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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상] '틱톡 인기상' 김선호 "하루하루 행복"···서예지는 불참

배우 김선호,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받았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는 배우 김선호, 서예지가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130만 표 이상을 얻어 인기상의 주인공이 된 김선호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로서 연기하면서 저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신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된다. 제가 걷는 길을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다. 다시 한번 팬분들, '선호하다'(팬클럽명) 사랑하고 감사하다.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78만표를 얻은 서예지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편,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신동엽, 배수지가 MC를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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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김선호 "'대세'란 수식어 내겐 너무 과분해"

배우 김선호(34)가 올해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이름 앞엔 '대세'란 단어가 붙었다. 신선함과 호감을 겸비한 스타로 광고계와 방송계에선 김선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tvN 주말극 '스타트업'과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시너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김선호에게선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다. 드라마에선 냉철한 한지평 역으로, 예능에선 예능인 김선호의 모습으로 쌍끌이에 성공했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선호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출연했던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2018)는 유튜브에서 역주행 될 정도다. SNS 팔로워 수도 6배 가까이 늘어 350만 명을 돌파했다. -'대세'란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내게 너무 과분한 것 같다. 좋은 작품과 좋은 프로그램을 만난 덕분에 요즘 TV에서 조금 더 자주 인사드리게 되고, 시청자분들께서 접할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여느 때처럼 일상을 살아가느라 (대세가 된 것을) 실감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길을 다닐 때 알아봐 주는 분들이 많아져 어색하면서도 좋고, 감사하다. 그리고 SNS 팔로워가 엄청 늘어난 게 신기하다. 최근에 광고를 찍게 된 것도 믿기지 않았다. '나라는 배우가 광고도 찍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다 좋은 작품과 프로그램을 만나고, 날 응원해주는 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 -배수지, 남주혁과의 연기 호흡은."수지 배우는 이미 많은 분이 알겠지만, 집중력이 뛰어나고 연기를 훌륭하게 하는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연기할 때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고 차분했던 것 같다.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게 이끌 줄 아는 좋은 배우였다. 남주혁 배우는 좋은 배우이자 좋은 동생이다. 함께 하는 내내 많이 배웠고 웃었던 기억이 떠올라 즐거웠다. 연기할 때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센스들이 빛을 발했다. 덕분에 함께 연기하는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 -극 중 한지평을 연기하면서도 정말 멋있다고 생각됐던 부분이 있다면. "14회에서 달미가 울 때 책상 밑에 숨겨주고 사람들이 못 보게 해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달미가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고 하니까 블라인드를 내려주고 불까지 꺼주면서 울다가 괜찮아지면 나오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와... 이럴 수도 있구나... 이 남자의 배려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생각했다." -예능과 드라마 병행에 대한 방송 초반 우려가 많았지만 되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스타트업' 제작발표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예능 속 김선호의 모습과 드라마 속 김선호의 모습이 겹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다. 걱정도 되고, 어깨가 좀 무거웠다. 그런데 오히려 예능과 드라마 서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좋게 봐주는 분이 계시더라. 지금 이 자리를 빌려 그렇게 봐주시는 많은 분들과 '1박 2일' 제작진 분들과 '스타트업'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김선호 "'스타트업' 한지평과 싱크로율? 50%" [인터뷰②]김선호 "'대세'란 수식어 내겐 너무 과분해"[인터뷰③]김선호 "'1박 2일' 덕분 정신적으로 맑아진 느낌" 2020.12.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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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두마리 토끼 잡으며 해피엔딩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이 일과 연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결혼까지 골인, 다시 맞잡은 손을 놓치지 않았다. 6일 종영된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는 배수지(서달미)와 남주혁(남도산)이 청명컴퍼니의 주력 사업인 자율주행 타잔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사업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수지는 아빠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더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없기를, 시력을 잃은 할머니도 안심하고 다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CEO로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꾸렸고 이것은 회사를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입찰에서 최종 후보 5곳에 이름을 올린 청명 컴퍼니. 배수지는 투자를 받겠다고 했다. 사업 확장을 위함이었는데, 서이숙(윤선학)이 투자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이숙의 지시로 김선호(한지평)는 사심을 뺀 투자자로서 청명 컴피니와 함께하게 됐다. 배수지와 김선호의 관계는 깔끔하게 정리됐다. 마음을 정리한 김선호는 "그간 고마웠다는 말은 지칠 정도로 들었다. 이미 갚고도 남는다. 그 시절 나도 친구가 없었고 당신 편지로 위로 받았다. 고마운 건 서로 퉁치자. 난 당신의 편지를 읽고도 15년이나 당신을 찾지 않았지만 남도산은 편지 읽은 그날 바로 당신을 찾아갔다. 그러니까 그 편지의 남도산은 내가 아니다. 미안할 것도 자책할 것도 없다"라며 배수지, 남주혁의 큐피드로 남았다. 자율주행 입찰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상황. 배수지는 기도를 했다. 이어 무지개가 떠 있는 하늘을 본 그녀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곤 남주혁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확인시켰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원인재)가 함께했다. 네 사람이 나란히 청명 컴퍼니를 위해 의기투합, 미소를 자아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거듭된 실패 속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청춘들의 모습이 '스타트업'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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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김선호를 잡아라!" 신선함+호감 겸비한 대세 스타

