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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재차의', 빵 터진 엄지원→모니터링하는 재차의 군단..비하인드 공개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가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26일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방법: 재차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뜨거운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먼저, 예고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진희 역을 맡은 엄지원이 대기시간 상대역 정지소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은 극중 특별한 워맨스만큼이나 돈독한 현실 케미를 자랑하고,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 소진으로 활약한 정지소는 영화 속에서의 어둡고 차가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청량한 웃음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또한 드라마 '방법'에도 함께 출연했던 오리지널 멤버 엄지원, 정문성, 김필성의 친밀감 넘치는 모습을 비롯해 살인 예고를 지목 당한 대상자 이상인 역으로 방법 유니버스에 합류한 뉴페이스 권해효의 밝은 모습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생중계 방송에서 살인예고를 하는 의문의 남자 박용호 역으로 특별 출연한 조한철이 호흡을 맞춘 엄지원과 진지하게 장면 모니터링을 하고, 재차의 군단과 함께 엄지원이 아수라장이 된 터널 한복판을 내달리는 열정 넘치는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재차의 군단이 단체로 모니터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시체 보관소 안에서 태연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색 풍경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이 선사할 다이내믹한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7월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