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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배우 남다름, ‘청년 송중기’ 된다…‘마이 유스’ 캐스팅

배우 남다름이 드라마 ‘마이 유스’에 캐스팅됐다.14일 소속사 BAA에 따르면 남다름은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에 합류한다. ‘마이 유스’는 늦깎이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선우해(송중기)와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만 하는 여자 성제연(천우희)의 섬세한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남다름은 극중 송중기가 연기하는 선우해의 청년 시절을 맡는다.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인 선우해는 한때 유명한 아역 배우였지만, 어느 새 사람들에게 잊히고,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남다름이 선우해의 젊은 날을 어떻게 그려낼지, 송중기와는 어떤 싱크로율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로 데뷔한 남다름은 SBS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MBC ‘왕은 사랑한다’, tvN ‘도깨비’, ‘호텔 델루나’, ‘반의반’, ‘스타트업’,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에 출연했다.전역 후 첫 복귀작인 KBS2 ‘사관을 논한다’에서 동궁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스페셜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마이 유스’는 2025년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4:01
연예일반

[인터뷰②] 임성재 “비비 ‘최악의 악’서 반의반도 안 보여줘… 본인만 모른다”

배우 임성재가 지창욱, 김형서의 연기에 감탄했다.임성재는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최악의 악’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지창욱, 김형서(비비)를 언급했다.‘최악의 악’은 한 형사가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조직에 잠입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임성재는 극중 강남연합의 간부 최정배 역을 맡았다.지창욱이 연기한 박준모는 권승호라는 이름으로 마약 유통 조직 강남연합에 잠입한 형사다. 최정배는 갑자기 나타난 권승호를 끊임없이 의심한다. 임성재는 “강남연합이 평온한 갈대숲이었다면 권승호는 메테오(운석)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이어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없지 않나.(웃음) 권승호는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정기철(위하준)도 유의정(임세미) 때문에 권승호를 빨리 믿게 되고, 그야말로 막을 수 없는 존재였다”고 말했다.또 지창욱의 연기에 대해 “재발견이다. 원래 잘하는 친구인데 이번엔 합이 너무 잘 맞았다”며 “젊고 동년배 배우들이 많다 보니 서로 어색하지 않게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김형서는 중국 마약 유통책 이해련을 연기했다. 임성재는 “형서 배우가 ‘최악의 악’에서 반의반도 안 보여준 것 같다”며 “타고난 탤런트가 뛰어난 친구”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남들은 다 아는데 자기만 모른다. 그것만 깨우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8 08:52
연예일반

‘구필수’ 윤두준 “정동원 깡다구 나도 필요해”[일문일답]

