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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위클리 조아, 배우 조혜원으로 키이스트와 새 출발 [공식]

그룹 위클리 출신 배우 조혜원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16일 조혜원은 키이스트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신 키이스트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렘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키이스트는 "노래, 연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춘 조혜원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조혜원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20년 위클리의 조아(활동명)로 데뷔한 조혜원은 팀 내 메인 래퍼이자 비주얼 막내로 활약했다. 위클리는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에 올랐고, 2021년 미니 3집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스쿨(After School)'로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위, 유튜브 1억 뷰 및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까지 4세대 신인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연기자로서는 2022년 웹 영화 '3.5교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극 중 혜원은 시간을 10배 느리게 할 수 있는 러버워치를 우연히 발견한 후 비밀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전학생 백아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 톤으로 첫 연기 도전부터 호평받았다. 이후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오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4학번으로 입학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준비해 왔다.조혜원은 가수, 연기 활동 이외에도 지난해 론칭한 단독 웹 예능 '오히려조아' 시즌1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엉뚱한 반전미로 대중에게 호감도를 높이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렇듯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조혜원이 키이스트와 만나 펼쳐나갈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키이스트는 조혜원과 함께 차승원, 김희애, 강한나, 박명훈, 채정안, 한선화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10:55
연예일반

유니스, 이게 바로 ‘스위시’... 맵달 매력으로 컴백

그룹 유니스가 ‘스위시’한 반전미를 선사한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위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트레일러는 이번 신보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스위시’를 고스란히 담아낸 듯하다. 영상 속 유니스는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주방에서 쿠키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어두운 배경과 서늘한 여덟 멤버의 표정이 맞물린 음산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반전미로 흥미를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피니시’라는 글자와 함께 스톱워치가 울리면서 불안정하던 조명이 밝게 켜진다. 이어 환한 공간에서 완성된 쿠키를 든 여덟 멤버의 모습이 확인된다. 함께 흘러나오는 타이틀곡의 귀여운 멜로디가 밝은 분위기를 배가시킨다.유니스의 달콤하면서도 매운 면모를 제대로 나타낸 트레일러는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유니스는 더욱 강력해진 젠지력과 새로운 매력을 십분 발휘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타이틀곡 ‘스위시’는 ‘스위시’함을 담은 유니스표 맵달송이다.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으로, 여덟 소녀의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특히 프로듀싱팀 벤더스가 참여해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유니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를 발매하고 돌아온다. 같은 날 이들은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0 08:29
연예일반

‘WM 신인’ 유스피어, 오마이걸 효정 조언에 쫑긋.. “자부심 가지길”

WM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가 베일을 벗었다.유스피어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해다. 이번 에피소드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오마이걸 멤버 효정의 진행 속에 ‘WM 신인 걸그룹 드래프트 지명 디데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드래프트 과정을 그대로 옮겨온 듯, 각 멤버의 프로필, 매력 포인트, 특장점 등이 순차로 공개됐다.“2025년 가장 핫한 걸그룹은 저희가 될 것”이라고 당찬 데뷔 소감을 전한 가운데, 유스피어의 뜻도 처음 밝혀졌다. 유스피어는 ‘우리(US)와 질문하다(SPEER)’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명을 처음 접하게 된 멤버들은 “저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든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일곱 멤버는 드래프트를 통해 보컬, 댄스 등 각자의 장기를 보여준 데 이어 모기 소리 등 예측불가한 엉뚱한 개인기로 반전미 넘치는 예능감까지 자랑했다. 탄탄한 기본기로 보컬과 안무 모두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시안, 팀 내 메인 댄서로서 똑부러지는 성격의 서유,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끝없는 노력파 다온, 감성 보컬이 특징인 17세 막내 로아,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무장한 채나, 뜨거운 열정을 지닌 래퍼 소이, 팀의 중심을 잡는 맏언니이자 주장 여원까지 7인 7색 매력이 빛났다.특히, 유스피어는 효정과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효정은 긴장한 멤버들을 다독이며 그들의 최대 매력을 이끌어냈다. 효정은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서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 ‘나는 유스피어다’라는 자부심으로 파이팅 하길 바란다. 잘할 수 있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영상 말미 유스피어에게는 예상치 못한 미션이 주어졌다. 유스피어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무대로 멤버들은 2주간 연습 후 엔하이픈의 ‘ParadoXXX Invasion’ 커버 댄스 실전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 유스피어는 “이를 갈겠다. 다들 찢어버리자”라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유스피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을 공개하며 데뷔 예열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8:12
드라마

장희령, ‘마녀’ 주연 캐스팅… 털털한 매력 뽐낸다 [공식]

배우 장희령이 ‘마녀’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덧붙여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극 중 장희령은 박미정(노정의)의 친한 언니가 되어주는 허은실을 맡는다. 오빠 셋 밑에서 자라 여장부 기질을 가진 허은실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박미정에게 따뜻함을 보인다. 더하여 형사 김중혁(임재혁)과 묘한 케미로 작품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장희령은 그간 영화 ‘제비’,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언택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tvN ‘별똥별’, TV조선 ‘엉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별똥별’에서는 순수한 성장형 톱배우 백다혜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인 소화력으로 완성해 인물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뿐만 아니라 다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및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입지를 다져온 장희령은 현재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청순함 속 반전미를 지닌 도예가 안찬양으로 분해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한편 ‘마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2:36
뮤직

