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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줌인] 하트시그널4’ 오늘(17일) 첫 방송… 원조 연애 예능의 힘 보여줄까

청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원조 연애 예능 채널A ‘하트시그널4’가 17일 돌아온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2017년 첫 시즌이 방영된 후 대한민국 연애 예능의 원조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하트시그널'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시즌1이 흥행한 이후로 방송가는 물론 OTT에서도 ‘하트시그널’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솔로 지옥’, ‘에덴’, ‘나는 솔로’, ‘환승연애’ 등 많은 연애 예능이 등장했지만 ‘하트시그널’만의 감성을 따라잡지는 못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또 한 번 원조 연애 예능의 입지를 확인시킬지 주목된다.이번 시즌에는 가수 윤종신, 오마이걸 미미, 위너 강승윤,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가 MC를 맡는다. 특히 이상민, 김이나는 시즌3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던 터라 더욱 기대감이 높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과 입담으로 시그널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트시그널’은 숱한 연애 예능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화제성을 갖고 있다. 각 시즌마다 화제의 인물들을 탄생시키며 ‘하트시그널’만의 힘을 증명해냈다. 시즌1는 배윤경, 시즌2 김현우, 임현주, 시즌3에서는 천인우, 박지현, 이가흔 등이 스타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프로그램이 끝나도 인기는 계속됐다. 시즌1에서 구두 디자이너로 출연했던 배윤경과 시즌2의 임현주는 연예계로 진출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시즌3에 출연했던 박지현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그러나 높은 화제성 만큼 논란도 뒤따랐다. 최근 ‘하트시그널4’ 한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출연했다는 의혹이 등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바로 “출연자 모두 연애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했다”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하트시그널’은 앞선 시즌들에서도 여러 차례 출연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즌1 출연자 강성욱은 강간치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서주원은 유튜버 아옳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불륜 의혹이 불거지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시즌2 김현우는 과거 여러 번의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시즌3의 이가흔, 천안나는 학교 폭력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매 시즌마다 출연자 문제가 터지자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공식 석상에서 출연자 검증을 위해 생활기록부까지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생활기록부만으로는 가려낼 수 없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고역을 치렀다. 그러나 훌륭한 외모와 스펙을 가진 청춘남녀들이 단독 주택 안에서 썸을 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고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BGM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BGM 맛집’으로 불리기도 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월한 외모, 스펙을 출연자들의 캐스팅 조건으로 삼은 게 ‘하트시그널’의 성공요인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하트시그널’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을까다”라며 “‘하트시그널’ 첫 시즌 때만 해도 OTT 시대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출연자가 나와서 어떤 합을 만드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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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정재호-이가흔, 현실감 넘치는 프렌 '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 대한 현실 토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6회에는 오영주, 정재호의 반전 타로점 데이트와 함께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말하는 '사랑과 우정 사이'가 그려졌다. 작사가 김이나가 '프렌즈'의 새 프렌즈로 등장, '하트시그널' 유니버스와의 돈독한 우정이 빛을 발했다. 이날 오영주와 정재호는 사주와 타로점을 보며 곧 있을 이사운과 연애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오영주의 사주에 '올해 쌍가락지 낄 일이 있다'는 내용이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쌍가락지는 곧 결혼을 의미하는 가운데, 오영주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운과 (결혼을 논할 만큼) 확실한 사람이 올 것이라고 밝혀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타로점에서 '옛날에 알았던 사람이 부활하며 그 사람과 곧 만나게 된다'는 부활카드가 나와 관심이 모아졌다. 이후에 뽑은 타로카드에서도 흑마 탄 왕자가 나온 가운데 과연 오영주에게 찾아올 흑마 탄 기사의 정체가 누구일지 다음 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정재호 여자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찐사랑과 남녀 사이 썸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가흔은 "나는 지나고 나서 그게(찐사랑) 온 거 같아. 어떤 사랑은 너무 진하게 남아서 몇 번씩 계속 떠올라서 이게 '찐이었구나!'라고 생각했어"라며, 오영주는 "나를 희생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나보다 상대가 더 중요해지는 것"이라고, 정재호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재미있는 것을 봐도 온통 그 사람 생각밖에 안 나는 것"이라며 각자 사랑의 정의를 내렸다. 썸과 섬의 기준을 정하는 세 프렌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프렌즈 사이 '썸'의 기준을 스킨십이라고 말한 세 프렌즈는 친구면 프렌즈존, 두 사람 사이의 대기존을 섬으로 칭하며 알 수 없는 남녀 사이에 대해 논했다. 여기에 이가흔은 깨진 관계도 다시 돌이킬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어떤 사이는 슬라임이다. 다시 붙어도 흔적 없이 홀랑 붙는 거"라며 구남친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등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김현우, 박지현은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하는 프렌썸 데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리두기 관계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는 관계로 거듭난 것. 두 사람은 함께 찍은 필름 카메라를 출력한 후 서로가 찍어준 베스트컷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하는 등 서로의 눈을 보고 대화가 끊이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돈독해진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감정 소모가 심했던 추억을 공유, 프렌즈 같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다른 시간, 낯선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부분을 찾게 된 공감 모먼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지현이 "(현우씨에게) 아이 같은 면이 있구나"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부담 없이 솔직하게 나누며 '하트시그널' 때와는 다른 '프렌즈'의 매력을 드러냈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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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열, '하트시그널3' 서민재·이가흔과 만남 인증

