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일반

이상민, 재혼 발표→홍석천 “나만 못가네”... 송가인·하하 등 축하 [종합]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재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냇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겼고, 특히 이상민과 절친한 연예계 선후배들의 축하가 끊이질 않았다.딘딘은 “형님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준호와 곧 결혼을 앞둔 김지민 역시 “어제 함께 있었던 1인으로서 더더더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하는 “행복합니다! 축하해요. 우리 형~ 축복해요. 레게의 신!”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홍석천은 “오호. 남들 다 가는 거 나만 못 가네. 하지만 추카해. 상민 짱짱”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송가인은 박수 치는 이모티콘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채리나, 디바 지니, 김상혁, 코요태 신지 등 여러 연예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상미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상민은 2004년 그룹 1730 출신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다. 재혼은 이혼 20년 만의 경사다. 이상민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이상민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재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9:28
연예

이상미 "임신 20주, 내년 4월 출산 예정…축복 부탁드린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상미는 지난 11월 23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예식을 치른 후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소속사는 4일 "현재 이상미는 임신 20주에 접어들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넘치게 과분한 사랑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으며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상미는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TV조선 '모란봉클럽', 팟캐스트 '매불쇼', EBS '별일 없이 산다', TBS '더 룸' 등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4 09:38
연예

'익스 출신' 이상미, 오늘(23일) 4세 연하 연인과 결혼

혼성밴드 익스(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오늘(23일) 결혼한다.이상미는 오늘(23일)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앞서 지난 8월 이상미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며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알고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었다. 나보다 네 살이 어렸다"며 천천히 관계가 발전됐다고 전했다.이상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화보 및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작은 내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나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습니다"라며 "행복하세요. 함께 행복해요 우리"라고 말했다.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디오 DJ, 방송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재는 방송인 겸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3 13:06
연예

EX 이상미, 음악감독과 결혼…"음악처럼 조화롭게 잘 살겠습니다"

EX 이상미, 음악감독과 결혼…"음악처럼 조화롭게 잘 살겠습니다"밴드 익스(EX)의 이상미가 10월 1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이상미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인 남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이상미와 남편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동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이상미의 예비신랑은 음악을 하면서 알게 된 12살 연상의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이다. 이상미와 예비신랑은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 밴드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해졌고, 그때부터 연인으로 관계가 진전됐다.이상미는 지난 7일 "아이 참 이런 부끄럽고 쑥쓰러운 글을 쓰게 되네요. 늘 대체 사랑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여전히 해답은 찾지 못했지만 방향은 잡은 것 같습니다" 라며 "원래 밴드 내 연애 반대 입장이었는데 제가 결국 같은 팀에 기타치는 오빠랑 결혼을 하네요"라고 결혼사실을 밝혔다.이어 그녀는 "비밀 비밀하다가 기사가 먼저 나겠네요. 가까운 분들께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그리고 이상미는 결혼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 잘 치뤘습니다. 청첩장에 쓴 문구와 같이 음악처럼 조화롭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이어 그녀는 "큰일을 한번 치뤄보니 가까운 분들의 대소사를 챙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됐습니다. 제가 하는 일들 성실히 활동하며 그 축하에 감사히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이상미는 밴드 익스(EX)의 보컬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익스 활동을 통해 '연락주세요', '텔 더 스토리(Tell the Story)' 등을 발매했으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이상미는 지난 2012년 초 그룹 굿모닝 헤븐의 멤버로도 활동한데 이어 현재 경인방송 IFM '이상미의 뮤직닷컴'에서 PD 겸 DJ를 맡고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미, 결혼 축하합니다", "요즘 결혼 많이 하네", "이상미,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이상미 트위터 2014.10.13 11:55
연예

[심층기획] ‘대학가요제’ 37년만 폐지…연예계 산업화의 수순?

