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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이정재·정우성 한솥밥 [공식]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혜윤은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했고,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은단오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으로 마쳤다.이후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지난 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고아성,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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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줘서 감사”... 박해진→임지연 ‘국민사형투표’ 종영 소감

‘국민사형투표’가 오늘(16일) 종영한다.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최종회가 11월 16일 목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스토리, 스피디한 연출, 막강한 스케일,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이 어우러져 방영 내내 안방극장에 강력한 긴장감,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 ‘국민사형투표’. 그 마지막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11회에서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는 자신의 딸을 죽인 이민수(김권)에게 최후의 복수를 했다. 이후 도주한 권석주는 자신을 사형투표 대상자에 올렸다.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 한 것. 한편 ‘개탈’의 실질적 리더이자 8년 전 권석주에게 입양될 뻔한 김지훈(서영주)은 권석주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개탈’ 정체를 밝혔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경찰 김무찬(박해진)과 주현(임지연)은 각각 권석주와 김지훈의 뒤를 쫓았다.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권석주는 김무찬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김지훈 역시 주현 앞에서 현상금을 노린 패거리에게 어마어마한 폭행을 당했다. 과연 김무찬과 주현이 권석주와 김지훈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국민사형투표를 끝낼 수 있을지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이끌어 온 세 주인공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시청자들에게 종영소감을 전했다.박해진은 “힘들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여러모로 아쉽고, 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간 저희 ‘국민사형투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무찬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박성웅은 “그동안 ‘국민사형투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권석주가 느낀 감정들에 많이 공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사형투표’는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배우 박성웅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임지연은 “안녕하세요. 배우 임지연입니다.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촬영했던 기억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완성한 ‘국민사형투표’.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폭풍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민사형투표’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마지막까지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할 ‘국민사형투표’ 최종회는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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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종영 하루 앞두고 홍종현 투입.. 시청률 반등할까

배우 홍종현이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최종병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15일 SBS에 따르면 홍종현이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회에 출연한다. 자세한 캐릭터와 역할은 내일(1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홍종현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며 ‘국민사형투표’를 집필한 조윤영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홍종현은 ‘국민사형투표’ 종영을 맞아 특별출연하며 조윤영 작가와 의리를 과시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출연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원작 웹툰의 적절한 각색과 탄탄한 배우진 등 드라마 내용만 보면 호평뿐이지만, 주1회 편성되며 인지도가 떨어졌다.이에 ‘국민사형투표’는 현재(11월 15일 기준)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상황.과연 홍종현 투입이 시청률 반등의 기회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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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국민사형투표’ 주1 회 편성, 득일까 독일까

