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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빠진로맨스' TMI, 전종서X손석구 술 대신 물 마신 사연

깨알 재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로맨스와 대세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가 볼수록 푹 빠져드는 TMI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 전종서, 손석구 술 대신 물 마신 사연 첫 번째는 전종서와 손석구가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고 음주 장면을 촬영했다는 비하인드다. 특히 첫 만남의 냉면집부터 두 인물의 감정이 무르익는 선술집, 편의점, 한강 등 익숙한 공간에서 술을 마시며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장면을 현실적으로 연기하며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공감을 받았던 만큼 두 배우가 술이 아닌 물을 마시며 완벽한 취중 연기를 펼쳐냈다. 전종서는 "물을 마시며 연기했지만 한 잔, 두 잔 들어가면서 대화나 서로에 대한 감정이 좀 더 짙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실감 나는 취중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2.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정가영 감독의 전작 두 번째 비하인드는 '연애 빠진 로맨스' 속에 정가영 감독의 전작이 숨어있다는 사실이다. 사랑과 욕망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묘사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온 정가영 감독은 영화 곳곳 전작들을 녹여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직장 선배 연희에게 수줍게 데이트 신청을 하던 우리가 끝내 손에서 놓지 못했던 뮤지컬 '비치온더비치' 티켓, 스물아홉 자영의 방벽에 부착된 '밤치기' 포스터까지 정가영 감독의 전작의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는 영화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정가영 감독은 "제 작품을 오랫동안 좋아해주신 분들이 영화 중간에 피식 웃을 수 있는 장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연출해보았다"며 관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 3일 만에 찐친 케미 완성 마지막 비하인드는 전종서, 공민정, 김슬기, 배유람의 찐친 케미가 3일 만에 완성되었다는 사실이다. 자영 역의 전종서부터 뼈 때리는 돌직구를 서슴지 않는 선빈 역 공민정, 친구의 연애사에 늘 걱정이 앞서는 유미 역 김슬기, 남사친 우성 역 배유람까지 관객들의 유쾌한 공감을 자아내는 이들의 케미는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전종서는 "함께 촬영한 날은 3일밖에 안 된다. 진짜 친구들 같다고 느끼며 촬영했다. 친구들을 만나서 핸드폰을 하다가 대화에 끼어드는 등 현실적인 모습으로 연기했다"라며 리얼한 호흡을 완성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전했다. 이처럼 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TMI 비하인드를 공개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올겨울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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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연빠로' 정가영 감독 "독립영화는 내 왕국, 첫 상업영화 반성"

정가영 감독이 첫 상업영화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를 통해 첫 상업영화를 선보이는 정가영 감독은 2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연애 빠진 로맨스' 기획 시발점에 대해 "독립영화로 활동을 하다 제작사 대표님을 만나 상업영화에 입성하게 됐다. 데이팅 어플을 소재로 4~5년 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시나리오가 잘 안 풀려 거절 당하고 당하다가 다른 작가님이 투입되고, CJ와 공동 제작을 계약하면서 물꼬가 트였다"고 말했다. 정가영 감독은 독립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감독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다. 그럼에도 속된 말로 자본주의가 묻었다 표현할 수 있는 상업영화의 세계는 확실히 달랐다고. "작업 자체가 전반적으로 달랐다"는 정가영 감독은 "일단 상업영화라서 더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예산에 따른 제작 환경이다. 정말 흡족하게 누릴 수 있었다. 내가 미처 공부하지 못한 영역도 전문가 분들이 같이 고민하고 신경서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 못한건 원래 내가 출연하려고 했던 식당 아주머니 역할?"이라며 웃더니 "'아, 여기서는 못하는구나' 싶었다. 사실 독립영화는 작업 환경이 나에게 맞춰져 있다. 내 세계를 그리는 것과 다름없다. 왕국의 왕이라고 해야 할까? 거리낄 것이 없었고, 혼자 자만심에 빠져 영화에 대해 공부를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상업영화 현장에서는 '공부 못한게 이렇게 들통이 나나. 난 대체 공부도 안하도 무슨 생각으로 살았나' 반성하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가영 감독은 본인이 연출을 하고 직접 연기도 했던 전례가 있다. "영화에서 평양냉면 집에 소스를 가져다주는 역할로 등장해볼까 했었다"고 귀띔한 정가영 감독은 "마지막 촬영날이라 '해도 되겠지' 싶었는데 현장 상황이 하면 안되겠다. '끼어들면 안되는 분위기구나~'라는 것이 확 와 닿았다. '다음 영화에서 시도해보자'고 다짐하며 마음을 접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메가폰을 잡은 정가영 감독은 '밤치기' '비치온더비치' 등 독립영화를 통해 연애와 욕망에 대한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묘사로 일찍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감독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CJ ENM 2021.11.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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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연빠로' 정가영 감독 "전종서 똑똑하고, 손석구 왠지 안쓰러워"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이 영화를 이끈 두 주인공 전종서, 손석구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를 통해 첫 상업영화를 선보이는 정가영 감독은 2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전종서 손석구 두 배우 모두 전작들에서 너무 매력적으로 봤다. 