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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더마,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클렌징 워터' 센시비오 H2O 출시 3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의 NO.1클렌징 워터 센시비오 H2O가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이에 바이오더마는 ‘메이크업만 지웠는데, 피부장벽이 세워졌다!’라는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로 센시비오 H2O만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며,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공식 브랜드 계정을 통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보다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바이오더마는 민감 피부를 위해 자극을 최소화하는 세안법을 고안하여, 최초의2 클렌징 워터인 센시비오 H2O를 지난 1995년 출시하였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리뉴얼 없이 오리지널 클래식 포뮬러로 30년간 클렌징의 근본을 지키고 있다.또한 완벽한 메이크업은 물론, 미세먼지와 피지, 노폐물까지 확실하게 지워내는 클렌징력으로 전 세계에서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글로벌 베스트 셀러로 인정 받고 있다.센시비오 H2O는 바이오더마의 독자 테크놀로지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무자극 흡착&제거하는 동시에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독자 특허 기술 다프(D.A.F.)를 접목해, 민감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셀라 테크놀로지는 피부 본연의 수지질막을 보호하여, 피부장벽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상태로 이끈다. 99% 딥클렌징으로 메이크업과 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해주며, 10가지 최소 성분 중 6가지의 피부장벽 강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단순 클렌징을 넘어 스킨케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센시비오 H2O는 최첨단 필터링 시스템으로 거르고 거른 초정제수를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였으며, 2차 세안이 필요 없어 물 없이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한편, 바이오더마는 2025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도입하였다. 새롭게 리뉴얼된 BI는 바이오더마가 그동안 쌓아왔던 에코바이올로지 기반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균형 있게 담아내면서, 보다 현대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나오스 코리아 하주현 대표는 “바이오더마의 아이코닉한 제품인 센시비오 H2O 30주년은 단순한 제품의 역사를 넘어, 바이오더마가 꾸준히 추구해온 피부과학적 가치와 고객과의 깊은 신뢰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바이오더마는 과학에 기반한 피부 솔루션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기준을 만들어 나가며, 모든 피부가 본연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9:14
연예일반

[왓IS] 주호민子 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 무죄에 검찰 상고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검찰의 상고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전날 법원에 제출했다.앞서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부장판사 김은정 강희경 곽형섭)는 지난 13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해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피해 아동 모친이 자녀 옷에 녹음 기능을 켜 둔 녹음기를 넣어 수업시간 중 교실에서 이뤄진 피고인과 아동의 대화를 녹음한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이런 녹음파일과 녹취록은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대항하므로 이를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A씨는 2022년 9월13일 경기도 용인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 아들(당시 9세)을 상대로 “진짜 밉상이네”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싫어 죽겠어. 나도 너 싫어” 등 정서적 학대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같은 A씨 발언은 주호민 아내가 아들 외투에 녹음 기능을 켠 채 넣어둔 녹음이게 담겼다. 주시 측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 본격 수사가 시작됐다.1심 재판부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녹음한 것이 위법 수집에 해당한다면서도 주씨 아이가 자폐성 장애인인 점 등 사건의 예외성을 고려해 증거 능력을 인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07:48
스타

정형돈, ‘무도’ 20주년에 멤버들과 울었다…”고생 떠올라” (‘보고싶었어’)