“강렬하지 않아도 오래오래, 볼수록 미소 지어지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마친 연예계 데뷔 13년 차 아이돌이자 배우 윤두준은 강렬하면서도 겸손하게 인생 목표를 말했다. 윤두준은 지난 23일 종영한 ENA ‘구필수는 없다’에서 20대 청년사업가 정석 역을 맡아 그 만의 에너지로 시청자에게 미소를 안겼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이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윤두준은 작품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타트업이라 믿으며,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자의 행복을 위해 성공을 갈망하는 정석을 연기했다. 윤두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드라마를 끝낸 소감은. “작품 촬영 기간이 길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배웠고, 보람찼다.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앞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활동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작품 촬영에 내 모든 걸 쥐어짰다. 캐릭터가 성장하는 인물이다 보니 16부작 동안 캐릭터의 변화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많이 된 작품이다.” -곽도원과의 호흡은 어땠나. “곽도원 선배는 선생님 같았다. 혼자 고민했던 부분을 곽 선배가 직접 나서서 ‘내가 정석이라면 이렇게 할 것 같다’며 명확하게 가르쳐줬다. 또 선배는 작품에 있어 완벽주의자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작품에 집요하게 임하는 선배의 태도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단어, 지문 하나하나를 계속 의심하고 감독,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무언가에 임할 때 반의반이라도 디테일을 챙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다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가서는 선배의 모든 행동이 이해됐다. 선배의 눈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였다. -4년 만의 복귀작이라 긴장되진 않았나. “전역 후 머릿속이 백지화되듯, 그동안 어떻게 연기했고 촬영했는지 기억이 안 났다. 연기에 있어 어떻게 울고 웃었는지 희미했던 찰나 작품에 출연했다. 입대한 시간 동안,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흐름을 쫓아가지 못할까 봐 마음 한쪽 걱정이 앞섰다. 촬영 시작 전에 이런 걱정이 있었고, 막상 촬영에 돌입하니 현장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까’하는 고민이 더 우선시 됐다.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촬영 현장이 마치 연구소 같았다. 실제로 연구소를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모든 배우가 연구원처럼 공부하듯이 연기에 집중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리허설이 두시간 넘게 진행됐던 경험은 처음이었다. 리허설이 길어져 실제 촬영을 못 했던 적도 있다. 또 곽 선배와 미리 만나 대본도 함께 읽어보고 미리 긴장감을 떨칠 수 있는 시간도 가진 적이 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나. “부모님의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작품 촬영 이후 부모님이 ‘재미있게 봤다고’ 말씀해주신 건 처음이었다. 또 부모님이 처음으로 마지막 회까지 시청한 작품이었다. 어머님이 동원이 팬이셨던 것 같기도 하다. 하하하. 실제 어머니 부탁으로 동원이 사인을 받은 적도 있다.” -정동원과의 호흡은 어땠나. “촬영장에서 제일 가까이 지낸 친구다. 평소에는 사촌 동생 같은 느낌인데 촬영만 들어가면 눈빛이 변한다. 겁이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동원이는 뭐든지 ‘하면 되죠’, ‘해볼게요’라며 항상 당당하게 말한다. 옆에서 보면서 ‘저런 깡다구가 나에게도 필요겠구나’ 생각했다.” -출연작 중 사전제작은 처음인데 어땠나. “일단 단점은 촬영 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장면을 연이어 찍을 때 특히 힘들다. 장점은 기회가 많고, 조금 더 연기를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 작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만족감도 다르다. 제작 기간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제작이라 중간에 하이라이트 앨범 활동도 가능했다. 원래 스케줄대로라면 못 했을지도 모른다.” -20대 청년 사업가 역을 어떻게 준비했나.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캐릭터다. 안하무인의 청년이 한순간에 고꾸라져 힘든 시기를 겪다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성장한다. 연기하며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표현할 것인가’와 ‘시청자가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풀어갈까’ 사이를 고민했다. 사실 인생에서 큰 고난과 역경을 맞이한 적이 없다. 따라서 감정을 추측하며 캐릭터를 풀어갔다. 아쉬운 건 내 안에 없던 모습을 꺼내서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 역량이 부족했다.” -배우로서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였나. “‘식샤를 합시다’ 작품 이후 전환점을 맞았다. 이 작품을 시작했을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일주일에 1회 방송했기에 촬영 시간도 여유로웠다. 정말 멋 모르고 촬영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며 겁 없이 연기를 즐겼다. 당시에 드라마 시청률은 미비했지만,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랬다. ‘식샤를 합시다’ 출연 후 마음이 조금씩 무거워지며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20대와 30대 제일 다른 점이 어떤 건가. “눈 깜짝할 사이에 20대가 지나갔다. 20대가 오히려 더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내 20대는 너무 화려하고 행복했지만,그게 다였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했다. ‘20대에 달리지 않으면 30, 40대를 걱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런 생각이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지금 20대들에게 나처럼 하지 말라고 하기엔 무책임한 것 같다. 30대는 군대로 인해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이제서야 장르극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평소에는 주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작품이 있냐’ 물으면, 없다고 답했다. 이제는 하고 싶은 것을 말해보려 한다. 심리극 보는 걸 좋아해 도전하고 싶다. 심리극을 보면서 ‘내가 이런 작품에서 연기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했다.”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가. “하이라이트가 내 가치다. 할 수 있을 때까지 하이라이트로 활동하는 게 큰 목표다. 얼마 전에 콘서트를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매번 새로운 공연을 할 때마다 많은 라이트(팬덤)가 온다. 콘서트 준비 과정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했던 공연 중에 가장 즐거웠던 공연이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일단 하이라이트 활동을 최대한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혼자 운영하는 유튜브가 있다. 요즘 영상 찍는 것이 너무 즐겁다. 실제 하는 일에 도움도 많이 된다. 이때 아니면 공부를 못 할 것 같아서 유튜브 공부를 많이 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많이 풀렸으니 해외도 나가고 싶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오래오래 강렬하지 않아도 보면 미소 지어지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수로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걸 느꼈기에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차기작에 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 예전에 출연했던 작품과 다른 좋은 작품을 많이 보며 연기 공부를 할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3:30
스타

채수빈,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 체결

배우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 측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수빈은 연극 무대로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깊이 있는 존재감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에서 선보인 채수빈표 로맨스 감성은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물들였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채수빈은 최근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이 시대 청춘의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외모부터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완벽 변신해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을 예고한 채수빈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만들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수빈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되어 있고,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손우현, 송승헌, 송하윤,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오혜원, 유연석, 이광수, 이다연, 이동욱, 이루비, 이미연, 이승헌, 이진, 임수정, 전소민, 정원창, 조윤희, 천영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11:29
연예일반

