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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포츠토토,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 맞히기' 게임 절찬리 발매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5년 KBO리그 시즌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을 발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 발매를 개시한 ‘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은 국내 야구팬들이 한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 한국시리즈 최종전 승리팀(우승팀) 맞히기’ 게임 발매…작년에 비해 발매기간 약 4배 연장스포츠토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7월 10일 오후 11시까지 한국시리즈 최종전 맞히기 상품(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을 발매한다. 작년에 발매기간이 약 1개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약 4개월로, 약 4배 정도가 늘어난 셈이다.‘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은 발매와 동시에 KBO리그 10개 구단에 대한 각각의 최초 우승 배당률이 제시되었으며, 4월 22일(화) 현재 배당률은 ▲키움(45.00) ▲NC(30.00) ▲두산(18.00) ▲롯데(16.00) ▲SSG(13.00) ▲한화(12.00) ▲KT(10.00) ▲삼성(4.50) ▲KIA(4.00) ▲LG(2.90) 순이다. 이를 토대로 환산하면 LG의 우승 확률이 27.6%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KIA(20.0%) ▲삼성(17.8%) ▲KT(8.0%) ▲한화(6.7%) ▲SSG(6.2%) ▲롯데(5.0%) ▲두산(4.4%) ▲NC(2.7%) ▲키움(1.8%)이 순이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분의 1. 즉, 10%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배당이 높지만 복병이 될 것 같은 팀, 안정적인 우승이 예상되는 팀 등을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게임보다 명쾌한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선택 이후 최종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결과 확정에는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이득을 위한 베팅보다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한 후, 한 시즌 동안 우승을 향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는 것이 이번 스페셜 기록식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매 기간 중 각 팀의 우승 배당률이 제시되지만, 발매 중 배당률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승팀을 적중한 경우, 구매 시점의 배당률에 따라 환급 받게 되며, 동일한 팀에 투표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 상품 발매 마감부터 최종 적중 결과 발표 시까지 약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므로, 참여자들은 이를 참고하여 투표권을 보관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날로 치열해지는 프로야구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스페셜 기록식 게임을 기획했다”며, “많은 팬들이 이번 게임을 구매한다면. 이번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더욱 몰입해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5.04.22 10:56
IT

KT, 1분기 배당금 주당 600원…1470억원 규모

KT는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배당금 규모는 약 1470억원이다. 시가 배당율은 1.2%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3월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KT는 지난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PC 및 모바일 기기로 KT 홈페이지에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장민 KT 재무실장은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 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 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5 14:55
IT

SKT, 신사업·리스크 전문가 이사회 배치…"'한국형 AI 생태계' 조성 앞장"

SK텔레콤이 신사업, 리스크 전문가를 배치해 'AI 컴퍼니' 도약을 가속한다.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제41기 주주총회를 열어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2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연간 3540원으로 확정했다. 또 주주 친화적으로 정관을 변경해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 배당 기준일과 배당금을 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기로 했다.이번에 SK텔레콤은 김창보 변호사와 강동수 SK㈜ PM부문장을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김창보 신임 사외이사는 2000년도부터 법조인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수 SK㈜ PM부문장은 통신, AI 사업 영역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이날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선택'과 '집중'으로 AI 성과 창출에 최적화된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소개했다.먼저 AI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구독형 AI 클라우드 GPUaaS(서비스형 GPU), 소규모 모듈러 AIDC, 단일 고객 전용 AIDC, 하이퍼스케일급 AIDC 등 4대 모델로 세분화한다.AI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AI와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는 AI 클라우드에 이어 올해 출시 예정인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로 수익화를 노린다.B2C(기업-소비자 거래) 서비스의 경우 AI 에이전트 '에이닷'의 국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연내 미국 출시를 준비 중인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이 외에도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엔트로픽, 퍼플렉시티, 람다, 펭귄솔루션스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유영상 CEO는 "2025년 SK텔레콤은 AI 사업 고도화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주주와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AI로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6 17:01
경제일반