배우 김선호(34)가 '대세' 반열에 올랐다. 데뷔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연극계 스타'가 브라운관으로 발을 넓혔고, 이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심상치 않은 인기다. 김선호는 지난 2017년 KBS 2TV 드라마 '김과장'으로 첫 TV 신고식을 치렀다. 같은 해 '최강 배달꾼' 오진규 역으로 첫 주연 자리를 꿰찼다. 훈훈한 외모와 그에 걸맞은 연기력 덕분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TV에선 신인에 가까웠던 그에게 작품 러브콜이 이어졌던 것. 좀 더 많은 대중에 얼굴을 알린 계기는 이듬해 방영된 MBC 드라마 '투깝스'(2017-2018)와 tvN '백일의 낭군님'(2018)이다.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주인공을 압도했다. '저 신인 배우 누구야?'란 반응을 불러왔다. 스타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건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스타트업'과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효과가 컸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면서도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드라마에선 냉철한 한지평 역으로, 예능에선 예능인 김선호의 모습으로 쌍끌이에 성공했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김선호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는 대중에게도 마찬가지다. '서브병앓이'를 일으킨 화제 인물이기 때문. 덕분에 그가 출연했던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2018)는 유튜브에서 역주행됐다. 차기작으로 연극 '얼음'을 택했다. 이전에도 김선호가 연극 무대에 섰다 하면 '매진'이었지만 '얼음'의 경우 코로나19까지 겹쳐 티켓팅이 더욱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광고업계는 김선호를 잡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김선호는 건강식품으로 발탁돼 첫 지면 광고를 촬영했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한 상황. 의류 등 대중적인 소비재에서 그를 찾는 광고주들이 잇따르고 있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 씨는 "'스타트업'에서 연기를 잘했을 뿐 아니라 수지와의 케미스트리, 슈트핏 자체도 좋았다. 호감도가 급 상승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김선호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더구나 기존 브랜드들과 교차가 안 되는 깔끔한 이미지라 더욱 선호도가 높다. 신선함과 대중성을 겸비하고 있다. 광고계에선 '먼저 (김선호를) 잡는 사람이 임자'란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처음보다 광고 개런티가 좀 올랐지만 내년에는 두, 세 배 몸값이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보기 드문 캐릭터다. 대중적이면서도 훈훈한 스타일이라 TV 광고에 적합한 스타"라고 덧붙였다. 수치로 입증됐다. 김선호는 1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기준)에 올랐다. '배수지' '대세' '1박 2일' 등의 키워드가 높게 나타났고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 비율이 82.40%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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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김선호,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완벽한 대세다. 김선호가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0년 11월 28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19,147,284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2020년 9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06,557,175개와 비교하면 11.82% 증가했다.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선호, 남주혁, 이동욱, 박하선, 엄지원, 이도현, 이지아, 김소연, 조보아, 이재욱, 유진, 고아라, 진기주, 옹성우, 배성우, 김범, 배수지, 권상우, 엄기준, 전인화, 강한나, 김사랑, 이장우, 안보현, 서현, 정다빈, 유인나, 황신혜, 신예은, 장혜진 순으로 나타났다. 1위, 김선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2,271,255 미디어지수 1,476,615 소통지수 1,158,589 커뮤니티지수 1,118,0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24,503으로 분석되었다. 2위, 남주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289,762 미디어지수 1,744,661 소통지수 1,722,446 커뮤니티지수 1,030,7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87,606으로 분석되었다. 3위, 이동욱 브랜드는 참여지수 1,253,598 미디어지수 1,482,922 소통지수 1,400,147 커뮤니티지수 1,366,4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03,107로 분석되었다. 4위, 박하선 브랜드는 참여지수 1,727,100 미디어지수 1,304,751 소통지수 797,178 커뮤니티지수 306,2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35,259로 분석되었다. 5위, 엄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86,094 미디어지수 1,596,447 소통지수 932,427 커뮤니티지수 408,10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23,076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0년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은 김선호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김선호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고백하다, 압도하다, 수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배수지, 대세, 1박2일'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2.40%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확인했다.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2020년 9월 빅데이터 106,557,175개와 비교하면 11.82%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32.51% 하락, 브랜드 이슈 16.79% 상승, 브랜드 소통 74.04% 상승, 브랜드 확산 103.54% 상승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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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3년만 재개 '불꽃 스파크'