'돌싱포맨' 김준호·김지민 "헤어질 생각 전혀 없다"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썸 단계부터 공개 연애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 연애 후 첫 방송 동반 출연하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부러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공개 연애 후 깔끔해진 집안 풍경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부러움을 산 김준호는 김지민 출연에 앞서 형들의 경거망동을 단속하는 촬영동의서에 사인을 종용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서 나쁜 소리 및 옛날 이야기 등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행동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최애 음료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대령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의 집을 “제2의 나의 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벨을 누르라고 해서 어색했던 것을 고백하며 찐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민은 연애의 진위를 캐묻는 멤버들에게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며 사귀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김지민은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반 진지를 섞어서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다. 그래서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김준호의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김지민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웃음을 터뜨린 김준호 때문에 크게 싸웠던 일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박나래와 술을 마신 다음날, 집 앞에 김준호가 배달시킨 해장국이 놓여 있었던 사실도 이야기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는 비밀 연애 당시를 소회하며 “난 스릴 있었다. 몰래 만나는 거 처음 해봤다. 심장이 짜릿짜릿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와 김지민은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고 밝히며 최근 야기된 ‘미운 우리 새끼’ 및 ‘돌싱포맨’ 김준호 하차 논쟁에 대해 토론했다.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 김지민은 “우리가 헤어진 척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또한 “서장훈이 출연 준비 중이다”라는 으름장엔 “출연료가 훨씬 싸다. 반의반도 안 된다”고 반박해 웃음을 터뜨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5 08:38
연예일반

김정우, 티빙 '장미맨션' 출연..임지연 남자친구 변신

배우 김정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 출연, 존재감을 확인시킨다. ​ 오는 5월 13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이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 극 중 김정우는 임지연의 남자친구이자 약사인 동현을 연기, 강렬한 서스펜스 속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빈틈없이 채운다. 병원장 딸인 임지연과의 결혼을 결심하지만, 가족 소개를 차일피일 미루는 임지연에 조바심을 내는 인물이다. ​ 그간 드라마 ‘반의반’, ‘지리산’, 영화 ‘밀정’, ‘마스터’, ‘악질경찰’ 등을 거치며 다양한 캐릭터의 면면을 보여준 김정우. 최근에는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충실한 경호원 우병준 역으로 합류했다. 이렇게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장미맨션’까지 호연을 선보일 김정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9 08:35
연예

신인 김누리, MBC '내일' 캐스팅…김희선-이수혁과 호흡

신인 배우 김누리가 MBC 새 금토극 '내일'에 캐스팅됐다. 3월 첫 방송될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극.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 중 김누리는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인도 관리 팀원 장재희 역을 맡았다. 장재희가 속한 인도관리팀은 팀장 이수혁(박중길)을 중심으로 주마등 내 망자를 인도하는 팀이며,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위기관리팀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위치에 있다. 이 속에서 김누리는 냉철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누리는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반의반' '속아도 꿈결' 영화 '구라, 베토벤' 등에 출연했다. 꾸준히 쌓아온 연기력과 또렷한 딕션, 매력적인 외모로 '내일'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2.02.18 09:39
연예

신예 신소현, JTBC '서른, 아홉' 캐스팅 확정

신예 배우 신소현이 '서른, 아홉'에 캐스팅 됐다.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다.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유영아 작가, 드라마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의 워맨스가 예고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신소현은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 갈 중심인물 손예진의 아역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자라온 미조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동갑내기 친구 찬영, 주희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풋풋하게 그려낼 그의 연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신소현은 드라마 '반의반'을 시작으로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고등학생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 역을 맡아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출연 중인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는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에서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한 주인공 유민재 역으로 발돋움 중이다.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른, 아홉'을 통해 새로운 필모그래피 퍼즐 조각을 끼워나갈 신소현이 어린 차미조 역으로 어떤 매력을 안겨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2.01.17 10:09
연예

우지현 '마우스' 출연 확정…이승기와 호흡[공식]

배우 우지현이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우지현은 tvN '마우스' 출연을 확정짓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 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프레데터 추적극’이다. 우지현은 극중 정바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동네 친구 구동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무원 고시학원에서 정바름과 동고동락한 구동구는 탈락의 쓴맛을 본 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을 하겠다며 큰소리치지만, 실상은 집에서 빈둥대며 백수 생활을 하는 인물.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각성, 교도관이 되어 정바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이승기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할 우지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지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드라마 ‘마우스’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해서 연기하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즐겁게 촬영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새출발’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디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우지현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린 영화 ‘춘천, 춘천’에서 보통의 20대 후반이 지니는 우울과 좌절감이 투영된 담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힘 있게 채웠다. 이후 ‘검은 여름’, ‘환절기’, ‘겨울밤에’,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장편경쟁 부문 상영작 ‘더스트맨’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에 출연하면서 일찌감치 독립영화계 원석으로 불렸다. 독립영화계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JTBC ‘SKY 캐슬’,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반의반’까지 등장하는 순간순간마다 잊히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긴 것.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원작에 없는 우신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2 08:42
연예

[단독] 이하나, 프레인TPC와 전속계약…류승룡과 한솥밥

이하나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이하나가 최근 프레인TPC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귀띔했다. 이하나는 지난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 '고교처세왕'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반의반' 영화 '식객' '페어러브' '알투비: 리턴투베이' '특종: 량첸살인기'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OCN 시리즈물의 대표작인 '보이스' 주인공 강권주 역으로 전 시즌 내내 함께했다. 내년 여름 방송될 '보이스' 시즌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프레인TPC에는 배우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류현경, 엄태구, 이세영, 이준, 윤승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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