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한민국 안서형 여자부 ‘3위’ 쾌거
2022 WSSA 대만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의 안서형(대전 버드내중 3학년) 선수가 여자부 3위(개인종합 10.157)를 차지했다. 세계 스포츠스태킹 협회(이하 WSSA)가 주최하는 2022 WSSA 대만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른바 ‘손으로 하는 육상’으로 불리는 스포츠스태킹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겨루는 이번 대회는 6개국의 3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에서는 33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안서형 선수 외에도 ▲여자부 6위 박민형(남양주 장내중 1학년) ▲여자부 7위 박지우(강원 홍천여중 2학년) ▲남자부 U14리그 사이클 1위 김주원(인천 검암중 2학년) 등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대한 스포츠스태킹 협회는 2012년부터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오픈 챔피언십, 주니어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출전하고 있다. 특히 내년 11월 열리는 2023 WSSA 아시안오픈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대회는 13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의 스포츠스태킹 국제 대회로 꾸려질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김석태 감독(경남 창녕중 교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최 측인 WSSA 대만 협회가 대회를 잘 준비했던 것 같다. 내년 대회 개최국이 대한민국인 만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아시아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14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