제로베이스원 리키, 이사배 만났다… 화려한 비주얼 자랑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리키가 웹툰을 찢고 나왔다.리키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RISABAE에 업로드된 ‘이사배 메이크업’에서 웹툰 남자 주인공 메이크업에 도전했다.이날 리키는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다. 꼭 한 번 받고 싶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리키의 추구미에 맞게 이사배는 미스터리 웹툰 속,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남자 주인공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본격 메이크업에 앞서 눈썹을 다듬은 자신의 모습을 본 리키는 “장모님께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림 같은 음영을 넣는 등 메이크업이 점차 진행되자 리키의 화려한 비주얼이 빛을 발했다. 이에 이사배는 “실물이 더 만화 같은 느낌이다”라고 연신 감탄했고, 반면 리키는 중간중간에 딸기음료로 당을 충전하는 반전미로 매력을 더했다.지난 20일 발매된 미니 5집의 선공개곡 ‘닥터! 닥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리키는 “노래 진짜 좋다. R&B 발라드 장르에, 커버 이미지는 유명한 이토 준지님의 작품이다. 치명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드로잉 기술을 즐겨 봤었는데, 커버 이미지에도 참여해 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리키는 “제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제로즈(팬덤명)가 좋아할 것 같은 콘셉트의 메이크업을 하게 돼서 출연하기 정말 잘한 것 같다”고 팬 사랑 넘치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한편, 리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월 24일 미니 5집을 발매하며, 본격 국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선공개곡 ‘닥터! 닥터!’만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까지 휩쓸며 성공적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2:04
드라마

엄지원X안재욱,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 호흡 [공식]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16일 밝혔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다. ‘순정복서’, ‘드라마 스페셜-희수’, ‘도둑잠’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최상열 감독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등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가 뭉쳐 기대감을 높인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주연 배우로 합류한 엄지원은 극 중 골드미스에서 미망인이 되어버린, 시완우체국 창구 계장 마광숙 역으로 분한다. 그는 명랑, 쾌활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마흔다섯이 될 때까지 골드미스였던 광숙은 ‘독수리 술도가’ 대표 오장수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장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과부가 된다. 이후 그는 술도가를 인수하면서 시동생 넷을 떠안은 가장으로 변신한다. 엄지원은 굴곡진 사연을 지닌 마광숙 역할로 안방극장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엄지원은 드라마 ‘잔혹한 인턴’, ‘작은 아씨들’, ‘산후조리원’ ‘봄이 오나 봄’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견고히 구축해 온 것은 물론, 영화 ‘방법 : 재차의’, ‘기묘한 가족’, ‘마스터’ ‘미씽: 사라진 여자’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더욱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안재욱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 LX호텔의 회장, 본투비 다이아몬드 수저 한동석을 연기한다. 동석은 ‘고슴도치 황태자’라고 불릴 정도로 까칠하고 도도하며 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을 확실히 하는 인물이다. 15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 버린 삶을 살던 중 마광숙(엄지원 분)과 얽히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할 안재욱은 엄지원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드라마 ‘남남’,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더 드라이버’, ‘마우스’ 등에서 호연을 펼친 안재욱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 반전미 넘치는 열연을 펼칠 그가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엄지원, 안재욱 배우의 연기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배우가 선보이는 파란만장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10:26
연예일반

로이킴, 발라드 가수 아니에요?...수더분한 소통 방법 [RE스타]

