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000건
뮤직

소디엑, 두번째 미니앨범 하라메 공개…타이틀곡 ‘아워 데이즈’ 최초 오픈

글로벌 그룹 소디엑이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안고 돌아온다.눈부신 청춘돌로 변신을 예고한 소디엑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컴백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부터 수록곡 ‘포에버 영’, ‘베러 위드 유’, ‘린 온 미’, ‘매직’이 순차적으로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가 최초로 오픈돼 소디엑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컴백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는 신스 팝 장르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조금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결국에는 모든 걸 이뤄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곡의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생기 넘치는 변신이 얹어져 트렌디한 청춘 치유송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수록곡부터 유닛곡까지 전 트랙에 반짝거리는 개성 강한 매력이 담겼다. 수록곡 ‘포에버 영’은 몽환적인 신스와 다양한 보컬 사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노래이자 소디엑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안무 창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수록곡 ‘매직’은 명랑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곡으로, 밝게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로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트랙이다.특히 소디엑은 이번 앨범에서도 유닛곡에 도전해 팀의 다양한 분위기를 꾀했다. ‘베러 위드 유’는 멤버 렉스, 현식, 범수, 웨인, 규민, 다빈이 참여한 곡으로 감성적인 사운드 속 리드미컬한 기타 선율과 신스 플럭이 어울리는 트랙으로 개성있게 살려냈다.또 다른 유닛곡 ‘린 온 미’는 멤버 자얀, 씽, 리오가 참여한 영어곡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와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킨 소디엑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를 통해 청춘의 끝자락에서 어려움에 직면할지라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와 아름다운 우정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소디엑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를 공개하며, 발매 당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12:15
스타

파테코, 2년 만 새 싱글 발매... 헤이즈·다이나믹 듀오 지원사격

뮤지션 파테코가 약 2년 반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파테코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말하지 않아도’를 발매한다.‘말하지 않아도’는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 ‘블렌디드 노이즈’ 이후 파테코가 약 2년 반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오는 10월 중순 발매를 앞둔 두 번째 정규앨범 ‘조수석’의 선공개 싱글이다. 미디 기타 사운드가 특징적인 랩발라드로, 2000년대 감성이 떠오르는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가사와 처연한 보컬이 돋보인다.파테코는 이번에도 독보적인 스타일로 리스너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음원 강자 헤이즈와 다이나믹 듀오가 ‘말하지 않아도’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와 완성도를 한 번에 높일 전망이다.파테코는 앞서 ‘오하요 마이 나이트’와 장마 연금으로 불리는 ‘레이니 데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프로젝트 팀 키카코 하우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아티스트 유주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앨범에 참여하며 대중에 존재감을 알렸다.또한 아이브 ‘키치’, 프로미스나인 ‘#미나우’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능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에 파테코가 신곡 '말하지 않아도'를 통해 또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3:37
뮤직

거미‧효린‧엔플라잉‧휘브...페스티벌 ’미유페’, 화려한 라인업 공개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가 ‘미유페’(Me+Youth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됐다. ‘미유페’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 또는 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네이밍이다. 축제 첫째 날인 오는 21일에는 ▲홀로 도약한 서머 퀸 효린 ▲떠오르는 청량 대표 밴드 원위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인기 그룹으로 돌아온 하이키 ▲울림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김나영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디, ▲젊음의 아이콘 8인조 보이그룹 휘브 ▲노래방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안녕, 둘째 날인22일에는 ▲밴드 계의 아이돌 엔플라잉 ▲믿고 듣는 발라드 가수 거미 ▲‘카운팅 스타’ 인기 래퍼 비오 ▲멜론 누적 스트리밍 2억 돌파를 이뤄낸 경서예지와 전건호가 출연한다.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공개된 추가 라인업은 임한별, 원위, 클라씨, 휘브이다.임한별은 유명 발라더로 떼창을 유발할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등의 곡을 보유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원위는 2019년 재데뷔한 5인조 밴드 보이그룹이다. ‘세상을 밝히는 우리(We)의 힘으로 진정한 하나(One)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 또는 청춘’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가진 미유페의 취지와 닮았다. 클라씨는 전원 2000년대생 멤버로 이루어진 7인조 걸그룹이다. 그들은 ‘방과후 설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끌며 등장했다. ‘Tick Tick Boom’, ‘SHUT DOWN’ 등의 유명 곡을 가진 클라씨의 영향력이 청년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휘브는 지난해 2023년에 데뷔한 8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의 합성어로,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흰색과 검은색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올해의 슬로건을 가진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보여줄 휘브의 다채로운 매력이 주목된다.‘미유페’는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 특설무대에서 21~22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8:10
OTT

