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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길병민-김민석-박현수 '개성 살린 출근길 비주얼'

그룹 레떼아모르의 길병민, 김민석, 박현수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1.09.14 2021.09.14 13:49
야구

'이세윤 활약' 경남고, 진흥고 꺾고 대통령배 개막전 승리

개막전 빅매치에서 경남고가 광주진흥고를 꺾었다. 경남고는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광주 진흥고와의 개막전(32강)에서 13-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나형준이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는 동안 타선은 7점을 지원했다. 5회 수비에서 3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5회 다시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오는 16일 개성고를 꺾고 16강에 오른 배명고와 8강 진출을 두고 승부한다. 야구 명문 두 팀이 개막전부터 대결하며 관심을 모은 경기다. 그러나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경남고 선발 나형준은 1, 2회만 탈삼진 ()개를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돋보였다. 타선에서는 6번·지명 타자로 나선 이세윤이 돋보였다. 경남고는 2회 말 선두타자 김동하와 후속 이용준이 진흥고 선발투수 이정재로부터 각각 볼넷과 좌전 안타를 치며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진흥고 야수진의 중계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았다. 경남고 누상 주자들은 재치 있는 주루로 틈을 파고들었다. 이세윤이 선취 득점을 이끌었다. 이정재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맞는 2루타를 쳤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이세윤은 이어진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를 밟았고, 8번 타자 이성국의 스퀴즈 번트가 나왔을 때 홈으로 쇄도해 득점까지 성공했다. 3-0으로 앞선 4회도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이세윤이 포문을 열었다. 이정재로부터 좌전 안타를 쳤다. 후속 박현수가 우전 안타가 나왔고 3루를 밟았다. 8번 타자 이성국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며 득점도 했다. 4-0. 경남고는 이어진 상화에서 엄지성이 좌중간 안타를 치며 박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바뀐 투수 조재웅이 연속 폭투를 범한 사이 엄지성도 홈을 밟았다. 7-0으로 앞서갔다. 콜드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형준이 5회 초 흔들렸다. 2사 2루에서 김길모에게 볼넷을 내줬고, 후속 정주영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2사 1·2루에서 폭투까지 범했고, 3번 타자 김경석에게 주자일소 좌중간 3루타까지 허용했다. 주자를 3루에 두고 폭투까지 범했다. 4실점. 경기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남고 타선은 다시 불이 붙었다. 5회 말 선두타자 이상돈이 3루타를 쳤다. 4번 타자 승부 중 나온 폭투로 득점. 1사 뒤 이용준이 사구, 이세윤이 좌전 안타, 박현수가 볼넷 출루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는 이성국이 2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 엄지성이 사구로 출루해 다시 모든 베이스가 채워진 상황에서는 최영환이 우중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2번 타자 이상혁이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이닝 여섯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13-4로 앞선 경남고는 6회와 7회 수비에서 진흥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 수비를 마친 시점에 9점 차로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목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8.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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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종영 '팬텀싱어3’ 진심 빛난 3팀, 모두가 최고였다