방경만 KT&G 사장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제고·성장성 가속화"

방경만 KT&G 사장은 26일 "빠르게 변모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앞으로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새로운 개념의 '모던 프로덕트'(Modern Products)를 선보여 마켓 리더로서 지위를 더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방 사장은 이날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창립기념식에서 "수익성 제고와 성장성 가속화가 기업 가치 제고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사업에 대해서는 "해외 시장 개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해외궐련 부문이 회사의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KT&G는 이날 주총에서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확정했다.연간 배당금은 지난해 기지급한 반기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늘었다.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수석부사장은 총괄부문장으로서 회사 수익성을 확대하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기업과 주주 가치를 함께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사외이사로는 지난 3년간 KT&G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전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이지희 현 더블유웍스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손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 밖에 KT&G는 정관을 변경해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때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도록 했다.집중투표제는 이사를 선임할 때 선임하는 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주주에게 부여하고, 원하는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KT&G 관계자는 이 정관 변경에 대해 "앞으로 대표이사 사장 선임에서는 전체 주주의 찬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투자자들이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주식 보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16:33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주총서 윤호영 대표이사 연임 확정

카카오뱅크는 26일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윤호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윤호영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금융취약계층 대상 포용금융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현금배당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 총 1715억원 규모로 전년(715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로 유호석 전 삼성생명 부사장(CFO)와 김정기 전 하나은행 부행장(마케팅그룹대표), 엄상섭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등 금융,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6 10:55
금융·보험·재테크

금융지주 이번주 '슈퍼주총'... '주주환원·함영주' 관심사

오는 25~26일 연달아 열리는 주요 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주총)에서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에 지대한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더불어 하나금융지주의 함영주 회장 연임 안건 통과도 앞두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25일, KB·신한·우리금융지주는 26일 각각 주총을 열 예정이다.올해도 마찬가지로 주총의 핵심 키워드는 주주환원에 맞춰질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역시 금융권은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면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른 주주환원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이에 따라 KB금융은 1조7600억원(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 현금배당 1조2400억원), 신한지주는 1조7500억원(6500억원, 1조1000억원)의 배당 규모를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1조7000억원(7000억원, 1조원), 우리금융은 1조500억원(1500억원, 8000억~9000억원 예상) 규모를 배정했다. 모두 지난해보다 배당액을 늘린 것이다.특히 우리금융은 국내 상장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주목받았다. 즉 주주들이 세금 없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지난 2023년 메리츠금융이 처음 도입하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바 있다. 각 금융지주는 분기배당 기준일을 변경하는 안건도 다룬다. 올해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분기 배당도 ‘배당액 확정’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분기배당 기준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주들은 향후 변경되는 분기배당 기준일을 꼼꼼하게 챙겨 봐야 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임도 이번 주총의 주요 관심사다. 앞서 예탁결제원이 외국인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중간 집계한 결과에서 함 회장에 대한 찬성표는 약 1억2360만주로, 외국인 주주 의결권(약 1억9300만주)의 63.7%가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 회장이 처음 선임될 당시인 2022년 외국인 주주의 과반이 반대표를 행사했던 것과 대조적이다.외국인 주주 의결권은 하나금융 전체 의결권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단순 계산했을 때 약 44%의 찬성표를 확보한 것이 된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함 회장이 무리 없이 회장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고 있다.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 위원회 신설도 주요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우리금융은 7명의 사외이사 중 4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이사회 재조직을 단행한다. 특히 감사위원을 전면 교체하고, 리스크관리위원회 인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사회 재편의 초점을 내부통제 강화에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한금융도 주총 안건에도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이 포함됐다.이밖에 금융지주들은 이번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 진용을 개편한다.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 대대적 개편을 공표한 우리금융 외에도 KB금융은 7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2명을 바꿀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2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하면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금융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하나금융도 9명 중 2명이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3명으로 확대한다.다만 최근 ISS가 보고서를 통해 신한·하나·우리금융 이사 선임 안건에 대거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의견이 갈릴지 주목되고 있다. ISS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자문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다. 전 세계 의결권 자문 시장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기관투자자 2000여 곳이 ISS의 자문을 받고 있는 만큼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금융권 관계자는 “ISS의 반대 의견으로 인한 영향이 제로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4 07:30
국가대표