'스타트업' 남주혁과 김선호가 3년 만에 재회해 불꽃 스파크를 튀었다. 배수지의 해결사로 통하는 두 남자, 이들의 재대결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는 배수지(서달미)가 원인재컴퍼니의 지원하에 청명컴퍼니 CEO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율주행 서비스에 올인, 임시 허가 테스트를 앞두고 있었다. 배수지의 일상엔 가족이 있었다. 할머니 김해숙(최원덕), 엄마 송선미(차아현), 그리고 김선호(한지평)와 가족처럼 지냈다. 추석에 함께 전을 부치고 송편을 빚었다. 고스톱도 빠지면 서운했다. 그러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 남주혁(남도산)이 3년 동안 미국으로 떠나 곁에 없었지만 그 곁을 가족과 김선호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다. 난처한 상황과 마주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 역시 김선호였다. 그리고 3년 후 남주혁이 한 달 휴가를 받고 한국에 왔다. 김선호는 이때 "받은 게 너무 많아 약속하지만 준비했다"면서 배수지에게 고백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주혁은 배수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지만 애써 마음을 외면하려고 했다. 그러던 찰나 배수지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다. 청명컴퍼니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 남주혁은 유수빈(이철산)의 연락을 받고 달려왔고 랜섬웨어 문제를 해결했다. 삼산텍 남주혁, 유수빈, 김도완(김용산)은 미국으로 돌아갈지, 한국에 남을지를 고민했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한국에 있겠다는 뜻을 합쳤고 청명컴퍼니에 재킷을 두고 갔던 남주혁이 샌드박스에서 김선호와 마주쳤다. "얘기 좀 하자"며 불꽃 튀는 눈빛이 오가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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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김선호, 여심 사로잡는 '완깐' 비주얼

