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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프로스포츠 관중 30% 입장 허용…“11월부터 50%로 확대 검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는데 이어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펴 11월 중 수용인원의 50%까지 입장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30% 관객 입장 시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종목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경기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토록 할 것”이라며 “사전예매를 권장하고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입장객 명단을 관리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실시하고 지그재그로 띄어 앉으며, 관중석에서는 물과 음료를 제외한 취식이 금지하고 응원은 자제한다고 덧붙였다. 11월부터는 관중 입장을 경기장 수용인력 50%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지난 8월1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뒤 야구, 축구, 골프 등 주요 프로스포츠 종목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다 지난 1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각각 지난 13일 오는 16일부터 관중 입장에 나서겠다고 했다. 프로배구는 한국배구연맹이 당분간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혀 당분간 무관중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환자는 53명이고 그 가운데 수도권 환자는 46명, 비수도권 지역은 7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31명으로 14일 기준 총 발생환자 수는 84명이며 사망자는 4명 추가 발생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10.14 12:23
경제

용인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태국 여행후 발열증상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 20번째 확진자다. 용인시는 17일 기흥구 보정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37)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5일 가족 3명과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귀국 직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16일 기흥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고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용인시는 A씨 자택과 주변지역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A씨 가족은 자가격리 했으며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 홈페이지 등에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4명이 완치해 퇴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2020.03.17 13:35
경제

우한발 입국 발열 증상자 18명 지정병원 이송, 검역 비상

우한에서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368명 중 18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검역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한 교민 검역 결과를 발표했다. 입국자 368명 중 12명은 우한 톈허공항 검역 과정에서 증상을 보였고, 김포공항 검역에서 추가로 6명이 증상을 보였다. 교민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학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8명 심한 증상을 보이는 교민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비행기에서 내린 탑승객은 별도로 마련된 게이트에서 추가 검역을 받았다. 검역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을 태운 버스는 오전 10시 49분쯤 김포공항을 떠났다. 증상이 없는 탑승객 350여명은 총 30대의 버스를 통해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뉘어 2주간 격리 수용된다. 아산에서 200명, 진천에서 150명이 생활하게 된다. 의료진이 함께 생활하며 매일 방역조치와 의료적 지원이 실시된다. 2주일간 외출과 면회가 금지된다. 우한 현지에는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교민 350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차 전세기로 사용된 B747 기종 등을 김포공항에 대기시키고 있다. 정부는 “다음 전세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나머지 탑승 신청자를 태우기 위한 추가 전세기 운항 협의를 중국 당국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1.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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