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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12년 만에 올림픽 나서는 ‘아티스틱 스위밍’…이리영·허윤서 “목표는 톱10” [IS 진천]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아티스틱 스위밍에 출전하는 이리영(24·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9·성균관대)가 톱10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 대한수영연맹 파리 올림픽 수영 선수단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굉장히 설렌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입을 모았다.이리영과 허윤서는 지난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무려 12년 만에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출전권을 따냈다.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은 10개국과 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듀엣팀이 중복되면서 도하 세계선수권 대회 결과를 통해 6개 팀이 출전권을 획득했고, 이 과정에서 이리영과 허윤서에게도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룰 기회가 돌아갔다.이리영은 “첫 올림픽 출전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면서 “월드컵 2차, 3차 대회를 뛰면서 파리 올림픽 경기장도 직접 경험하고 왔다. 많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허윤서 선수와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허윤서도 “어렸을 때부터 선수 생활을 하면서 꿈꿔왔던 무대라 굉장히 설렌다”며 “12년 만에 저희 종목이 올림픽에 가게 됐다. 긴장도 되지만,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왔으면 좋겠다. 언니와 잘 연습해서 후회 없이 잘 마무리하고 오고 싶다”고 했다.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대한 관심도 바랐다. 허윤서는 “종합 예술스포츠다. 화장도 하고 복장도 화려하다. 음악과 함께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라며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재미있게 관전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앞서 이리영과 허윤서는 지난 2월 2024 세계선수권 듀엣 프리에서 213.5979점으로 10위, 듀엣 테크니컬에서도 204.5667점으로 10위에 각각 올랐다.이어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듀엣 프리에서 217.1417점, 듀엣 테크니컬에서는 227.7783점으로 각각 6위와 7위로 점수와 순위 모두 끌어올려 기대감을 키웠다.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듀엣 프리 218.0772점으로 5위, 듀엣 테크니컬에서 220.0817점으로 9위를 각각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한 이리영과 허윤서는 톱10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이어간다.이리영은 “목표했던 올림픽 톱10이라는 순위를 위해서는 예술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체 동작의 느낌이나 풀을 사용하는 풀패턴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진천=김명석 기자 2024.06.18 17:01
스포츠일반

"가장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운 순간"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아티스틱 스위밍이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이리영(24·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9·성균관대 입학예정)가 극적으로 듀엣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수영장에서 음악에 맞춰 연기하는 종목으로 과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으로 불렸다.대한수영연맹은 12일 “국제수영연맹의 공식 발표를 통해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종목 출전권 획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은 8명이 출전하는 팀 경기, 2명으로 구성된 듀엣에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듀엣 종목의 올림픽 티켓 18장 중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를 제외하고 남은 6장 가운데 한국이 마지막 출전권의 주인이 됐다. 허윤서와 이리영이 듀엣 테크니컬 결승과 프리 결승 모두 10위에 오른 덕분이다.한국 아티스틱 스위밍이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건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1988년 서울 대회 김미진수-하수경을 시작으로 역대 다섯 번째 출전이기도 하다.김효미 코치는 연맹은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아쉬운 결과(4위)를 발판 삼아 더 정확한 수행 능력과 예술표현을 강조하는 데 집중한 보람이 있다”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대표팀을 이끌어오면서 가장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허윤서는 “오랫동안 꿈꾸던 올림픽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그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기회를 위해 후회 없이 경기하고 오겠다”고 말했다.2016년부터 9년째 태극마크를 유지하며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피언이 된 이리영은 “듀엣 티켓이 기존 22장에서 18장으로 축소되고, 규정도 바뀌는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해서 꿈꿔왔던 순간을 이뤄내 정말 기쁘다”고 했다.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경기에는 18개 팀이 출전한다. 국제수영연맹은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은 10개국과 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듀엣 5개 팀에 출전권을 주고,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을 이번 세계선수권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단체전에 출전하는 10개국과 대륙선수권 우승 듀엣이 중복되면서 도하 세계선수권 대회 결과를 통해 총 6개 팀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고, 한국이 차순위 국가 중 마지막 6번째로 마지막 출전권을 따냈다.앞서 허윤서-이리영은 도하 세계선수권 듀엣 테크니컬 결승에서 10위에 올라 2007년 멜버른 대회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듀엣 프리에서도 한국 아티스틱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덕분에 파리 올림픽 출전으로까지 이어졌다.김명석 기자 2024.02.12 20:26
스포츠일반