최근 방송가에서는 주 1회 편성을 한 드라마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차은우 주연의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와 박해진, 임지연, 박성웅 주연의 SBS ‘국민사형투표’가 그렇다. 두 드라마 모두 원작을 웹툰으로 하기 때문에 초반 시청자 유입이 쉽다는 점 그리고 화려한 배우들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시청률은 미미했다. 과연 주1회 편성은 득일까 실일까.지난 11일 첫 방송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시청률 2.2%로 시작했지만, 최근 1.9%까지 하락했다. 이 드라마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남자가 만나며 그려지는 로맨스다. ‘얼굴 천재’ 차은우와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스타덤에 오른 박규영을 앞세웠음에도 아쉬운 성적이다. 상황은 ‘국민사형투표’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시작한 ‘국민사형투표’는 박해진, 임지연, 박성웅 등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초반 화제 모으기에 성공했다. 스토리도 탄탄했다. 악질범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형사극. 원작 웹툰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임지연 캐릭터를 남자에서 여자로 각색하는 등 흥미를 높였다. 그러나 시청률은 갈수록 하락세다. 4.1%의 무난한 시청률로 시작한 ‘국민사형투표’는 최신 방송에서 2.7%로 자체 최저를 찍었다. 특히 ‘국민사형투표’는 중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여파로 결방되면서 2주에 한 번 방송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국민사형투표’ 아직도 하고 있느냐”며 놀라 하는 반응도 있다. 드라마가 아무리 기다리는 맛이라지만, 주 1회 편성은 시청자 입장에서 전혀 ‘득’ 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드라마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워 몰입도를 낮출 뿐이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사실상 수목극을 폐지한 상황이다. 그나마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매주 만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시청률이 예전만 못하다. 대신 계속해서 새로운 예능을 론칭하면서 드라마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추세다. 한 방송 관계자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서 드라마 한 편을 제작해도 OTT와 경쟁에서 밀리면서 시청률이 저조하다”며 “그래서 비교적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는 예능을 제작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지상파 3사가 예전보다 힘을 못쓰게 되면서 사실상 수목극 폐지는 예견된 일이다. 주 1회 편성은 방송사 입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사들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주1회 편성은 제작비 절감을 위한 선택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주 1회 편성이 실패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는 목요일에 방영됐지만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은 주1회 편성 성공사례보다 실패 사례가 더 많아 보이는 상황.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주 1회 편성은 사정이 어려워진 방송사들이 꺼낸 ‘최후의 카드’와 같은 것이다. 즉 장점이 많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라며 “특히 새로 론칭한 드라마는 초반 3회까지 빌드업을 쌓고 몰입도를 높여야 하는데, 주 1회 편성은 전혀 득이 될 수 없다”고 짚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주 1회 편성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예인들도 이를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애가 타는 건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김헌식평론가는 “재방송을 최대한 많이 해야 한다. 중간에 텀이 긴 만큼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자극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05:59
산업

거센 반발 부딪힌 조원태, 아시아나 합병 중대 분수령 넘을 수 있을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승부수가 중대 고비를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위한 유럽연합(EU)의 시정 요구 안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안 표결이 30일 이사회에서 진행된다. 조원태 회장이 3년간 총력을 기울인 두 항공사의 합병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만약 부결될 경우 EU 경쟁당국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원태 회장과 산업은행 모두 최후의 승부수를 던진 상황이다. 조 회장은 합병 성사를 위해 '알짜'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내놓았고,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추가 지원은 없다”고 못을 박으며 아시아나항공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국부 유출’까지 거론하며 화물사업 매각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노조 측은 지난 18일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나 반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 노조도 화물사업 매각을 반대하고 있는 등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명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화물사업 매각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4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사내이사 2명은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외이사 4명(박해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손에 운명이 달려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결합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명 참여자 수도 공개할 예정이다. 