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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담솥, 두터운 단골 고객층 형성하며 한식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해

외식 벤처기업 이청년에프앤비(주)(대표 이대희)가 런칭한 프리미엄 1인 솥밥 전문점 브랜드 담솥이 외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 이대희 대표는 오랜 기간 외식업에 종사했던 외식 경영인이다. 그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스테디셀러 메뉴 솥밥에 주목하고 가지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독특한 가지솥밥 메뉴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별화된 맛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경쟁이 치열한 외식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담솥의 시그니처 메뉴는 가지솥밥/매운가지솥밥/매운가지치즈솥밥이다. 이는 갓 도정한 고급 품종 쌀로 지은 밥 위에 가지, 돼지고기,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밥맛의 풍미를 극대화한 요리다. 담솥에서는 가지솥밥 외에 마늘쫑솥밥/소고기숙주솥밥/스테이크솥밥전복솥밥/연어솥밥/장어솥밥과 가지새우튀김/통새우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담솥’의 솥밥 요리는 한 번 맛보면 누구나 반할 정도로 맛이 일품이어서 호불호 없이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형성하게 된다. 한식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청년에프앤비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담솥 가맹점들은 포장/배달 서비스 없이 테이블 10개 정도 갖춘 18평 규모 매장에서 월매출 1억3천만 원대를 기록할 만큼 성업을 이룬다. 따라서 가맹사업을 개시한 지 1년 5개월 만에 40호 ‘담솥’ 가맹점 개설이라는 쾌거를 거두었고, 오는 9월 10개 가맹점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며 여전히 가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청년에프앤비는 식재료비, 물류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가맹점-본사 간 상생 및 동반 성장에 총력을 쏟는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지위 확보를 담솥의 궁극 목표로 삼고 ‘K-솥밥을 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시장 개척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중국 베이징에 ‘담솥’ 가맹점을 개설했고 한류 바람이 거센 미국과 베트남에도 곧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4 소비자 우수 기업 브랜드 대상(한식 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한 이대희 대표는 “‘담솥’의 솥밥 요리는 대량으로 지은 밥에 일정량 토핑을 얹어주는 기존 덮밥 전문점의 덮밥 요리와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2024.08.30 14:00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이번엔 ‘검은찜닭 부대찌개’ 출시

게임사 펄어비스는 부대찌개 밀키트 포장배달전문점 땅스부대찌개와 손잡고 ‘검은찜닭 부대찌개’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검은찜닭 부대찌개는 검은사막 콜라보를 기념해 만든 신메뉴로 달콤 짭조름한 찜닭에 햄과 야채사리가 더해져 탄생했다. 땅스부대찌개 오프라인 매장, 땅스오더 어플 및 배달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콜라보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검은찜닭 부대찌개 구매 시 제공되는 쿠폰 QR 코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21 13:57
경제일반

쿠상다이닝 리뉴얼 오픈…힐튼 호텔 출신 손진수 셰프와 손잡아

서울 합정역에 위치한 '쿠상다이닝'이 재단장(리뉴얼)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쿠상다이닝 관계자는 "힐튼 호텔 일식당 출신 손진수 셰프를 필두로 일식 전문가들을 모아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정통일식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설명했다.쿠상다이닝의 역사는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쿠상함박'이라는 이름을 달고 강남에서 함박 배달 전문점으로 시작, 함박스테이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후 코로나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합정에 정통 일본 가정식 기반의 일식다이닝 쿠상다이닝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쿠상다이닝의 기존 인기 메뉴인 함박 스테이크는 부드럽게 다져진 고기와 데미그라스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전히 베스트셀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기 밑에 깔려 있는 숙주를 함께 제공되는 계란과 먹는 것이 특징이다.새우튀김소바는 기존에 없던 쿠상다이닝의 새로운 메뉴다. 지난달까지 여름 시즌 효자 메뉴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카이센동, 오야꼬동, 카레, 돈카츠 등 합정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점심 한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저녁은 사시미와 테이블 오마카세 등을 추가해 회식 및 소개팅 분위기로 전환을 시도했다. 쿠상다이닝 관계자는 "이전 함박 배달 전문점 유명세를 이어가며 현재 대형 배달 앱 맛집 리뷰 평점 5점을 기록하는 중"이라며 "좋은 재료에 실력 있는 셰프의 손길이 더해진 정통 일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일식다이닝 매장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용준 기자 joyj@edaily.co.kr 2023.10.18 15:52
연예일반