'팬텀싱어3'가 노래가 주는 감동을 극대화 했다. 진심을 다해 노래한 12명의 결승진출자들은 최고의 기량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9시 경기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팬텀싱어3' 최종화 생방송이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가족과 일부 지인만 초대했고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길병민, 김성식, 박현수, 김민석으로 구성된 레떼아모르, 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의 라비던스,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으로 꾸려진 라포엠이 결승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라포엠에 돌아갔다. 시즌 최초 성악 4중창으로 구성돼 클래식 전공자들의 막강 하모니를 자랑하는 팀이다. '성악 어벤져스' 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으며 대국민 문자 투표 70%, 프로듀서 점수 15%, 온라인 시청자 투표 점수 15%를 합산해 최종 우승에 올랐다. 이들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SUV, 전 세계 동시 발매 앨범, 전국 투어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다. 1위에 호명된 라포엠은 눈물을 쏟으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팀원들에 대한 믿음으로 달려온 네 사람이기에 감동이 컸다. 유채훈은 연습 당시 사진을 남겼고 박기훈은 "팀복 맞춰 입는 것도 싫어하는데 형들하고는 그게 좋더라"며 애정을 보였다. 정민성은 음악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고 힘든 것을 털어놓으니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의지했다. 최성훈도 "카운터 테너라서 늘 혼자 고민하고 노래했다 이제는 가족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라떼아모르도 서로를 "최고의 동료"라며 입을 모았다. 박현수는 "우리 팀은 제 마음 속 1위다.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식도 "등수에 상관없이 우리의 꿈은 계속 나아갈 거다"면서 계속해서 성장할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김민석과 길병민도 노래로 행복을 드려 기뻤다는 출연 소감을 남겼다. 2위는 3741.84점의 주인공 라비던스였다. 결승에서도 이스라엘 노래에 도전, 개성있는 4중창을 보여준 이들은 "다른 나라의 노래를 해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내는 게 우리 팀의 색깔이다. 미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겠다"고 자신했다. 기립박수 이후 고영열은 "도전이 곧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했다"며 만족했고, 음악의 소중함을 알았다는 존노는 울컥했다. 프로듀서들도 방송 내내 역대급 무대를 완성해준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옥주현은 "녹화 6개월 했는데 함께 웃고 울었다.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 1등 아니어도 상관없다. 최고의 무대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김문정은 "어떤 팀이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즌3다. 서로 음악적인 동지를 만나 음악적인 기량을 넓혔다고 하니 좋다. 화합이 되는 ‘팬텀싱어’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거다. 치유 받는 아름다운 음악 행보 걷길 바란다"며 결승 내내 미소로 이들을 지켜봤다. 윤상은 "결승다운 긴장감을 느꼈다"며 더욱 커진 감동을 언급했고, 김이나는 "성장하고 한계를 뛰어넘을 때마다 저 역시 두려움이 날아갔다. 결과와 상관없이 완전한 3팀이 탄생했다"며 행보를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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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팬텀싱어3' 라포엠 우승.."찾아듣고 싶은 음악 하겠다"

'팬텀싱어' 라포엠이 제3대 팬텀싱어가 됐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3'에서 라비던스(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레떼아모르(길병민, 김성식, 박현수, 김민석)·라포엠(유채훈, 최성훈, 박기훈, 정민성) 등 세 팀의 결승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각 팀당 2곡 씩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각 팀의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발산한 무대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그 결과 최종 우승팀은 라포엠이 차지했다. 2위는 라비던스, 3위는 레떼아모르였다. 최종 우승팀은 결승 1차전 1·2라운드의 프로듀서 점수와 지난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 그리고 3일 밤 실시간으로 진행될 대국민 문자 투표를 합산해 뽑혔다. 결승 1차전 프로듀서 점수에선 라비던스가 1위를 했지만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1위를 한 라포엠이 최종 합산 결과 1위를 했다. 이날 우승을 한 라포엠은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늘 찾아듣고 싶은 음악하는 라포엠되겠다"며 "8개월 동안 함께했는데 오늘 끝이라고 해서 아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힘써주신 제작진분들, 동료분들 감사했고 많은 음악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팬텀싱어3'는 ‘금요일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매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즌 최초로 해외 오디션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 발굴은 물론, EDM · 동요 · 아이돌 음악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르에 도전,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26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는 오픈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하며 공식 홈페이지의 서버가 마비되는 등 '팬텀싱어3'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생방송 문자투표는 약 50만표를 기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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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팬텀싱어3' 동요부터 오페라까지..진가 빛난 장르 미션