‘스타트업’ 김선호가 한층 더 원숙해진 분위기로 돌아온다. 28일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측은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한팀장님에서 한상무님으로 승진한 한지평(김선호)의 오피스 비주얼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사무실에 앉아 서류를 검토 중인 한지평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나간 3년의 시간을 느낄 수 있듯 헤어스타일과 수트 등 보이는 부분에서도 변화가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한지평에게서는 3년 전보다 프로페셔널한 아우라가 돋보인다. 특히 패기만만했던 독설가였던 과거와는 또 다르게 더욱 진중해진 눈빛과 태도가 그의 지난 3년을 더욱 궁금케 만든다. 앞서 방송에서 한지평은 투스토와 삼산텍의 계약의 허점을 짚어냈지만 이미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이 계약서에 싸인을 하면서 되돌릴 수 없게 된 터. 여기에 그토록 자신이 독설을 마지않았던 ‘눈길’ 앱 서비스가 사실은 눈이 점점 멀어가는 최원덕(김해숙) 때문에 시작됐다는 것을 알고 후회와 회환의 고통에 힘겨워했다. 이에 3년 전 이렇게 힘든 터널을 지나야만 했던 한지평이 그 시간을 어떻게 견뎠을지 또 진심을 고백했던 서달미와의 관계에는 어떤 진전이 있을지 28일 방송될 13회를 향한 관심이 모이진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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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타트업' 수지와 훈훈 투샷 "달미와 마지막 촬영"

배우 김선호가 수지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김선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1박 2일' 보고 계시죠? tvN 9시에는? '스타트업' (달미씨와막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 촬영에서 배수지와 함께한 모습.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다정하게 붙어 선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미 지평 응원해",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계속 보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배수지가 출연 중인 tvN '스타트업'은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3회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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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돌변…" 김도완, 복수 앞에 극명했던 온도차 연기

신예 김도완이 극과 극 온도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도완(김용산)은 21일 방송된 tvN 토일극 '스타트업'에서 싸늘하게 가라앉은 눈빛부터 처연한 슬픔까지 표현, 김용산의 감정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삼산텍 모두의 성공에 진심인 엔지니어이자 죽음을 택한 형을 그리워하고 복수를 다짐했던 동생의 복잡한 상황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김선호(한지평)의 목을 조르며 "(형을) 기억도 못 할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고 두 사람 사이 과거의 진실이 드러났다. 김도완의 형이 과거 데모데이 당시 김선호의 날카로운 질문에 힘들어했고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김도완은 샌드박스에서 창업을 꿈꾸며 행복해하던 형을 떠올리며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죽냐. 그 새끼는 형 기억도 못 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김도완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이를 담백하게 표현한 반전 온도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주혁·유수빈과 함께 천진난만한 '너드미' 3인방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배수지·스테파니 리까지 삼산텍 완전체가 모이면 프로페셔널한 엔지니어로서 면모까지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매력을 더하는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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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 상처투성이 남주혁과 ♥관계 회복할까

'스타트업' 배수지와 남주혁의 의미심장한 레스토랑 데이트가 펼쳐진다. tvN 주말극 '스타트업' 측은 20일 배수지(서달미) 앞에 앉은 남주혁(남도산)이 상처투성이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배수지가 어릴 적 첫사랑의 비밀을 모두 알아채면서 남주혁과의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그녀와 편지를 주고받았던 사람이 진짜 남주혁이 아닌 할머니 김혜숙(최원덕)의 부탁을 받고 이름을 빌렸던 김선호(한지평)였던 사실이 드러난 것. 편지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지금 눈앞의 남주혁과 감정이 깊어지던 배수지에게 이 같은 진실은 혼란을 안겨줬다. 남주혁은 배수지에게 더 이상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다며 그동안의 감정을 없애는 것까지 감수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삼산텍이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성하고 성장한 건 배수지가 이뤄낸 진짜 성과임을 알려줬다. 이는 CEO로서 자신을 믿지 못하던 그녀에게 다시 한 번 믿음과 확신을 안겼다. 그렇게 잠시 풍랑을 만났던 배수지와 남주혁의 항해가 순풍을 타고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레스토랑 안에 단 둘이 마주앉은 두 사람.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몽글몽글한 분위기와 옅은 미소를 띤 배수지와 달리, 남주혁에게는 어딘가 심각한 기류가 묻어난다. 특히 턱에 붙인 밴드를 비롯해 얼굴 곳곳에 난 붉은 생채기들은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배수지는 6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를 이끌어야 하는 데모데이를 무사히 치러냈을지, 서로의 위로이자 꿈이었던 남주혁과의 관계는 어떤 향방으로 흐를지, 예측불가 청춘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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