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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우즈 현빈, ‘복면가왕’ 첫 출연… 이승협 “소리 표현 섬세해” 칭찬

그룹 나우즈 리더 현빈이 컴백을 앞두고 매력을 뽐냈다.현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배시시’로 출연해 ‘꿈속에 너(feat. 전상근)’를 가창하며 ‘뾰로통’과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자신만의 발라드 감성을 전하며 현장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이와 관련해 판정단 엔플라잉 유회승과 이승협은 “‘배시시’는 노래할 때마다 베는 듯한 손동작으로 섬세한 소리 표현을 한다.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같다”며 정체를 추측했다. 유영석은 “‘배시시’는 신인 아이돌 같다. 댄스도 하고 리드 보컬도 하는 것 같지만 풋풋한 매력이 엿보인다. 오늘 이 무대가 인생에 기억에 남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권진아의 ‘뭔가 잘못됐어’를 선보인 현빈은 서정적인 사운드 속 청춘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판정단을 미소 짓게 했고,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지난해 4월 데뷔해 루키 상을 시작으로 핫 트렌드 상까지 섭렵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나우즈의 현빈은 “지금까지의 성과가 좋긴 하지만 오히려 더 욕심이 난다. 저희가 ‘나우어데이즈’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지만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나우즈’로 팀명을 변경했다”고 이야기했다.이와 함께 데뷔 전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 대회 상위권에도 올랐다고 설명하면서 “고등학생이 된 후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을 하다가 아이돌의 길을 선택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복면가왕’ 도전을 마친 현빈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기회로 ‘복면가왕’에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비록 ‘복면가왕’ 배시시는 여기까지이지만 더 노력해서 다음 기회에는 다른 가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나우즈는 오는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7 14:23
뮤직

에이티즈 윤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컬래버 프로젝트 참여

그룹 에이티즈 윤호가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참여해, 발라드곡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를 발매한다. 오는 5일 오후 12시 발매되는 에이티즈 윤호의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마음과 조심스러운 고백을 담아낸, 윤호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윤호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된 ‘가슴이 벅차 온다. 눈물이 흐를 만큼, 확인하지 않아도 너는 나의 세상이다’ ‘너란 세상에 사랑이 물든다’ 등의 가사가 잔잔한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편곡 위에 녹아들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채운다. 윤호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서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것. 에이티즈에서 퍼포머이자 보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호는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를 통해 발라더로서의 능력 또한 입증한다.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는 작곡에는 바크, 정규창, 로지케이(Rosykay)가 참여했으며, 프로듀싱은 최민혁이 맡았다.무엇보다 에이티즈 윤호는 오는 5일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골든 아워 파트 쓰리 :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 앨범 발매까지, 숨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감성을 연결하는 세븐스이앤엠(7th E&M)의 취지에 공감, 김범수에 이어 두 번째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윤호가 속한 그룹 에이티즈는 최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로 미국 빌보드 차트의 메인 차트인 ‘핫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에 랭크되며 기념비적 성과를 이뤘다. 또한 세부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최민혁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세븐스이앤엠(7th E&M)의 첫 공식 콜라보 기획이다. 세븐스이앤엠은 ‘Collab with the World, Music as a Hub’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그리고 사람을 감정으로 연결하는 창작 플랫폼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6:08
스타

한해, ‘키스더라디오’ DJ 발탁…”영광, 청취자들과 얘기 쌓아가고파” [공식]

래퍼 한해가 KBS 쿨FM '키스더라디오' DJ로 발탁됐다.1일 KBS는 “한해가 '키스더라디오'의 DJ를 맡게 됐다”며 “오는 7일부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키스더라디오' 제작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해가 보여 준 특유의 에너지와 센스가 라디오에서 빛날 것"이라며 "라디오와 인연이 깊은 DJ 한해가 청취자들과 만들어나갈 한밤의 호흡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한해는 예능 '놀라운 토요일', '솔로지옥' 등에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친화력을 입증해 왔다. 또한, 과거 ‘두시탈출 컬투쇼’, ‘볼륨을 높여요’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라디오 청취자들과 소통해 온 경험이 있어, DJ 한해가 심야 라디오 청취자들과 빚어낼 케미 역시 주목할 포인트다.한해는 “라디오 키드로서, 역사 깊은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청취자들과 함께 한 발짝씩 이야기를 쌓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해는 힙합뿐 아니라 R&B 발라드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육각형 엔터테이너 한해가 라디오를 통해 보여 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한해의 키스더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89.1MHz KBS 쿨FM,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마이케이’를 통해 들을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1 17:44
연예일반