"무릎 연골이 찢어져도"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세계수영선수권 위해 도하행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대한수영연맹은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 14명이 28일 자정,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전했다.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경기 일정은 대회 초반인 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와 대회 주 경기장인 에스파이어 돔에서 열린다. 다이빙은 최혜진과 손태랑 코치의 지도하에 남자는 우하람·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 이재경(인천광역시청), 여자는 김나현·권하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 조은비(인천광역시청)가 나선다.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김효미·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의 지도하에서 2022년 제19회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허윤서(압구정고 졸업 예정)와 이리영 (부산광역시수영연맹)이 듀엣 테크니컬, 듀엣 프리에 출전한다. 현재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단 한 장(남자 10m 플랫폼)만 획득한 다이빙은 10개 종목 모두 출전해 싱크로(단체전)에서 상위 4팀, 개인 종목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어 파리행 티켓을 추가하는 게 목표다.우리나라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메달리스트인 김수지는 "작년부터 쉴 틈 없이 주요 국제대회를 연달아 뛰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회가 자주 주어져 더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이 있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훈련과 휴식을 균형 있게 병행하면서 준비가 잘 되어 있으니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출국 전 소감을 전했다.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를 노리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듀엣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허윤서가 솔로 종목 출전을 포기할 만큼 목표가 명확하다.지난해 11월,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로 대표팀에 재합류한 허윤서는 "작년 아시안게임 4위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점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난도를 높이고, 더욱 정확한 동작을 이행하는 정교함을 위해 노력했다. (파트너인) 리영 언니와는 호흡을 맞춰온 지 어느덧 3년째인 만큼, 이제는 서로의 호흡 소리만으로도 상대방의 위치나 움직임이 파악될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28일 새벽 도하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현지 적응 후, 2월 2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시작되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하는 김수지, 김나현의 도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수영 역사에 도전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28 10:40
연예일반

이필립, 두 아이 아빠된다…♥박현선, 둘째 임신 “입덧 지옥에서 살아”

배우 이필립과 결혼한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이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지난 14일 박현선은 자신의 SNS에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박현선은 둘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손에 든 채 활짝 웃어보였다. 동시에 손으로 ‘2’자를 표시하며 둘째를 임신했음을 알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배우 김소연이 “세상에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박현선 또한 “꺄 소연 언니 촬영할 때도 임신 중이었어요. 고마워요 언니”라고 화답했다. 배우 지소연도 “너무 축하해요”라고 응원했고, 박현선은 “입덧 지옥에서 살고 있어”고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 전혜빈은 “꺄!!!!! 축하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으며 장미인애도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한편 박현선은 2020년 10월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그는 ‘시크릿가든’으로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2012년 ‘신의’ 이후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IT 기업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기도 한 이필립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선은 세종대 무용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첫째를 품에 안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18:41
예능

‘양신’ 양준혁, ♥박현선과 ‘아침마당’ 동반 출연...러브스토리 공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와 함께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한다.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함께 오는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야구선수로 활동해온 양준혁이 아내와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와 알콩달콩한 금슬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이들의 부부 케미에 이어 지난 3월 양준혁이 ‘복면가왕’에서 ‘구척장신’으로 등장,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던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실용음악 전공자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지닌 만큼 ‘복면가왕’을 위해 양준혁의 보컬 트레이너로 변신한 사연부터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도 최초로 공개한다.양준혁은 최근 TV조선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 중계를 맡으며 시원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6 09:58
스포츠일반

아티스틱 스위밍 최초 메달 보인다...허윤서, 세계선수권 솔로 프리 예선 4위

허윤서(17·압구정고)가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의 새 역사를 예고했다. 허윤서는 17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프리 예선에서 185.950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예술 점수 83.3000점, 수행 점수 102.6500점을 얻었다.예선 1위는 '디펜딩 챔피언' 이누이 유키코(32·일본)가 차지했다. 253.1853점을 받은 이누이와 허윤서의 점수 차는 67.2353점이다. 2위는 213.8417점의 케이트 쇼트먼(21·영국)이다.허윤서는 3위 에반젤리아 플라타니오티(28·그리스)와 격차가 13.5334점에 불과하다.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 역사상 결승에서 나온 최고 성적은 9위다. 허윤서가 결승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면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 신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메달까지도 기대할 만하다.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프리 결승은 19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앞서 이리영(22·부산수영연맹)은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서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 타이를 기록했다. 아티스틱 스위밍이 현 점수체계를 도입한 2013년 이후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솔로 프리에서 결승에 간 건 허윤서가 최초다. 종전 솔로 프리 최고 성적은 이리영이 지난해 부다페스트에서 기록한 14위(예선)였고, 채점 체계가 바뀌기 전에는 2009년 로마 대회에서 박현선이 솔로 프리 결승에 올라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티스틱 스위밍의 솔로 테크니컬은 '정해진 필수 구성요소'(element)를 연기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반면 솔로 프리는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연기를 펼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3.07.17 15:29
스포츠일반