‘엄친아’의 대명사 가수 로이킴이 수더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팬들과 라이브 방송에서 아저씨 민소매는 기본, 거무튀튀한 수염 자국을 그대로 보여준다. 로이킴의 털털한 모습은 기존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반전미를 더하며 새로운 팬들까지 유입시키는 중이다.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로이킴은 “제모를 해 달라”는 한 팬의 요청에 “제모 싫다. 수염이 자라겠다는데 어떡하냐. 내버려두세요”라며 팬들과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장난기가 많은 로이킴은 팬들에게 짓궂은 농담은 물론, 잘생긴 얼굴도 막 쓴다.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좋아해서 라이브 방송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착장이 민소매다. 팬들은 로이킴에서 느껴지는 묘한 ‘아저씨 모멘트’를 반전 매력으로 꼽고 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는 로이킴의 이미지는 신사다움, 깔끔함이기에 라이브 방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저씨스러움에 오히려 빠져들고 있는 것. 싼 골프채를 사려다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에피소드에서는 옆집 아저씨 느낌까지 물씬 풍긴다. 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40만 명을 앞두고 있다. 본업할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발라드 장인’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월 16일 발매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오랜 편안함이 첫 설렘보다 소중한다고 말하는 노래다. 평소 로이킴이 팬들을 편안하게 대하는 방식과도 닮아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로이킴 특유의 부드러움 음색과 잘 섞여 들었다. 곡 초반 차분하다가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이 휘몰아친다. 2013년 데뷔곡 ‘봄봄봄’부터 직접 곡과 가사를 써온 그는 이번 신곡 크래딧에도 이름을 올렸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2일 기준 멜론 주간 차트 8위, 지니 주간 차트 9위, 벅스 주간 차트 14위를 기록 중이다. K팝 댄스곡들이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 속 발라드 가수 로이킴의 활약은 단연 눈에 띈다. 그가 써 내려간 진심 어린 가사가 대중에게 통하고 있단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발매한지 두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건 로이킴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 덕도 있다. 로이킴은 라이브 클립부터 ‘환승연애3’ 출연자 서동진과 콜라보, 결혼식 축가 영상, 몰래 카메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노래 홍보를 톡톡히 했다. 이젠 단독 콘서트다. 로이킴은 오는 6~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오는 부산 KBS홀에서 각각 2024 로이킴 콘서트 ‘로이 액츄얼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과 함께 서울, 부산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최근 부산 공연 추가 회차를 결정하는 등 데뷔 12년 차에도 굳건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소속사는 “올해에는 대표적인 겨울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케 하는 콘서트 타이틀과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고려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연 전반에 녹여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라고 관전 요소를 짚었다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가수 로이킴’ ‘인간 김상우’ 두 매력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05:55
뮤직

“지금까지 이런 가수는 없었다” 정동원인가 JD1인가 [2024 KGMA]

가수 JD1이 반전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정동원은 ‘고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애절한 목소리로 엄청난 성량을 보여주며 실력을 입증했다.이후 정동원은 JD1으로 변신했다. 야광 장갑을 끼고 갈색 야구점퍼를 입은 JD1은 ‘책임져’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996년 그룹 언타이틀의 히트곡 ‘책임져’를 리메이크한 노래로 19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44
드라마

‘완벽한 가족’ 비하인드 영상 공개…무한 캐릭터 열연

‘완벽한 가족’이 배우들의 무한한 캐릭터 소화력이 담긴 3, 4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3, 4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아빠 최진혁(김병철 분)과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최현민(윤상현 분)이 등장하면서 선희가 부모를 더욱 의심케 하는데 불을 지펴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4회까지 방송된 ‘완벽한 가족’은 매회 긴장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겨있어 촬영밖 이야기도 궁금증을 더한다. 리허설을 하던 박주현(최선희 역)과 최예빈(이수연 역)은 디테일을 하나하나 신경 쓰며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고 이내 연기에 몰두했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감정을 한껏 끌어올려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은 감탄을 불러 모았다. 김영대(박경호 역)와 박주현의 케미는 찐친 그 이상이었다.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이들은 자동 웃참 챌린지에 동참했고 화기애애한 모습은 화면에 그대로 녹아들었다.김병철(최진혁 역)과 이시우(지현우 역)의 연기 케미도 인상적이었다. 김병철은 선배미 가득한 모습으로 이시우에게 직접 연기 코칭을 하는 세심한 면모도 보였다. 게다가 이시우의 회심의 장면(?)인 댄스 씬 비하인드는 본편만큼이나 큰 웃음을 유발했다.시청자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 박주현과 이시우, 전국향(한 여사 역)의 만남도 그려졌다. 이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고 그야말로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베일에 싸인 최현민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는 윤상현(최현민 분)은 “시청자분들한테 좋은 캐릭터,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과연 반전미 넘치는 최현민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그가 만들어내는 파격적인 스토리에 기대감이 모인다.‘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4 17:41
연예일반

‘전참시’ 엔하이픈의 반전 가득 무대 아래 모습… 보넥도·투어스와 신곡 챌린지까지

4세대 대표 아이돌 엔하이픈이 ‘전참시’에 출격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해외를 집처럼 드나드는 수준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엔하이픈. 멤버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 숙소가 아닌 곧장 다음 일정으로 이동해 놀라움을 자아낸다.목적지에 도착한 엔하이픈은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무대 아래서는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등 20대의 평범한 청년같은 편안하고 유쾌한 일상을 선보인다. 특히 평소 보부상급의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선우는 가방에서 온갖 영양제를 꺼내 먹으며 어르신 같은 반전미 넘치는 면모를 보인다.더 나아가 멤버들은 5세대 대표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와 엔하이픈의 신곡 챌린지를 진행한다. 케이팝을 이끌어가는 보이그룹들의 만남인 만큼 기대감이 모인다.엔하이픈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리허설 현장도 최초 공개된다. 엔하이픈은 가요계 레전드 박진영은 물론, 특별 게스트로 나선 방시혁 프로듀서와 합동 무대를 예고한다. 또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엔하이픈의 대기실에 방문해 음악적 소통을 비롯해 토크 타임까지 가진다. 과연 이들 사이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엔하이픈과 방시혁 프로듀서의 만남에 궁금증이 모인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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