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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개방…'신병 3' 티빙서 본다

KT는 자사 IPTV 지니 TV가 독점 공개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른 OTT에 개방하는 유통 전략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도 공개했다.KT는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먼저 콘텐츠 '개방' 전략에 주력한다. 지난 3월 전혜진·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티빙과 지니 TV 무료 VOD로 동시 공개했다. 4월 7일 공개되는 김민호·김동준 주연의 '신병 3'도 티빙과 지니 TV에서 선보인다.또 'KT 브랜드 가치'를 키운다. 전혜진·수영 주연의 '남남', 손현주·김명민 주연의 '유어 아너', 김태희·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등으로 쌓은 제작 역량으로 지니 TV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한다.'글로벌' 영토는 확장한다. 해외 OTT 플랫폼과의 제휴로 글로벌 시장에 매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시작으로 오는 5월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을 넷플릭스와 동시 공개한다.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은 "KT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아 콘텐츠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OTT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6 14:35
영화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 공개…정진영·박해일 등 참여

영화인들이 성명문을 통해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 성명서’를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성명서에는 영화계 거장 정지영, 임순례, 허진호, ‘서울의 봄’ 김성수, ‘1987’ 장준환, ‘원더랜드’ 김태용, ‘다음, 소희’ 정주리,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과 정진영, 박해일 배우 등 성명에 참여한 영화인 1025명의 이름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갔다. 또한 탄핵 정국과 일맥상통하는 한국영화 속 명대사들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애타게 기다리며 시위 현장에 나간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영상성명서의 연출은 영화 ‘애비규환’ 최하나 감독이 맡았고, 현장을 기록하는 영화인들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제공한 영상으로 제작했다.영화인들은 “12.3 내란 이후 윤석열을 즉시 탄핵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 공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주권자의 힘을 믿고 몇 달의 시간 동안 인내하며 헌법재판소가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에 따라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또 “한국영화는 언제나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면서 “헌법재판소는 즉시 피소추인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라”고 재차 호소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결과를 오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선고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영상서명서 1025명 영화인 명단 *영화배우(41명)강길우 강숙 곽동현 구본진 금광산 김민체 김영환 김준범 김중기 김진영 김하진 김학선 김해나 김혁종 류경환 민경석 민지혁 박란 박용균 박종환 박해일 박희본 백마강 성일 손수현 손예원 송다미 신지이 옥수분 우연 윤배영 이민아 이하음 장세림 정진영 조윤빈 조은지 진모영 최연수 황재필 황정윤*영화산업종사자(130명)강선영 강지혜 강진권 곽언영 권정현 김규노 김동영 김민숙 김복근 김상윤 김서우 김선령 김성하 김영아 김용석 김우진 김인수 김준겸 김태주 김해율 김혜준 김화범 김효정 남기웅 남한별 류부영 문봉섭 민아인 박동우 박사라 박성림 박수연 박윤정 박준경 박지오 박현지 박혜경 박혜진 반석현 배종우 사선미 서수민 서영지 서유진 선승연 성동엽 손다혜 손주연 손진아 송성호 신찬비 양기환 양희찬 연다솔 오미선 오보라 오설혜 오승희 오영채 오유빈 유나경 유성희 유현택 유형민 윤정주 윤혜숙 이경진 이다운 이도희 이동형 이민휘 이선경 이선영 이연정 이용연 이은경 이은지 이주연 이지연 이창준 이채미 이태화 이택환 이한솔 이형주 이혜진 임진희 