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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코미디언 출신 권영찬 박사, 신현준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코미디언 출신 연예인 1호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이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한다.‘내가 매일 기쁘게’는 배우 신현준이 지난 2월부터 MC를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영찬 박사 편은 8일 오전 9시와 9일 오후 2시 50분,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이번 방송에서 권영찬 박사는 최근 근황과 함께 한국연예인자살예방센터의 활동상황에 대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석사학위를 받은 권영찬 교수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과 함께 연예인들의 인권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 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박사와의 인연을 토대로 지금까지 한부모가정사랑회의 키다리 아저씨로 통하며 지난 2023년에는 여가부 장관상을 받으며 한부모가정의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3 10:58
연예일반

“쉬어가도 괜찮아”… ‘웰컴투 삼달리’ 쉼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줌인]

사람들은 지칠 때 고향을 찾곤 한다. 고향은 모두가 등을 돌렸을 때, 갈 곳을 잃었을 때 돌아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이런 이야기다. 특별한 것 하나 없지만 사람 냄새가 풀풀 풍긴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에게 치료받는 이야기를 통해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넨다.‘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조삼달(신혜선)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로맨스. 첫 방송부터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더니 4회에서는 6.5%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전작 ‘힘쎈여자 강남순’ 첫 회(4.3%)보다 높은 시청률로, 흥행 바톤을 그대로 이어받은 모양새다. 고향을 떠난 조삼달은 혹독한 어시스턴트 시기를 겪고 국내에서 성공한 사진작가가 된다. 하지만 갑질 논란으로 믿었던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도망치듯 제주로 내려온다. 조삼달은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가장 마주치기 싫었던 옛 연인 조용필을 마주한다. ‘웰컴투 삼달리’는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꿋꿋이 버텼던 삼달이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진짜 나’를 되찾는 이야기다.13일 기준 ‘웰컴투 삼달리’는 국내 넷플릭스 톱10 시리즈 1위, 티빙 톱20 4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 콘텐츠 통합 랭킹에선 5위에 오르며 공개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기 상승의 이유로는 과하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를 먼저 꼽을 수 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신혜선이 제주를 떠나 서울로 상경한 조삼달을, 지창욱은 조삼달의 소꿉친구이자 옛 연인 조용필을 연기했다. 조삼달과 조용필은 헤어진 연인이기 이전에 30년을 알고 지낸 친구다. 이별 후 8년간 떨어져 있었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그려진다. 신혜선은 하루아침에 꿈과 명예를 잃은 조삼달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프로페셔널함 속 자리한 푼수 같은 면모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간 드라마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철인왕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던 신혜선. 조삼달로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창욱은 전작 ‘최악의 악’ 속 형사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져 눈길을 끈다. 어둡고 강렬하게 폭력으로 나아갔던 전작의 모습은 간 데 없이 순정 가득한 조용필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창욱은 “용필은 삼달에게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다. 진심이 전해질 수 있게 ‘잘 들어주고, 잘 바라봐주자’라는 생각으로 리액션을 신경 썼다”며 “작품의 따뜻함이 올겨울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느 드라마나 영화는 극의 재미를 위해 캐릭터에게 특성을 부여한다. 주인공이 재벌이거나, 출생의 비밀이 있거나, 특수한 상황에 놓이는 등의 방식이다. 이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웰컴투 삼달리’는 이런 전형성에서 벗어났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고, 삶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부분은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다. ‘웰컴투 삼달리’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현실성을 극대화한다. ‘웰컴투 삼달리’의 인기 요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작품보다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쉽고 주변의 일처럼 응원하게 만드는 것이다.‘웰컴투 삼달리’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상처받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삼달에게 “괜찮냐”고 묻고, 곁을 묵묵히 지키는 조용필처럼 누구에게나 응원하는 존재가 있다는 걸 상시시킨다.‘웰컴투 삼달리’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내 개천은 누구였지?’ ‘전화 한 통 해볼까?’ 생각하게 만들고, 월요일 아침 출근길이 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다른 드라마보다 편하고, 쉽고, 유쾌하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5 06:05
예능