'하트시그널3' 김강열이 서민재, 이가흔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김강열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맛깔스럽게 식탁을 가득 채운 음식을 촬영하고 있는 서민재와 이가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강열과 서민재, 이가흔은 지난해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시즌3'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강열은 '하트시그널3'에서 박지현과 최종 커플이 됐다.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는지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아 이를 두고 여러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김강열은 그즈음 진행한 SNS 라이브에서 시청자들이 박지현과의 관계를 궁금해하자 "지현이는 지현이한테 물어보세요"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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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 뭉친 '프렌즈' 2월 첫방[공식]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신규 예능 '프렌즈'를 선보인다. 2월 첫 방송될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시즌별 출연자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서로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유쾌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보다 더 리얼한 각자의 독특한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렌즈'에는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 등 반가운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다수가 출연한다. 지난해 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의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정의동 등도 함께한다. '하트시그널'이 이성을 향한 시그널을 포착하는 섬세한 심리 묘사로 사랑받았던 연애 리얼리티였다면,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친구가 되는 특별한 과정을 그리는 청춘 관찰 예능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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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트시그널3' 박지현♥김강열 맞고 천인우♥이가흔 틀렸다

'하트시그널3' 박지현, 김강열은 진짜 커플이 됐다.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렸고 데이트 목격담이 제기됐던 천인우, 이가흔은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15일 종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의 시간을 보냈던 청춘남녀들의 그 후 이야기가 펼쳐졌다. 스페셜 편으로 꾸며진 것. 정의동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주문이 늘었다. 올해는 다 밀려 있다"면서 일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천안나와의 두물머리 데이트 때 정말 심쿵했다고 회상했다. 그런 가운데, 천안나는 김강열과 '럽스타그램' 의혹이 일은 것에 웃음을 터뜨렸다. "당연히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일상으로 돌아온 근황을 털어놨다.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내 커플 성사가 됐던 임한결과 서민재. 두 사람 역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임한결은 자신의 매장을 오픈해 앞만 보고 달려갔고, 서민재는 이전처럼 회사와 집을 오가며 생활했다. 시그널 하우스에서 나온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갔지만 각자의 일에 집중하다 보니 이성적인 관계에서 친구로 관계를 정리했다는 두 사람. 아쉽지만 연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천인우도 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고 이가흔은 방학을 맞아 실습에 집중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 데이트 목격담이 몇 차례 제기되며 커플이란 추측이 우세했다. 이가흔은 "끝나고 둘이 만났다. 놀러도 가고 즐겁게 잘 지냈는데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니 불편하더라. 요즘은 자주 안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인우 역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피날레는 박지현과 김강열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냈고 3개월 후인 지금도 연락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이. 다시금 만났다. 김강열은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로 변함없는 진심을 표했고, 박지현은 "오빠는 너무 직진만 했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제 방송이 끝났기에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말로 두 사람은 진짜 연애의 스타트를 끊었다. 방송 미공개 영상에 심쿵했던 손깍지가 공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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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트시그널3' 박지현♥김강열·임한결♥서민재, 시그널 通했다