“중국-사우디? 셀타비고-ATM 경기급” 이변 기대하는 중국

중국 현지 매체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두고 “셀타 비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가 만난 격”이라는 팬들의 이색적인 반응을 조명했다.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7일 저녁 “중국은 오는 21일 사우디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좌우할 경기”라며 “현재 관련 기관에서 해당 경기의 배당률을 공개했는데, 중국이 승점을 획득할 확률은 매우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중국은 오는 21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을 벌인다. 경기 전 중국은 C조 6위(승점 6)다. 18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3차 예선에선 3개 조로 나뉘어 10경기를 치른다.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해 추가 진출권을 다툰다.중국이 속한 C조에선 일본(승점 16)과 호주(승점 7)가 상위권이다. 3~6위까지는 모두 승점이 6으로 같아, 남은 4경기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중국은 사우디, 호주, 인도네시아, 바레인과의 경기를 남겨 뒀다. 중국은 21일 사우디와의 원정 7차전, 25일엔 호주와 홈 8차전을 벌인다. 직전 맞대결에선 각각 1-2와 1-3으로 졌다.매체는 해외 주요 베팅 업체의 분석을 인용, 중국 팀의 패배 확률이 매우 높다고 조명했다. 객관적 전력 차도 크다. 중국은 FIFA 랭킹은 90위. 사우디는 59위로 중국보다 31계단 높다. 또 매체는 “선수단 시장 가치에서 중국은 1300만 파운드(약 220억 원), 사우디는 3065만 파운드(약 520억 원)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고 덧붙였다.매체에 따르면 일부 팬은 중국-사우디의 배당률을 확인한 뒤 지난달 스페인 라리가에서 열린 셀타와 아틀레티코의 경기 배당률과 비슷하다고 주장한 거로 알려졌다. 중국이 언더독 입장에서 사우디와 만난다는 의미다.다만 매체는 “중국은 예선 4~6차전에서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국내 축구팬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새롭게 귀화한 세르지뉴의 합류로 공격력이 보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배당률이 결과를 확정 짓는 건 아니다. 선수들이 직접 뛰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기이기 때문”이라며 “참고로, 앞서 언급한 셀타와 아틀레티코의 경기에서도, 셀타가 원정에서 예상 밖의 무승부를 거뒀다. 중국 대표팀이 이번 경기에서 이러한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3.18 09:18
연예일반

‘최강야구’ 장시원 PD “JTBC, 제작비 문제 있다면 법적 절차 취해라” 재반박 [전문]