배그나, 이별 발라드 ‘가지 말라고’ 30일 발매… “감성 자극”

가수 배그나가 새 싱글로 돌아왔다.30일 배그나는 싱글 ‘가지 말라고’를 발표한다. 신곡은 ‘가지 말라고 / 가지 말라고 /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 우리 이렇게 끝내지 말자고’라는 단순 명료한 노랫말로 차마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의 정황을 그린 노래다.배그나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호소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헤어져야만 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애절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녹음에 참여한 배그나는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논스톱으로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녹음에 참여한 배그나의 가창 라이브를 보여주는 영상을 음원과 함께 공개해 팬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류원광이 작사·작곡한 이 곡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OST 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배그나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냈다.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SNS에서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한 배그나가 정통 발라드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한편 배그나는 SNS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가슴으로 운다’에 이어 제이세라와 발표한 듀엣 싱글 ‘배운게 사랑이라’, 수니그룹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이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0:54
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돌풍]③ 역대 혼성그룹은 어떻게 흥하고 저물었나

신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올 여름 가요계 화제의 중심에 섰다. K팝 신에 모처럼 등장한 혼성그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역대 한국 가요계를 장식한 혼성 댄스그룹 계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댄스 음악을 기반으로 활약한 혼성그룹은 90년대가 황금기였다. 1992년 데뷔한 5인조 그룹 잼을 비롯해 그룹 투투, 룰라, 쿨 등이 1994년 나란히 데뷔해 당대 가요계를 휩쓸었다. 1996년엔 영턱스클럽, 유피, 자자 등이 데뷔해 혼성 그룹 성공 방정식을 이어갔으며 1997년 업타운, 1998년 샵, 스페이스에이, 콜라, 코요태 등이 데뷔해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음악들로 당대 가요계에 주옥 같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엔 눈에 띄는 혼성그룹은 등장하지 않았다. 90년대에 다양한 음악들이 공존하는 가운데서도 댄스 장르가 주목받았던 데 반해 2000년대엔 솔로 발라드 가수들의 활약이 확연해지고, 1세대 기획형 아이돌인 H.O.T., S.E.S., 젝스키스, 핑클, 베이비복스 등을 시작으로 특정 성별을 명확히 공략하는 보이그룹, 걸그룹의 추세로 산업 전반이 바뀌어가며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가요톱텐’을 주름잡던 혼성그룹들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아이돌 팬덤의 공고화는 혼성그룹 전성시대에 사실상 종언을 고했는데, 이는 결국 복합적인 시장 변화의 결과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90년대 중·후반 이후 다채널 및 PC통신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가족들이 안방에 모여 TV를 보던 기존 시대는 저물어갔다. 그 때까지만 해도 혼성그룹이 어느 정도 유효한 측면이 있었는데 점점 개인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놓은 그룹에 열광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분석했다.90년대 혼성그룹들이 주로 선보였던 가사 속 스토리라인 역시 1020 음악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 따라 구시대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있었다. 가령 다수 혼성그룹 음악의 가사 속 남녀가 태격태격하는 스토리는 남녀 멤버들이 각각 1인칭이 돼 연극처럼 소화하곤 했는데, 본격 K팝 시대가 도래한 이후 가사 속 ‘너’의 대상이 팬들 자신이 돼야 하는 시대가 된 것. 임 평론가는 “팬들은 더 이상 멤버들끼리 꽁냥거리는 스타일의 음악을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어갔다”고 팬덤이 아이돌 음악에서 소구하는 지점을 짚었다. 이처럼 혼성그룹은 시장적 메리트가 떨어졌는데 멤버 관리 측면에서도 리스크가 적지 않아 다수의 가요 기획자들이 혼성그룹 제작을 시도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혼성그룹은 그 자체로 희소한 존재가 됐다. 90년대 데뷔한 혼성그룹 중엔 코요태가 거의 유일하게 기존 멤버 그대로 꾸준히 활동 중이고, K팝 시대에 데뷔해 멤버 변동 없이 왕성하게 활약하는 혼성그룹은 올데이 프로젝트 이전엔 DSP미디어가 2017년 선보인 4인조 그룹 카드가 사실상 유일했다. 카드는 데뷔 초반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 등 라틴풍 강한 음악으로 팀의 컬러를 공고히했다.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까지 네 멤버가 조화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높은 완성도에 강렬함까지 지녀 글로벌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는 2일 발매하는 미니 8집 ‘드리프트’를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와 차별화된 혼성그룹의 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K팝 히트 프로듀서 테디가 새롭게 선보인 5인조 혼성그룹으로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됐다. ‘신세계 회장 딸’, ‘아일릿 데뷔조 출신’ 등 저마다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멤버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데뷔곡 ‘페이머스’가 공개와 동시에 다수 음원차트 1위를 꿰차며 가요계 파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팀명에 프로젝트라는 단어를 넣은 만큼 혼성그룹이라는 표면적인 지점보다 이들이 향후 선보일 프로젝트 성격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상하게 한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30 05:45
연예일반

