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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조보아, 깜찍한 비주얼

조보아-박해진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사진=KBS제공2020.12.31 2021.0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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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보아, 깜찍한 비주얼

조보아-박해진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사진=KBS제공2020.12.31 2021.01.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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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0 베스트커플-나나-박성훈, 조여정-고준, 조보아-박해진

나나-박성훈, 조여정-고준, 조보아-박해진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사진=KBS제공2020.12.31 2021.01.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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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꼰대인턴' 박해진·김응수, 웃음 잡을 수 있을까

박해진과 김응수가 오피스 코미디를 들고 돌아왔다.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꼰대인턴'은 흔히 회사 내 존재하는 갑을관계에서 비롯된 '꼰대문화'를 다루는 오피스물이다. '꼰대인턴'은 동일인물들의 갑을관계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바뀐다는 점에서 이전 오피스물과 차별화를 둔다. 박해진은 이전 회사 인턴 시절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꼰대 김응수를 현 회사에서 다시 만난다. 달라진 건 직책이다. 현 회사에서 박해진은 부장이고 김응수는 시니어 인턴이다.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인 '꼰대인턴'은 색다르고 톡톡 튀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올해 초 '포레스트'로 조보아와 진한 로맨스를 선보인 박해진은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전부터 배우 스스로가 '코믹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왔는데 이번 작품에서 그 열망을 실현하게 됐다. 그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배우는 김응수다. 김응수는 박해진을 회사 상사로 모시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을 중심에 두고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 등 각각 개성 있는 캐릭터로 극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들이 펼칠 코믹한 오피스물이 이전 오피스물과 비교해 색다른 매력까지 선보일 수 있을까.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 레이더'를 가동했다. ▶MBC '꼰대인턴' 줄거리 :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등장인물 : 박해진·김응수·한지은·박기웅·박아인 등 김진석(●●●○○) 볼거리 : 대본이 잘 나왔다.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프리미엄이 주는 신뢰도는 무시할 수 없다. 12회로 쫀쫀하게 압축했다. 빠른 흐름과 트렌드를 읽은 소재는 직장인에겐 공감대를 만들기 충분하다.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는 실제와 비슷해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만 '꼰대인턴'은 웃음이 적절히 섞여 있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티저에서 확인됐고 현장 분위기는 웃음바다다. 뺄거리 : 박해진과 김응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지만 여배우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전작인 '멜로가 체질'에서도 한지은의 붕 뜨는 연기가 유일한 옥의티로 지적됐기 때문. 이번에도 한 발 나아가지 못한 연기라는 얘기가 새어나온다. 황소영(●●●◐○) 볼거리: MBC 공모전 최우수작이라는 점에서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지난해 방영됐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도 공모 당선작. 좋은 평가를 얻으며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신인 작가의 기발함과 탄탄한 대본이 기대 포인트. 여기에 박해진과 김응수의 갑을체인지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지은의 통통 튀는 매력도 호감이다. 영원한 갑도, 을도 없다는 것을 상징하며 사이다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뺄거리: 무언가 결말이 그려진다고 해야 할까.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빤히 보이는 작품인데, 시청자를 사로잡을 만한 다른 힘이 존재할지 의문이다. 전작 '그 남자의 기억법'은 작품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 장벽을 넘지 못해 3%대에 머물렀다. MBC 드라마 자체에 대한 시청자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다. 김지현(●●●○○) 볼거리 : 박해진과 김응수의 케미스트리가 잘 맞는다. 이는 예고편부터 잘 드러난다. 극의 중심점을 잡을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잘 맞는다는 점은 작품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오피스물이기에 직장인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공감을 끌어낼 수 있고 웃음 포인트도 적절한 것 같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 회사 내에 존재하는 '갑·을' 관계를 작품에서나마 '체인지'된다는 점은 보는 이들로부터 통쾌함까지 줄 수 있다. 뺄거리 : 방송 시간대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과 겹친다. '슬의'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지만, '꼰대인턴' 초반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작품의 재미가 떨어지거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제대로 사지 못한다면 '슬의'가 종영하더라도 시청률 반등에 실패할 수도 있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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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포레스트' 수목극 1위 기록, 유종의 미…"해피엔딩"

'포레스트'가 최종회에서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31회·32회는 4.3%-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4.2%)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포레스트' 최종회에는 총에 맞은 박해진(강산혁)이 의식을 찾고 조보아(정영재)와 함께 최광일(권주한)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해진과 조보아는 구조대원들과 변호사를 만나며 미령숲과 관련된 증거들을 모아나갔다. 최광일은 조보아의 인감도장을 이용해 그에게 비자금 횡령 혐의를 덮어씌우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박해진은 결국 최광일 법정에 세우고 죗값을 받게 한다. 박해진은 구조대로 돌아가고 트라우마를 극복한 조보아는 정신과 인턴으로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 1회·2회는 3.5%-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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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위해 대신 총알 맞아