네 번째 세계선수권 도전하는 이리영 "준비한거 다 보여드릴게요"

“예술 표현 부분을 강조해서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거 다 보여드리도록 할게요.”아티스틱스위밍 대표 이리영(고려대)은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솔로 테크니컬과 더불어 허윤서(압구정고)와 호흡을 맞추는 듀엣 부문에도 출전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수영과 발레가 결합된 종목으로, 풀장 안과 밖에서 아름답고 역동적인 동작의 연기를 펼쳐 심사위원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013년 박현선-현하 자매가 은퇴한 후 이 종목에서 괄목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리영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을 끌고가는 든든한 에이스다. 그에게 이번 후쿠오카 대회는 네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2019년 광주 대회에서 팀 프리 콤비네이션 부문에서 처음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솔로와 결승 테크니컬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처럼 지난 대회에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를 더 기대할 만하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이리영은 솔로 테크니컬 결승에 진출(12위)했고, 허윤서와 함께한 듀엣 테크니컬에서도 결승에 올라 최종 12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틱스위밍이 현재 채점 시스템으로 바뀐 이후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이 세계선수권대회 솔로와 듀엣에서 모두 결승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1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에 우크라이타 출신의 옥사나 피스멘나 코치를 영입했다. 선수층이 너무 얇아서 에이스 이리영과 함께 할 듀엣 파트너조차 구하기 쉽지 않았던 환경에서 지난해 1월 이리영-허윤서 조가 결성됐다. 이들은 피스멘나 코치와 함께한 지 6개월도 안 돼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리영은 “피스멘나 코치가 온 이후로 그동안 우리가 취약했던 아티스틱 부분이 더 좋아졌다. 채점 시스템이 현재 체제로 바뀐 이후에는 예술 점수가 정말 중요하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월드컵 대회에 두 번 출전하면서 채점 시스템에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목표에 대해 “솔로와 듀엣 모두 결승에 가는 것”이라며 “듀엣에서 허윤서와의 호흡, 그리고 디테일한 연기를 다듬는 데 마지막 훈련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리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예술적인 표현 부분을 봐달라고 했다. 그는 “솔로 프로그램은 강하고 어두운 분위기다. 듀엣 테크니컬 프로그램은 비를 주제로 했다. 단순하게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아니라 세차게 비가 내리는 모습이나 비를 피하는 사람 등 비에 관한 여러 면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경기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다. 22일은 갈라가 예정돼 있다. 이은경 기자 2023.07.07 10:45
연예일반

‘양준혁♥’ 박현선 악플 고충 “19살 나이 차, 결혼 이유 있을 거라고” (‘마이웨이’)

양준혁 아내 박현선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마이웨이’)에는 야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양준혁이 출연했다.양준혁은 “지금은 결혼을 하고 가족도 생겼다. 가족보다 소중한 게 없다. 저한테 가장 소중한 게 야구와 가족”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양준혁은 19살 연하 박현선과 지난 2021년 3월에 결혼했다. 박현선은 “결혼 발표하고 나서부터 더 잘해주는 것 같다. 자기 사람일 때 더 잘 챙기는 느낌이다. 결혼 결심이 서고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한치의 후회나 의심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악플을 처음부터 신경 안 쓴 건 아니다. ‘젊은 여자가 유명한 사람한테 시집오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도 들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주변의 눈초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듬직한 남편이 다독여준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또 박현선은 결혼 전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극복하는 게 쉽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평생 불면증 약을 먹어야 할 거 같다고 했었다. 그런데 기적처럼 끊었다. 지금은 행복하다. 내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양준혁은 “내가 사람 하나 살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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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세 연하 아내,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놀아" 부부싸움 폭로에 '갑론을박'

