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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BTS ‘페이크 러브’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지난 2018년 5월 발매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轉 ‘티어’’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0억 회(8월 24일 자 기준)를 넘겼다.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 단체곡 통산 5번째 10억 스트리밍 곡이다.‘페이크 러브’는 그런지 록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이모 힙합 장르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마음을 노래한다. 방탄소년단의 어두운 감성을 그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페이크 러브’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 42위에 자리했다. 이 곡이 수록된 ‘러브 유어셀프 轉 ‘티어’’는 한국 가수의 음반 중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K-팝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스포티파이 8월 24일 자 차트 기준으로 정국도 또 하나의 10억 스트리밍 곡을 갖게 됐다. 지난 2023년 9월 발표한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가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정국은 ‘세븐 (feat. Latto)’, ‘스탠딩 넥스트 투 유’,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 (Feat. Jung Kook of BTS)’에 이어 총 4곡의 10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중 최다 기록이다.‘3D (feat. Jack Harlow)’는 발표 당시 ‘핫 100’과 ‘오피셜 싱글 톱100’에 나란히 5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2000년대 중반의 힙합과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정국의 색깔로 소화한 R&B 팝 장르다.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다이너마이트’로 20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마이 유니버스’, ‘버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eat. Halsey)’, ‘페이크 러브’가 각각 1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누적 1억 회 이상 재생된 단체곡은 총 127곡에 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6 15:19
예능

탁재훈, ‘♥28살 나이차’ 극복하나… “내 여자친구” (‘마이턴’)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이 더 강력해진 3회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2회까지 방송된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일곱 명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 쇼로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에서 5위까지 오르며 흥행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손만 대면 히트곡을 만들어 내는 ‘트롯계 미다스의 손’ 장공장장(장윤정)이 트롯돌의 데뷔곡을 안겨주는 감격의 순간이 펼쳐진다. 이번 곡은 무려 ‘트롯 황제’ 남진과 이찬원까지 탐냈던 명곡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녹음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주인공이 탄생했는데 추성훈은 폭발적인 성량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가창력으로 장윤정을 기립하게 만들며 단숨에 트롯 천재 ‘추뽕’으로 등극했다. 자신감이 급상승한 추성훈은 급기야 맏형 탁재훈의 파트까지 넘보며 살벌한 파트 쟁탈전을 벌였고,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됐다. 장윤정을 단번에 매료시킨 ‘추뽕’의 노래 실력과 프로듀서 이경규를 대만족시킨 트롯돌의 데뷔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정식 데뷔 무대를 앞둔 트롯돌에게 이경규가 기습적으로 공개한 그룹명은 다름 아닌 ‘BBTS(뽕탄소년단)’. 뜻밖의 작명에 멤버들은 “이 이름으로 어떻게 활동하냐”, “방탄소년단 짝퉁 아니냐”라며 일제히 반발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추성훈만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뽕탄소년단도 좋고, 예명 ‘추뽕’도 마음에 든다. 일본 이름과 합치면 난 ‘히로뽕’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한편, 뽕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예기치 못한 절체절명 위기가 닥쳤다. ‘마이턴’ 합류한 지 단 1회 만에 김원훈과 이수지 사이에서 불화설이 터져 나온 것인데 서로를 향한 삿대질과 고성이 오가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그 원인이 치킨 닭다리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보다 더 황당할 수 없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탁재훈이 김용림의 손을 덥석 잡으며 멤버들 앞에서 “내 여자친구다”라고 선언하는 깜짝 장면이 포착됐다. 무려 2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할리우드급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인지,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사연이 이번 회를 통해 밝혀진다.데뷔 시작부터 파란만장한 뽕탄소년단의 스토리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1 14:50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美 RIAA서 13번째 ‘플래티넘’ 인증…한국 가수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9곡에 새로운 인증을 부여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타이틀곡 ‘런’(RUN), 정규 2집 ‘윙즈’(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4곡이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는 곡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팀 통산 1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며 K팝 아티스트 기준, ‘RIAA 플래티넘 최다 인증’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멤버별 개인 작품 중에는 지민의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가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RIAA에서 ‘5x 플래티넘’(500만 유닛 이상 판매)을 받은 바 있다. 한국 가수 중 ‘5x 플래티넘’ 곡을 가진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싸이(강남스타일) 뿐이다.방탄소년단은 총 4개의 플래티넘에 이어 5개의 골드 인증도 추가했다.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세이브 미’(Save ME), ‘윙즈(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의 타이틀곡 ‘온’(ON)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 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골드(50만 유닛 이상 판매)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모은 골드 인증은 총 20개로 늘었다.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3:53
뮤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19억뷰 돌파…팀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 최초로 19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가 9일 오전 3시 54분께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넘겼다. 팀 통산 첫 번째 19억 뷰 뮤직비디오의 탄생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힐링송으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은 영어 곡이다.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다. 뮤직비디오는 멜로디와 가사의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을 그렸다. 일곱 멤버가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에게 각종 진기록을 안겼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고, 해당 차트에서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K팝 아티스트로 남았다. 곡은 최근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가 발표한 ‘이번 세기 히트곡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2020년 발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18억 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Feat. 할시)’, 16억 뷰의 ‘DNA’, 14억 뷰의 ‘마이크 드롭(스티브 아오키 리믹스)’, 13억 뷰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 10억 뷰의 ‘버터’ 등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9 14:30
뮤직

