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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팬 폭행 가해자 연락처 알고 있었다”... 대출받아 산 40억 원 집 공사 중단 [왓IS]
팬 폭행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제시가 경찰 조사 당시 가해자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예 뒤통령’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6일 제시가 경찰 출석 당시 가해자 A씨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발생 이후 출국한 가해자 A씨를 가장 잘 알 수 밖에 없는 인물은 코알라(프로듀서)와 제시”라며 “제시가 코알라에게 강경하게 문제를 제기하니 A씨가 제시에 연락해서 자신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려줬다”고 했다. 사건 당시에는 제시가 A씨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높지만 관련 내용이 공론화된 이후 A씨가 제시에게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시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시가 A씨의 신분을 알게 된 시기가 JTBC ‘사건반장’ 방송 이후, 경찰 조사 전이라고 주장한 이진호는 “제시가 해당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시가 최근 20억 원을 대출받아 40억 원대 집을 매입했으나 최근 사건으로 인테리어를 중지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제시는 지난 9월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에게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인 A씨가 해당 팬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제시는 현장을 말리지 않고 자리를 피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받았다.이후 제시의 일행이던 프로듀서 코알라가 미국 한인 갱단 출신이며 가해자 A씨가 중국 삼합회 와칭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가중됐다. 제시는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제시와 프로듀서, 폭행 가해자 남성 등 총 4명이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3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