영파씨, 8월 컴백 예고 → ‘오겜3’ 팬 이벤트 출격

‘국힙 딸내미’ 영파씨가 여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소속사는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오는 8월 초 컴백한다. 여름잠에서 깬 ‘K-팝씬 청개구리’가 보여줄 독보적 음악과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파씨의 컴백은 지난 3월 선보인 스페셜 앨범 ‘콜드’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영파씨는 그간 ‘마카로니 치즈’, ‘XXL’, ‘에이트 뎃’ 등 정통 힙합 사운드 기반의 곡들부터 색다른 변화를 꾀한 힙합 발라드 ‘콜드’까지, 컴백마다 틀을 깬 행보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국내외 상승세에 힘입어 영파씨는 최근 대학 축제를 섭렵한 데 이어 일본 최대 규모 액션 스포츠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영파씨는 힙합 본고장인 미주에서 존재감을 빛낸 것을 비롯해 국내 팬콘서트, 일본 미니 팬미팅, 타이베이 쇼케이스, 홍콩 팬콘서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국힙 딸내미’ 기개를 널리 떨쳤다.또한, 영파씨는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팬 이벤트에 참석, 영파씨만의 매력이 담긴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16:05
연예일반

‘소디엑 유닛’ 오늘(25일) 신보 발매… ‘꽃보다 남자’ OST 재해석

엑스 유닛이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감성 발라드로 대중과 만난다.그룹 소디엑의 유닛 엑스 유닛(X-UNIT)은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를 공개하며 환상의 하모니로 국내외 팬들에게 인사한다.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는 소디엑의 렉스, 현식, 씽, 리오 네 명의 멤버가 참여한 보컬 중심 유닛 작품이다.지난 24일 공개된 ‘너에게’ 티저를 통해 엑스 유닛은 타이틀곡이자 4인 유닛곡인 ‘내 머리가 나빠서’의 일부분을 공개하며 풀 버전에 대한 호기심을 선사해 미리 알고 들으면 좋을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타이틀곡 ‘내 머리가 나빠서’ 2025년 새로운 서사로 재탄생!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에는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를 엑스 유닛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내 머리가 나빠서’가 수록됐다. 원곡이 지닌 애틋한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보컬 스타일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과거의 추억을 다시금 소환한다.여기에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한 마음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어쿠스틱 발라드 ‘너의 목소리’, 더욱 깊어진 감정선으로 돌아온 렉스와 현식의 참여곡 ‘헤어지던 날’, 씽과 리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국어 듀엣 발라드 ‘仍留下 (남아 있어)’까지 총 4곡이 실렸다. # 짙어진 보이스+ 호기심 자극하는 스토리텔링렉스, 현식, 씽, 리오가 참여한 타이틀곡 ‘내 머리가 나빠서’ 티저에서도 일부 노래가 공개돼 엑스유닛만의 감성 서사를 예고했다. 한 소녀의 자화상이 일그러지는 것으로 첫 장면부터 미스터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치 미래를 예견하는 듯한 타로 카드들과 졸업 앨범들이 다양한 사건들을 암시하며 엑스 유닛이 연기와 노래로 들려줄 콘셉트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번지고 있다. #잭소의 글로벌 네트워크+구글 비오 기술력 합작 MV 공개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잭소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써밋 공식 행사에서 유닛 그룹 엑스 유닛에 AI 기술 접목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았다. 잭소는 홍콩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홍콩 영화의 후반 제작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 AI 테스트 팀을 구성하고, 구글의 최신 AI 기술을 ‘내 머리가 나빠서’ 뮤직비디오 제작에 적용해 풀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이처럼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감성 발라드들을 수록한 작품으로 렉스, 현식, 씽, 리오가 완성한 네 개의 트랙이 마치 하나의 러브레터처럼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서정적인 발라드가 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09:21
연예일반