방탄소년단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 6억 뷰 돌파… 통산 14번째 기록

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가 6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7년 2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수록곡 ‘낫 투데이’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23일 오전 9시 10분경 6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4번째 6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낫 투데이’는 2016년 10월 발표돼 큰 인기를 누린 ‘피 땀 눈물’의 뒤를 이어 뭄바톤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뭄바톤 스타디움 댄스 뮤직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함께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방탄소년단 특유의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절도 있고 파워풀한 안무, 수십여 명의 댄서들이 함께한 칼군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를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18억 뷰의 ‘다이너마이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16억 뷰의 ‘DNA’, 14억 뷰의 ‘MIC Drop (Steve Aoki Remix)’, 13억 뷰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가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4:54
연예일반

김가영, 피독과 열애 인정 “서로 응원·배려하며 잘 만나고 있다” [공식]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프로듀서 피독(강효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코너 ‘깨알뉴스’에 출연, 최근 화제가 된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가영은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매일 하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피독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도 이상하고 연락도 많이 줬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가영은 또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 응원해 주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DJ 테이는 “어제 핫했는데 일부러 (이야기) 꺼내지는 않았다. 정리가 필요하니까. 여러분들도 얘기를 하면 축하를 해줄 텐데 하면서 아쉬워했는데 오늘 드디어 인정했다”고 밝히며 축하를 건넸다. 특히 김가영이 출연한 코너가 끝난 뒤엔 방탄소년단의 곡 ‘상남자’가 흘러나왔다. ‘상남자’는 김가영의 열애 상대인 피독이 작곡한 곡이다. 앞서 김가영과 피독의 열애설이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는데, 피독이 소속된 하이브 측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피독은 ‘봄날’,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 ‘디엔에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방탄소년단의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 8의 멤버’로 부를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피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 작곡 부문에서 각각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해왔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5 10:20
연예일반

하이브, 피독·김가영 열애설에 “프로듀서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강효원, 41)과 기상캐스터 김가영(35)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하이브 측이 “프로듀서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하이브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해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독은 ‘봄날’,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 ‘디엔에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방탄소년단의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 8의 멤버’로 부를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피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 작곡 부문에서 각각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해왔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3:58
연예일반