이번 영화에서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착 달라붙는 연기를 해줘서 좋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정가영 감독은 "내가 본 종서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다. 인간적이고, 자연스럽고, 여린면도 있다. 지금까지도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건 전종서라는 배우가 가진 잠재성의 일부라고 느낀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크게 될 배우라 '연을 맺게 됐을 때 더 친해져야지'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구 배우는 동네 오빠, 안쓰러운 오빠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되게 따뜻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종서와 손석구는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스타일로 음주 연기를 펼쳐야 했다. 특히 전종서는 앞선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술을 너무 물처럼 마신다'고 해 그 디테일함을 잡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정가영 감독은 "술 못마시는 사람들 치고는 연기를 너무 잘해줬다"며 웃더니 "맥주, 소주 마시는 장면이 굉장히 많았는데, 두 배우 모두 내 앞에서는 티를 안내도 뒤에서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더라. 볼때마다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흡족해 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메가폰을 잡은 정가영 감독은 '밤치기' '비치온더비치' 등 독립영화를 통해 연애와 욕망에 대한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묘사로 일찍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감독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CJ ENM 2021.1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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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빠진로맨스' 정가영 감독, 이충현·김창주 이을 웰메이드 감독

'콜'의 이충현, '발신제한'의 김창주에 이어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이 주목받는다. 남다른 연출 감각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콜', '발신제한'에 이어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이 관객들을 사로잡는 신예 감독의 면모를 드러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춘 채 시작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정가영 감독은 '밤치기', '비치온더비치' 등 연애와 욕망에 대한 거침없는 묘사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감독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첫 상업 장편 영화인 '연애 빠진 로맨스'로 정가영 감독은 일도 연애도 방황 중인 자영과 우리의 특별한 연애담을 통해 연애는 지겹지만 외로운 건 참기 힘든 현실 남녀의 연애관을 묘사했다. 그 속에 존재하는 생생한 욕망과 감정까지 위트 있는 대사와 재기발랄한 연출로 풀어내며 특별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독은 "'연애 빠진 로맨스'는 한 남녀가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일련의 갈등을 겪으며 조금 더 자기 자신에 대해 관찰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일과 미래 등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현실적인 고민들 또한 놓치지 않으며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가영 감독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말맛 있는 대사가 어우러져 특별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연애 빠진 로맨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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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로코 연기, 예쁜 척 하지 않았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배우 전종서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임하며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전종서는 27일 오전 진행된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가리지 않고 솔직하고 거침없이 연기했다. 예쁜 척 하려하지 않고, '뭐 어때' 생각하며 재미있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연기를 시작하며 로맨스는 절대 하지 않으려 했다"고 털어놓은 전종서는 "근데 이 시나리오를 받고 순간적으로 정말 재미있는 거다. 기존의 것에서 벗어난 내용들이 있었다. 로맨스 영화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영화의 강점은 발칙함이다. 그게 1번이다"라고 덧붙였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전작에서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그려내온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10.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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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술 아예 못 마시지만 애주가 역할"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배우 전종서가 극중 자영 캐릭터와 자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전종서는 27일 오전 진행된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나는 술을 아예 마시지 못한다. 영화 속에서는 데이팅 앱으로 우리를 만나는데, 그것도 해본 적 없다. 이 영화를 찍으며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했다"고 말했다. 