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예지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AI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타이틀곡 '에어'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크가 있는 신스팝 장르다. 예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0/
그룹 있지 예지가 데뷔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예지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새 앨범 ‘에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점에 선 소회를 밝혔다.
예지는 데뷔 7년차에 솔로 데뷔하는 데 대해 “큰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준비하면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고 싶었고, 그런 모습을 부끄러움 없이 많은 분들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예지라는 사람을 좀 각인 시키고 싶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말했다.
예지는 “7년 내내 활동하면서 있지의 팀 색깔에 대해 퍼포먼스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기대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며 “이번 내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도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예지의 솔로 데뷔곡 ‘에어’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다.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