'팬텀싱어3'가 다양한 장르 미션 무대로 전율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대 1 라이벌 장르 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요와 오페라, 칸초네, 월드뮤직 등 경험해보지 못한 장르에 도전하며 경쟁도 잊게 만드는 완벽한 하모니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테너 존노의 무대는 프로듀서들의 기립 박수를 일으킬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월드뮤직 장르의 쿠바 노래를 선곡한 이들은 고영열의 한(恨)이 서린 보이스와 청아한 존노의 음색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서로 다른 질감을 가진 소리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를 일으켰다. 김문정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며 “나를 쿠바로 데려갔다. 천재 두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극찬했고, 김이나는 “둘 중에 누구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게 불경하게 느껴진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그 결과 존노가 579점의 최고 점수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낯선 장르를 함께 부딪혀가며 멋진 하모니를 완성시킨 팀들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 다크테너 최진호는 오페라를 잘 알지 못하는 파트너 김성식의 발음과 감정, 화음, 음정을 꼼꼼하게 잡아줘 스승과 제자의 대결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합을 보인 무대에 손혜수는 “최진호는 좋은 테너이자, 좋은 선생이다”라며 숨은 노력을 높이 샀고, 옥주현은 김성식을 향해 “짧은 시간에 낯선 장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쳤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칸초네 장르에 도전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역시 이탈리아어가 어려운 파트너 최민우의 발음을 세심하게 체크하며 팀워크를 발휘, 최민우는 손혜수로부터 “마치 평소에 자주 흥얼거린 것처럼 자연스러웠다”라는 뿌듯한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첫 회에서 옥주현을 울려버린 피지 최초 성악가 소코는 스마일 테너 권화평을 통해 동요 ‘꼭 안아 줄래요’에 담긴 정서와 메시지를 이해, ‘예쁘다’라는 표현이 꼭 맞는 아름다운 무대로 모두를 감탄시켰다. 승부 이전에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각각 락과 팝을 선보였던 두 바리톤 김경한과 박현수의 정면승부도 흥미진진했는데 “취향의 문제다 싶을 만큼 개성이 뚜렷했다”는 윤상의 심사평처럼 상반되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고민 끝에 다양한 색채를 보여준 박현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렇듯 ‘팬텀싱어3’는 1대 1 라이벌 장르 미션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순수 열정을 보여주는 한편, 예측할 수 없는 결과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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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박현수, 김문정 혹평 "제대로 리듬 타고 있지 않아"

'팬텀싱어3' 박현수가 김문정 프로듀서의 혹평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는 본선 무대에 진출할 참가자를 선발하는 프로듀서 오디션이 진행됐다. 팝페라 가수 박현수가 3조 두 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목을 집중시킨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자랑했다. 베레모가 잘 어울렸다. 박현수는 영화 '토이 스토리' OST 'You've Got a Friend in Me'를 선곡했다. "메시지 자체도 좋고 '팬텀싱어'를 통해 음악적인 친구, 동료들을 만들고 싶다. 나만의 색깔이 잘 보이도록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 속 무대를 펼쳤다. 프로듀서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지용은 "노래를 할 때 마음이 녹아내렸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곡의 흐름을 잘 끌어낸 것 같다"고 했다. 손혜수는 "성악을 했다는 프로필을 못 봤으면 성악을 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소리가 깨끗하다"고 평했다. 김문정은 템포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노래에 맞는 리듬을 타고 있지 않다. 이런 노래는 굉장히 어렵다. 들통이 나는 위험한 곡"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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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X안재현 '하자있는인간들' 로맨스 맛집 될까

'하자있는 인간들'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이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낸다. 오연서(주서연), 안재현(이강우)은 각각 꽃미남 혐오증을 지닌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 3세 이사장으로 분한다. 계약직 체육교사와 이사장이라는 직급과 꽃미남 혐오증을 가진 여자,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라는 엇갈린 관계는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오연서를 짝사랑하는 구원(이민혁)이 등장, 티격태격하는 이강우와는 달리 따스한 매력으로 주서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새로이 인연을 맺게 되는 김슬기(김미경), 허정민(박현수) 커플에도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은 각각 주서연의 오랜 친구이자 쿨한 현실 주의자 김미경, 이강우의 친구이자 대한민국 최대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해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독특한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친구인 주서연과 이강우를 지키기 위해 화끈한(?) 라이벌전까지 벌인다. 워맨스와 브로맨스도 관전 포인트. 오연서와 김슬기는 옷차림부터 성격, 가치관까지 완벽하게 다른 오랜 단짝 친구로 분해 진정한 워맨스를 선사한다. 안재현과 허정민은 때로는 갑을 관계로, 때로는 비밀을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로 훈훈한 브로케미를 뽐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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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X안재현→김슬기X허정민 '하자있는 인간들' 11월 첫방[공식]

