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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설경구, 신인 시절 회상 "카메라 피해 도망 다녔다"

배우 설경구가 신인 시절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설경구 특집 2탄으로 꾸려진다. 설경구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더불어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 설경구의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설경구를 "1999년 한국 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고 표현하며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신인임에도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비로소 설경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을 두고 드라마틱했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더불어 "신인이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와 연기 모두 엄청난 부담이었다.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굉장히 낯선 상태여서 초반에는 카메라를 피해 도망 다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화 '박하사탕' 속 최고의 명장면인 '기차 신'에 관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에 설경구는 CG가 아닌 실제 기차와 함께 목숨을 걸고 촬영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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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설경구 "50살 넘어서 지하철역 생일 축하 이벤트받아"

배우 설경구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설경구 특집 2탄으로 꾸려진다. 지난주에 이어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그동안 참여했던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부터 알려지지 않은 비화까지 다양하게 공개한다. 설경구 주연의 영화 '불한당'을 두고 이원석 감독은 "스타일리시한 누아르 영화로 개봉 당시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2017년 청룡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다. 또한, 전 세계 3대 시상식인 칸 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라고 소개했다. 김도훈 기자는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은 시나리오 초고 단계부터 콘티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고, 촬영 전부터 모든 장면에 대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불한당'은 배우 설경구의 팬층이 한층 커진 작품으로도 화제였는데, 이에 설경구는 "50살 넘어서 지하철역에 생일 축하 광고 이벤트를 받게 됐다. 갑작스러운 관심이지만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의 팬과 가졌던 팬 미팅에 대한 토크 중 천여 명의 팬들이 퇴장할 때 일일이 악수로 감사를 전하며 배웅했던 일화를 공개해 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설경구 특집 2탄 '방구석 1열'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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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설경구 "'실미도' 출연 사실, 기사 보고 알았다"

배우 설경구가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1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설경구 특집 1탄으로 준비된다. 설경구가 방구석 정모에 참여해 대표작이자 충무로 최고의 캐릭터 ‘강철중’이 탄생한 ‘공공의 적’과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한국 영화사상 첫 천만 관객 영화 ‘실미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설경구는 "‘실미도’ 출연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설경구는 ‘실미도’ 속 최고의 명대사인 ‘비겁한 변명입니다!’에 대해 “처음에는 소화하기 어려워 힘들었던 대사”라고 고백했다. 또한 “작품마다 첫 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연기 지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연이 많았던 ‘실미도’ 촬영 현장에서 짜장면 200 그릇을 주문했던 초유의 사태를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설경구 특집으로 마련된 ‘방구석 1열’은 1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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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설경구 "'불한당' 인생 터닝포인트"

배우 설경구가 인생 영화 두 편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배우 설경구 특집 1탄으로 준비된다. 영화 감독들의 섭외 1순위이자 연기 경력 28년 차의 국내 최고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방구석 정모에 직접 참여했다. 설경구는 1994년 연극 무대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박하사탕’으로 단번에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해운대’ 등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를 쌓았다. 김도훈 기자는 “영화 ‘불한당’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남성상을 연기하며 연기 인생 2기가 시작됐다”며 배우 설경구의 방대한 연기 필모를 2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날 설경구는 직접 선정한 두 편의 영화에 대해 “‘공공의 적’은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상업 영화이고, ‘불한당’은 소개해주신 대로 나의 연기 인생의 2기를 시작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날 정모 참석 아이디로 ‘꾸꾸’라는 별명을 소개했는데 “제 이름인 설경구의 ‘구’를 세게 발음해 팬분들이 지어준 별명이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훈 기자는 ‘공공의 적’에서 설경구가 맡은 ‘강철중’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2008년 한 영화 주간지의 관객 설문 조사에서 한국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1위로 선정된 전무후무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설경구는 ‘공공의 적’의 속편 가능성에 대해 “이제는 강철중과 이별하고 싶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나이트클럽 직원 명함에서 ‘강철중’을 발견하고 당시 인기를 체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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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설경구X이선균, 어려움 속 열일 홍보 '전참시'·방구석1열'

좀처럼 예능에 얼굴을 비추지 않는 배우들이 어느 때보다 최선 다해 홍보에 나선다.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의 주역들이 안방극장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영화 속 주역들인 설경구, 이선균,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가 주말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홍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김성오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그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설경구부터 이선균, 전배수, 서은수까지, 영화 '킹메이커'에서 함께 김운범 캠프를 이루며 완벽한 호흡을 펼쳤던 이들과 만남을 가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킹메이커' 화보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들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킬 촬영 당시 에피소드까지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설경구가 JTBC '방구석 1열' 출격을 예고했다. '연말 특집 정모'에 맞춰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그는 '공공의 적',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출연 작품들과 촬영 뒷이야기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또한 올겨울 뜨거운 여운을 선사할 그의 신작 '킹메이커' 속 굳은 신념을 지닌 정치인 김운범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까지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배우들의 열혈 홍보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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