C1스튜디오(이하 CI) 대표이자 ‘최강야구’ 연출자인 장시원 PD가 JTBC의 입장을 재반박했다.장시원 PD는 13일 “JTBC는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 기존 양사 간 계약대로 처리하면 될 문제라고 한다. 그런데 독립된 법인이자 JTBC의 계열사도 아닌 C1이 왜 JTBC에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JTBC가 애초에 이를 요구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장 PD와 ‘최강야구’ 제작비와 관련해 공방을 펼치고 있는 JTBC는 앞서 12일 C1이 제작비 내역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양사 간 공동제작 계약에 따라 제작비를 순제작비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장 PD는 “어느 사업체가 제3자에게 그것도 부당하게 영업을 침탈하려고 하는 상대방에게 비용 내역을 공개하겠는지, 그리고 그러한 요구가 정당한 것인지를 상식적으로 봐달라”며 “JTBC는 시즌3 종료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자체 제작을 추진, 전방위적으로 C1의 촬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JTBC가 주장하는 것처럼 법률상, 계약상 권리가 있다면, ‘최강야구’의 촬영 및 제작비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의심이 있다면 그에 따라 근거를 제시해 법적 절차를 취하면 될 일”이라며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대기업이 작은 외주제작사를 상대로 말싸움하고 싶어서 이런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장 PD는 “그럼에도 입장문이나 연달아 발표하면서 변죽을 올리는 것은 주요 출연진 및 제 작진을 동요시킴으로써 C1의 촬영을 전방위적으로 방해해 ‘최강야구’를 침탈하겠다는 계획의 일부라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스튜디오 C1 입장 전문'최강야구' 관련 JTBC 입장(3/12)에 대한 스튜디오 시원(C1) 입장 JTBC는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 기존 양사 간 계약대로 처리하면 될 문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독립된 법인이자 JTBC의 계열사도 아닌 C1이 왜 JTBC에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JTBC가 애초에 이를 요구할 근거가 없습니다. 어느 사업체가 제3자에게, 그것도 부당하게 영업을 침탈하려고 하는 상대방에게 비용내역을 공개하겠는지, 그리고 그러한 요구가 정당한 것인지를 상식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JTBC는 시즌3 종료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자체제작을 추진하며 전방위적으로 C1의 촬영을 방해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JTBC가 주장하는 것처럼 법률상, 계약상 권리가 있다면, 그리고 만약 '최강야구'의 촬영 및 제작비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의심이 있다면 그에 따라 근거를 제시하여 법적 절차를 취하면 될 일입니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대기업이 작은 외주제작사를 상대로 말싸움을 하고 싶어서 이러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입장문이나 연달아 발표하면서 변죽을 울리는 것은 역시 주요 출연진 및 제작진을 동요시킴으로써 C1의 촬영을 전방위적으로 방해하여 '최강야구'를 침탈하겠다는 계획의 일부라고 봅니다. 이하 JTBC의 주장에 대해 C1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1. JTBC가 언급한 바와 같이 공동제작계약 제5조 제6항은 "스튜디오는 제작 비를 프로그램의 순제작비 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JTBC의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하여 C1은 제작비를 순제작비 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적이 전혀 없고 제작비를 남겨 이익을 낸 적도 없음을 명확히 해둡니다. C1의 사내유보는 C1이 계약상 정당하게 수취하기로 된 이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주주들에 대한 배당재원이 됩니다. C1의 프로그램이 성공하여 유보금이 증가하게 되면 JTBC가 가지고 있는 C1의 지분가치도 올라가게 되어, 장시원 PD와 함께 주주로서 동등하게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는 구조입니다. 그럼에도 C1은 JTBC의 지분이 아직 20%에 불과하다는 점을 배려하여 현재까지 단 1원도 배당을 하지 않아 왔다는 점은 일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C1은 장비임차료, 지급임차료, 기회진행비 등 중복청구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여기서 명확히 하자면, 회당 제작비'란 120분 분량의 1회 방송분 프로그램 납품단가' 입니다. 