그룹 XY(정형돈&정승제)가 진지함과 웃음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터 토크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9회에서는 음악계 미다스의 손 정형돈과 수학계 미다스의 손 정승제가 게스트로 등장해 유쾌한 입담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피로를 날려줬다.이날 정승제는 20년 전 노량진 학원가에서 수학 강의를 시작할 때부터 자주 방문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정형돈과 ‘먹남매’ 최화정, 김호영의 보양을 책임졌다. 이들은 해산물을 가득 담은 주꾸미 샤부샤부부터, 매콤하고 상큼한 초무침과 볶음 등으로 입맛을 돋웠다. 여기에 김에 싸 먹는 정승제 표 주꾸미 비빔밥까지 더해져 완벽한 한 상을 완성했다.최화정은 메뉴 주문을 알아서 척척하는 정승제를 향해 “여자랑 데이트할 때 이러면 완전히 반한다”고 감탄했다. 정승제는 “여자가 없다”며 “2012년 이후로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것 같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사람 만나는데 긴장감이 높다”며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다. 최화정은 “(연애하면) 변수가 많아서 더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조언을 건넸다.의외의 인맥으로 놀라움을 안긴 정형돈은 정승제와 고민 상담 프로그램에서 만난 후 연예계 생활 24년 만에 처음으로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그는 “고민하는 부분이 비슷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며 이제는 단둘이 여행을 다닐 만큼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정승제는 “음악방송 나가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더니 형돈이가 나의 지니가 되어줬다”며 일사천리로 XY 앨범이 진행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무한도전’이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정형돈은 멤버들과 전화하면서 울었던 일화도 떠올렸다. 그는 “유튜브에 ‘무한도전’ 영상이 떴는데 고생한 게 생각났다”고 추억을 되짚었다. 더불어 최근 ‘굿데이’에서 재회한 지드래곤에 대해 “걔는 카메라 돌 때만 연락한다”면서도 “편하게 생각해 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색함이 없었다. 서른 중반이 넘은 GD를 만나니 느낌이 또 달랐다”고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정승제는 정형돈을 보며 “내 주위에서 제일 결혼 생활을 행복해하는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정형돈은 하와이에 있는 가족들을 보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방문하며, 아내에게 손 편지까지 쓴다고 했다. 정형돈은 “승제가 결혼을 꼭 했으면 좋겠다”면서 “사랑하는 사람한테, 가족들한테 돈을 쓸 때 제일 행복하다”고 무한 사랑을 쏟아냈다.그러자 정승제는 최화정에게 “항상 밝으시지 않느냐. 행복의 원천은 어디서 나오는지 여쭙고 싶다”고 철학적인 질문을 건넸다. 최화정은 “사람은 자기가 바라는 상이 있다. 결국 나는 밝고 명랑한 어른이 좋다. 막 행복해서라기보다는 내 나름의 예의고 매너다”라며 “남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중심을 나에게로 두면 된다”며 우아한 면모를 뽐냈다.특히 행복과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형돈은 과거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자 수술을 결정했지만,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는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이에 최화정은 “잊어버려야 한다”고, 정승제는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고 오롯이 어머니를 위했던 정형돈의 마음을 보듬었다.이처럼 정형돈과 정승제는 MC 최화정, 김호영과 풍성한 식탁 위에서 근황 이야기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진솔하고 깊이 있는 토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6:00
영화

‘범죄도시’ 윤계상·이준혁→‘거룩한 밤’ 서현·정지소, 제작자 마동석의 배우 활용법[줌인]

