왔다.여기에 마운드도 불안했다. 선발 외국인투수 맥그레거가 5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6회부터 불펜이 4이닝 3실점하며 추격 동력을 잃어버렸다. -경기 총평을 하자면."경기 초반 안 풀리면서 어려운 경기 된 것 같다.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못 살리면서 계속 끌려가는 경기가 됐다. 5회 1사 2,3루 김용의 타석에서, 키포인트라고 생각한 김용의를 쉽게 승부한 것 같다. 포수 박동원에게 맡기기보다 벤치에서 움직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거기가 승부처였다.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 첫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긴장감도 컸다. 내일은 에이스 밴헤켄이 나가니 꼭 이겨야 한다. 타선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졌지만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주는 것 같다. 박주현도 2이닝을 잘 막아줬다. 경기를 졌지만 얻은 거라고 생각한다." -맥그레거 투구 평가는."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포인트에서 승부가 약한 게 페넌트레이스처럼 약점을 보였다. 다음 등판에는 벤치에서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 볼배합 등에 대해 벤치와 상의를 해서 사인을 주는 쪽으로 진행을 할 것 같다." -맥그레거 투구수(76개)가 적었는데."4차전 대비해 교체했다. 나머지 투수들도 한 번씩 던져 봐야 분위기를 익힐 수 있다." -LG는 달라진 부분이 있나."LG가 잘 했다. 찬스를 잘 살렸다. 야구는 찬스를 잘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인데 잘 살리더라. 우리가 부족했다." -2차전, 타순 변경하나."변동은 크게 없을 것 같다. 김민성이 (1회 만루에서 못 쳤지만) 다음 타석에서 쳤다. 타순에 대해 변동할 생각은 없다." -디테일이 부족했던 것은 긴장감 때문인가"첫 경기고 하니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고, 맞아서 진 거지 크게 뒤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6.10.13 22:47
야구

염경엽 감독 "중심타자+김민성 승리 견인"

넥센이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넥센은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넥센은 3연승을 기록한 반면,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넥센 선발 박주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승(3패)째를 따냈다.타선에선 김민성이 돋보였다. 1-2로 뒤진 1회 말 2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성이 동점 2루타를 터뜨렸다.김민성은 3회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택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김민성은 7-4로 앞선 6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9-8까지 쫓긴 8회 말 1사 1·3루에서 2타점 쐐기 2루타를 떠뜨렸다. 김민성은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고종욱과 대니돈이 3안타, 서건창·김하성·윤석민이 2안타씩 뽑아냈다.염경엽 넥센 감독은 "오늘 클린업 트리오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성이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타점을 올려주며 승리를 견인했다. 오늘 계기로 김민성이 계속 좋은 모습 보인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척돔=이형석 기자 2016.06.21 22:43
야구

18안타·6도루 넥센, 삼성 12-8로 꺾어

넥센이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넥센은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넥센은 3연승을 기록한 반면,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선발 박주현이 1회초 상대 최형우에게 2점 홈런을 얻어 맞아 선취점을 뺏겼다. 그런데 1회 말 1사 후 고종욱이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고종욱은 후속 김하성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윤석민이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대니돈이 중전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이어갔고 김민성이 동점 2루타를 터뜨렸다. 넥센은 2회 말 2사 후 상대 실책을 틈타 대량득점을 뽑아냈다. 서건창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후 고종욱-김하성-윤석민이 1타점씩 기록하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또 3회는 선두타자 김민성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이택근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점수차를 6-2까지 벌렸다.삼성은 5회 이지영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다. 이어 무사 1, 3루에서 박해민의 내야 땅볼 때 홈을 파고 든 김상수가 포수 박동원의 태그를 피해 절묘하게 홈 플레이트를 터치해 4-6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5회 말 무사 1, 2루 찬스를 놓친 넥센은 6회 1사 후 고종욱의 안타와 김하성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또 2사 2루에서 대니돈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대니돈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넥센은 8회 1사 1, 2루에서 박한이에게 1타점 적시타, 백상원에게 3점 홈런을 얻어 맞고 9-8까지 쫓겼다. 하지만 8회 말 삼성의 추격 의지를 완벽하게 꺾어놨다. 삼성은 8회 김대우를 올렸고 이후 백정현-권오준을 투입했지만 안타와 4사구 2개씩을 허용하며 3실점했다. 넥센은 이날 2사 후에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또 누상에 나가면 끊임없이 베이스를 훔치려했다. 팀 도루 1위 넥센은 이날 8차례 도루를 시도해 6차례 성공시켰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승(3패)째를 따냈다. 타선은 18안타를 뽑아낸 가운데, 김민성이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고종욱과 대니돈이 3안타, 서건창·김하성·윤석민이 2안타씩 뽑아냈다. 고척돔=이형석 기자 2016.06.21 22:16
야구