노조는 서명 문건을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2000년 이후 아시아나항공을 이끈 박찬법·윤영두·김수천·한창수 전 대표도 합병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 전달했다. 전임 대표들은 조종사의 반발로 화물사업 분리 매각이 힘들고, EU 경쟁당국의 요구대로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과 운수권을 반납할 경우 ‘국부 유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도 30일 같은 날 이사회를 열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매각을 의결하면, 대한항공도 이사회에서 ‘시정 조치안’을 확정해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EU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남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한진칼의 우호 지분을 지닌 산업은행이 합병 불발로 등을 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한진칼 지분 10.58%를 갖고 있다. 한진칼은 조 회장과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을 29.44%로 공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산업은행의 지분이 포함됐다. 일부에서는 EU 경쟁당국의 태클로 ‘제2의 HD현대-대우조선해양’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산업은행 추진한 HD현대와 대우의 조선업 빅딜이 EU의 반대로 무산됐고, 한화그룹이 새로운 주인이 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0.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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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임지연, 살인마 김권 손에 죽나... 역대급 위기에 4%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위기를 맞았다.지난 19일 방송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경찰 김무찬(박해진), 주현(임지연)과 진짜 ‘개탈’ 권석주(박성웅)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주현이 이민수(김권 분)의 비밀 아지트에 잠입했다 갇혀버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주현의 모습이 강력한 긴장감과 불안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3%, 순간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했다. 권석주는 주현의 눈앞에서 탈옥했다. 김무찬과 주현은 바로 권석주를 쫓았지만, 권석주는 보란 듯이 둘을 따돌리고 사라졌다. 권석주를 놓친 김무찬과 주현은 상황들을 되짚었다. 그리고 이민수가 개탈 주동자로 몰린 상황에서 권석주가 굳이, 지금 탈옥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같은 시각 권석주는 8년 전 입양하려 했던 김지훈(서영주)과 재회했다. 8년 전 둘은 가족이 될 수 있었지만 이민수가 권석주의 딸을 죽이면서 불행해졌다. 김지훈은 어린아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수감 중이던 권석주를 만났고, 의사 양혜진(오지혜)과도 인연을 맺었다. 그렇게 8년 동안 권석주, 김지훈, 양혜진은 남들은 모르는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김무찬, 주현도 이들의 연결고리를 의심했다. 이에 김무찬은 양혜진의 집을 찾았으나 권석주의 꼬리를 잡지 못했다. 실제로 권석주는 그곳에 숨어있었다. 한편 기자 채도희(최유화)가 이민수 엄마이자 국회의원인 민지영(김유미 분) 손을 잡고 국민사형투표 특별쇼를 시작하며 여론은 개탈에 호의적으로 바뀌었다. 이에 권석주는 개탈을 착용한 채 당당하게 도심 한복판을 돌아다녔다.한편 주현은 고등학생들이 보는 커뮤니티를 통해 개탈 무리에 접근, ‘날씨’라는 단서를 얻었다. 개탈이 ‘날씨’ 어플을 통해 전 국민의 스마트폰을 해킹, 국민사형투표 메시지를 발송했음을 알아낸 것. 이에 경찰은 국민사형투표 특별쇼 생방송에 난입, 개탈의 만행을 폭로했다. 경찰이 자신의 쇼를 망쳤다는 생각에 채도희는 분노했고, 그는 주현의 마음속에 김무찬에 대한 불신을 심었다.이와 함께 주현은 권석주가 탈옥한 이유를 추측해 냈다. 개탈 조직 내부 분열이 일어났음을, 권석주가 국민사형투표의 주도권을 이민수에게 빼앗겼다는 것을 알아낸 것. 이 상황에서 민지영의 의도대로 기획부동산 사기범을 대상으로 한 사형투표가 시작됐다. 이는 잔혹한 사적 복수일 뿐이었다. 이에 주현은 지난번 해킹으로 뚫지 못한 이민수의 컴퓨터를 털고자 이민수 집에 잠입했다.이어 주현은 이민수가 집에 꽁꽁 숨겨둔 비밀 아지트를 발견했다. 주현은 “찾았다”라며 이민수의 컴퓨터에서 증거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때 아지트의 문이 닫혔다. 자신이 갇혔음을 알게 된 주현이 서둘러 이민수를 컴퓨터를 뒤지다 발견한 하나의 영상. 영상에는 사망 직전 울며 아빠를 찾는 권석주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같은 시각 이민수가 집으로 돌아왔다. 충격에 휩싸인 주현, 아지트의 문이 열리고 들어서는 누군가의 그림자가 교차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국민사형투표’가 남은 3회 동안 또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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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탈옥→임지연 추적… ‘국민사형투표’ 더 센거 온다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임지연은 충격 엔딩 이후 어떻게 됐을까.