그리고 JTBC와 C1 간에 매 시즌 개막 전에 해당 시즌의 총 제작회차(제작편수)와 1회당 제작비를 합의하여 사전에 총액을 정합니다. JTBC의 주장과 같이 9이닝으로 이루어진 1회 경기의 촬영에 투입되는 실제의 제작비를 사후적으로 일일이 검증하여 정산하는 것이 아니고, 뒤에 설명드리겠지만 JTBC는 지난 3년간 단 한 번도 이를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사전에 총액 및 단가를 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차를 나누는 것은 방송채널인 JTBC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예컨대 만약 1회 경기를 촬 영하면서 C1이 제작비용을 지출하더라도, 방송분량(120분)이 나오지 않아 1회 방송분을 제작납품하지 못하면 JTBC로부터 회당 제작비를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요컨대, 실 제작비용을 사후적으로 검증하여 덜 발생하였으면 JTBC에 반환하고, 더 발생하였으면 JTBC에 추가 청구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동제작계약은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명확히 회차당 확정금액으로 제작비를 정하고 있습니다.제5조 (제작비 지급 등) ② 'JTBC중앙'은 '스튜디오'에게 제작비용으로 아래의 금액을 지급한다. 2. 회당 제작비 및 인프라사용료: 일금 *##원(이하 회당 제작비’)JTBC의 입장을 정리하면, C1은 ① JTBC와의 turn-key 구조에서 이익을 남겨서는 안 되는 반면, ② 비용을 지출하였더라도 어떠한 사유로든 납품을 하지 못하면 제작비를 받지 못해 그 손실을 100% 떠안아야 하며, ③ 납품을 하였더라도 사전에 정해진 회차당 제작비를 초과한 비용 역시 100%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이러한 구조의 계약이 존재한다면 현대판 노예계약으로서 연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2. 공동제작계약 제5조 제4항제2호가 어떻게 실비정산 및 "사후정산"으로 해석이 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JTBC가 공개한 위 조항은 회당 제작비의 지급 절차에 대한 것으로서, "방송된 월의 말일까지 당월 본방송한 프로그램 회차에 해당하는 제작비를 정산해 JTBC중앙에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한다. JTBC중앙은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스튜디오의 계좌로 현금 입금한다" 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 #1에서 설명드린 JTBC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조항인 것입니다. C1이 비용을 지출하여 제작을 하였음에도 사유를 불문하고 JTBC 채널에 방영이 되지 않으면 애초에 C1은 제작비를 청구할 수조차 없는 구조입니다. 이 조항 어디에 실비정산" 이나 "사후정산"이라는 문구나 그러한 내용이 나와 있는지 JTBC에 되묻고 싶습니다.게다가 JTBC가 공개한 공동제작계약 제5조 제4항 제2호에 따라 이미 과거 3년간 매월 "정산"을 통하여 "세금계산서가 발행"되었고 익월 말일 스튜디오의 계좌로 전액 입금 완료" 가 되었는데, 실비정산" 이나 "사후정산"이 맞다면 JTBC는 3년간 왜 한마디 문제 제기도 없이 전액을 입금했는지도 되묻고 싶습니다. 공동제작계약 제5조 제4항 제2호 이후의 절차는 규정된 바가 없다는 점이 바로 turn-key 계약이라는 증거이며, 3년간의 월별 입금 거래 자체가 증거일 것이며 JTBC는 이를 스스로 제시하고 인정하는 꼴이 되었습니다.3. 직관 및 부가 사업 수익배분은 합의한 바 없는 근거 없는 요구가 아닙니다. C1은 납품된 촬영물을 이용하여 JTBC의 역량으로 진행하는 부가 사업에 대하여 수익배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C1이 문제 삼는 부분은 '직관 행사' 관련 수익입니다. 직관 행사는 오로지 C1의 인력이 기획, 섭외, 진행, 정리까지 도맡아 진행할 수밖에 없고 실제 그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약속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라는 것입니다. 그 계약상 근거는 공동제작계약 제12조 제2항입니다. 실제로 JTBC는 시즌1에는 2회의 직관행사에 대해 수익배분을 하였고, 시즌2에는 수익배분을 전제로 직관 행사 총수익 자료를 C1에 제공하였으며(미지급 상태), 시즌3에는 대표이사가 직관 행사 준비 단계에서 수익배분을 약속하며 행사 진행을 요청하였습니다.제12조('프로그램'의 이용허락)② 본조에 따라 JTBC'에게 발생한 수익은 모두 JTBC'에 귀속된다. 단, JTBC'가 항 5호 '프로그램'을 활용한 '부가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스튜디오'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사업 수익을 배분할 수 있으며 배분 비율은 사업별로 계약주체 간 상호 협의한다.JTBC는 "서류상 명시적인 비율이 없으니 C1에게 분배해 줄 것이 없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위 계약조항과 기존 분배사례, 대표이사의 직관 행사 요청은 무엇이었다는 말입니까? C1에 무료봉사를 요청한 것이었다면 그렇게 얘기를 했어야지요. 일은 외주제작사에게 다 시키고 그 수익은 독식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도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서류에 명시하는 것 은 피하고는, "행사는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하면서 선수들과 시청자를 볼모로 삼아서요.4. JTBC는 C1이 제공한 재무 정보에 '최강야구'의 제작비 내역과 증빙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세상에 어느 회사가 20%에 불과한 주주에게, 그것도 지금까지 C1이 이뤄 온 성과를 가져가기 위해 촬영을 못 하도록 전방위적으로 방해를 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어느 누가 제작비 내역과 증빙을 제공하겠는지 상식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제작비 내역과 증빙을 요청할 법률상, 계약상 근거가 있다면 이를 제시하고 법적청구를 하면 된다는 것은 JTBC가 더 잘 알 것이며 C1은 이러한 절차에 합당하게 대응할 것이니, JTBC는 이러한 부당한 요구를 마치 권리가 있는 것처럼 오도하는 언론플레이는 더 이상 그만하시기를 바랍니다.5. JTBC는 C1이 과대한 제작비 청구를 통해 약속되지 않은 이익을 가져갔다고 하면서, 계약서에 따라 시비를 가리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계약서에 따라 시 비를 가리는 것은 C1이 원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정말 근거가 있는 얘기라면 법적으로 반환청구를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사전 제작비 약정에 따른 거래를 두고 뭐가 '약속되지 않은 이익이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는데, 약속되지 않은 이익이라는 용어는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인지요. 