박석민의 부활을 만든 '비밀 노트'의 힘

'박석민의 밤'이었다.NC 박석민이 이적 후 첫 그랜드슬램으로 팀의 16-4 대승을 이끌었다. 9일 마산 넥센전에서 0-3으로 뒤진 1회 1사 만루서 승부를 일거에 뒤집는 역전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넥센 선발 박주현의 초구 직구(시속 142㎞)가 몸쪽으로 높게 들어오자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263일 만에 터진 개인 통산 3번째 그랜드슬램이었다. 한꺼번에 9점을 뽑아낸 '빅 이닝'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박석민은 3회에도 공격의 흐름을 이어갔다. 무사 1·2루서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한 경기 5타점. NC는 이 안타를 신호탄으로 다시 6점을 더 냈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박석민은 그동안 적잖이 마음 고생을 했다. 지난달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5월 한 달간 타율 0.242에 홈런 3개, 14타점. 박석민의 이름값과 몸값에 못 미치는 활약이었다. 그러나 6월의 박석민은 확실히 달라졌다. 7경기 타율이 0.481에 달하고, 벌써 홈런 4개와 17타점을 올렸다. 6월이 3분의 1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다. 장타율은 무려 1.037에 이른다.그래도 박석민은 "아직 만족할 때는 아니다"라고 했다. "워낙 그동안 부진이 길어서 하나씩 갚아 나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의 그랜드 슬램도 마찬가지다. "팀에 보탬이 돼 기분이 좋긴 하지만, 그 다음 타석의 병살타가 더 아쉬웠다. 아직 충분히 잘 하지 못했고, 그간의 부족함을 조금 더 갚아 나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라고 여기고 싶다"며 "앞으로도 찬스 때 더 집중해서 70% 이상은 기회를 살리고 싶다"고 했다.박석민은 올해도 더그아웃에서 매 타석이 끝날 때마다 노트에 기록을 한다. 상대 투수의 습관과 볼배합, 그리고 자신의 타격 상황과 아쉬움 등을 꼼꼼하게 적는다. "삼성 시절부터 거의 5~6년째 이어지고 있는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늘 리그 정상급 선수였지만, 스스로에게 만족한 적은 없다. 늘 연구하고 고민한다. "나중에 이 노트를 다시 보면 다음 경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 시절에 썼던 노트를 이사하다 여러 권 잃어버린 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만루홈런을 치고도 담담한 박석민. 그러나 스스로도 기억 못했던 생일을 챙겨준 아내에게는 무척 고맙다. 박석민은 이날 음력 생일을 맞았다. 전날 경기가 끝나고 집에 가보니 대구에 있어야 할 아내가 집에 와 있었다. 깜짝 생일상을 차려주러 직접 찾아왔다.박석민은 "오랜만에 아내가 차려주는 밥도 먹고, 케이크도 잘랐다. 왠지 좋은 예감이 들어서 야구장에 나오면서 '오늘 뭐 하나 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며 "가족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계속 집중해서 6월과 7월은 '만회의 달'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창원=배영은 기자 2016.06.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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