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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BTS 슈가 타투에 때 아닌 환호성...흉기 난동 불안감 속 9호선 아비규환 [왓IS]

그룹 방탄소년단 일부 팬들의 고성이 서울 9호선 열차를 한 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일반 시민들은 이들의 고성이 누군가의 흉기 난동 때문에 생겨난 줄 알았고 이는 열차 내 대피하는 소동으로 이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36분께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에서 ‘흉기를 소지한 승객이 난동을 부린다’ 등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하지만 해당 소동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일부 팬들이 그의 영상을 보고 환호성을 지른 것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파악돼 사태는 종료됐다. 별다른 범죄 정황이나 인명 사고 역시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현장이 고스란히 찍힌 영상에 따르면 팬들은 슈가의 영상을 보다가 이내 소리를 지른다. 한 네티즌은 이 상황에 대해 “슈가가 콘서트 직후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몸에 새겨진 타투를 공개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팬들이 이를 보고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며 “(고성을 들은) 옆 칸 사람들은 패닉이 와 대피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열차 내 결코 작게 낸 소리가 아니었다. 마치 공연장에서 스타를 향해 소리 지르는 듯한 팬들의 환호성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는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가 있었는데 공연 직후 수많은 팬들은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이 때문에 열차 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슈가 영상에 대한 탄식이 터져 나왔고 일반 승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최근 묻지마 폭행, 흉기 난동 등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같은 고성은 일반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흉기 소지자를 피해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휩싸이기 때문이다.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함성은 공연장 안에서만 허용된다. 공공장소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건 비매너이며 지극히 이기적인 행동이다. 더욱이 최근 들어 불미스러운 일들이 곳곳에서 발생되며 더욱 민감해진 사회적 분위기는 이번 사태를 더욱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단순 해프닝으로 사태는 마무리됐으나 결코 가볍게 바라봐서는 안 될 문제다. 특히나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실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조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7 10:10
연예일반

[BTS 10th 페스타]폭염도 못 막은 BTS 사랑…여의도 40만 아미 보랏빛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의도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방탄소년단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가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아미(공식 팬덤명)의 사랑을 막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아미는 이른 아침부터 여의도로 속속 모여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 페스타’를 방문한 인원은 총 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외국인 방문객은 12만 명에 달했다.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에서 추억을 되짚고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누구보다 즐겁게 페스타를 즐겼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흘러나오는 BTS 라이브 스크린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며 페스타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아미가 몰렸다. 한 시간 이상의 대기 줄에도 아미는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며 성숙한 팬덤 의식을 보여줬다. RM은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통해 아미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RM은 데뷔 10주년 소회를 전하는가 하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에 맞춰 아미가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수록곡 ‘인트로: 페르소나’(Intro: PERSONA)와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들꽃놀이’를 라이브로 들려줬다.정국과 뷔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아미와 인사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있는 정국은 “전화 받으려고 새벽 1시 30분부터 대기하고 있었다. 여러분 보고 싶다.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말했으며 뷔는 “원래 거기에 가려고 했다. 형 폼 미쳤다”며 RM을 응원했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BTS 페스타’의 피날레를 알리는 불꽃쇼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쇼는 30분간 펼쳐지며 서울 전역을 환히 비췄다.‘소우주’를 시작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FAK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등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 흘러나왔고 곡의 특성에 맞춘 연출된 불꽃은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보랏빛 불꽃이 터질 때마다 아미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내레이션을 맡은 정국은 “아무것도 없었던 우리의 밤을 밝게 비춰줘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볼까요?”라고 말한 뒤 마지막 곡으로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선곡했다.한편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특별시청 등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8 11:11
뮤직

“여의도에서 만나요” 방탄소년단, 오늘(17일) 데뷔 10주년 페스타 오프라인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이 여의도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방탄소년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를 개최해 특별했던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이날 행사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보내 준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역대급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FESTA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관람하는 ‘BTS 라이브 스크린’ 등으로 구성된다.‘특별 프로그램’으로 아미와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는 멤버 RM이 현장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이날 여의도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이고 2023 BTS FESTA 전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여의도’ 현장 참여가 어려운 팬들을 위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TikTok에서, 불꽃쇼는 위버스, 유튜브, TikTok 등에서 온라인 스트리밍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7 12:31
연예일반