“베베는 이제 시작..앞으로 더 기대”...‘스우파2’ PD가 전한 애정과 존경 [IS인터뷰] ②

“베베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크루.”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는 우승 크루 베베에 대해 축하와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스우파2’는 미션 곡의 음원차트 상위권 랭크, 출연자 개개인에 대한 서사와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스우파2’ 최종 우승은 리더계급 안무 및 센터를 차지했던 바다가 이끈 베베가 차지했다. 이들은 무려 1000점 만점에 990점을 얻어내며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바다는 리더 계급 미션곡 ‘스모크’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면서 팀까지 덩달아 주목 받았다. 김 PD는 “베베는 그만큼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대중들이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실력에 뒷받침된 인기로 우승까지 갈 수 있었다고 본다”며 “베베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크루”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파이널까지 진두지휘한 김지은 PD는 함께 달려와 준 동료 제작진을 향해 연신 애정과 존경을 표했다. 김 PD는 “시즌1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2를 더 보완해서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잘 이끌어준 권영찬 CP와 많은 조언을 주신 최정남 시즌1 PD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우파2’는 원밀리언, 딥앤댑, 마네퀸, 베베,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잼 리퍼블릭, 츠바킬 등 국내외 총 8개 팀이 참여해 약 3개월간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모두 댄스신에서 오랜 기간 춤을 춰왔던 실력자들인 만큼 방송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김 PD는 “처음에 크루들 라인업을 결정할 때 좋은 댄서들이 많다는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춤 잘 추는 우리 댄서들이 없었다면 정말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미션들도 다 잘 따라와주고 제가 크루들을 챙기려고 할 때도 늘 ‘더 힘드시잖아요’라는 말로 되려 챙겨주는 모습들이 너무 예쁘고 고마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 PD는 “매 무대마다 정말 최선을 다하고 세심하게 고민하는 크루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 한 컷이라도 좋은 것을 뽑아내려고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 나 역시 크루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으며 제작하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스우파2’를 위해 모인 이들은 제작진과 크루뿐만 아니었다. ‘스우파1’에 참여했던 모니카, 몬스타엑스의 셔누, 안무가 마이크 송 등과 스페셜 저지로 함께 한 허니제이, 트릭스 등의 활약도 대단했다. 김 PD는 “저지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캐치해줬고 전문적인 심사평을 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잘 풀어주는 부분들이 방송 흐름에 좋은 영향을 줬다. 너무 존경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스우파2’의 파이널 무대 객석에는 배우 남지현을 비롯, 가수 김재환, 제로베이스원, 권진아, 방송인 지상렬, 꽈추형, 재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청률은 2.4%로, ‘스우파1’ 최종회 시청률(2.5%)과 비슷해 그 만큼 화제가 컸다는 걸 입증했다. 김 PD는 “‘스우파2’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올 수 있었다. 사소한 피드백까지 모두 체크했다”며 “좋아해주시는 댄서들의 모습을 더 많이 담아내야겠다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프로그램과 댄서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2 06:00
연예일반

개그맨 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정’ 키다리 아저씨 9년… ‘여가부 장관상’

개그맨 출신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의 권영찬 교수가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서 진행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김현숙 장관)을 받았다.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지난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씨가 한부모가정 문화인상을 받았으며, 서정숙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상은 지은용 한부모가 받았으며, 단체상은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가 수상했다.연구자상은 강윤중 재혼로뎀나무대표가 수상했으며 기업인상은 기베스트 기서철 대표가, 한부모가정지도사상은 김희연 사랑나눔종이비행기 본부장, 최우수상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운영위원이 수상했다.이날 대상에는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해온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학 교수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지난 9년간 현금과 물품 기부와 함께 재능기부로 9년간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한부모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부모가정의 날은 2008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이와 함께 권영찬 교수는 다음 달 초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인연을 맺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한부모가정을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어린이날과 봄 소풍, 가을 소풍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한부모를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및 다양한 행사를 재능기부로 기획하며 연예인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연예인 축하공연 MC를 맡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가수 주병선과 함께 ‘막걸리한잔’과 ‘한량가’, ‘연꽃’을 작곡한 스타작곡가로 유명한 류선우 작곡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 배우 황은정,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 등이 재능기부로 공연에 참여했다.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권영찬 고종완 고살집’ MC를 맡고 있으며, KBS 진품명품, MBC 기분좋은날, MBC 시간여행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권영찬 행복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활동과 함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하며 현재 18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최일도 밥퍼 재단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12:15
드라마

권지우, JTBC '클리닝 업' 출연‥김재화 아들 근우役

배우 권지우가 김재화의 아들로 낙점됐다. 권지우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에서 버릇없는 고등학생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극 중 권지우는 공부는 잘하지만, 버릇없는 김재화(수자)의 아들 정근우 역으로 분한다. 김재화의 실수로 유학길에 오르는 것에 실패한 이후 엄마를 원망해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권지우는 "이번 '클리닝 업'에서 김재화 선배님의 아들 근우 역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처음 대본을 읽고 가장 재미있게 봤던 근우 역할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근우 역을 믿고 맡겨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감사드린다. 캐릭터를 재미있게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으니 즐겁게 시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최근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고 권영찬에서 권지우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 2021년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군인 경수 역을 소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2022.06.02 11:57
연예

