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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앙코르"..지상렬, 절친 염경환 재혼 언급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개그맨 지상렬이 절친 염경환의 재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박진희, 방송인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김구라와 티격태격 '찐친' 토크 전쟁을 벌였다. 이때 MC 안영미가 "친구인 염경환, 김구라보다 뒤처진 것 같다고?"라는 질문을 던지자 "장가를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의 차이가 있다.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 확실히 '어른이구나'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환이는 앙코르(재혼)도 멋지게 했고, 구라는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쩜오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당황하며 "'쩜오'라는 표현은 좀 그렇다. 두 번으로 가야 된다"고 반발하자 지상렬은 "관계를 확실히 몰라서 그랬다"고 수습에 나섰다. 또 지상렬은 "김구라와 염경환은 공개가 아닌 '하우스 연애'를 한 것 같다. 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아웃사이드 사랑'을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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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진희X김나영X지상렬X호시, 반전 입담에 홀릭 '웃음 유죄'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전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4인 4색 스타들의 매력이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박진희, 방송인 김나영, 개그맨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다른 환경 사랑으로 알려진 박진희는 일상에서 열심히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컨 사용 대신 최대한 선풍기로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며 "내가 시원하면 누군가는 덥게 지내야 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씻을 때도 샴푸를 쓰지 않고 대신 비누를 사용한다. 린스는 끊은 지 오래"라며 생활 속에서 몸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음을 드러낸 박진희는 소각 직전의 이월 상품을 리디자인한 에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남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남편과의 소개팅에서 털털하게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먼저 제안했다는 박진희. 그 후에도 "헤어지기 아쉬운 타이밍에서 사케를 마시자고 말했다. 그런 (가식 없는) 모습이 남편의 마음에 들었나 보더라. 지금도 남편과 함께 술을 자주 마신다"라며 달달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김나영은 SNS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SNS를 모두 해봤다며 일상도 공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해 댄스 학원에 등록해 춤까지 배웠다며 즉석에서 '인싸' 춤과 파워 드라이버 춤을 선보이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착한 FLEX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여태까지 모든 유튜브 수익을 기부했다. 현재 1억 3000만 원 정도를 복지 재단에 기부했다. 첫 번째 기부한 곳은 미혼모 보호 센터였다. 과거 방송에서 입양 대기 아동의 위탁모가 되어주는 재능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 계속 마음이 쓰이고 기억에 남았다"라면서 "유튜브 하면서 큰 힘을 얻고 있다. 댓글이 주는 힘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화려한 멘트 폭격기로 웃음을 책임졌다. 과거 화장실에서 만난 자신에게 다정하게 응원을 해주던 김국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김국진은 살아있는 보일러", "살아있는 인간 비둘기"라는 수식어를 구사하는가 하면 김구라와 티격태격 입담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 역시 감추지 못했다. "반려견들은 첫 주인을 잊지 않고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강아지 친구들에게 배우는 게 많다. 유기견을 함부로 입양했다가 파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양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시는 세븐틴의 퍼포먼스 리더다운 화려한 댄스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Left & Right' 음악이 나오자 카리스마 눈빛으로 돌변, 눈 호강 댄스 무대를 펼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또 호시는 아버지를 울게 만든 효자 에피소드 역시 언급했다.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서 떠나야 했던 옛집을 다시 사서 들어갔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낸 것. 호시는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창에 비치더라"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엄마와 누나에게는 쌍꺼풀 수술을 선물했다고 밝혔고 MC들은 "집과 쌍수면 정말 효자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7월 1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강성연, 조한선, 가수 김수찬, 영지가 출연하는 '토크 싹쓸이' 특집으로 채워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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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유튜브 수익 1억 3000만원 기부" 깜짝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나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관해 언급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나영은 SNS 중독에 빠졌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미니홈피 시절부터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동영상 기반 SNS까지 시대별 SNS를 모두 열렬히 사용해왔다고. 특히 김나영은 SNS 댄스 챌린지에도 푹 빠져 있음을 알렸다. 직접 배워온 댄스를 선보였지만,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세븐틴 공식 춤꾼 호시가 도전에 나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김나영은 유튜브 수익 중 '1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유튜브 시작하고 수익을 공개했다. 그때마다 기부해서 지금까지 1억 3천 정도 된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입어만 볼게요' 코너 속 숨겨진 고충도 공개된다. '입어만 볼게요'는 여러 패션 브랜드를 찾아가 '입어만' 보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김나영이 진짜 옷을 '입어만' 보는 것인지 의문점이 제기된 것. 과연 그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김나영은 첫째 아들 때문에 눈시울을 붉힌다. 어느 날 첫째 아들이 건넨 메시지에 크게 감동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김나영은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또 한 번 울컥,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김나영과 안영미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과거 힙합 그룹 'Y.Y'를 결성한 두 사람은 시대를 앞서간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바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재탄생한 두 사람의 흥 폭발 무대가 기다리고 있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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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세븐틴 호시 "미주투어 후 눈앞이 핑…자기관리 집착"