해리 스타일스, 멜빵만 입고 ‘깜짝’ 가슴 노출…자신감 충만 [65th 그래미]

영국의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상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5일(현지시간) 해리 스타일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했다.특히 그는 화려한 색깔이 돋보이는 멜빵 바지만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까지 훤히 파인 의상 사이로 가슴이 드러났으며, 선명한 타투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와 훈훈한 기럭지로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프루프’의 수록곡 ‘옛 투 컴’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 트로피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해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콜드플레이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로 등극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RM, 슈가가 송라이터 자격으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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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라는 왕관 무겁지만” RM이 밝힌 방탄소년단의 제2막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방탄소년단의 제2막과 군 복무에 관한 소회를 털어놨다. RM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1 ‘뉴스 9’의 ‘뉴스를 만나다’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이 완전히 단단해지고 2막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며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이지만 먼저 입대한 진 형이 분명히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담담하고 멋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최근 입대한 진을 언급했다. 앞서 진은 지난 13일 신병교육대에 입대, 당시 방탄소년단 전원은 배웅을 함께 했다. RM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진 형은 말이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막상 현장에 갔을 때는 그냥 ‘잘 잘 갔다 오겠다. 먼저 경험해보고 알려주겠다’ 이런 맏형다운 소감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룹의 제2막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RM은 “그간 그룹에도 개인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한 챕터가 넘어가는 느낌이다. 와야만 하는 순간이고 기다린 순간이다.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경험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과 우정 타투를 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RM은 “멤버들이 6개월 전 ‘7’이라는 숫자를 서로 다른 부위에 새기는 우정 타투를 했다”고 소개하며 팬들 앞에 완전체로 다시 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전체 컴백을 소망하는 팬들을 향해 당부의 말도 전했다. RM은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이기 때문에, 당연히 물리적으로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그러나 꼭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모여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RM은 방탄소년단으로서 느끼는 무게감도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주 유명한 클리셰 같은 구절이 있지 않냐. ‘왕관을 쓰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방탄소년단 혹은 BTS라는 왕관은 굉장히 무겁지만 복된 것이다. 기꺼이 좀 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싶다”며 “왕관이 무겁다고 뭔가 불평하고, 단지 이거에 대해 ‘너무 우울해, 힘들어’라고 하기보다는 좀 이 운명에 맞서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인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병역 이행을 앞두고 있다.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RM과 제이홉, 1995년생 지민과 뷔, 1996년생 정국도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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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합법화' 추진에 굳이 BTS 언급한 류호정에 비난

국회의원 류호정이 타투 합법화 추진에 굳이 BTS를 언급해 비난을 받고 있다. 8일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이 SNS에 'BTS의 몸에서 반창고를 떼라'는 제목으로 타투를 합법화하자는 글을 올렸다. 류 의원은 '좋아하는 연예인의 몸에 붙은 반창고를 본 적 있냐'며 방탄소년단 정국이 손가락에 붙인 반창고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독 우리 한국의 방송에 자주 보이는 이 흉측한 광경은 타투를 가리기 위한 방송국의 조치다'라고 말하며 정국의 사진을 '흉측한 광경'이라고 비유했다. 계속해서 류 의원은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투는 불법'이라며 '타투 인구 300만 시대, 최고의 기술력, 높은 예술성을 지닌 국내 타투이스트들이 세계 대회를 휩쓸고,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아티스트로 추앙받고 있는 동안, K타투를 한국만 외면했다'며 소리 높여 타투의 합법화를 주장했다. 타투 합법화를 강조하면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방탄소년단을 끌어들인 데 네티즌들은 비판하고 있다. 정치에 굳이 연예인을 이용하는 저의가 뭐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 역시 지지하는 법안이지만, 단순히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법안 제정 운동과는 관련 없는 BTS를 끼워넣기 해서는 안 된다'라는 댓글부터 '의원님이 인권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아티스트의 입장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다면 함부로 이럴 수는 없다. 법안 취지와 정국의 사진이 무슨 연관이 있나'는 반응들이 달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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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테마 담은 방탄소년단 인스턴트타투 출시

