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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방경만 KT&G 사장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제고·성장성 가속화"

방경만 KT&G 사장은 26일 "빠르게 변모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앞으로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새로운 개념의 '모던 프로덕트'(Modern Products)를 선보여 마켓 리더로서 지위를 더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방 사장은 이날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창립기념식에서 "수익성 제고와 성장성 가속화가 기업 가치 제고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사업에 대해서는 "해외 시장 개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해외궐련 부문이 회사의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KT&G는 이날 주총에서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확정했다.연간 배당금은 지난해 기지급한 반기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늘었다.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수석부사장은 총괄부문장으로서 회사 수익성을 확대하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기업과 주주 가치를 함께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사외이사로는 지난 3년간 KT&G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전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이지희 현 더블유웍스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손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 밖에 KT&G는 정관을 변경해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때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도록 했다.집중투표제는 이사를 선임할 때 선임하는 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주주에게 부여하고, 원하는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KT&G 관계자는 이 정관 변경에 대해 "앞으로 대표이사 사장 선임에서는 전체 주주의 찬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투자자들이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주식 보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16:33
경제

이유있는 동학개미 열풍···중간 배당 역대 최대

중간 배당 기업이 늘어나면서 역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2조원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중간 배당 증가’는 동학개미의 주식 열풍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반기(1~6월) 배당을 한 상장사는 62개로 나타났다. 중간 배당금 전체 규모는 총 4조3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간 배당은 지난해 2조6297억원으로 줄었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4조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무려 1조7615억원, 66.9%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조1550억원으로 상장사 전체 중간 배당금 중 4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조원 이상의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종목 1위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6.48%에 그쳤던 삼성전자의 동학개미 지분은 8월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13%까지 치솟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던진 매물을 동학개미들이 모두 쓸어담고 있다. 이로 인해 9%대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보다 개인의 영향력이 세졌다.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는 5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개인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떨어지긴 했지만 중간 배당 등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셈이다. 포스코의 중간 배당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모두 3025억원을 배당했다. 1년 전 398억원에 비해 2627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반기 배당을 하지 않았던 현대차와 에쓰오일은 2년 만에 각각 2005억원과 1125억원을 배당했다. 중간 배당 상장사가 2020년 47개에서 올해 62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중 금융권 반기 배당금이 눈에 띈다. 은행, 증권사들은 올해 실적 개선으로 반기 배당금을 늘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KB금융지주는 2922억원으로 가장 많은 중간 배당을 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중간 배당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보다 500억원 이상 늘어난 204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신한지주가 1549억원을 했고, 우리금융지주는 역대 처음으로 중간 배당을 하면서 1083억원을 기록했다. 4개 금융지주의 중간 배당금은 7596억원으로 전체 17.3%를 차지했다. 코스피 종목에서 1000억원 이상 중간 배당을 한 기업은 총 10개로 나타났다. 2019년 5개에서 10개로 2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씨젠의 중간 배당이 20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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