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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쯔위의 ‘런 어웨이’, 트와이스 막내 이미지는 잠시 넣어두세요[종합]

더 이상 트와이스 막내는 없다. 가수 쯔위가 트와이스 내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반전 섹시 매력을 선보인다. 쯔위는 6일 오후 1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를 발표한다. 그는 앨범 발매에 앞서 5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로 데뷔 소감과 포부 등을 밝혔다. 쯔위는 “트와이스 아닌 솔로 쯔위로 처음 인사 드리게 됐다. 쯔위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앨범 작업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트와이스 멤버로서 굉장히 큰 사랑을 받았는데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게 소중한 기회라 생각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쯔위의 솔로 데뷔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쯔위는 나연, 지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공식 솔로 주자로 나서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쯔위는 “선미 선배님과 우리 팀 멤버들 등 다른 솔로 아티스트 무대와 음악을 보면서 ‘나도 나만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나만의 것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궁금함도 있었다. 또 ‘이제는 해봐야겠다는 열정’도 생겼다”고 말했다. 쯔위는 “이렇게 꿈꿔 온 솔로 앨범을 내게 된 만큼 잘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 대중이 나에 대해 막내로서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리셨을 것 같아, 이번 앨범을 통해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 등 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어려서부터 살면서 느낀 것들을 좀 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앨범명 ‘어바웃 쯔’는 영단어 ‘어바웃’과 ‘쯔위’를 합한 이름이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를 비롯해 쯔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여섯 곡이 수록됐다. 프니엘, pH-1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는 타이틀곡 작사로 지원사격 했다. ‘런 어웨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곡에 대해 쯔위는 “처음 듣고 마음에 들어 회사에 어필한 곡이었다. 감정 표현이 어려워 재녹음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반전 무대 그리고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혼자서 앨범의 모든 걸 준비하고 소화해야 한다는 게 어려웠지만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물론 박진영 프로듀서도 이번 쯔위의 솔로 데뷔에 대해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쯔위는 “박진영 프로듀서님은 타이틀곡 작사도 직접 맡아 주셨는데, 섬세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대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들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쯔위는 “첫 솔로 앨범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됐는데 팬들을 위한 일이라는 데서 즐겁게 했다”며 “결과를 깊게 생각하기보다 작업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해 나가면서 더 나은 자신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내가 느꼈던 것들을 음악을 통해 더 솔직하게 작업해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특히 쯔위는 “트와이스 막내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매력적인 쯔위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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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쯔위 “트와이스 멤버들·박진영PD님 응원 감사”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에 대한 멤버 및 박진영 PD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쯔위의 솔로 데뷔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쯔위는 나연, 지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공식 솔로 주자로 나서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팀 내 세 번째 솔로 데뷔에 대해 쯔위는 “멤버들이 많은 응원을 해줬다. 나연, 지효 언니는 앞서 솔로 앨범을 했기에 궁금한 걸 물어볼 수 있었다. 언니들도 모니터 같이 하면서 봐줬고, 멤버들도 든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간식차도 보내주고 춤도 따라 춰주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박진영 PD의 조언과 응원도 덧붙였다. 쯔위는 “이번 솔로 데뷔도 박진영 PD님이 많이 응원해주셨다. 타이틀곡은 직접 작사를 맡아 주셨다. 섬세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한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앨범명 ‘어바웃 쯔’는 영단어 ‘어바웃’과 ‘쯔위’를 합한 이름이다. 솔로 데뷔곡 ‘런 어웨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박진영이 가사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인트로 피아노 선율 이후 울려 퍼지는 포 온 더 플로어 리듬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심장을 울린다.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는 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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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첫 솔로 데뷔, 색다른 모습 위해 열심히 준비”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쯔위의 솔로 데뷔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쯔위는 나연, 지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공식 솔로 주자로 나서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쯔위는 “트와이스 아닌 솔로 쯔위로 처음 인사 드리게 됐다”며 “쯔위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앨범 작업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 어려분께 내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단독 작사도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쯔위는 “트와이스 멤버로서 굉장히 큰 사랑을 받았는데,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게 소중한 기회라 생각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쯔위는 “이렇게 꿈꿔 온 솔로 앨범을 내게 돼 잘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 대중이 나를 막내로서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리셨을 것 같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담고 싶었다. 좀 더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을 담아냈고, 수록곡에선 장난기 많고 감성 있는 발라드도 담아냈다.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어려서부터 살면서 느낀 것들을 좀 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앨범명 ‘어바웃 쯔’는 영단어 ‘어바웃’과 ‘쯔위’를 합한 이름이다. 솔로 데뷔곡 ‘런 어웨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박진영이 가사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인트로 피아노 선율 이후 울려 퍼지는 포 온 더 플로어 리듬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심장을 울린다.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는 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14:25
연예일반