[단독] 소디엑 씽 “BTS 보며 K-아이돌 꿈 키워... 음악방송 문화, 삶의 낙” [2025 K포럼]

“BTS 선배님들을 보며 K팝 아이돌을 꿈꿨어요. 저의 첫 콘서트 관람도 BTS 선배님들이었죠. 홍콩에서 본 선배님들의 아우라는 아직 잊히지 않아요.”지난 2023년 4월 그룹 소디엑으로 데뷔한 씽은 누가 봐도 확신의 ‘센터상’이다. 도자기 같은 피부에 사슴 같은 눈망울, 큰 키를 보유했다. 그런데 반전은 팀 내 ‘메인보컬’이라는 것이다. 그는 한국 나이로 20살이 되던 해 홍콩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1년반 동안 ‘K팝식 트레이닝’을 거친 씽은 본인도 몰랐던 보컬 실력을 발견하게 된다. “노래와 춤은 홍콩에서 단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을 때 걱정이 많았죠. 다행히 좋은 보컬 선생님을 만나서 기본기를 많이 다졌어요. 소화할 수 있는 음역대도 점점 올라갔죠. 시간이 지날수록 사기캐로 변하는 느낌이랄까요? (웃음)”씽은 아이돌이 되기 전 축구선수 생활을 7년 동안 했다. ‘육각형’을 추구하는 K팝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잘 버틸 수 있었던 건 운동 경험 때문이라고 했다. 씽은 “사실 홍콩에서 한국 아이돌 생활이 ‘혹독하다’고 소문이 났다. 겁을 좀 먹었는데, 제가 체력이 좋아서 잘 버틴 것 같다”며 “축구, 농구, 탁구, 배구, 수영 등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면 운동으로 체력을 미리 기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씽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7월 2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 ‘제 3회 K포럼’의 챕터3 ‘STORY WHERE: 우리가 경험한 K’에 패널로 참석해 자신만의 ‘K스토리’를 공유한다. 해당 챕터는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좌장으로 진행을 맡는다. 패널로는 씽과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자리한다.“처음 K포럼 참여 소식을 듣고 ‘내가 할 수 있을까’하고 부담스러웠어요. 용기를 준 건 소디엑 멤버들이었어요. ‘너 아니면 누가 해. 재미있게 이야기 풀고 와’ 하면서요. 저 역시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K포럼에 임할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브라이언이랑 실제 친구 사이에요. 같이 참석하게 돼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어느덧 소디엑으로 데뷔한 지 3년 차가 된 씽. 데뷔 당시 ‘청량함’을 주무기로 ‘타임 투 샤인’, ‘마이 러브’, ‘아워 데이즈’ 등을 발매했다. 씽은 “데뷔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홍콩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자랑스러워했다. 특히 초등학교 선생님이 제 사진에 댓글로 ‘영광스럽다’고 달았는데, 정말 뿌듯했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홍콩에서 ‘K팝 아이돌’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친구끼리 ‘이 노래가 좋아’, ‘저 그룹이 좋아’하면서 공유를 많이 하죠. 저 역시도 K팝에 ‘K’도 몰랐을 때 한 친구가 ‘너 K팝 들어볼래?’하면서 노래를 들려줬는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BTS, 세븐틴, 엑소 선배님들의 노래를 특히 좋아했습니다.”씽은 인터뷰 내내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했다.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라고 한다. 그는 “K팝 아이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 한국어 배우기라고 생각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춤과 노래는 한국에 와서 배워도 되지만, 한국말은 미리미리 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신기했던 단어로는 녹차와 분홍색을 꼽았다. 실제 홍콩말과 발음이 비슷해서였다. 한국어 패치뿐만 아니라 ‘K푸드’에도 완벽 적응한 씽이다. “저는 한국 음식이 너무 잘 맞아요. 곱도리탕, 삼겹살, 육회비빔밥을 가장 좋아합니다. 주변에서도 ‘한국 사람 다 됐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홍콩 음식을 이젠 잘 못 먹겠어요. (웃음) 연습생 때 살을 20kg 감량했는데, 한식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10kg이나 쪘답니다. 그래도 행복해요.”씽은 새로운 도전도 앞두고 있다. 소디엑의 유닛 ‘엑스 유닛’으로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씽을 포함해 렉스, 현식, 리오까지 총 4명이다. 이들은 SS501의 히트곡 ‘내 머리가 나빠서’를 리메이크한다. 이 노래는 과거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로도 잘 알려져 있다. 씽은 “장마 기간이 다가와서 발라드를 준비해 봤다”면서 “소디엑이 잘하던 ‘청량한’ 콘셉트를 이어갈 노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음악방송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염원도 전했다.“홍콩에는 음악방송이란 개념이 없어요. 한국에서 처음 ‘음악방송’이라는 걸 해봤는데,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했죠. 요즘엔 아이돌 팀이 너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더 간절해요. 멤버들이랑 대기실에서 밥 먹고, 게임을 하는 게 제 삶의 낙이거든요. 음악방송 문화도 K팝 아이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닐까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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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7살 연하 ♥문원과 부부 된다…”내년 결혼, 미리 웨딩촬영” [전문]