배우를 바라보는 제작자 마동석의 특별한 ‘눈’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신작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서현, 정지소를 통해서다. ‘범죄도시’ 시리즈 빌런들을 능가할 파격 캐스팅으로,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30일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는 마동석이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나선 작품이다. 오컬트 액션을 표방하는 영화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으로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갖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는다.◇모범생은 퇴마사로, 피해자는 악령으로‘거룩한 밤’은 마동석, 이다윗, 경수진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이를 꼽자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서현과 정지소다.서현은 악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퇴마사 샤론으로 도전에 나선다. 걸그룹 소녀시대 막내로 활동할 때부터 쌓아온 반듯하고 착실한 ‘모범생’ 이미지와 그 탓에 도맡았던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와는 상반되는 인물이다. 서현 스스로도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이라고 자부할 만큼 낯선 얼굴이다. 특히 서현은 하얀 눈을 하고선 고대어 주문을 외는 등 고난도 퇴마 의식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결의 연기를 펼쳐냈다는 귀띔이다.정지소의 변신도 서현 못지않다. 정지소는 왜소한 체구와 큰 눈망울, 선한 인상으로 장르 불문, 매체 불문 피해자로만 기능해 왔다. ‘거룩한 밤’에서 연기한 은서 역시 시작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유약하게만 느껴졌던 소녀 안에 악마가 깃들면서 정지소의 얼굴은 180도 바뀐다.“지금까지 맨날 맞고 불쌍한 역할을 주로 했다. 남을 겁주는 역할은 처음”이라는 정지소는 자신도 제어하지 못하는 이상증세에 타인을 해치는 위험인물로 변모한다. 정지소는 그 과정에서 캐릭터 내면의 여러 인격을 그려내며 악으로 치닫는 캐릭터의 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배우 모두 웃게 한 ‘의외성’ 캐스팅서현과 정지소의 연기 변신은 마동석이 있기에 가능했다. 마동석은 배우의 ‘의외성’을 즐기는 제작자로, 획일화된 이미지를 가진 배우에게 새로운 얼굴을 발견 혹은 심어주는 데 능하다. 이러한 장기는 주연작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마동석은 자신이 제작, 출연하는 작품에서 늘상 ‘마동석’이란 본연의 캐릭터를 이식해 심어왔다. 대신 반전 캐스팅으로 주변 배우를 달리 활용하며 기시감을 상쇄시켰다.대표적인 사례가 ‘범죄도시’ 윤계상이다. 마동석은 극중 마석도(마동석)에 대항할 극악무도한 빌런으로 윤계상을 내세웠다. 그때까지만 해도 윤계상은 그룹 god 출신의 꽃미남 배우 이미지가 강했다.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꾀했지만 확장 폭이 크지 못했던 이유도, 모두가 장첸(윤계상)의 ‘필패’를 예상한 것도 그래서였다. 하지만 윤계상은 마동석의 예상대로 완벽한 악인이 돼 영화의 한 축을 이끌었고, 배우로서 가치를 재평가받았다.‘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서도 마동석의 반전 캐스팅은 이어졌다. 마동석은 손석구, 이준혁을 차례로 시리즈 빌런으로 선택했다. 캐스팅 당시에만 해도 손석구는 인지도 자체가 미미했고, 이준혁은 선이든 악이든 ‘반듯함’이란 틀에 갇힌 배우였다. 마동석은 이들을 ‘범죄도시’ 세계관으로 끌고 와 가장 거친, 동물적 본능을 끄집어냈다. 손석구, 이준혁은 기꺼이 흐트러지고 악해진 대가로, ‘천만 배우’ 타이틀과 함께 배우로서 첫 전성기를 맞이했다.마동석은 앞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실 ‘범죄도시’ 빌런 같은 경우는 악역을 덜 했던 배우들로 찾는다. 악역을 해보지 않았던 배우가 빌런을 맡게 되면 보지 못한 새로운 악이 나온다고 생각했다”며 “(역할의 변화로) 배우의 얼굴, 체격, 화술, 연기가 바뀌면서 오는 쾌감과 새로운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거룩한 밤’ 서현, 정지소의 캐스팅 또한 ‘의외성’에서 오는 재미에 기반한다. 마동석은 “서현에게는 여러 얼굴이 있다. (이를 활용해)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잘 만들어줬다. 또 정지소는 이 작품으로 재발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범죄도시’ (빌런) 캐스팅 때도 모두 의아해했지만, 훌륭한 연기들을 보여줬다”며 “언제나 좋은 배우는 다양한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제작자로서 소신을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7 05:40
예능

아내에게 질려버린 남편…“자기야” 애칭이 공포의 소리로 변한 이유는 (결혼지혹)