총에 맞은 박해진이 쓰러졌다. 박해진·조보아 커플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18일에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29·30회에는 박해진(강산혁)이 조보아(정영재)를 구하기 위해 대신 총알에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광일(권주한)이 쏜 총알에 맞은 박해진은 의식을 잃었다. 앞서 박해진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고 동생의 돌무덤에 찾아가 오열했다. 이후 이도경(최정목)을 찾아가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도경은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확실한 증거 있냐"며 발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해진은 "내 동생을 불덩이 속에서 잃은 게 가장 큰 고통이다. 당신한테 무엇을 뺏어가야 가장 고통스러울까"라며 이도경의 아들인 노광식(최창)을 언급했다. 박해진은 "착해 빠진 아들이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 되면 남은 인생은 어떻게 될까 생각해봤어? 그런 짓을 하고 아들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봤냐고"라며 소리쳤다. 조보아는 왕진을 다니며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지만 이내 침대에 혼자 눕자 깊은 생각에 잠겼다. 박해진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트라우마 관련 조언들을 생각했다. "나는 공이다. 공처럼 뜰 수 있다"고 되뇌며잠자리에 들었다. 박해진도 소파에 누워 조보아와 즐겼던 달콤한 데이트를 회상했다. 이후 어린 시절 조보아가 당했던 사건의 기사를 찾아봤다. 이후 박해진은 최광일과 손을 잡으며 희토류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그와 김영필(조광필)을 향한 복수를 이행하기 위한 박해진의 밑그림이었다. 박해진은 조광필이 채굴을 맡기려던 업체를 알아냈다. 업체 사장을 만난 그는 희토류와 관련된 사실을 말하면 돈과 해외 도피처를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업체 사장은 당시 희토류 채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증언했다. 박해진은 이를 언론에 제보했다. 박해진의 제보로 인해 희토류 채굴에 문제점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조보아는 뉴스를 보고 박해진에 관한 오해를 풀었다.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박해진은 받지 않았다. 박해진은 조보아로부터 온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곤 미령병원으로 갔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에서 다시 재회했다. 한편 최광일은 희토류 채굴 당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한 뉴스를 덮기 위해 미령병원에 불을 질렀다. 이슈를 더 큰 이슈로 덮겠다는 의도였다. 박해진과 조보아는 불로 인해 병원에 갇혔다. 하지만 박해진이 침착하게 사고에 대응했고 두 사람은 병원 유리창을 깨면서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그들을 향해 총알이 날아왔다. 최광일 짓이었다. 최광일은 다시 총을 장전했고 조보아를 겨눴다. 박해진은 그를 발견했고 총이 날아오는 순간 조보아를 보호하기 위해 대신 총에 맞았다. 박해진은 쓰러졌고 조보아는 울부짖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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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종영 앞둔 '포레스트' 시청률↑, 1위 자리는 내줘

'포레스트'가 시청률을 끌어올렸지만 지상파 2위 자리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29회·30회는 4.3%-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3.1%)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포레스트' 29회·30회에는 박해진(강산혁)이 조보아(정영재)를 구하기 위해 총알에 대신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보아를 만나러 미령병원에 간 박해진은 그와 함께 불구덩이에 갇히게 된다. 최광일이 희토류 이슈를 더 큰 이슈로 덮기 위해 불을 지른 것. 두 사람은 가까스로 창문을 깨며 불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최광일이 총을 들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그는 조보아를 향해 총알을 쐈다. 하지만 박해진이 대신 그 총알을 맞고 쓰러졌다. '포레스트'는 오늘(19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 1회·2회는 3.0%-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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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명장면 뽑으며 "촬영하면서 힐링 받았다"