그룹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인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하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신지는 23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보고 많이들 놀라셨죠? 팬들과 지인들께는 제가 직접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기자님들께서 한 발 빠르셨네요”라며 “기사 내용처럼 오늘 웨딩촬영을 했다.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했다. 코요태 소속사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신지와 문원이 이날 웨딩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지가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2021~2024) DJ로 활동할 당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후 인디 신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3년 JTBC 예능 ‘히든싱어 1’ 윤민수 편, 2020년 MBC ‘전국트롯체전’에도 출연했으며 ‘헤어져야 하니까’, ‘포 유’, ‘어떻게’, ‘잠시 쉬어가기를’, ‘꽃샘추위’, ‘그대만 보고’ 등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할 예정이라서 눈길을 모은다.이하 신지 글 전문 기사 보고 많이들 놀라셨죠?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기자님들께서 한 발 빠르셨네요...기사 내용처럼 오늘 웨딩촬영을 했구요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어요.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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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7살 연하 ♥문원과 내년 결혼…’싱글벙글’ 인연→오늘(23일) 웨딩촬영 [종합]

그룹 코요태 신지가 7살 연하인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 이로써 코요태는 김종민에 이어 신지까지 결혼에 골인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23일 코요태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문원과 신지가 이날 웨딩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지가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2021~2024) DJ로 활동할 당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후 인디 신에서 주로 활동했다. 2013년 JTBC 예능 ‘히든싱어 1’ 윤민수 편, 2020년 MBC ‘전국트롯체전’에도 출연했으며 ‘헤어져야 하니까’, ‘포 유’, ‘어떻게’, ‘잠시 쉬어가기를’, ‘꽃샘추위’, ‘그대만 보고’ 등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할 예정이라서 눈길을 모은다. 이 노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에 신지의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로써 코요태는 김종민에 이어 신지까지 결혼하게 됐다. 코요태 리더이자 맏이인 김종민이 지난 4월 11세 연하의 사업가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민은 결혼 당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요태 멤버들은 제가 먼저 가는 걸 보고 ‘다음은 우린가 보다’하는 뉘앙스였다”며 “저 가면 신지, 빽가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지는 1998년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했다. 코요태는 ‘순정’, ‘만남’, ‘비상’, ‘파란’, ‘실연’ 등 댄스 히트곡들을 내놓은 한국 대표 혼성 그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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