‘피지컬 100’ 작가가 만든 서바이벌…‘여왕벌 게임’ 관전포인트 공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가상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베일을 벗는다.‘여왕벌 게임’은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과 치열한 몸싸움 그리는 동시에, 다양한 관계에서 촉발되는 심리전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고, ENA에서 밤 10시 30분부터 방송 예정인 ‘여왕벌 게임’의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여성 리더 6인→남성 팀원 18인, 황금 라인업! 여섯 개의 팀을 이끌 6인의 ‘여왕벌’로는 각 분야의 ‘강한 여성’으로 대표되는 핫한 인물들이 캐스팅됐다.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인 모니카를 비롯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에서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했던 장은실,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정혜인, 대한민국 치어리더계의 레전드인 에너자이저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이 ‘여왕벌’로 나서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것. 이들은 다채로운 이력만큼, 색깔이 확실히 다른 6인6색 리더십을 발휘해 남성 팀원 3인과 힘을 합쳐, 상금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남성 출연자들의 라인업도 ‘여왕벌’ 6인 못지않게 탄탄하다. 최강 피지컬의 발라드 가수인 양다일, ‘강철부대 시즌3’ 우승자인 이동규, ‘피의 게임2’ 출연자이자 서바이벌 능력자로 정평이 난 윤비, 아이돌 ‘원어스’의 동굴 저음 래퍼 이도 등 내로라하는 남성 18인이 출격한다. 24인의 ‘황금 라인업’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여왕벌 게임’에서 이들이 보여줄 활약상에 궁금증이 커진다.# ‘솔로지옥’ 제작사 X ‘피지컬 100’ 작가가 만든 서바이벌 게임!넷플릭스 ‘솔로지옥’의 제작사인 시작컴퍼니와, ‘피지컬 100’은 물론 ‘강철부대’ 1,2를 성공시킨 강숙경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도 ‘여왕벌 게임’을 기대케 하는 요소다. 시작컴퍼니는 시시각각 변모하는 사람의 심리를 세심하고 흥미롭게 담아낸 ‘솔로지옥’처럼 여왕벌이 이끄는 계급 사회 속 갈등과 다툼, 정치싸움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강숙경 작가는 ‘피지컬 100’과 ‘강철부대’에서 선보였던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과 육탄전,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정신력 싸움으로 감동을 안겨줬는데, 이번에도 예측불가한 극한의 미션과 반전 장치 등으로 기존 서바이벌에서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피의 게임’,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등 그간 독특한 컨셉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다져 온 웨이브의 차기 서바이벌 예능으로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육체적 도파민부터 감정적 도파민까지 자극하는 서바이벌 세계관 끝판왕!우승을 위해서는 여성 리더와 남성 팀원들이 단합을 해야 하는 만큼, ‘여왕벌’ 6인은 자신만의 리더십으로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6인이 자신의 가치관을 토대로 어떤 전략, 전술을 발휘해 우승을 향해 나아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여왕벌 게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또한, 피지컬 생존 서바이벌에서 터지는 육체적 도파민과, 남성 팀원들끼리의 정치 싸움, 여왕벌과의 애증 관계에서 오는 감정적 도파민이 어우러져 서바이벌 예능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강렬한 드라마를 써내려갈 것이다. ‘여왕벌 게임’ 제작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 속, 24인의 경쟁을 통해 온갖 부류의 인간군상이 총망라된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 담긴다. 우승을 향한 인간의 물질욕,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겠다는 지배욕, 그리고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명예욕 등이 극한의 생존 게임을 통해 적나라하게 표출되면서 서바이벌 특유의 재미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우리 현실 사회를 반추해보는 메시지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여왕벌 게임’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0 14:39
뮤직