권영찬, 키이스트 전속계약 "권지우로 활동명 변경"[공식]

배우 권영찬이 권지우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키이스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신선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권지우가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데뷔 이후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권지우는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배우이다. 권지우가 가진 재능을 모두 발휘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지우는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 매켄지(유태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농구 에이스로 거듭나는 이지형 역을 맡아 신선한 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21년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희태(이도현)의 친구이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군인 김경수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처럼 데뷔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권지우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활동명을 새롭게 변경하는 등 배우로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콘텐츠 제작사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키이스트에는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 실력파 배우들도 대거 소속돼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배우 매니지먼트 명가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3 10:21
연예

프로듀서 권영찬, '서른, 아홉' 음악감독…미니시리즈 첫 도전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이 미니시리즈 음악감독에 도전한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23일 "권영찬이 JTBC 수목극 '서른, 아홉'의 음악감독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제18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은상 출신인 권영찬은 '2019 MAMA' BTS(방탄소년단) 지민의 무대 음악 제작을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와 SBS '런닝맨–런닝구프로젝트'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문세, 신승훈, 윤종신, 성시경, 정준일, 태민(샤이니), 수지, 크러쉬, 지코 등 뮤지션들의 앨범에 편곡 및 프로듀싱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음악 내공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권영찬은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2부작 단막극 '탁구공'의 음악감독을 맡아 들을수록 깊게 빠져드는 감성 짙은 음악들을 선보인 바 있다. '서른, 아홉'을 통해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음악감독에 도전장을 내민 권영찬은 극의 흐름과 장면에 걸맞은 다양한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극 '서른, 아홉'은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엠와이뮤직 제공 2022.02.23 08:35
연예

박원, 故박지선을 그리며…'You're Free' 티저 공개

박원이 故 박지선을 위해 만든 곡 'You're Fre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박원이 공식 SNS에 올린 티저 영상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따스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을 만끽하는 인물과 함께 하늘을 나는 새가 등장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영상 속 인물이 커다란 책 위에 누워 손짓으로 하늘에 구름을 그리는 등 동화 같은 장면들이 이어져 21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You're Free'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이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박지선을 위해 노래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노력' 등 박원의 곡을 써온 권영찬이 이번 'You're Free' 티저 음악에도 참여했다. 앨범 커버 공개 이후 배우 이윤지, 코미디언 김민경, 가수 서영은, 알리, 폴킴, 정승환 등 생전 박지선과 친했던 연예인들의 추모 릴레이가 이어졌다. 음원은 21일 발매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0 10:03
연예

밴드 디어클라우드 나인, '김제동의 톡투유'서 음악으로 위로한다

밴드 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이 위로의 음악을 선물한다.11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잃다'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한다.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 현장에는 새로운 음악 패널로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함께했다. 청중들은 첫 출연하는 그들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나인은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의 건반 연주와 함께 '사라지지 말아요'와 '한걸음 더'를 청중들에게 선물했다.나인이 보컬로 속해 있는 밴드 디어클라우드는 모던 록 대표적인 밴드로 3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너를 기억해(서인국,장나라,박보검)'와 '라이어 게임(이상윤,김소은,신성록)'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얼음요새' '사라지지 말아요' '12' 등이 있다.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톡투유'에는 패널에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과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음악 패널에는 나인과 권영찬 게스트는 뮤지컬 배우 박건형이 함께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09 10:39
연예

배우 유선희, 3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사회는 유느님이!’

조연배우 유선희(33)가 새신부가 됐다.유선희는 2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1년 7개월간 교제한 고재영(36)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유선희의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였던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뮤지컬배우 오승준, 개그우먼 이영희·김민경·오정태 등이 개그 축하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선희는 "유난스럽지 않게 잘 살겠다. 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면서 "8년 전 유재석 오빠가 '결혼할 때 사회를 봐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잊지 않았다.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유선희는 동료 권영찬의 소개로 서울의 한 안과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고재영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미국으로 14박 1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유선희는 2006년 영화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한 뒤 영화 '쏜다' '만남의 광장' '과속스캔들'에서 명품조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알앤디클럽 2012.09.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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