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는 오늘(23일)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월 이상미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며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알고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었다. 나보다 네 살이 어렸다"며 천천히 관계가 발전됐다고 전했다.
이상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화보 및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작은 내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나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습니다"라며 "행복하세요. 함께 행복해요 우리"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참가,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디오 DJ, 방송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재는 방송인 겸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