지난 12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8회가 반전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국민사형투표’ 8회에서 김무찬(박해진)은 이민수(김권) 때문에 사형투표 대상자에 오른 후, 잠시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졌다. 8년 전 권석주(박성웅) 딸 사망사건부터 일련의 국민사형투표 사건들을 꼼꼼하게 되짚은 김무찬은, 이민수가 말한 권석주의 답장이 사형투표라는 것을 알아냈다. 즉 사형투표를 처음부터 만든 진짜 개탈 주동자가 권석주였다.한편 주현(임지연)은 ‘1호팬’ 이민수가 권석주에게 보낸 편지들을 보던 중 첫 번째 편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를 추궁하기 위해 경찰청에 있는 권석주를 찾아갔다. 그 순간 김무찬이 주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펑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갑자기 경찰청 벽이 뚫렸다. 주현이 놀라 주저앉은 가운데 권석주는 벽을 뚫고 들어온 트럭을 타고 유유히 도주했다.‘국민사형투표’는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일으킨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다. 경찰인 김무찬과 주현은 물론 살인자인 권석주가 개탈을 추적하기 위해 공조 아 공조를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에게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데 공조하던 권석주가 진짜 ‘개탈’이었다는 점에서 시청자가 느낄 충격은 상당했다.그리고 이 충격을 배가시킨 것이 막강한 속도감과 스케일이다. 8회 초반 주현이 ‘개탈이 사형수들을 교도소에서 탈옥시키려 한다’고 추측했을 때, 모두 막연히 ‘그게 가능한가’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그런데 보란 듯이 경찰청 벽을 뚫고 권석주를 탈옥시킨 것이다. 이 상상 초월 스토리와 전개를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게 만든 ‘국민사형투표’의 탄탄함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그렇다면 8회 충격 폭발 반전 엔딩 이후 김무찬, 권석주, 주현은 어떻게 될까.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의 덜미를 잡을 수 있을까.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더 강력하고, 더 센 반전 스토리 폭탄이 펑펑 터질 것이다.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은 물론 모든 배우들이 치밀한 열연을 펼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권석주의 경찰청 탈옥 이후 스토리가 공개될 ‘국민사형투표’ 9회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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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제국 → 미스터로또’... 오늘(5일) 드라마·예능 줄줄이 결방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드라마와 예능이 결방한다.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SBS ‘국민사형투표’가 5일 방송을 쉰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주인공이다. 이날 SBS는 ‘국민사형투표’를 대신에 여자핸드볼 및 배드민턴, 역도를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사형투표’는 주 1회 방송으로, 최근 시청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던 터라 ‘결방’ 여파가 더 크게 미칠 것으로 추측된다.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제국’도 결방한다. 대신 이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배드민턴 경기와 8강 남녀단복식 및 혼합복식 등이 차례로 중계된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오후 7시5분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도 결방한다. 대신 MBC는 배드민턴, 역도, 레슬링 종목 경기를 중계한다. 또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미스터로또’도 한주쉬어가고, 여자핸드볼 결승전과 배드민턴 경기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한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달 23일 개막, 오는 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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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나른한 눈빛의 박해진,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의 클럽 수사가 포착됐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반환점을 돌며 쫄깃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무찬(박해진)이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 한 정진욱(이완)을 검거한 가운데,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가 개탈 주동자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떠오른 것이다. 지난 ‘국민사형투표’ 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목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정진욱이 현장 검거되면서 명목상 개탈은 잡혔다. 