“손주 보고 싶은데 저질 체력 암담”..‘고부사이’ 김수미‧서효림, 한식당 운영 케미 어떨까 [종합]

“올해 손주를 보고 싶은데 며느리 서효림이 몸이 허약해 손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암담하다.”배우 김수미와 며느리이자 배우인 서효림이 고부 사이가 된 후 ‘일단 잡숴봐’를 통해 고정 예능에 첫 동반 출연한다. 이들은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친한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최근 괌에서 ‘일단 잡숴봐’ 촬영을 마친 김수미는 서효림과 처음으로 장기간 함께 지내며 체력 등 새롭게 발견한 면모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효림도 “맺고 끊는 게 정확하시더라. 그리고 욕도 많이 쓰시더라”라며 시어머니에게 처음 발견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들이 남다른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방송에서 어떻게 비춰질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수미, 민우혁, 서효림, 에릭남, 정혁, 나태주가 참석했다. ‘일단 잡숴봐’는 K푸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수미가 괌으로 글로벌 로케를 떠나는 K푸드 배달 프로젝트다. 첫방송 전부터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식 배달 전문점을 하는 만큼 관심이 쏠렸다.‘일단 잡숴봐’에는 지금까지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주문과 요리, 배달까지 막힘 없이 진행하며 피보다 진한 고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동반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서효림은 “할 말이 없다. 나는 내가 해야 할 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직원들도 관리해야 하고 어머님을 식당 안으로 계속 데리고 와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곧바로 김수미는 “이렇게 저질체력인 여성은 처음 본다”며 “한 시간에 한숨을 열 번 쉬고, 계속 아프다고 하거나 힘들다고 하더라. 평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체질인 걸 처음 알았다”며 웃었다. 또 서효림이 김수미 특유의 차지고 친근한 욕을 언급하자, 김수미는 “나는 욕을 모른다. 집에서는 욕을 하지 않는다”고 손사레를 치며 극구 부인했다. 이를 듣던 정혁은 “거짓말하지 마시라”라고 크게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단 잡숴봐’에서는 김수미를 중심으로 시어머니의 손맛을 전수 받고자 고군분투하는 서효림뿐 아니라 만능 일꾼으로 활약할 민우혁, 다정다감함으로 김수미는 물론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에릭남 그리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정혁이 가족 같은 호흡을 예고했다. 민우혁과 에릭남은 출연계기를 김수미로 꼽으며 함께 식당을 운영한 소감을 전했다. 민우혁은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제안서를 보지도 않고 김수미 선생님이 하신다 해서 꼭 해야겠다 싶더라”며 “김수미 선생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보조 주방장이 된다고 하면 많은 걸 배워갈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에릭남 또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유는 김수미 선생님이 출연해서다. 실제 따뜻하기도 하고 솔직히 욕 좀 먹어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민우혁은 “김수미 선생님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온순하시더라”라고 말한 반면, 에릭남은 웃으며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밝혀 다른 출연자들과 장난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일단 잡숴봐’는 괌을 배경으로 김수미의 한식당 도전기가 그려진다. 김수미는 “이번에 괌 방문은102번째다. 30대부터 괌을 다녔다”며 “내게는 제2의 고향이라서 잘 알고 익숙한 곳”이라며 타지에서 활약할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일단 잡숴봐’는 24일 첫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3 14:52
연예일반

국민할매 김수미 손맛, 괌에서 통할까..‘일단 잡숴봐’, 24일 첫방 확정 [공식]