첫눈에 반한 아내에게 질려버린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2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아내의 말이면 모든 게 귀찮은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 아내, ‘체인지 부부’가 등장한다.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눈에 반한 아내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던 남편. 하지만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던 사랑꾼 남편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아내가 질린다고 말한다. 심지어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는 남편. MC들이 그 말이 진심이었냐고 묻자, 남편은 “어느 정도 마음은 있었다.”라며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는데! 반면, 연애 시절처럼 다시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사연을 신청했다는 아내. 처음과는 완전히 달라진 두 사람의 애정전선. 이 부부는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20년 전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내의 “자기야~” 외침에 바로 인상을 찌푸리는 남편. 달콤한 애칭이 아닌 공포의 소리가 되어버린 이유는?밤새 내린 눈으로 세상이 하얗게 변한 아침. 하지만 남편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현재 건설업 현장일을 하고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받아 강제로 휴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연이은 폭설로 이번 달에는 4일밖에 근무하지 못했다며 초조해하는 남편. 하지만 그런 남편의 속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아내는 연신 “자기야~”를 외친다. 19년 넘게 네 남매를 키우며 독박 육아와 가사를 도맡아온 아내.저녁을 준비하는 동안에 설거지라도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남편은 이를 무시한 채 ‘노룩 패스(?)’를 시전한다. 아내의 간절한 요청에도 남편이 외면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컴퓨터 게임 때문? 평일에는 기본 3~4시간, 주말에 많게는 8~9시간까지 한다는 남편의 충격적인 고백! 계속되는 아내의 부름에 결국 설거지를 하지만, 이내 남편은 아내에게 짜증을 낸다.아내는 남편과 함께 육아와 가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남편은 항상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해 서운하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남편은 가족보다 자신이 우선이라며,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버겁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자신의 입장에서 아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줬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해줘도 욕먹는 기분이라며 불만을 내비친다.특히, 시종일관 짜증 섞인 어투로 아이들을 대하는 부분이 못마땅하다고 아내에게 자주 잔소리 듣는 남편. 관찰 영상에서도 힘을 주어 거칠게 아들의 몸을 씻기는가 하면. 빨리 먹으라는 강압적인 지시에 눈치를 보며 허겁지겁 밥을 먹는 막내아들의 모습이 포착된다. 실제로 아이는 “아빠는 나 괴롭히듯이 말하네”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하는데.아내는 남편의 짜증 섞인 말투 때문에 아이들이 아빠의 눈치를 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집에서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상담사의 질문에 바로 아빠라고 대답하는 첫째 딸. 하루 종일 엄마의 심기를 건드릴까 눈치를 보던 모습과 달리 아빠에게는 거리낌 없이 장난치는 첫째. 아이들은 아빠보다 엄마를 더 불편해하는 반전의 상황.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부탁을 들어줘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남편이 억울할 것 같다며 의외의 분석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게 했는데.‘체인지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1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4 09:50
PGA

아놀드 파머 그린 재킷 포함 마스터스 기념품 훔친 직원, 철창행…"깊이 후회"

20일(한국시간) AP통신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전 창고 직원이 아놀드 파머의 상징적인 그린 재킷을 포함해 수백만 달러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기념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라고 전했다.범죄를 저지른 인물은 40세의 리처드 글로벤스키로 그는 지난해 주 경계를 넘어 도난품을 운반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AP통신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시카고 연방법원에 출두한 글로벤스키는 법정에 부모님과 아내를 앉힌 채 지방법원 판사가 선고를 내리기 전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글로벤스키는 2007년부터 일했던 창고에서 물건 사진을 찍어 몰래 꺼내 외부 보관 시설로 옮긴 뒤 플로리다에 있는 기념품 중개인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물건을 판매했다'며 '도난당한 물품에는 파머, 벤 호건, 진 사라센의 우승 그린 재킷과 1930년대 마스터스 토너먼트 티켓, 티셔츠, 머그잔, 의자 등 역사적인 기념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사건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했다'라고 조명했다.글로벤스키는 "이 순간에 이르게 한 결정을 깊이 후회한다"며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글로벤스키와 그의 변호사는 연방법원을 떠날 때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며 '판결에 따라 그는 300만 달러(44억원) 이상의 배상금을 내고 1년간 보호 관찰을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벤스키의 경우 연방 검찰은 16개월 형을 구형했고 변호인은 집행유예를 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20 08:06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 유산 200억 아파트 지킨다…“매달 4400만원 대출 상환해야”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과 함께 살았던 고가의 집을 지키기로 합의했다.6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생전 함께 살았던 4억 6천만 대만 달러(약 202억 원) 규모의 타이베이 저택의 대출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집이 경매에 부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매달 100만 대만 달러(약 4400만 원)의 대출금을 감당해야 한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부동산 분배 논의 당시 대출을 상환하기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서희원은 생전 구준엽과 지낸 신혼집 외로도 국립미술관에도 주택을 소유했다. 이 주택의 시장가치는 약 6억 달러(약 264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만 민법에 따르면 서희원의 두 자녀는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을 수 있으나 18세 미만 미성년자인데다가 법정 대리인이 왕소비인 점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ET투데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재산 상속인 중 유일한 성인으로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서희원의 장지는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으로 알려졌다.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7 13:42
스타