어디서 한 번이라도 사용된 적이 있는 용어인지요, 아니면 JTBC가 스스로 만든 용어인지요? 세 시즌이나 진행되었고, 시즌별로 제작비가 약정되었고 3년간 아무런 문제없이 월별로 세금계산서가 발행되어 전액 입금되었습니다. JTBC는 이제와서는 1회 경기를 2회 방송하였다는 것을 문제 삼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지금까지 본인들의 채널에서 2회 방송된 사실을 몰랐다는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JTBC가 제시한 제작비가 과도하다면 그때 얘기를 하고 조정하였으면 될 일이고, 정 조건이 맞지 않다 면 JTBC에서 방영을 하지 않았으면 될 일입니다. 그만큼 최강야구'의 가 치를 인정한 것도 JTBC이고 이를 통해 (C1은 알 수도 없지만)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는 것도 JTBC입니다. 이러한 JTBC의 수익을 분배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다만 약속은 지키라는 것이 C1의 입장입니다.6. 상당한 금액의 배당가능이익은 C1의 사업활동을 통해 발생하였습니다. JTBC는 그에 따른 이익을 분배받기 위해 C1에 주주로 참여하였습니다. 주식 회사가 영업거래 상대방에게 배당가능이익의 발생 원천을 소명'해야 하는지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며,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배당가능이익은 C1이 정당하게 계약상 수취하기로 된 이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명백하게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마지막으로 IP에 대하여 간단히만 말씀드립니다. JTBC와의 공동제작계약 제11조는 "'프로그램'(촬영원본, 편집원본 등 포함)에 대한 저작권법상 저작재산권(2차적 저작물 작성권 포함, 이하 저작권' )은 JTBC중앙'에게 100% 귀속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프로그램'은 JTBC의 채널과 JTBC의 계열사 채널의 편성을 전제로 제작하는 「최강야구(2023),1"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JTBC가 현재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IP는 방 영이 완료된 시즌3의 촬영물에 한정됩니다.이를 넘어 최강야구'의 명칭, 구성, 컨셉은 물론, 특히 감독님 및 선수 여러분들로 구성된 team'이라는 것은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니고 오로지 '몬스터즈'와 팬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어떠한 계약에 따라 JTBC에게 이전되거나 귀속될 수 있는 지적재산권 따위의 것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감사합니다.2025. 3. 13.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08:22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2025 KBO리그 개막 맞이 프로토 신규 유형 상품 출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5년 KBO리그 시즌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한 두 가지의 신규 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두 가지 신규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에 새롭게 추가되는 ‘야구 전반 상품’과 2025년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하는 ‘KBO 스페셜 기록식’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모두 프로야구 개막 하루 전인 3월 2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스포츠토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야구 전반 상품’과 ‘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은 KBO리그의 새 시즌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내 야구팬들이 한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승부처는 초반! 단 5이닝으로 승부하라!... 프로토 야구 대상 경기별 5이닝까지의 결과를 맞히는 '야구 전반 상품'먼저, ‘야구 전반 상품’은 프로토 승부식에 새롭게 추가되는 게임 유형으로, 경기의 5회(이닝)까지의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야구전반 승무패(5회까지의 경기 결과를 승, 무, 패 중 선택) ▲야구전반 핸디캡(핸디캡을 적용한 5회까지의 결과를 승 또는 패로 예측) ▲야구전반 언더오버(5회까지의 총 득점이 특정 기준보다 언더 또는 오버일지 예측)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IA vs 삼성 경기가 5이닝까지 2:2로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4:3으로 KIA가 승리한 경우를 가정하여, 프로토 승부식 상품 유형별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야구 승패’ 유형은 ‘승’이 되고, ‘야구 승1패’유형의 결과는 ‘1’이 된다. 