또 "자영 캐릭터는 솔직하고 365일 술을 달고 사는 인물이다. 솔직하면서도 여린 구석이 있어서 자신이 받은 상처 때문에 센 척하는 모습도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저와 많이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전작에서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그려내온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10.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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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감독 "압도적 에너지의 전종서, 캐스팅 믿기지 않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이 전종서, 손석구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가영 감독은 27일 오전 진행된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전종서가) '버닝'과 '콜'에서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해서 '언젠간 한번 작업해보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같이 시나리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출연하겠다고 해 믿기지가 않았다"며 "전종서가 가진 느낌으로 자영을 표현한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손석구에 관해 섹시하다고 많이들 하더라. '실제로 만나도 그럴까?'란 생각이 있었는데, 처음 봤을 때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개구쟁이 같았다"면서 "우리 영화의 진솔한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전작에서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그려내온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10.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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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손석구 "나이 마흔에 삼십대 초반 연기..고민 많았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배우 손석구가 극중 우리 역할을 맡으며 했던 고민에 관해 이야기했다. 손석구는 27일 오전 진행된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에는 서른 초반 나이로 나온다. 제가 마흔살인데, 외모나 정서적으로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삼십대 초반에 저도 (우리와 같은) 이런 때를 겪었다"며 "촬영 현장에서 전종서가 정말 리드를 잘해준다. 정말 솔직하기도 하다. 그 리드를 많이 따랐다. 파트너 입장에서 좋아보인다고 하면, 더 살리면서 연기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전작에서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그려내온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10.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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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손석구 "현실공감 150% 영화" 자신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배우 손석구가 이번 작품을 향해 "현실 공감 150%"라고 자신했다. 손석구는 27일 오전 진행된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정가영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썼기 때문에 시작부터 다르다. 솔직함의 수위가 진짜다. 현실에서 보는 사람들의 연애를 그냥 옮긴 것 같다. 현실 공감 150%다"라고 말했다. 또 손석구는 "정가영 감독님의 영화를 다 봤고 팬이었다"라며 "작품을 고를 때 많이 생각하는 편인데, 이 작품은 제안을 받은 바로 그날 (출연하겠다고 했다). 원래 파격적인 글을 쓰는 감독님이다. 정말 하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전작에서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그려내온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10.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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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 "발칙한 시나리오, 기대하셔도 좋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배우 전종서가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전종서는 27일 오전 진행된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버닝'과 '콜'에 이어) 세번째 작품으로 찾아뵙는다. 영화를 최근 봤는데, 재미있게 만들어져서 기대하고 있다. 관객 분들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가영 감독님이 쓴 시나리오의 파격성과 발칙함에 큰 매력을 느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는 아니다"고 말한 전종서는 그간의 센 캐릭터와는 다른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센 캐릭터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가 재밌으면 출연해왔다. 그런 맥락에서 지금까지 보여줘온 모습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전종서에게 믿음을 준 정가영 감독은 "상업영화에 데뷔하게 돼 기쁘다. 관객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스물아홉 자영 역은 전종서가 맡아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일도 연애도 툭하면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 역은 손석구가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전작에서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대담하고 재치있게 그려내온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1.10.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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