'포레스트' 조보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명장면을 꼽았다. 18일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는 조보아가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조보아(정영재)는 에이스 외과의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아가다가 뜻밖의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미령 병원으로 좌천당했다. 어린 시절 겪은 불의의 사고로 내면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기운을 발산했다. 그가 뽑은 첫 번째 명장면은 '처음으로 관사 근처 산책에 나서는 장면'이다. 그는 11회에서 미령 병원에 좌천된 이후 관사에서만 보내는 휴일에 따분함을 느껴 가벼운 차림으로 관사 근처 숲속에 산책을 나섰다. 이곳에서 눈 앞에 펼쳐진 초록빛 자연에 흠뻑 빠진 채 곳곳을 누비며 각종 나무와 식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산속에 있는 호수를 발견하고는 "대한민국 초력서리 1%인 곳에 살고 있었다"며 처음으로 산골 라이프에 만족감을 느꼈다. 조보아는 "주변 나무와 꽃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장면"이라며 "소소하고 은은하게 흘러갔지만 산책을 통해서 숲이 주는 위로가 느껴진 장면"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도 다양한 꽃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많이 알아가기도 했다.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특히 힐링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28회에서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박해진(강산혁)에게 단호한 태도로 이별하자고 선언하는 장면을 두 번째 명장면으로 꼽았다. 아픈 미령 마을 주민을 숨긴 채 돈을 벌어들이려 하는 박해진의 프로젝트를 알게 된 후 그는 자신이 반대하면 사업을 포기할 수 있는지 물었던 상황. 하지만 박해진으로부터 포기할 수 없다는 답을 듣자 조보아는 삶의 방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며 이별을 선언했다. 조보아는 "박해진을 많이 믿고 의지했던 만큼 실망감도 크게 느꼈다. 그래서 이별의 아픔과 상대방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복합적으로 다가왔다"며 "촬영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한편 '포레스트'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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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종영 앞두고 관전 포인트 공개, "힐링 전개 펼쳐질 것"

'포레스트'가 종영을 앞두고 최종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8일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는 "지난 방송분에서 박해진과 정영재가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충돌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행보는 어떻게 될지 주목해달라"며 "마지막까지 반전 전개가 거듭될 '최종 관전 포인트' 3가지를 뽑았다"고 전했다. '포레스트'가 첫 번째로 뽑은 관전 포인트는 '박해진(강산혁)과 조보아(정영재)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였다. 박해진과 정영재는 우연히 한 지붕 두 주택 라이프에 돌입하면서 마주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지만 같은 아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잃어버린 기억과 물 트라우마라는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결국 두 사람은 가치관 출동을 일으키며 이별을 맞이했다. '포레스트'는 "시청자들이 한마음으로 이 커플의 해피엔딩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또 행복한 결말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박해진의 복수'다. 박해진은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를 가진 M&A계 스타다. 그는 미령 숲 프로젝트의 성패가 달린미령119 특수구조대 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특수구조대원으로 위장 취업했다. 미령 마을 곳곳에서 그는 옛 기억이 조금씩 떠올랐고 옛 미령 마을 터 담벼락에서 할머니 이름을 발견했는가 하면 산불 진화에 투입됐을 때에는 자신이 미령 산과 마을을 불태운 것 같은 기억에 '파이어 쇼크'를 경험했다. 더욱이 이도경(최정목)에게 25년 전 산불 방화에 대해 캐묻던 중 그로부터 머리를 맞고 친여동생의 기억을 선명하게 떠올렸다. 이에 박해진이 그와 그의 아들인 최장(노광식)에게 복수를 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조보아의 물 트라우마 극복'이다. 조보아는 어린 시절 겪었던 가족 동반 자살 사건으로 인해 긴장되는 순간마다 급격한 공황장애가 발생했고 물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가지게 됐다. 이에 박해진은 그의 물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주고자 냇가에 데려가 물에 적응시켜주려 노력했고 조보아는 조금씩 물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하게 물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한 그가 박해진과 헤어진 후 스스로 물에 들어가 보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조보아가 물에 들어간 사연을 무엇인지. 또 마지막에는 물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시청자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라스트 힐링'이 펼쳐질 것"이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같은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18·19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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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복수와 사랑 둘 다 해낼 수 있을까…19일 종영

'포레스트' 박해진이 복수와 사랑 모두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8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번트는 "이번 주 종영하는 '포레스트'에서 박해진이 일촉즉발 위기상황을 맞닥뜨린다"고 밝혔다.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박해진(강산혁)은 앞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성이 숨긴 비밀에 관해서도 조사 중이던 그는 이 과정에서 이도경(최정목)에게 맞는다. 이후 과거 동생을 잃은 아픈 기억이 돌아왔고 그는 슬픔을 마주했다. 박해진은 결국 복수를 결심한다. 태성과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 그는 조보아(정영재)를 지키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태성이 어린 시절 동생을 불로 잃었던 강산혁에게 유일한 아킬레스건인 영재를 또다시 불로 위협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이들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태성의 위협 속에서 프로젝트 사업과 주변 사람을 잘 지켰던 박해진이 이번에는 복수와 함께 조보아를 지키고 태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박해진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에서 가열찬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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