또한, ‘야구 전반 승무패’ 결과는 ‘무’가 되어 약 6.8배(표 예시)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즉, 최종 경기결과(KIA_’승’)와 다르게 야구 전반 상품은 ‘무’가 되어 해당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적중결과는 5회(이닝) 종료 후 바로 발표되지 않고, 기존 야구 대상 상품과 동일하게 대상 경기가 최종 종료된 이후 일괄적으로 발표된다.유의할 점은 대상경기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되어 개최 당일 최종 경기 결과가 확정되지 않으면 무효 처리가 된다는 점이다. 즉, 우천 등으로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면 5회(이닝)까지의 결과와 관계없이 1.0배 처리된며 반대로, 야구경기가 5회초 완료 후 강우 콜드가 선언되어 정식 경기가 성립되면 전반 상품도 그 결과에 따라 정상 적중 처리된다는 것이다. 또한, 배당률은 발매도중 변경될 수 있으며, 구매 시점에 따라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으며 동일 경기의 다른 유형과 교차하여 구매할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5 KBO리그 개막맞이 ‘한국시리즈 최종전 승리팀(우승팀) 맞히기’ 게임 발매…작년에 비해 발매기간을 약 4배 연장스포츠토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리즈 최종전 맞히기 상품(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을 발매한다.‘야구 전반 상품’과 같은 날 출시되는 '프로토 기록식'은 2025년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하는 게임이다. 발매 기간은 3월 21일(수) 오후 2시부터 7월 10일 오후 11시까지이다. 작년에 발매기간이 약 1개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약 4개월로 4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KBO 스페셜 기록식 25회차 X게임’은 발매와 동시에 KBO리그 10개 구단에 대한 각각의 최초 우승 배당률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 배당률은 마감 전까지 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팀을 지정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분의 1. 즉, 10%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배당이 높지만 복병이 될 것 같은 팀, 안정적인 우승이 예상되는 팀 등을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게임보다 명쾌한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선택 이후 최종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결과 확정에는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이득을 위한 베팅보다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한 후, 한 시즌 동안 우승을 향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는 것이 이번 스페셜 기록식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매 기간 중 각 팀의 우승 배당률이 제시되며, 이는 발매 도중 변경될 수 있다. 우승팀을 적중한 경우, 구매 시점의 배당률에 따라 환급 받게 되며, 동일한 팀에 투표하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 상품 발매 마감부터 최종 적중 결과 발표 시까지 약 3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므로, 참여자들은 이를 참고하여 투표권을 보관해야 한다.◆ 스포츠토토, 신규 상품 출시와 더불어 무료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계획신규 상품 출시 홍보를 위해 스포츠토토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경기장에서 야구 팬이 신규 상품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전개한다. KBO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본 이벤트는 관중 수 확대와 야구 팬을 대상으로 신규 상품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체험 이벤트는 KBO 경기가 열리는 구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베트맨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트맨에서는 신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벳머니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날로 인기가 더해가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프로야구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전반 맞히기 상품과 스페셜 게임을 동시에 기획했다”며,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방문하여 신규 상품 무료 체험과 함께 더 즐거운 관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5.03.12 12:01
스타