故 서희원, 구준엽 눈물 뒤로 하고 금보산에 영면한다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금보산에서 영면에 든다. 5일(현지시간) ET투데이, TVBS 등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이 금보산(진바오산)에서 그녀를 편히 쉬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금보산 추모공원은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구준엽은 같은 달 6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희원 사망 후 두 자녀는 전남편 왕소비가 데리고 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08:37
스타

“다 쏟아냈다”...차준환, 3년 만에 ‘유퀴즈’ 금의환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꿈은 이루어진다’ 특집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유퀴즈’ 283회에는 미국에서 세계 유일 한국어 마을을 설립한 로스 킹 교수, 일타강사 이미지와 주혜연, 장난감 병원의 ‘제페토 할아버지’ 김종일 이사장과 원덕희 박사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 피겨 최초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가 출연한다. 미국에 세계 유일 한국어 마을을 세운 로스 킹 교수(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22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 로스 킹 교수는 45년 전 운명처럼 한국어를 만나 사랑에 빠진 스토리와 함께 32년째 캐나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하버드 대학원에서 만난 한국인 아내와의 운명적 러브 스토리와 함께 아내에게 반한 의외의 설렘 포인트 역시 흥미를 더한다. 또한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26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세계 유일 한국인 마을 ‘숲속의 호수’에 대한 에피소드까지, 한국어에 평생을 바친 로스 킹 교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누적 수강생 수 279만 명에 빛나는 수학 일타 이미지 강사와 10년째 EBS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영어 일타 주혜연 강사의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수학 최초 여자 일타 강사’인 이미지는 1타가 되기 위해 20년 동안 달려온 인고의 시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0년째 영어 1타를 유지한 주혜연 강사의 남모를 고충 역시 관심을 더할 예정. 알파벳도 모르던 학생을 1등급으로 만든 공부법부터 수학으로 하는 사다리 타기 필승법, 찍기 비법(?)까지 일타 강사가 들려주는 다양한 꿀팁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자고 조르는 유일한 병원, 장난감 병원의 제페토 할아버지 김종일 이사장과 원덕희 박사가 ‘유 퀴즈’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일 이사장이 인생 3모작을 위해 장난감 병원 운영을 시작한 계기와 함께 15년간 무보수로 무려 10만 개의 장난감 치료를 도맡은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도합 360년을 자랑하는 박사 12명의 심상치 않은 이력과 만 72세인데 9년 차 막내인 원덕희 박사의 솔직한 속내 등도 흥미를 더한다. 유재석은 장난감으로 가득 채워진 녹화장을 보며 ‘아빠 모멘트’를 보여준다는 전언. 아이들에게 동심을 선물하기 위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제페토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대한민국 남자 피겨 최초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가 3년 만에 금메달을 걸고 ‘유 퀴즈’에 금의환향해 소회를 전한다. “빙상계 얼굴 천재”라는 유재석의 극찬 속 차준환은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레전드 성장캐릭터로 거듭난 스토리를 공개한다. “도약한 순간 저의 운명을 안다”라고 밝힌 차준환은 모든 걸 쏟아낸 동계 아시아게임 경기 비하인드부터 식단 관리법, 발목 부상을 극복한 투혼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 또한 유재석이 눈물을 쏟을 뻔 했다가 당황한 파스 냄새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최선을 다하는 것 이상은 신경 쓰지 않는 피겨 프린스 차준환의 꿈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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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 “여전히 슬픔에… 체중 많이 줄어” [왓IS]

클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중화권 매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절친인 대만 영화·공연 프로듀서 왕위충이 연극 ‘오늘밤, 타이베이에 부자가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왕위충은 서희원을 언급하며 “언론이 열심히 일하는 걸 알고 있지만 죽은 사람이 편히 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졌다.서희원의 수목장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고 알려졌다. 매체들은 “구준엽은 향후 언제든 서희원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길 원했고 가족과 상의한 끝에 새로운 장례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 눈이 너무 부어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음식도 거부해 체중이 많이 줄었다”라고 전해졌다.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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