김무찬과 주현(임지연)은 개탈에게 분명 공범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1호팬’을 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한다면 이는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 집단이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4차 국민사형투표가 또 발생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19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7회 방송 한 장면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무찬은 무채색 계열의 비교적 단조로웠던 평소와 180도 다른,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한 채 클럽을 찾은 모습이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한껏 나른한 표정과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김무찬의 모습이 이질적이면서도 궁금증을 자극한다.다음 사진을 통해 김무찬의 변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김무찬이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가운데, 그의 동료 경찰 최진수(신정근)가 경찰들과 김무찬이 있는 클럽을 찾은 것. 김무찬은 어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클럽에서 잠입 수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김무찬이 클럽에서 수사한 사건은 무엇일까. 설마 4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일까. 호기심이 치솟는다.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9월 21일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 7회에서는 개탈의 실마리를 잡기 위한 김무찬의 치열한 수사가 계속된다. 이를 통해 개탈의 국민사형투표가 8년 전 사건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박해진은 높은 집중력으로 김무찬의 수사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김무찬의 심리에 집중해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 때보다 강력한 60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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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개탈 한 명 아니었다... 김유미X김권 母子가 유력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쫓는 개탈이 설마 김권일까.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6회는 수도권 기준 4.4%, 전국 기준 4.1%를 기록하며 목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은 충격 전개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무찬(박해진)이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 한 정진욱(이완)을 검거하며,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 것. 또 정진욱이 지목한 개탈 주동자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이민수(김권)가 급부상하면서 보는 이들을 혼란하게 만들었다.김무찬은 3차 사형투표 대상자 오정호(정헌)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오정호는 고등학생 김지훈(서지훈)을 인질로 정진욱과 대치하고 있었다. 정진욱은 오정호를 죽이러 온, 개탈로 추정되는 인물. 위치추적기를 끊고 사라지며 개탈로 의심받았던 권석주(박성웅)는 폭탄을 두고 사라진 남성에게 구타당하고 있던 주현(임지연)을 구해냈다.개탈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에서 결국 오정호는 사망했고, 김무찬은 정진욱을 검거했다. 김무찬은 가스가 샌 상황에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결과적으로 오정호를 사망하게 한 권석주에게 분노했다. 권석주는 이 상황에서도 김무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정진욱은 오정호에게 군대 내 성폭력을 당해 자살한 피해자의 약혼자였다. 김무찬은 정진욱 혼자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일으켰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반드시 누군가 공범이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는 권석주도, 주현도 마찬가지였다. 김무찬은 사망한 피해자의 아버지를 찾아가 정진욱을 설득하게 했고, 결국 정진욱은 ‘1호팬’이라는 사람과 공범이라고 자백했다. ‘1호팬’이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했고, 자신은 사형을 집행하는 역할을 맡아 앞서 2명을 살해했다는 것.이제 수사 방향은 ‘1호팬’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 됐다. 김무찬은 정진욱으로부터 ‘1호팬’이 권석주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것. ‘1호팬’이 스스로 권석주의 소중한 사람을 망가뜨렸다고 말한 것을 통해 이민수를 떠올렸다. 김무찬이 8년 전 권석주의 딸을 죽인 범인으로 변우택(안영훈)과 이민수를 의심했던 것. 이민수의 원래 이름은 이윤성. 그는 8년 전 사건 이후 개명까지 한 것이었다.주현 역시 동생의 휴대전화에서 2차 사형투표 당일 이민수가 학생들에게 돈을 주는 영상을 발견했다. 이에 이민수의 컴퓨터 해킹을 시도했으나 막혔다. 다음날 주현은 학교로 이민수를 찾아갔다. 주현이 이민수와 함께 이민수의 차에 탑승한 가운데, 이민수는 의심스러운 말들을 쏟아냈다.그날 밤 민지영(김유미)과 이민수 모자는 소름 돋는 대화를 나눴다. 아무렇지 않게 TV를 보던 중 민지영이 “근데 윤성아, 너 왜 또 사람 죽이니?”라고 물은 것. 이민수는 “들켰네?”라며 웃었다. 앞서 사망한 1차 사형투표 대상자 배기철의 러시아인 아내를 죽인 것이 이민성이었던 것. 다음 날 이민성은 참고인 조사를 위해 김지훈과 함께 특별수사본부를 찾았다. 같은 시각 권석주도 그곳을 찾았다. 김무찬, 권석주, 주현, 이민성, 김지훈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같은 시각 민지영은 아들 이민수가 보낸 영상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는 “내가 국민사형투표 갖게 해줄까? 엄마”라고 말하는 개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민수가 강력한 ‘1호팬’이자 개탈 주동자로 급부상한 것이다. 충격적인 엔딩이었다.‘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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