‘국민할매’ 김수미가 아름다운 섬 괌에서 신개념 배달 서비스에 도전한다.2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CP 박소현, 연출 김정우, 이하 ‘일단 잡숴봐’)’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4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일단 잡숴봐’는 K-푸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수미가 괌으로 글로벌 로케를 떠나는 K-푸드 배달 프로젝트다. ‘일단 잡숴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수미와 민우혁, 서효림, 에릭남, 정혁 그리고 나태주가 동참한다. 특히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식 배달 전문점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도 눈길이 쏠린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괌 해변을 배경으로 국민할매의 손맛을 보여줄 김수미가 호기롭게 서 있고 그 뒤로 멤버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것.만능 일꾼으로 활약할 민우혁과 김수미의 손맛을 전수 받고자 고군분투하는 며느리 서효림, 다정다감함으로 김수미는 물론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에릭남 그리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정혁까지 마치 한 가족처럼 모여 서 있어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일단 잡숴봐’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에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음식인 ‘한식’을 한국만의 독특한 배달문화와 접목한다. 여기에는 다채로운 한식 도시락 메뉴를 배달하는 것부터 셰프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요리 메뉴까지 신개념 배달 서비스로 K-푸드를 넘어 K-배달의 매력까지 알린다.또한 관광 명소뿐 아니라 현지인, 원주민과 함께 괌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찐 로컬’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김수미표 차진 손맛은 물론 맵다 못해 얼얼한 말맛과 찐 로컬맛까지 겸비할 ‘일단 잡숴봐’와의 맛있는 첫 만남이 기다려진다.‘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2 20:10
연예일반

[줌인] ‘배달’이란 차별점 살렸지만… 재미보단 피곤한 ‘웃는 사장’

‘배달음식점’이란 차별점으로 초반 화제몰이에 성공했던 ‘웃는 사장’이 시청률에선 웃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 공개한 JTBC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돼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대결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식당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포맷은 ‘서진이네’ ‘형제라면’등 흔하게 볼 수 있는 형식이지만, ‘웃는 사장’은 배달 전문점을 오픈한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배달음식점 사장으로는 ‘나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요리솜씨를 보여준 박나래와 ‘꼬꼬무’, ‘돈치킨’ 등 요리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이경규, 실제 미슐랭 식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배우 강율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승연, 윤현민, 윤박, 남보라, 오킹, 덱스가 직원으로 합류해 ‘박나래 사장’, ‘이경규 사장, ‘강율 사장’ 총3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웃는 사장’ 1화에서는 신선한 그림이 그려졌다. 분리된 주방이 아닌 오픈주방에서 3팀이 대결을 펼치는 것. 영업시간이 다가왔지만 미처 재료준비를 끝내지 못한 박나래 팀에게 이경규가 비아냥 거리듯 놀리는 모습도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문제는 극적인 상황 연출을 위해 과하게 반복된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피로를 안겼다는 점이다. ‘웃는 사장’ 첫 오픈 당시 예상과 달리 배달앱은 조용했고 출연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여력했다. 이경규는 방송 도중 “프로그램 홍보 한 거 맞아? 왜 이렇게 조용해”라며 불만을 표출하기도했다. 잠시 뒤 첫 배달앱이 울렸고 출연자들은 환호했다. PD는 이 모습을 약5번에 나뉘어 다른 각도로 편집해 방송에 내보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옛날 방송같다’, ‘인위적이다’ 등 보기 피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부족한 홍보가 극적인 상황만 연출하는 급급함으로 이어진 것이다. 배달 음식 전문점은 무엇보다 ‘스피드’가 중요하다. 손님들의 요청사항이나 주소, 포장용기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특히 대량주문이 많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다른 쿡방예능과 달리 변수가 많다. 박나래 팀은 첫 주문으로 대파 크림 떡볶이 14개가 들어오자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기도 했다. 사실 쿡방 예능에서 어딘가 모르게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동길 PD 또한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주방의 긴장감에 관심이 많았다, 주방이 팀으로 운영되는데 많은 감정들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캐릭터가 나온다”며 “배달 음식이라는 아이템을 활용하면 한 주방에서 여러 이야기를 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실패를 맛보다가 결과적으로 성공하는 포맷은 실제 웹예능에서 인기있는 스토리”라면서 “그러나 웹예능과 종편에서의 시청자 반응은 다를 수 있다”고 짚었다. 김 평론가는 “종편은 웹예능과 달리 시청자들이 프로그램 완성도와 출연자들의 호흡에 대해 거는 기대가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하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음식으로 장난한다’ ‘준비가 부족했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현재 3회까지 방영한 ‘웃는사장’이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보단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시청률에서도 웃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2 05:37
연예일반