정국, 방탄소년단 ‘황금막내’에서 ‘팝스타’가 되기까지 ②

“메인보컬로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보컬 연습이라는 개념을 없앴어요. 생활이 곧 보컬연습이 되도록, 언제 어디서나 연습을 생활화했죠.”국내 최고의 그룹 방탄소년단을 넘어 세계적인 팝스타로 뻗어가는 아티스트로. 정국의 끝없는 성장에는 이 같은 노력이 뒷받침됐다.정국이 3일 발매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골든’은 그래서 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지난 7월과 9월 연이어 발표한 ‘세븐’, ‘3D’로 연타석 성공을 거둔 정국이 ‘골든’을 통해 쐐기를 박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든’은 방탄소년단에서 노래, 퍼포먼스, 랩까지 모두 다 잘한다는 의미로 ‘황금막내’라고 불렸던 정국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했다.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를 넘어 자신의 이름 두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중이다. 솔로 무대에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완벽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뉴욕 라이브 공연과 영국 BBC 토크쇼에서 라이브로 펼친 정국의 ‘세븐’ 무대에 해외 팬들은 “가장 완벽한 아이돌”, “정국은 이미 대형 팝스타다”, “격한 춤을 추면서도 라이브를 잘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호주의 유명 래퍼 더 키드 라로이는 각종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국은 이미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오히려 내가 정국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고 극찬했다. 지금은 전 세계가 인정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났지만, 오늘날의 정국이 되기까지 무수한 노력이 동반됐다. 방탄소년단이 2013년 6월 ‘노 모어 드림’으로 데뷔할 당시 정국의 나이는 17세였다. 멤버 뷔, 지민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보컬라인에 속했던 정국은 부족함이 있던 보컬 실력을 매 앨범마다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며 보완해나갔다.정국의 보컬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5년 ‘아이 니드 유’ 때부터다. 방탄소년단에게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이 곡은 후렴구에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정국의 파워풀한 가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발매된 곡 ‘런’에서도 정국의 리드미컬한 목소리가 돋보였으며 고음이 강점인 ‘불타오르네’까지 3연속 히트를 쳤다. 이미 대세 그룹 반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었지만, 정국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프 유’를 가창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때 정국은 “방탄소년단이 보컬이 약한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메인보컬로서 복면가왕에서 음악적 성인식을 치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8년 발매된 ‘페이크 러브’와 ‘아이돌’로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BBC 라디오’, ‘유럽 뮤직 어워드’, ‘LA 스타디움’, ‘런던 웸블리’ 등 세계적인 무대에 서서 노래했다. 이후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 어워드’ 후보까지 오르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은 명불허전 실력파 그룹으로 거듭났다, 정국은 보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무대 매너까지 최고라 불리는 아티스로 성장했다. 그 결과, 정식 솔로 데뷔 전인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주제곡 ‘드리머스’를 부르기도 했다. 정국의 보컬적 매력은 탄탄한 성량과 세밀한 감정표현이다. 방탄소년단의 보컬 라인 뷔가 허스키한 매력을, 지민이 가녀린 미성을, 진이 밝은 톤의 울림이 강점이라면 정국은 긴 호흡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 장점이다. 이 장점을 극대화시킨 정국은 ‘세븐’, ‘3D’에서 영어 가사로도 충분히 역량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시켰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정국의 적은 방탄소년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정국은 이미 팝스타로 거듭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3 06: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팬 사랑도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홈’, 최고의 ‘팬송’ 선정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의 사랑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방탄소년단이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아이돌 팬송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2만7118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득표율 49.3%에 해당하는 6만2626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아이돌 가수들은 종종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송’(fan song)을 만든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콘서트나 팬미팅 현장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한다. 팬들은 이 노래를 통해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위로를 얻는다. 아티스트와 팬의 간격을 허물어주는 게 바로 ‘팬송’이다.이번 투표에서 1위로 뽑힌 방탄소년단은 평소 ‘아미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공식 팬송인 ‘홈’은 “갈림길에서 자꾸 생각나 볼품없던 날 알아줬던 너 니 생각에 웃을 수 있었어”라는 가사로 큰 감동을 안겼다. ‘홈’이 발매됐던 2019년은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페이크 러브’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이제 막 위상을 떨칠 시기로, 무명시절부터 힘들었던 자신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냈다.작곡·작사에는 RM, 제이홉, 슈가가 참여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에서는 “아미가 있는 곳이 진짜 우리의 집”이라며 ‘홈’을 선곡해 아미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홈’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유 캔 스테이’가 2만2387표(17.6%)로 2위, 샤이니의 ‘너의 노래가 되어’가 1만9498표(15.3%)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0.2%로 과반을 넘었다. 이어 북중미 13.6%, 남미 13.1%, 유럽 11.9%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2만245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1만8281표, 인도네시아는 1만395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4 09:00
연예일반

[BTS 10th 페스타]폭염도 못 막은 BTS 사랑…여의도 40만 아미 보랏빛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의도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방탄소년단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가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아미(공식 팬덤명)의 사랑을 막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아미는 이른 아침부터 여의도로 속속 모여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 페스타’를 방문한 인원은 총 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외국인 방문객은 12만 명에 달했다.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에서 추억을 되짚고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누구보다 즐겁게 페스타를 즐겼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흘러나오는 BTS 라이브 스크린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며 페스타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아미가 몰렸다. 한 시간 이상의 대기 줄에도 아미는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며 성숙한 팬덤 의식을 보여줬다. RM은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통해 아미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RM은 데뷔 10주년 소회를 전하는가 하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에 맞춰 아미가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수록곡 ‘인트로: 페르소나’(Intro: PERSONA)와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들꽃놀이’를 라이브로 들려줬다.정국과 뷔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아미와 인사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있는 정국은 “전화 받으려고 새벽 1시 30분부터 대기하고 있었다. 여러분 보고 싶다.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말했으며 뷔는 “원래 거기에 가려고 했다. 형 폼 미쳤다”며 RM을 응원했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BTS 페스타’의 피날레를 알리는 불꽃쇼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쇼는 30분간 펼쳐지며 서울 전역을 환히 비췄다.‘소우주’를 시작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FAK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등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 흘러나왔고 곡의 특성에 맞춘 연출된 불꽃은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보랏빛 불꽃이 터질 때마다 아미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내레이션을 맡은 정국은 “아무것도 없었던 우리의 밤을 밝게 비춰줘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볼까요?”라고 말한 뒤 마지막 곡으로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선곡했다.한편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특별시청 등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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