MBC '대학가요제'가 37년 만에 막을 내렸다. 대학가요제는 스타 발굴의 장으로 197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가요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더 이상 스타를 발굴해내는데 실패하며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2001년 폐지된 '강변가요제'에 이어 가요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이다.'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연속 폐지는 90년대 이후 스타를 발굴해내지 못한 것이 근본적인 이유가 됐다. 1994년 이한철이 '껍질을 깨고'로 대상을 차지한 뒤 한 동안 대학가요제 출신 스타는 씨가 말랐다. 2005년 29회에서 익스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중박'을 터뜨린 것이 기억에 남는 전부. 한 때 '스타 양성소'로 불리며 존재감을 과시하던 '대학가요제'가 추락을 거듭하다, 폐지까지 오게 된 이면을 살펴봤다. ▶스타 배출되지 않는 가요제 의미 없어'대학가요제'는 한국형 뮤지션의 데뷔의 장이었다. 1977년 1회 대상 서울대 밴드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가 히트를 치면서, '대학가요제'의 명성도 동시에 높아졌다. 이후 매회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형 스타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활황기를 맞았다. 배철수·노사연·신해철·전람회·015B·이한철 등이 대표적인 '대학가요제' 출신 스타. '가수 데뷔를 위해서는 '대학가요제' 문부터 두르려라'라는 말도 나왔다.하지만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조금씩 과거의 명성을 잃기 시작했다. 1994년 대상을 수상한 이한철 이후에는 더 이상 스타들이 배출되지 않았다. 2005년 익스가 반짝하며 떠올랐지만, 연속 히트곡이 나오지 않아 주저앉았다. 팀의 보컬이자 중심인 이상미는 현재 가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래도 꿋꿋이 회를 거듭하며 버티는 사이, 라이벌격 가요제인 '강변가요제'는 2001년 제 2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살기위한 마지막 몸부림도 소용없었다. 가요제에 오디션 포맷을 도입하고, 36년 만에 대학이 아닌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시청률이 1%대에 그치는 등 대중의 관심을 끌어오는데 실패했다. MBC 관계자는 "'대학가요제' 폐지는 갑자기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장기간 스타가 배출되지 않으면서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최근 몇년간은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면에서도 현저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를 반전할 카드도 마땅하지 않았다"고 폐지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중 시선 끌지 못한 아마추어리즘'대학가요제'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이유는 가요기획사의 전문화와 연관이 깊다. 90년대 이후 SM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가요 기획사들이 설립돼, 가수 데뷔를 위한 전문적인 창구가 하나 늘었다. 효과도 '대학가요제'와는 차원이 달랐다. '대학가요제'의 경우 수상 뒤 MBC 가요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는 특전이 전부였다. 하지만 기획사는 전문적인 서포트를 통해 H.O.T·젝스키스·신화 등 아이돌 그룹을 척척 키워냈다.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생이 되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2000년대 후반 오디션 프로그램이 예능 대세로 떠오른 것도 '대학가요제' 약화의 원인이 됐다. 신인가수를 배출하는 과정이 전파를 타고, 데뷔와 동시에 스타 탄생의 길이 열리면서 '대학가요제'는 더욱 힘을 잃었다. 스타 양성소의 타이틀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신했다. 재능있는 가수 지망생들이 소속사와 방송사 오디션으로 몰리면서, '대학가요제' 참가자들의 수준 또한 크게 떨어졌다.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는 실력파 뮤지션들은 종적을 감췄다. 아마추어 수준을 넘지 못하는 참가자들이 경합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고개를 돌렸다. 94년 대상 수상자인 불독맨션 이한철은 "친정집이 사라지는 것처럼 아쉽다"며 "내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을 때만 해도 위세가 대단했다. 가수 데뷔의 등용문으로 각광받았다. 수상하게 되면 붙는 '대학가요제' 출신 프리미엄 역시 가수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데뷔 할 수 있는 창구들이 아주 많아졌다. 가요 기획사도 전문화 됐고,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가요제'를 데뷔의 기회로 여기는 분위기가 사라진 것이, 폐지의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07.03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