‘웃는 사장’ 오늘(25일) 첫방… 박나래, 첫 대량주문에 멘붕

‘웃는 사장’ 박나래가 오픈 첫날부터 멘붕에 빠진다.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에서는 영업 첫날 세 개의 식당이 공유주방에 모여 긴 기다림 끝에 주문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대결 프로그램이다.판매 테스트 이후 영업을 위해 공유주방에 모인 세 팀은 실제 배달 음식 판매를 앞두고 식재료 준비에 나선다. 포스기 앞에 주문을 기다리던 세 팀은 처음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혼란에 빠진다.사장 이경규는 신나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고 실제 고객 목소리에 놀라 곧바로 직원 오킹에게 전화를 넘겨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한 첫 고객 전화는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고.반면 강율 팀이 주문을 앞서 나가고 직원 윤현민, 윤박은 에이스 사장 강율의 진두지휘하에 요리 보조부터 배달 포장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과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강율 팀은 영업 종료시간까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강율 팀을 부러워하던 박나래는 첫 주문부터 대량주문에 복잡한 옵션 설정까지 있는 주문을 받는다. 직원 한승연 역시 놀랐지만, 긴장한 사장 박나래를 위해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 후 음식을 준비한다. 위기에 놓인 박나래 팀은 갑작스러운 대량 배달 주문을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은 25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5 17:22
예능

‘웃는 사장’ 이경규X박나래, 엘리트 강율 등장에 긴장 …메뉴 판매 테스트 시작

‘웃는 사장’의 이경규, 박나래, 강율이 첫 만남부터 메뉴 판매 테스트를 진행한다.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에서는 사장 3인의 메뉴 판매 테스트를 위해 요식업 전문가부터 6인 연예인 평가단까지 등장하는 등 이들의 영업 준비 과정들이 그려진다.‘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대결 프로그램이다.이날 처음 한자리에 모인 사장 이경규, 박나래, 강율은 어색한 인사는 뒤로한 채 서로의 경력을 확인하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경규와 박나래는 엘리트 코스 과정을 밟고 요리 경력만 17년인 강율이 이탈리아 요리 학교 수료장과 함께 레시피 북을 공개하자 괜한 시샘을 부린다.이경규는 특히 황급히 직접 손으로 쓴 레시피 종이를 꺼내들며 반격에 나선다고 한다. 이에 제작진은 사장 3인이 4개월동안 직접 개발한 배달음식 메뉴의 판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요식업 전문가 4인과 연예인 6인 평가단을 모시고, 기습 테스트를 진행한다.요리에 자신만만했던 사장 3인은 이번 테스트에서 탈락 시 개업 메뉴 등록에 실패한다는 위협감에 급격히 긴장감에 휩싸인다.판매 테스트는 요식업 전문가 4인 유방녕 셰프, 김관훈 대표, 정지선 셰프, 김용진 대표와 연예인 6인 한승연, 윤현민, 윤박, 남보라, 오킹, 덱스가 평가단으로 나서 사장 3인의 요리를 낱낱이 평가한다. 사장 3인 이경규, 박나래, 강율은 살벌한 분위기 속 이들 평가단으로부터 날카로운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누가 식당 영업을 더 잘하는가’라는 차별점을 둔 ‘웃는 사장’이 과연 성황리에 배달 음식점을 오픈할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최후의 ‘웃는 사장’까지 향하게 될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5:33
예능

“소중한 한 끼 드릴 것”…‘웃는 사장’ 이경규vs박나래vs강율, 최고의 사장은 누구? [종합]