'하트시그널3' 박지현과 김강열, 임한결과 서민재의 쌍방향 시그널이 통했다. 이로써 시즌3는 두 커플로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데이트 사진이 포착됐던 천인우와 이가흔의 커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스페셜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8인방이 한 달 살이를 마치고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3 최고의 인기녀 박지현은 김강열과 운명적인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둘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남아 있었다. 천인우와 대화 후 눈물을 보인 박지현의 감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꼬리표가 의문점으로 남았기 때문. 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마음이 분명했던 김강열은 마지막까지 직구를 던졌다. 박지현에게 고백했고 박지현 역시 화답했다. 박지현은 '하트시그널3' 초반 천인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두 사람 모두 첫인상에 호감을 표했고 이후 감정을 키워갔다. 하지만 운명의 벽을 뛰어넘기엔 높았다. 데이트 선택에서 만남이 성사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이 기회는 번번이 김강열의 차지였다. 결국 '처음'에 대한 아쉬움만 남긴 채 천인우와 박지현의 관계는 끝났다. 천인우는 결국 박지현에 고백했지만 박지현의 마음은 김강열로 이미 기운 상태였다. 끝내 되돌리지 못했다. 임한결과 서민재는 '믿고 보는 커플'이었다. 그만큼 안정적인 러브라인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먼저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서민재. 그녀는 결국 해피엔딩을 이끌어냈다. 임한결의 마음을 뒤흔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를 높이며 쌍방향 선택을 했다. 손깍지는 설렘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가흔, 천안나, 정의동은 '짝사랑'으로 끝날 것을 예감했지만 마지막까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한 달의 시그널 하우스 입주를 마쳤다. 본격적인 시작도 전에 출연자의 거듭된 논란으로 얼룩졌던 '하트시그널3'. 최종 선택까지 마쳤고 이제 남은 모든 이야기는 스페셜 방송에서 풀어낸다. 특히 천인우와 이가흔이 묘하게 끝난 데다가 두 사람의 데이트 인증샷이 거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터. 두 사람의 관계가 추후 발전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지현과 김강열, 서민재와 임한결의 후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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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최종선택 공개…♥박지현 어디로 향하나

'하트시그널3' 청춘남녀 8인방이 최종 선택을 한다.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최종 선택을 앞둔 청춘 남녀들이 마지막 만남을 가진다. 제주도 마지막 데이트에서 미묘한 균열이 생긴 김강열과 박지현. 두 사람은 서울에 돌아와서도 어색함이 풀리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본 예측단은 불안감을 느낀다. 운명 같은 데이트와 '핫팩 시그널'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이상기류가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종 선택을 앞둔 박지현과 천인우는 마지막 만남을 가진다. 두 사람이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자 이를 본 피오는 "왜 하필 저 때냐"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둘의 대화를 지켜본 윤시윤은 "이번이 마지막 회가 맞냐"라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새로운 기류에 혀를 내두른다.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렸던 첫 만남이 생각나는 두 사람의 대화에 이상민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라고 말한다. 박지현과 천인우 사이에 반전 결말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천인우를 향해 솔직한 진심을 털어놓은 이가흔도 마지막으로 천인우와 만난다. 천인우를 향한 이가흔의 날카로운 질문에 또다시 고장 난 듯 한 모습을 보이는 천인우를 본 김이나는 "아니라고 대답 좀 해줘!"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1 서주원, 장천의 분노의 빨래 털기, 시즌2 김현우, 김도균의 공포의 아침 조깅을 이을 천인우, 김강열의 긴장감 넘치는 대화가 공개된다. 이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박지현에 대한 호감을 동시에 밝히는데, 사랑 앞에 한 치 양보 없는 대화를 나눠 이를 본 예측단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지막으로 8인의 청춘 남녀들은 첫 입주 날처럼 홈 파티를 즐긴다. 이들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최종 선택 하루 전날, 입주자들 사이에 의미심장한 대화들이 오간다. 과연 이 대화로 러브라인이 뒤집힐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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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트시그널3' 천인우♥이가흔, 데이트 목격담 현실화되나

'하트시그널3' 천인우가 박지현에 대한 마음을 접고 이가흔으로 향하게 될까. 종영이 다가올수록 데이트 목격담의 진실 여부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커플 데이트를 마치고 제주도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8명의 출연자들. 어색한 기류가 오갔고 이러한 분위기는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안주도 없이 소주를 들이키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던 천인우. 아침 식사 도중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다는 마음을 표현했고 이가흔은 함께 가자고 했다. 쉽사리 대답을 못했다. 천인우는 이날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것. 천인우는 박지현의 마음을 확인했다. 박지현이 김강열과 흑돼지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는 걸 알았지만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직접 묻고 싶었다. 만약 이가흔과의 약속이 없었더라도 김강열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겠냐는 물음이었다. 박지현은 그렇다고 답했고 천인우는 씁쓸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가흔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전력투구를 했다. 처음 만난 날부터 천인우에게 마음이 있었고 이후로도 쭉 그래 왔다는 것. 물론 그 감정엔 오기도 있었지만 감정의 변화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천인우도 "첫 데이트 때 정말 많이 끌렸다"고 털어놨다. 이가흔은 "난 맹숭맹숭하지 않다"를 강조하며 천인우에 대한 분명한 마음을 전했다. 천인우는 박지현과 어긋난 인연에 대해 정리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줄곧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왔던 천인우와 이가흔. 그 진실이 궁금해진다. 한편 임한결과 서민재는 서로에게 꾸준한 시그널을 줬고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커플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김강열과 박지현은 천인우와 대화 이후 박지현의 폭풍 눈물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서로에 대한 호감은 반감되지 않았다. 정의동은 천안나에 대한 마음을, 천안나는 김강열에 대한 마음과 정의동에 대한 미안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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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트시그널3' 박지현♥김강열, 운명이 이끈 두번의 심쿵 핫팩