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의 늦은 귀가와 '남사친' 문제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과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양준혁은 "내가 운동선수를 했기 때문에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시고 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신혼 초에는 집안일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됐다.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했다. 그러면 고마워하고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설거지를 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준혁은 "설거지만 하는 게 아니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거의 다 한다. 근데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고 참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살림을 안하는 것 되에도, 늦은 귀가를 문제시 삼았다. 양준혁은 "아내와 나는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한테 내가 '놀러 나가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진짜로 놀러 나갔다. 근데 새벽 2~3시까지 안 들어오는 거다. 이해는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쏘아붙이려고 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좋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아내의) 친구들이라서 그거에 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아내가 어디만 나가면 또 새벽 2~3시에 들어온다. 하지만 새벽 2~3시는 너무한 거 같다. 밤 12시까지만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남편의 폭로에 대해, 아내 박현선씨는 "내가 개방적으로 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사실 술도 잘 못 마신다. 술 마시면서 밤늦게까지 논다기보다는 하도 안 나가다 보니까 날 잡고 수다를 떠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남사친과 단둘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근데 남편은 친구가 남자가 있을 수 있냐면서 놀라워했다"고 설명했다. "설거지를 쌓아놓는다"는 양준혁의 폭로에도 해명을 했다. 그는 "20세 때부터 자취 생활을 했다. 10년 넘게 자취를 해서 살림을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같이 사는 거랑 혼자 사는 게 굉장히 다르더라. 난 결혼 3일 만에 가슴이 답답했다. 쫓아다니면서 치우느라 바쁜 것 같았고 답답했다. 그래서 나도 살길을 찾아야겠다 싶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편 운동복이 되게 많다. 빨래가 섞여서 돌아가는 게 싫어서 분류해서 돌리려고 놔두면 남편은 빨래가 쌓여있다고 생각한다. 설거지는 부부싸움하고 나면 오빠가 화해의 시그널로 해놓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준혁은 "저건 완전히 착각이다. 다투고 나서 보면 설거지가 안 되어 있으니까 답답해서 내가 하는 것이다. 본인은 화해의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도 안 하니까 내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생각에, 소통 전문가 김대현은 "아내가 화해의 시그널로 받아들이면서 마음을 푸는 거니까 (설거지를 한 것은) 잘한 것이다. 계속 해서 설거지해라"고 조언하며 중재에 나섰다. 한편 두 사람은 '난임'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박현선은 "오빠가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저는 갓 태어났는데 오빠는 나이트클럽 다녔다. 차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팝송이 나와 오빠가 흥얼거려 찾아보면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라며 나이차를 언급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산전검사를 했다. 의사 선생님이 홈런 맞았다고. 검사 결과가 너무 좋아서. 사실 걱정 없이 쉽게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지금 1년 반이 지나갔다. 처음에는 애가 초등학교 가면 환갑이 될까 그런 걱정을 하다가 점점 나이가 늘어나니까, 어디까지 가나 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양준혁은 “주변 친구들은 아들들이 장성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아이가 태어나도 사실 제 팔자다. (아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 번은 보니까 테스트기를 하루에 두 개씩 쓰더라.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라고 반응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남사친과 새벽까지 만나는 건 그래도 정도가 심한 듯", "양준혁 님이 살림을 다 하다니, 놀랍네요", "가끔 놀라가는 건데 스트레스 풀 수 있지 않나?", "답답한 사람이 치우는 거지, 한쪽만 치우라는 법 있나요?", "서로 사랑하시니 무슨 문제인가요?", "얼른 2세가 생기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치며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의 재즈 가수 출신 박현선과 지난해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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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재벌2세' 남편 이필립 개인바 공개...심진화♥?김원효와 한잔 중~

의류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남편 이필립의 개인바에서 심진화, 김원효와 다정한 저녁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박현선은 7일 자신의 SNS에 "남편의 개인바, 새로 인테리어 바꾸고 첫 오픈. 이번 은하수 인테리어 볼수록 이뻐요, 여기 사진 너무 이쁘게 잘나오는데. 나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여보 내일가서 사진 좀 찍어줘요"란 글을 올려놨다.이어 그는 "와이프 챙겨준다고 세팅도 다 짠 하고 해논 울남편 칭찬해 이곰(반려견)도 아빠 회사 놀러왔지요. 완전 팬인 원효 오빠랑 둘이서 사진 좀 찍을 걸. 담번엔 같이 찍어요"라고 덧붙였다.박현선이 올린 사진에는 마치 은하수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천장 인테리어가 담겨 있었고, 테이블과 와인잔 등 모든 것이 고급스럽게 진열돼 있어서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10월 재벌 2세로 유명한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달 17일 첫 아이를 낳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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