이하늬 측, 60억 세금 추징 “탈세‧탈루 아냐… 적극 소명 예정” [전문]

배우 이하늬가 탈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7일 이하니의 소속사 팀호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팀호프는 “이하늬는 과세관청으로부터 탈세를 목적으로 한 부정행위(장부의 허위기장, 자료 파기 소득의 은닉 등)가 있는 경우 적용하는 고율의 가산세율이 아닌, 세법해석의 이견이나 단순 실수 등의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가산세율을 적용받았다”며 “일반적으로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가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하려는 혐의가 드러난 경우 일반세무조사가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되어 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되지만 이하늬는 조세범칙조사 없이 소득세 부과 처분으로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조사대상 기간 동안 연예활동에 관한 소득신고누락이나 허위 경비 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과세처분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며, 향후 조세전문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이중 과세 및 법 해석 적용 문제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법리적인 판단을 구하고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약 60억 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이하 이하늬 측 공식입장 전문.1.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소명배우 이하늬는 본업인 연기 활동과 더불어 매니지먼트에서 수행하거나 관리해 줄 수 없는 국악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제작,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호프프로젝트(이하, 법인)를 설립하여 운영해왔습니다. 배우로서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은 사업상의 재산이나 권리의무관계를 개인의 재산이나 권리의무관계와 분리하기 위하여 해당 법인의 수익으로 포함해 신고하고, 법인세를 성실히 납부해왔습니다.최근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조사대상기간 5년)’ 과정에서, 이하늬의 연예 활동 수익이 법인사업자의 매출로써 법인세를 모두 납부하였더라도 그 소득은 법인 수익으로 법인세 납부의 대상이 아니라 개인 소득으로 소득세 납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과세관청의 해석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세 추가 부과 처분이 내려졌으며, 이하늬는 이를 전액 납부하였습니다.이 과정에서 이하늬는 과세관청으로부터 탈세를 목적으로 한 부정행위(장부의 허위기장, 자료 파기 소득의 은닉 등)가 있는 경우 적용하는 고율의 가산세율이 아닌, 세법해석의 이견이나 단순 실수 등의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가산세율을 적용받았습니다.일반적으로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가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하려는 혐의가 드러난 경우 일반세무조사가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되어 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하늬는 조세범칙조사 없이 소득세 부과 처분으로 조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조사대상 기간 동안 연예활동에 관한 소득신고누락이나 허위 경비 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2. 법인사업에 대한 일반적 과세 방식법인 자체의 목적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에는 그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개인소득세가 아닌 법인세를 납부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법 적용 방식입니다. 이하늬의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수익 역시 일반적인 세무처리 방법에 따라 법인 수익으로 신고하여 법인세를 납부했습니다.또한, 법인에 귀속된 자금은 이하늬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려면 급여나 배당 등의 형태로 법인으로부터 자금을 수령하여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소득세가 부과되므로, 법인을 통한 소득 수령이 세금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오히려 법인세와 소득세가 모두 부과되어 전체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구조입니다.실제로 이하늬는 법인으로부터 급여를 지급받아 소득세를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습니다.3. 고지세액 관련 이중과세 발생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법인 수익으로 신고하여 세금을 납부한 금액에 대해 추가로 개인 소득세가 부과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에 납부한 세금이 반영되지 않아 동일한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결과 세법상 최고세율을 현저히 상회하는 금액이 부과되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금액의 절반 이상이 이중과세와 가산세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4. 향후 계획상기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처분은 법인 사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소득을 법인세와 소득세 중 어느 세목으로 납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하늬는 과세관청의 처분을 존중하여 세법상 최고세율에 따른 금액을 현저하게 상회하는 세금을 전액 납부하였습니다. 현재 과세처분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며, 향후 조세전문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이중 과세 및 법 해석 적용 문제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법리적인 판단을 구하고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이하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입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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