쯔위 “첫 솔로 데뷔, 색다른 모습 위해 열심히 준비”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쯔위의 솔로 데뷔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쯔위는 나연, 지효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공식 솔로 주자로 나서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쯔위는 “트와이스 아닌 솔로 쯔위로 처음 인사 드리게 됐다”며 “쯔위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앨범 작업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 어려분께 내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단독 작사도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쯔위는 “트와이스 멤버로서 굉장히 큰 사랑을 받았는데,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게 소중한 기회라 생각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쯔위는 “이렇게 꿈꿔 온 솔로 앨범을 내게 돼 잘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 대중이 나를 막내로서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리셨을 것 같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담고 싶었다. 좀 더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을 담아냈고, 수록곡에선 장난기 많고 감성 있는 발라드도 담아냈다.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어려서부터 살면서 느낀 것들을 좀 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앨범명 ‘어바웃 쯔’는 영단어 ‘어바웃’과 ‘쯔위’를 합한 이름이다. 솔로 데뷔곡 ‘런 어웨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박진영이 가사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인트로 피아노 선율 이후 울려 퍼지는 포 온 더 플로어 리듬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심장을 울린다.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는 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14:25
뮤직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너드커넥션→서울다반사.. 8월 라인업 공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8월에 발매한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너드커넥션, 서울다반사, 윤석원, 플랏나인, 웨더보트, YDYD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2일에는 밴드 너드커넥션이 2년 10개월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 ‘그래도 우리는’을 발매했다. 너드커넥션의 정규 앨범은 지난 2021년 10월 발매된 정규 1집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 이후로 처음이다. 너드커넥션의 소속사 유어썸머는 ‘그래도 우리는’에 대해 “‘어쨌든 살아 있다’는 사실 하나로 모든 과정은 이미 멋진 일임을 빼곡히 적어놓은 선언문’이라고 소개했다.이어서 같은 달 13일에는 MV, CF 감독으로 활동중인 카일과 핀이 결성한 그룹 서울다반사의 싱글 ‘Truly Madly Deeply (Feat. 주은)’이 발매됐다. 서울다반사는 도시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드는 팀이다. 이번 곡에서는 ‘만일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또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잠시나마 그 시절을 떠올리다 멋쩍게 웃으며 지우는 마음을 지나가는 계절로 표현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문화인 소속 신예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의 싱글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는 8월 23일 발매됐다.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는 이별마저 사랑의 일부라는 것도 알고, 때가 되면 지나간 인연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아쉬움과 그리움에 쉽게 그러지 못하는 한 남자에 대한 곡이다. 인하트뮤직 소속 플랏나인이 8월 28일에 발매한 싱글 ‘너에게 고백할게 (feat. 김예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소개됐다. 작곡가 플랏나인은 깊은 감성을 담은 곡들로 듣는 이들의 마음 속 깊이 숨겨진 감정을 깨우며,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곡은 매력적인 보컬과 섬세한 가사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R&B 발라드 곡이다. 8월 29일 발매된 헉스뮤직 소속 웨더보트의 싱글 ‘춤추는 장난감’은 “지금은 볼품없어도 결국 빛을 낼 수 있을 거야!”라는 가사가 보여주듯 누구나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것에 대한 이야기며, 청춘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담은 노래다. 웨더보트는 2022년 3월에 데뷔한 감성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주고 있는 모던 록 밴드다. 마지막으로 최근 8월 31일에 발매된 애플잼뮤직 소속 YDYD의 두 번째 싱글 ‘Just Disco’는 “인생은 마치 디스코 같아! 모든 박자를 최선을 다해 두드려야만 해 무엇 하나 놓칠 수 없어 그게 욕심일지라도”라는 가사로 인생을 디스코로 표현하고 있다. YDYD는 채보훈의 새로운 팀으로 팝, 디스코, 펑크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8월 12일 홍대 롤링홀 공연을 시작해 약 160팀의 아티스트와 전국 50개 소규모 공연장과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4 17:27
스타

오메가엑스 젠 ‘연애의 참견’ OST 부른다... 애절한 감성

그룹 오메가엑스 젠(XEN)이 ‘연애의 참견’ 열여덟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젠이 가창에 참여한 KBS Joy ‘연애의 참견’ OST Part.18 '어디쯤 가고 있나요'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디쯤 가고 있나요’는 이별 뒤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되뇌다 끝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발라드 장르 곡이다. 젠은 호소력 짙은 감성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애절함을 더하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젠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4' OST ‘컴 인 클로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OST 참여다. 특히 오메가엑스 재한이 지난 8월 ‘연애의 참견’ OST Part.16 ‘그대여 안녕’을 발매했고, 젠까지 가창에 참여하며 웰메이드 OST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오메가엑스는 지난 2월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포엑(팬덤명)과 만났다. 이어 지난 5월 앙코르 콘서트 ‘2024 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인 서울 아일랜드 : 포 에버레스팅’을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4 11:24
뮤직