'하트시그널3' 박지현과 김강렬이 강렬한 시그널을 주고받았다. 이 정도면 운명이 이끈 커플이다. 박지현의 심장을 두드렸던 핫팩 스킨십이 안방극장을 강타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가 펼쳐졌다. 여성들이 남긴 엽서를 보고 그 사람이 누굴지를 유추해 데이트 상대를 골랐다. 임한결과 서민재가 만났고, 정의동과 이가흔, 천인우와 천안나, 박지현과 김강열이 데이트를 했다. 박지현과 김강열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곤 화들짝 놀랐다. 박지현은 그대로 주저앉았다. 김강열은 "난 성공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운명에 맡겼는데 네가 있었다"면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데이트. 거듭 만남이 불발된 천인우와의 관계를 비교해보면 운명까지 이들을 도와주는 모습이었다. 김강열은 지금까지 했던 데이트 중 이번 제주도 여행이 가장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처음 제주도에서 박지현을 만났을 때 포옹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에 대한 마음을 직진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박지현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의 데이트 말미엔 박지현의 심쿵 포인트였던 장면이 다시금 등장했다. 핫팩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박지현은 심장이 떨려 그대로 멈췄고, 김강열은 생각에 잠긴 듯 창밖을 바라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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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놀라서 주저앉아" '하트시그널3' 반전의 제주도 데이트

'하트시그널3'가 본격적인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를 시작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반전이 일어날까.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시즌1 원조 예측신(神)'으로 활약한 신동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펼쳐질 마지막 데이트는 시즌 첫 1박 2일 여행 데이트. 최종 선택을 앞두고 여자 입주자들은 남자들에게 마지막 데이트 신청을 한다. 여자들은 제주도에서의 첫 만남이 이뤄질 장소의 사진과 문구를 담아 '나를 찾아줘'라는 메시지와 함께 데이트 엽서를 보낸다. 엽서를 받은 남자들은 엽서의 주인이 누구일지 유추해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찾아 제주도로 떠난다. 이상민은 "1박 2일 여행은 러브라인 판도가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시간"이라며 데이트 매칭이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감을 표한다. 먼저 박지현에 대한 절절한 마음 앓이로 "운명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끈 천인우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가 공개된다. 마지막 데이트 장소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훈훈한 천인우의 비주얼에 예측단은 "멜로드라마의 에필로그 같다"며 감탄한다. 3번 연속 박지현과의 데이트에 성공한 김강열의 마지막 데이트도 모습을 드러낸다. 김강열이 이번에도 운명처럼 박지현을 만날 수 있을지, 아니면 그에게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한 천안나와의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그널 하우스의 꽃미남 임한결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금씩 마음에 스며든' 서민재와 '공통된 취향으로 친구와 이성의 사이를 오가는' 이가흔 중 마지막 데이트 상대는 누구일까. 데이트 중에도 그림 같은 제주도 해변을 배경으로 전동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임한결의 모습에 패널들은 "순정만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며 푹 빠진다. 다정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지켜보는 이들마저 몽글몽글한 썸의 감정을 느끼게 해 줬던 정의동 또한 데이트 상대에게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공식 데이트를 지켜본 신동은 "이 정도면 우주의 기운이 이끄는 것"이라며 한 커플의 기적 같은 만남에 대해 언급한다. 이상민은 "다 같이 소리 질러!"라며 흥분해 마지막 데이트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박지현은 첫 만남 장소에서 데이트 상대를 보자마자 주저앉는다. 한혜진은 "놀라서 주저앉은 것"이라며 박지현과 같이 놀란 반응을 보인다. '케미 요정' 이가흔은 마지막 데이트에 승부수를 던진다. 한혜진은 "전력투구한 느낌"이라며 그녀를 응원한다. 천안나는 마지막 데이트 상대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신동은 "왜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라며 혼란스러워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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