준케이, 역시 짐승돌 출신… “1일 1식 유지 하는 중” (가요광장)

2PM 준케이가 현역 시절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이하 ‘가요광장’)에는 새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로 돌아온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준케이는 JYP 박진영의 추천으로 신곡 작사에 참여했다고. 그는 “작년쯤 데모를 듣다가, 너무 좋은 외국 데모곡을 가지고 있었다. ‘이 곡으로 가면 어떨까’라고 회사에 얘기했는데 다 너무 좋아해 주셨다”면서 “진영이 형이 연락 오셔서 ‘가사를 네가 써보면 어떻겠니’라고 해주셔서 작업에 참여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벌써 데뷔 17년차가 된 준케이는 번아웃에 대해 “우울하면 사람을 안 만나려고 한다. 예민할 대 사람을 만나면 기대고 싶어진다”면서 “기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러다 너무 예민해져서 관계가 틀어질 수 있더라. 웬만하면 생각 안 하려고 TV 켜놓고 멍때린다”고 현명한 방법을 공개했다.운동도 매일 꾸준히 한다는 준케이는 “1일 1식 한 지 오래됐다. 운동하고 공복에 거의 운동하는 편이다”면서 “그러면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하더라. 17년 차 아닌 7년 차 느낌으로 가야 하지 않겠댜”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8 14:49
예능

박혜정 “LA에서는 내가 금메달 딸 것”… 전현무 중계 재도전하나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와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269회는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118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 정지선 보스가 폐업 위기 중식당 컨설팅에 나섰다. 중식 경력 40년의 사장님은 한 달 고정비만 1,200만 원이 나가는 상황에도 “365일 쉬지 않고 일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웃어 정지선을 당황하게 했다. 정지선은 사장님의 옛날짜장과 짬뽕을 맛본 뒤 “간이 하나도 안 맞는다. 짬뽕도 짜고 해산물 맛이 하나도 안 난다”라고 혹평하면서 “더 간절하게 영업하셔야 한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후 정지선은 이천 쌀과 닭을 활용한 ‘누룽지 삼계 짬뽕’과 ‘함박 짜장’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는 물론 단가와 비주얼까지 함께 잡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했다. 정지선은 “사장님이 기존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해 주셔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다.박명수 보스가 KBS 예능 센터장을 찾아가 “대상이 목표. 한 프로만 더 출연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센터장은 “KBS 예능센터의 젊은 PD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라”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현수막까지 제작해 KBS 미래를 위한 간담회 개최를 알린 뒤 “KBS 예능의 미래, 박명수가 시청률 30%를 이끄는 돌풍이 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박명수의 간담회장에 모인 PD는 단 5명뿐. “나는 화제성 갑”이라며 자기 어필을 시작한 박명수와 이를 시큰둥하게 듣는 PD들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할까?”를 묻는 ‘싱크로유’ PD에게 “재석이 옆에는 내가 필요해. 나를 이용해서 제작하라”라고 강요하자, 그는 “본인 대상 이야기만 하더라”면서 당혹감을 드러냈다. ‘1박2일’ 조연출은 “‘무한도전’에서 이미 모든 모습을 봤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이 더 있을지 의문”이라는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고, 이에 “추석 전까지 출연료 30% 할인” 공약을 내걸며 “노래부터 작사 작곡까지 다 가능하다”라는 어필로 ‘섭낳괴(섭외가 낳은 괴물)’의 전형을 보여주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결국 양혁 PD가 JYP(박진영)와의 미팅을 알리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자 “나도 데려가”라고 끝까지 질척여 웃음 짓게 했다.이날은 특히 장안의 화제가 모았던 전현무의 2024 파리 올림픽 비하인드 첫날이 그려졌다. 첫 올림픽 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현무가 김병현과 함께 만난 사람은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 선수. 반갑게 포옹하며 어깨를 토닥인 전현무는 “경기 전 약속했던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라는 멘트했다”라며 당시의 감동을 떠올렸다. 수많은 연습으로 트고 갈라진 박혜정의 손바닥에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대기실에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박혜정은 “상대를 의식하기보다 차단하려고 한다. 나 자신과 싸우는 거다. LA 올림픽에서는 내가 금메달을 딸 거니까”라는 여유로 모두를 웃게 했다.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겠다는 전현무에게 치킨을 외치는 박혜정의 해맑음에 한 번 더 웃음이 터졌고, 전현무는 잘 익은 납작 복숭아 한 봉지와 박혜정의 앞머리 관리용 거울까지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정은 “중계 약속을 지키려고 멀리 파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전현무 역시 “4년 뒤 LA에서는 은빛이 금빛이 되길, 그때도 다시 중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이와 함께 역도 경기 하루 전, 전현무가 IBC(국제방송센터)에 입성해 선배들의 중계를 관찰하며 박혜정의 역도 경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를 위해 1998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야구 해설위원 김병현이 동행했고, 전현무는 "내가 IBC를 다 와보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전현무는 선배 이재후 아나운서에게 “너무 어려워서 미치겠어요. 공부를 해도 해도 안 들어와요, 머리에”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역도 올림픽 중계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토로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시간 나는 틈틈이 역도 해설 자료는 물론 박혜정의 기사를 검색하며 중계 준비를 이어갔다. 이후 전현무는 이재후 아나운서와 이배영 해설위원의 라이브 중계 부스를 찾아 이리저리 살피며 꼼꼼히 관찰했고, “멋있다. 중계가 이렇게 멋있는 거였구나”라면서 “이재후 선배님 어떻게 하나 보려고 들어갔다가 그냥 푹 빠졌어”라며 감탄했다. 이어 대망의 전현무 인생 첫 역도 중계 비하인드가 담길 ‘사당귀’ 다음 회에 기대가 모였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7:50
스타