'하자있는 인간들'이 11월 말 안방극장을 강타할 매력적인 신작 탄생을 예고했다.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극. 초겨울 움츠러든 연애세포를 무장해제 시킨다.아슬아슬한 상극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오연서와 안재현은 각각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과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한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로 좌충우돌 미(美)친 케미스트리를 발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짜릿하게 자극한다. 김슬기, 구원, 허정민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슬기는 국어 교사 김미경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낸다. 구원은 보건 교사 이민혁으로 변신, 오연서를 두고 안재현과 묘한 삼각관계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할 허정민은 김슬기와 독특한 인연을 이어나간다.황우슬혜, 민우혁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 시청 포인트다. 이들은 각각 재벌가 장녀 이강희, 인생의 최종 목표가 취가인 극현실주의자 주원재로 분한다. 두 사람은 우연히 인연을 맺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차인하는 게이바 바텐더 겸 매니저 주원석으로 변신해 색다른 연기로 찾아온다.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신도현, 김재용, 주해은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신도현은 비밀을 감춘 인물이자 주서연을 동경하는 백장미로 분해 뜻밖의 워맨스를 뿜어낸다. 김재용과 주해은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이자 오연서의 동생 주서준, 촉망받는 육상부원 이주희로 분해 '썸앤쌈' 케미스트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한 사건들로 드라마의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하자있는 인간들' 11인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은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빵빵 터지는 호흡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에이스토리 2019.10.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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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소희정, '사자' 합류…나나와 母女 호흡[공식]

배우 소희정이 '사자'에 합류한다. 11일 드라마 '사자'(四子)의 제작사 측은 소희정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극 중 소희정은 나나(여린)의 모친 명자 역으로 등장한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액션 추리 드라마다.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똑같이 닮은 남자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앞서 박해진과 나나가 각각 1인 4역의 남자주인공 강일훈과 강력반 형사 여린 역으로, 조현재가 일훈의 형 강일권, 곽시양이 엘리트 경찰 최진수, 경수진이 사회부 기자 박현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상황. 여기에 소희정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희정이 분할 명자는 에너제틱하고 대찬 성격의 어머니로 딸 나나와 렌(여훈)에게 친구같은 어머니이기도 하다. 사람을 좋아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인물이지만 때론 남몰래 눈물을 짓기도 하는 명자는 극에서 빠질 수 없는 유쾌함과 미스테리함을 동시에 주는 극성이 강한 인물로 등장한다.제작사 관계자는 "소희정 배우는 개성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이번 명자 역할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대학로 연극 무대로 데뷔, 연기경력 25년차인 베테랑 배우인 소희정은 MBC '가화만사성'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거쳐 최근 성공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각광받았다. 이번엔 또 어떠한 변신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자'는 영화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감독으로 활약한 김제영 작가와 SBS '결혼의 여신'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의 오진석 PD가 만난다. 내년 초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후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9.11 08:06
스포츠일반

송종국의 베팅길라잡이

<3일·토>오늘도 각 경주별로 한두 명의 강자들이 포진해 전반적으로는 안정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강자가 두 명씩 포진한 경주에서는 전법적으로 부딪치는 경우가 있는만큼 강자들의 성격과 친분도를 충분히 감안한 후에 공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선발 6경주= 3번 한임식이 돋보이는 경주. 나머지 선수들과의 기량 차이를 감안할 때 이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나머지 착순만 찾으면 되겠는데 출발대 위치 좋고 마크력 좋은 1번 박현수를 우선 노려볼 수밖에 없겠다. 따라서 3-1이 주력차권. 1번이 3번 마크에 실패했을 경우에 대비한다면 5번 유동원이 노려볼만하다. 3-5가 차선책이 되겠다. ▲우수 9경주= 1번 김상철과 6번 이희석이 강자로 나서는 경주. 기량적으로는 두 선수가 단연 돋보인다. 하지만 두 선수의 개성이 워낙 뚜렷한 상황이라 맞대결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약간의 이변상황을 노려보고 싶다. 자력승부는 어렵지만 1,6번의 습성파악이 잘 되어 있는 3번 문수병을 염두하는 3-61을 추천하고 싶다. ▲특선 14경주= 7번 윤진철이 축이다. 분명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여유있는 편성을 배정받은 상황이라 착순권 진입에는 어려움이 없을 듯 싶다. 도전세력으로는 기량에서 앞서는 1번 박덕인, 7번과 대학 동기인 3번 김영호, 최근 부진하지만 저력있는 6번 김보현이 기대된다. 그중 개인적으로는 초창기부터 라이벌이면서도 친분이 있는 6번을 노려보고 싶다. 7-6에 주력을 하고 7-1 정도를 차선책으로 했으면 한다./경륜왕 전문위원 2006.06.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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