팔방미남 이창섭, 고막 클리너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선공개 곡으로 솔로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지난 2일 오후 6시 발매된 이창섭의 첫 번째 정규앨범 ‘1991’의 선공개 앨범 ‘1991’ 타이틀곡 ‘희망고문’은 발매 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타이틀곡을 포함해 ‘뉴 웨이브’, ‘골든 아워’, ‘스테이’, ‘#런’까지 5곡 모두 다 다른 장르와 스타일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전곡이 멜론 HOT100 차트에 안착, 이창섭을 향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지지를 실감하게 했다.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이번 PRE-RELEASE ‘1991’은 홍콩과 대만 2위, 브라질 5위를 비롯해 태국, 일본, 터키 등 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1991’은 이창섭이 솔로로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자 앨범 단위로는 6년 만의 컴백작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공개 타이틀곡 ‘희망고문’은 이창섭의 따뜻하고 깊은 목소리로 절제된 애절함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이 외에도 이창섭은 록, 신스웨이브, R&B 등 여러 장르로 이뤄진 5곡이 풍성한 감상의 즐거움을 전했다.선공개 당일 이창섭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두 완성도가 높은 곡들이고 제가 듣고 정말 좋아서 부르고 싶었던 노래들만 담겨 있다. 제 취향이 100% 담겼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이번 정규 1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이창섭은 “10위 권 안에 차트인을 하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깜짝 발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창섭은 올 하반기 정규 1집 ‘1991’ 본편을 발매한다. 오는 8일에는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썸데이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하는 등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8:14
뮤직

NCT 재현, 첫 솔로 앨범 ‘제이’로 성장… ‘올라운더 아티스트’ 증명

NCT 재현이 첫 솔로 앨범 ‘제이’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확고히 구축했다.재현은 지난 8월 26일 첫 번째 앨범 ‘제이’를 발표,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을 가득 채운 작품으로 확고한 음악 색깔을 증명했다.재현은 2017년 SM ‘스테이션’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디어와 컬래버레이션 한 ‘트라이 어게인’을 발표, NCT의 강렬한 음악과는 다른 잔잔한 멜로디와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2021년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작사에 참여한 솔로 무대 ‘로스트’를 공개, 나른한 멜로디 위로 흘러나오는 스윗한 보이스는 팬들에게 위로를 안겨주었다.이어 2022년 NCT 음악 아카이빙 채널 ‘엔시티 랩’을 통해 첫 솔로곡 ‘포에버 온리’를 발표, 재현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떠나가는 것들 속에서 상대만은 영원히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한층 짙어진 보컬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현은 2023년 ‘엔시티 랩’에서 발매된 두 번째 솔로곡 ‘호라이즌’으로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 음악적 역량을 넓혀갔다. 평범한 어느 날, 비행기 이륙 후 보았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화창한 지평선이 떠오르게 하는 경쾌한 멜로디로 앞서 선보인 곡들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음악의 흐름을 타고 재현은 지난 8월 첫 번째 솔로 앨범 ‘제이’를 선보였다. 이 앨범은 온전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고자, 재현이 앨범 방향성부터 작사, 작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그는 이번 앨범이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을 따르지 않길 원했고, 이를 염두에 두고 모든 곡을 직접 선정했다.특히 타이틀 곡 ‘스모크’는 힙합과 팝이 섞여, 부드러운 보컬과 엇나가는 플로우가 인상적인 R&B 곡으로, 중저음의 목소리와 밸런스 좋은 기교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준다. 여기에 여유로운 바이브가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곡을 완성시키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한층 성숙하고 관능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재현의 매력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수록곡 또한 다채로운 색깔을 담고 있다. 사랑의 상실감을 표현한 ‘로지즈’와 순수한 동심을 그려낸 ‘댄디라이언’은 꽃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상반되는 감성을 노래했다. 두 곡 모두 재현이 곡작업에 참여한 만큼,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뛰어난 감수성과 풍부한 표현력을 실감케 한다. R&B의 그루비함이 돋보이는 ‘이지’로는 경쾌함을, 이번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곡인 ‘컴플리틀리’로는 진솔하고 담백한 감정을 전하며 트랙 전체를 들었을 때 리스너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움을 자아낸다. 재현이 평소 좋아하는 재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캔트 겟 유’, 미국의 인기 R&B/POP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플래밍 핫 레몬’은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를 담아내며 앨범의 색깔을 풍부하게 했다.이처럼 ‘제이’는 재현이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과 메시지를 수록했고, 장르 소화력, 보컬 스펙트럼, 퍼포먼스 표현력, 비주얼적인 매력까지 모든 역량의 집약체로 완성되었다. 재현은 ‘제이’를 통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했으며, 팬들로 하여금 재현의 다음 앨범에 기대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3 15:36
스타