트와이스 쯔위, 외모 말고 실력으로 인정받을 시간… 솔로 데뷔 기대요소는

“심쿵주의 쯔위! 키위상큼 쯔위!” 트와이스 막내 쯔위가 7년 전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나와 외치던 구호다. 이제 이 같은 쯔위의 이미지는 잊어야 할 듯하다. 쯔위가 솔로 데뷔를 예고하며 변신을 선언했기 때문이다.쯔위는 내달 2일 나연, 지효에 이어 트와이스 멤버 중 세 번째로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예상치 못한 솔로 데뷔에 팬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명은 ‘어바웃 쯔’(abou TZU)로 영단어 ‘어바웃’(about)과 ‘쯔위’(TZUYU)의 합성어다. 지난 2015년 5월 트와이스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 위에 서기까지 ‘쯔위’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런 어웨이’를 필두로 ‘하트브레이크 인 헤븐’ ‘레이지 베이비’ ‘루징 슬리프’ ‘원 러브’ ‘플라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런 어웨이’에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비투비 프니엘, 래퍼 pH-1이 수록곡 피처링을 맡고 미국 유명 힙합 듀오 플라야나 보스, 세계적 그룹 리틀 믹스와 작업했던 카밀레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쯔위는 마지막 트랙 ‘플라이’ 단독 작사를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어바웃 쯔’ 오프닝 트레일러는 짧지만 강렬했다. 시간을 알아차릴 수 없는 여러 개의 시계, 물컵에 번지는 불씨, 바닥을 어지럽히며 나뒹구는 종이 더미, 액자 안에서 휘몰아치는 파도 등 비현실적인 소품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A Dreamer (저는 몽상가입니다) Trust me (나를 믿으세요) Before I give you my all (내 모든 걸 바치기 전에)’ 라는 의미심장한 자막들은 현재 쯔위가 있는 배경이 꿈속임을 짐작하게 했다. 큰 키를 부각시켜주는 원피스와 가슴 밑까지 오는 긴 헤어 등 쯔위의 신비로운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 데뷔 초반에 쯔위는 상큼한 막내 이미지가 강했다. 여기엔 트와이스가 ‘치얼 업’ ‘라이키’ ‘왓 이즈 러브’ ‘TT’ 등 귀엽고 발랄한 콘셉트를 자주 시도했던 영향도 있겠다. 2024년 현재, 만으로 25세가 된 쯔위는 데뷔 10년 차가 된 만큼 성숙해졌다. 쯔위의 달라진 분위기가 이번 컴백 앨범의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나연, 지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솔로 데뷔라는 점이다. 나연은 첫 미니일범 ‘아이엠 나연’과 두 번째 미니앨범 ‘나’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나연은 두 장 이상의 앨범을 ‘빌보드 200’ 톱 10에 올린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지효 역시 솔로 데뷔 앨범 ‘존’이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대만지광. 대만의 빛이라는 뜻으로 K팝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는 대만에서 자국인이 K팝 메이저 기획사 소속으로 데뷔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뜻에서 쯔위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팀 내 외국인 멤버 쯔위가 한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건 또 다른 의미일 터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쯔위는 트와이스 내에서 실력보다는 미모로 주목을 받아온 멤버다. 그 만큼 이번 솔로 데뷔는 팬들과 대중에게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비주얼 멤버가 노래도 잘하네?’라는 반전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3 05:30
예능