이경규, 박나래, 강율까지 3인 3색 사장님이 직접 영업하는 ‘배달 전문점’이 오픈한다.22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동길PD, 이경규, 박나래, 강율, 한승연, 윤박, 남보라, 오킹이 참석했다.‘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 음식 전문점을 열고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박나래, 강율이 사장님으로 한승연, 윤현민, 윤박, 남보라, 오킹, 덱스가 직원으로 분해 총 3팀으로 나뉘어 식당 영업 대결을 펼친다.서동길PD는 “국내 음식 대결 프로그램을 보면 한 명이 만든 음식을 두고 여러 사람이 평가하지 않나. 그런데 사실 주방은 팀으로 돌아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방에서 팀으로 활동할 때 매력이 있는데, 그 점을 고민하다 ‘배달 음식’을 소재로 사용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PD가 뽑은 다른 음식 예능과의 차별점은 음식의 맛보다 ‘누가 더 많이 파는가’에 초점을 둔 것. 이어 사장 이경규, 박나래, 강율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주어졌다. ‘꼬꼬면’의 창시자 이경규는 “‘웃는 사장’을 보면 ‘저런 경로를 거쳐 배달음식이 나에게 오는구나’라는 걸 알 수 있다.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이경규 팀의 메뉴로 ‘마라 칼국수’를 ‘스포’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질세라 박나래도 ‘대파 크림 떡볶이’를 메뉴로 소개했다. 박나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먹지 않았나. 그 한 끼가 그냥 떼우는 게 아닌 정말 소중한 한 끼다. 그만큼 실패한 느낌을 드리지 않으려 정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덮밥’을 팔고 있다고 한 강율은 “‘웃는 사장’ 자체가 배달 사장님의 고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방송”이라며 “배달팁이 아깝지 않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율은 이탈리아 전통 요리학교를 유학한 셰프 출신으로, 17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자다. 서 PD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을 연출하며 이경규와 오랜 인연을 맺었다. 그는 이경규에 대해 “같이 일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선배님이 요식업의 아이콘이기도 하니 바로 처음에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박나래에 대해서는 ‘나래바’를 보며 캐스팅을 생각했다고 했다. 강율의 포지션은 요리 실력으로 이경규와 박나래의 기선을 제압하는 역할이었다고 소개했다. ‘웃는 사장’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빠르게 음식을 배달하느냐가 중요한 요건이다. 이경규는 “배달은 시간의 경과라는 게 있지 않나. 맛을 유지하며 신속하게 배달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또 ‘아는 맛’이어야 소비자가 편하게 생각한다”며 요식업의 선구자답게 명확한 판단을 내렸다.그러면서도 이경규는 “팀이 부도날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심지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음료수 돈도 뗀다”며 “그만큼 어려움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살벌한 현장”이라고 솔직히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직원들의 얘기도 전해졌다. 이경규 팀이 된 오킹은 ‘프로 수발러’라는 별명답게 “사장님이 화나셨을 때 저는 바로 꼬리를 내린다. 그런데 남보라는 여기에 맞불을 놓는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박나래 팀에서 ‘똑순이’라고 불리는 한승연은 전화 응대, 요리 등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는 “나래 사장님이 조리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서포트 중이다. 손님들의 컴플레인이 사장님까지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율의 팀이 된 윤박은 “저희 팀은 장사만 안 될 뿐이지, 음식이 너무 맛있다. 국민분들이 잘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다.마지막으로 각 팀의 강점이 전해졌다. 이경규 팀은 ‘신속’, 박나래 팀은 ‘푸짐함’, 강율 팀은 ‘자유로운 체계’였다. 각 팀의 강점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해질지, ‘웃는 사장’은 오는 25일 오후 6시40분 첫 방영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16:02
연예일반

‘웃는 사장’ 이경규 “회사 부도날 것 같다…너무 힘들어” 토로

방송인 이경규가 ‘배달 음식’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22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동길PD 이경규, 박나래, 강율, 한승연, 윤박, 남보라, 오킹이 참석했다.‘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첫방송된다.‘웃는 사장’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빠르게 음식을 배달하느냐도 관건이다. 이경규는 “배달은 시간의 경과라는 게 있지 않나. 얼마만큼 잘 버텨내는가를 잘 선정해야 한다. 또 ‘아는 맛’이어야 소비자가 편하게 생각한다”고 요식업의 선구자답게 명확한 판단을 내렸다.그는 “맛을 유지하며 신속하게 배달하는 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 거의 회사가 부도날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심지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음료수 돈도 뗀다”고 토로하며 “그만큼 어려움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살벌한 현장”이라고 솔직히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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