“오마이걸=몽환”... 데뷔 10년 차가 되면 잘하는 걸 잘한다 [IS인터뷰]

“오마이걸 노래는 ‘인사이드 아웃’ 기쁨이 같아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거든요.”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기쁨이는 단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노란색과 파란색이 공존한다. 시즌1 감독 피트 닥터에 따르면 슬픔과 기쁨은 항상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색상을 만들었다.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오마이걸 역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기쁨과 아련함을 동시에 안겨준 그룹이라는 점에서 기쁨이와 닮아있다. 특히 멤버 승희는 2018년 9월에 발매한 ‘불꽃놀이’가 오마이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클래시파이드’로 오마이걸 멤버들은 “우리하면 빠질 수 없는 몽환적인 노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미는 ‘클래시파이드’에 대해 “오마이걸이 잘하는 걸 잘한 노래”라고 덧붙여 설명했는데,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초 공개된 ‘클래시파이드’를 들으니 그 말이 절로 납득이 갔다. ‘클래시파이드’는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이 곡은 오마이걸의 색다른 음악전 변신과 몽환적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도 연일 화제였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체크를 포인트로 한 쉬폰 드레스를 입고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빈은 “사람마다 애착하는 대상이 있지 않나. 어릴 때 대부분 인형을 애착 대상으로 삼는데, 우리가 그 인형으로 변신해서 대중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라고 콘셉트 포토에 관해 설명했다. 또 타이틀 곡 크래딧에 이름을 올린 김이나 작사가에 대해 “표현을 섬세하게 해주신 덕에 노래 분위기를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타이틀 곡 브릿지와 랩 파트는 미미가 작사를 맡았다. 그는 “어떤 대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미라클(팬덤명)이 가사를 봤을 때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며 “가사 중간중간에 오마이걸 수록곡 제목이 숨겨져 있다”고도 귀띔했다. 오마이걸 하면 ‘퍼포먼스’도 빼먹을 수 없다. 노래는 청순한데 안무는 빡세기(?)로 유명하기 때문. 효정은 “‘클래시파이드’는 유독 합을 맞추는 군무가 많다. 덕분에 멤버들과 안무 연습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미니 10집 기대요소는 이게 끝이 아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세 개의 유닛도 준비했다. ‘라 라 라 라’(미미X승희), ‘스웨이(유 앤 아이)’(유빈X아린), ‘러브 미 라이크 유 두’(효정X유아) 총 3곡이다. 승희는 “제가 먼저 ‘라 라 라 라’ 노래를 불렀다. 힙한 느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미를 꼬드겼다”고 설명했다. 효정은 “회사에서 추천해 준 조합”이라고, 아린은 “언니들 유닛이 먼저 구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막내끼리 뭉쳤다”고 유닛 구성 비하인드를 밝혔다.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세 곡의 유닛 이외에도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특징인 ‘스타트업’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헤븐리’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컴백에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야외무대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살짝 설렜어’ ‘던 던 댄스’로 무대를 시작한 뒤 연달아 ‘비밀정원’ ‘돌핀’ 등 오마이걸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쏟아졌다. 그리고 신곡 ‘클래시파이드’ 라이브 무대까지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이번 미니 10집으로 “오마이걸이 오마이걸 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망이 컴백전부터 이루어진 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7 05: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