세븐틴 호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기관리 집착왕' 면모를 드러낸다. 오늘(2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룹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날 호시는 타이틀 곡 'Left & Right' 댄스는 물론 세븐틴 퍼포먼스 팀 리더의 자존심을 걸고 준비한 창작 댄스까지 선보인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아주 NICE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지난 1월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호시가 투어 중 건강 이상 증세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호시는 "처음으로 앞이 핑 돌았다"라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호시는 자기관리에 집착하기 시작해 일주일이 '순삭'라고 언급, 부모님 역시 '아끼지 말라'고 지지했다고 전한다. 춤출 때의 눈빛이 호랑이 같다며 '호랑이의 시선'이라는 뜻이 있는 호시가 호랑이 컬렉터에 이름을 올린다. 이름 덕분에 호랑이에 애정이 생겼다는 호시는 그동안 모은 여러 호랑이 관련 물품들로 감탄을 자아낸다. '어흥!' 하며 호랑이 개인기도 공개한다. 평소 애교 많기로 유명한 호시가 연습생 시절 '군기 반장'을 담당했다고 귀띔한다. 데뷔를 향한 간절함에 극도로 예민했다는 호시는 멤버들에게 막말을 한 적도 있었다고. 그러나 오히려 멤버들이 이 말을 두고두고 놀리고 있다며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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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환경사랑 박진희 "류준열 부럽다" 고백, 왜?

박진희가 류준열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박진희는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 감탄을 모은다. 샴푸, 린스를 안 쓰려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아이를 위해 ‘천 기저귀’까지 사용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박진희는 한때 "‘욱진희’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주변의 환경 오염을 목격하면 신고부터 처리 결과까지 끝을 봐야하는 성격 탓에 청와대 신문고까지 글을 올린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이 가운데 박진희는 “류준열 씨가 너무 부러워요!”라고 깜짝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류준열의 최근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한껏 부러워 했다고. 과연 박진희가 갑자기 류준열을 소환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진희는 김나영 앞에서 굴욕을 당한 사연도 털어놨다. 박진희는 아이와 공원에서 산책하던 도중 우연히 김나영을 만났다고. 진실을 알게 된 김나영은 박진희에게 연신 사과의 말을 전했다는 후문이라 디테일한 사연을 궁금케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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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상렬 "내 인생 모토 '개만큼만 살자'"

지상렬이 '라디오스타'를 재방문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구라, 지상렬, 염경환은 고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3인방이다. 김구라 역시 ‘라스’에서 잊을 만하면 지상렬, 염경환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곤 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김구라, 염경환에게 뒤처진 기분이 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역시 “그거지?”라며 ‘김구라 천적’ 지상렬의 의도를 알아채고 발끈, 두 사람 사이에 “앞으로 방송 같이하지 말자!”라는 말까지 오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지상렬은 김국진과 화장실에서 만난 썰도 푼다. 김국진은 지상렬을 보더니 감동적인 한 마디를 건넸고, 지상렬은 김국진에게 ‘인간 비둘기’라는 별명을 붙여줘 그 사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평소 개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지상렬은 "이제까지 함께한 반려견 숫자만 무려 50마리다"고 털어놨다.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순간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지상렬은 “제 인생 모토가 ‘개만큼만 살자’다”고 덧붙여 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탑골 인간’의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여전히 핸드폰 앞자리가 017인 것은 물론, 15년 된 팬티를 아직도 입고 다닌다는 것. 팬티에는 애틋한 사연이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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