템포러리 타투 브랜드 인스턴트타투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모티프로 공식 라이선스 타투 스티커를 출시한다. 7일 인스턴트타투는 빅히트아이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우리의 여정을 기록하는 가장 가까운 방식’이라는 개념 아래 2021년 말까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테마로 한 타투스티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에 출시되는 ‘드림 포에버(Dream Forever) (이하 드림 포에버)’는 방탄소년단 공식 라이선스 타투 스티커의 첫 번째 상품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테마로 한 타투 스티커 세트 2종을 선보인다. ‘드림 포에버’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담긴 메세지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가사 등에서 엿볼 수 있는 시각적인 요소를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경쾌한 일러스트부터 감성적인 캘리그래피까지 인스턴트타투의 시각으로 그려낸 그래픽이 돋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 포에버’는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표현한 ‘드림’ 버전과 메세지를 전하는 ‘포에버’ 버전으로 각 다른 곡을 테마로 한 템포러리 타투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표현한 ‘드림 (Dream)’ 버전은 ‘Black Swan’과 ‘Dynamite’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다채로운 컬러로 담아냈다. ‘포에버 (Forever)’ 버전은 ‘봄날’과 ‘소우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각 곡의 테마가 된 오브제와 글귀를 인스턴트타투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한 일러스트도 엿볼 수 있다. 인스턴트타투 김남숙 대표는 “이 협업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더불어, 타투 스티커가 표방하는 자유로운 자기 표현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표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이번 협업 프로젝트 의의를 전했다. 인스턴트타투는 이번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인스턴트타투 김남숙 대표는 “K-POP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문화적 요소를 담은 패션 뷰티 아이템으로 확장되어 다양한 아티스트의 새로운 표현 매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타투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의 아시아 5개 지역에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미국 출시 일자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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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타투 스티커 나온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테마로한 타투가 나온다. 30일 국내 템포러리타투 브랜드 인스턴트타투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업부인 빅히트 IP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6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말까지 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턴트타투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 브랜드이다. 건식 타투 특허기술로 실제 타투와 가장 유사하게 피부에 구현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및 MZ 세대로부터 새로운 K-패션/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타투 개인화 서비스 출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턴트타투는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곡들을 테마로 한 첫 콜라보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에도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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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과 열애설' 타투이스트 A씨 " 정국과 연인 사이 절대 아니야"

방탄소년단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인 타투이스트 A씨가 "연인 사이가 절대 아니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A씨는 17일 SNS에 '정국과의 연인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무슨 답변을 드리던 믿지 않고 스스로들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 게 뻔한 사실이라서 아무 말 안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의 연인관계라든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정국과 친구일 뿐이라고 했다. A씨는 '단지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 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 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후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주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정국이 한 여성을 뒤에서 안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정국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해당 여성인 타투이스트 A씨가 직접 아니라고 입장을 냈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란이 된 사진 때문에 래퍼 해쉬스완도 피해를 입었다. 사진 속 남성이 정국이 아니라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기 때문. 이에 대해 해쉬스완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이번엔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이 해쉬스완에게 질타와 원망 섞인 DM을 보냈다. '당신이 현재 정국을 닮아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 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 등의 내용이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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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도, 해쉬스완도 피해자…빅히트 "루머, 법적 대응"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래퍼 해쉬스완이 곤혹을 치렀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정국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남성이 뒤에서 여성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남성이 정국과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정국의 열애설이 함께 제기됐다. 사진 속 남성이 정국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로 인해 불거진 루머와 추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이번 일로 피해를 본 건 정국 뿐이 아니었다. 일부 네티즌들이 래퍼 해쉬스완에게 SNS DM을 보내며 괴롭혔다. 당초 사진 속 인물이 정국이 아니라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해쉬스완은 '저 아니다.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을 관련 캡처사진과 올렸다. 그러자 이번엔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이 해쉬스완에게 질타와 원망 섞인 DM을 보냈다. '당신이 현재 정국을 닮아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 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 등의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해쉬스완은 '열일곱살 이후로 트위터 안 했다. 너네가 그냥 생사람 잡아서 사진 찍힌 거 나냐고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했잖아. 이딴 이야기까지 봐야 하냐'라고 했다. 또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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