‘원걸’ 선예X선미, 박진영 지원사격 ‘의리’…추석 특집 ‘딴따라 JYP’ 게스트 출연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선미가 프로듀서 박진영을 위해 뭉친다.KBS는 9일 “선예와 선미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소 핫’의 음원 일부가 재생됐다. 이어 이미지를 통해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예와 선미의 출연이 확정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걸그룹인 만큼 박진영과 인연이 깊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은 연속 대히트를 기록했고, 원더걸스는 2세대를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선미는 지난 2020년 박진영과 함께 한 ‘웬 위 디스코(Duet with 선미)’를 통해 특별한 듀엣 시너지를 선사했고, 그해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함께 ‘노바디’ 무대를 펼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선예는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에 도전했고, 당시 박진영과 선미가 ‘찐친 무대’에 참여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박진영의 응원 속 첫 번째 솔로 앨범 ‘제뉴인’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펼쳤다.트와이스, god, 2PM, 비, 원더걸스까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동반자들이 잇달아 게스트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딴따라 JYP’를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8:55
뮤직

god, ‘딴따라 JYP’ 게스트 출격…역대급 사제동행

국민 그룹 god(지오디)가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나선다.KBS는 “그룹 god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god의 ‘촛불하나’ 음원이 재생되며 반가움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god의 ‘딴따라 JYP’ 출격이 예고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박진영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 god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에 god는 2000년 3집 음반 184만 장, 2001년 4집 음반 17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쓰는 등 당대 최고의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섰다.특히 god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god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거뜬히 채우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또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의 존재감을 굳혔다. 첫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에 이어 god가 ‘딴따라 JYP’에 지원 사격을 펼치게 된 가운데,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할 다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6 09:21
스타

트와이스, 데뷔 30주년 박진영 지원사격… ‘딴따라 JYP’ 첫 게스트 [공식]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위해 전격 지원에 나섰다.KBS는 5일 “트와이스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가 흘러나오며 트와이스의 출격을 예고해 팬들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음반 프로듀서로서 트와이스를 배출한 박진영은 ‘필 스페셜’, ‘알콜-프리’, ‘시그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트와이스를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박진영은 트와이스 팬들에게 ‘트와이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트와이스와 각별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4 추석 KBS 대기획 주인공인 박진영을 지원사격하며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세대를 초월하는 고품격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게스트의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추석 안방을 풍요롭게 만들 ‘딴따라 JYP’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3:55
연예일반

트와이스, 8억 뷰 달성 ‘What is Love?’ 뮤직비디오 “자체 첫 기록”

그룹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8억 뷰를 달성했다.트와이스가 지난 2018년 4월 9일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지난 27일 오전 4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8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그룹의 첫 8억 뷰 뮤비를 탄생시키고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왓 이즈 러브?’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을 표현한 가사,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멤버들이 유명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 뮤비는 국내외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첫 8억 뷰를 돌파한 ‘왓 이즈 러브?’와 더불어 트와이스는 6억 뷰의 ‘티티’, ‘라이키’, ‘팬시’, 5억 뷰의 ‘치어 업’, ‘아이 캔트 스톱 미’, ‘필 스페셜’, ‘우아하게’ 등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영어 싱글 ‘더 필즈’,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4편의 억대 뷰 뮤비를 보유하며 전 세계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7일과 28일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졌고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비롯한 여러 초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거센 인기와 명성을 재입증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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