장보경 장선영 장성란 장성호 전민경 전승현 정그림 정금자 정동호 정민주 정진서 정태원 조계영 조성경 조영윤 조옥경 조은영 조재홍 주윤호 주희 진명현 채윤희 최낙용 최문주 최민아 최빈나 최성윤 최우리 최유리 최정선 최정훈 최지웅 최진웅 최현준 최현호 한동희 한민지 한수범 함석영 홍보미 홍수정 홍이슬 홍태화*영화상영/평론/교육(93명)강유정 강은아 강진석 권나미 권찬미 김동현 김명혜 김봉석 김상민 김선구 김선명 김선아 김선중 김성욱 김수정 김슬기 김영광 김영우 김용남 김윤아 김재영 김주현 김채희 김하나 김현미 김형수 김혜미 김희영 낭희섭 노철환 맹수진 모은영 문유정 박균수 박동수 박미경 박상욱 박영숙 박유희 박일아 박종효 박진형 박현선 배장수 백은하 백희림 변재란 서은주 송은지 신동화 신은실 신지윤 심혜경 안소현 양지수 오동진 원승환 유운성 윤동희 윤성은 윤중목 윤창민 이가람 이로운 이승환 이승희 이안 이영진 이은선 이정은 이해민 이화정 이효정 장다나 장은경 전찬일 정지욱 정지원 정지혜 정진아 조명진 조선희 주진숙 채희숙 최성규 하효선 한상언 한재섭 함주리 허행철 홍은애 황미요조 황혜진*영화스태프(146명)강국현 강나루 강속구 강승기 강승연 강승용 고아모 고은하 권진협 김경림 김길남 김길진 김도연 김미선 김민경 김민성 김민영 김민영 김민오 김병정 김산 김세겸 김수범 김영민 김영숙 김영호 김완동 김우형 김원모 김유정 김종우 김지수 김지아 김지용 김지윤 김진형 김태형 김현정 김형민 김형석 김호중 김효신 나희석 남아름 노경희 마조은 문병훈 문성산 문성제 문종훈 박가온 박동신 박민수 박선형 박선후 박세승 박세원 박용진 박은혜 박장진 박재인 박정훈 박종훈 박지현 박찬희 박태영 박현수 박현철 배수찬 배유리 백문수 백윤석 서동실 설미미 성승택 손정원 신동익 신동헌 신보경 신보라 안정임 양수인 엄혜정 여찬영 오영훈 오재호 오정옥 오태승 왕호상 유재응 유지선 윤남주 윤보라 윤종호 이강민 이두나 이두만 이모개 이민복 이상길 이석준 이선영 이성일 이성환 이세진 이연정 이영진 이유리 이윤희 이은경 이종열 이주환 이지민 이지성 이지연 이지훈 이진근 이창재 이형빈 이혜진 이후경 인병훈 장춘섭 정영삼 정진혁 제창규 조강식 조정희 주미정 주성림 지윤정 지현서 최동근 최영환 최용진 최유리 최윤만 최윤민 최윤정 하진경 한지윤 홍주희 홍초롱 황상준 황인준 DVcat RAINBOW99(류승현)*영화연출(438명)가성문 강다연 강민지 강유가람 강이관 강창석 강현석 강호준 고광준 고영재 고은기 고정욱 공귀현 권수경 권우정 권종관 권하정 권혁찬 권혜린 기채생 김량 김건우 김결 김경묵 김경수 김경원 김곡 김광복 김국형 김국희 김귀민 김대웅 김대현 김대환 김덕민 김덕수 김동현 김만재 김명균 김명준 김문경 김미례 김미영 김민경 김민하 김범삼 김병준 김보경 김봉주 김상패 김선웅 김성균 김성수 김성욱 김성원 김성은 김성한 김성훈 김세성 김소영 김소형 김숙현 김아솔 김애원 김영남 김영석 김영탁 김영현 김유민 김유성 김유원 김윤아 김은서 김은영 김의석 김인범 김인선 김일란 김재한 김정래 김정미 김정식 김정연 김정영 김정우 김정은 김제영 김조광수 김종우 김주리 김주연 김지영 김지용 김지웅 김지율 김진도 김진유 김진태 김진화 김찬수 김철민 김초희 김태경 김태식 김태용 김태형 김태훈 김태희 김한 김해곤 김헌철 김형준 김형준 김혜미 김호준 김홍 김환태 김효준 김희정 김희주(맨드리) 김희진 나단아 남궁선 남선호 남순아 노덕 노영석 노홍진 류호철 류훈 마민지 마현 모지은 문시현 문은정 민다홍 민병국 민용근 민환기 박경목 박규택 박근영 박대민 박동훈 박명랑 박민 박민우 박범수 박범훈 박상은 박소현 박송희 박은경 박이웅 박재민 박정우 박제범 박제욱 박주영 박주환 박지완 박지원 박찬옥 박철웅 박현진 박홍준 박흥식 방수인 배종대 백미나래 백승우 백승화 백운학 백재호 백종관 변규리 복운석 복진오 부지영 서새롬 서유민 서은영 석민우 성지혜 성홍주 소준문 손승현 손영득 손영성 손정우 손창대 손태겸 송민규 송예섭 송원근 송현주 신동일 신봉철 신승은 신아가 신재민 신준 신준영 심광진 심재희 심혜정 안국진 안서연 안슬기 안지환 안태진 양다연 양수희 양지은 양지혜 염문경 오세연 오온유 오정미 오정민 왕민철 우가현 우문기 우성하 유동종 유명상 유성엽 유지수 육상효 윤가현 윤강로 윤상정(구파수 륜호이) 윤성우 윤성호 윤세영 윤영호 윤인호 윤재근 윤홍승 이가은 이강욱 이경미 이고운 이광국 이길보라 이나리혜 이달 이동우 이동윤 이동은 이동하 이랑 이민화 이상문 이상철 이상화 이성강 이성민 이성은 이성환 이세밍 이소민 이소현 이수연 이수정 이수진 이승준 이승찬 이언희 이연우 이영곤 이영아 이예진 이옥섭 이완민 이요섭 이우석 이우정 이원우 이유빈 이유진 이윤정 이재경 이재원 이재호 이재호 이재화 이정국 이정황 이제경 이종민 이종훈 이주영 이주형 이지원 이지원 이지호 이진영 이진호 이창희 이태겸 이하경 이한종 이해영 이혁래 이혁상 이현철 이형곤 이혜린 이효빈 이희섭 임공삼 임대형 임석진 임선애 임성운 임순례 임오정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철빈 임혜영 임호경 장권호 장동찬 장우석 장우진 장윤미 장주선 장준환 전경진 전계수 전선영 전인환 전지희 전찬영 정가영 정범 정병각 정빛아름 정성우 정승구 정승오 정연 정용주 정용택 정원희 정유미 정윤석 정윤석 정은경 정익환 정일건 정주리 정지영 정지혜 정한 정형석 정희성 조남현 조민호 조세영 조연수 조용선 조원희 조유경 조은성 조이예환 조정래 조창호 조현경 조현서 조현철 조희수 주영 주현숙 차봉주 차성덕 채형식 최성현 최승호 최영민 최예린 최우진 최윤진 최은종 최은지 최이다 최인규 최인규 최재훈 최정단 최종구 최종태 최종호 최진영 최하나 최호영 하기호 하명미 하명중 하원준 하샛별 한병아 한세하 한솔미 한원영 한인미 한준 한지승 허범욱 허브 허성완 허욱 허인무 허정 허지예 허지윤 허지은 허진호 허철 허철녕 현영애 현진식 혜림 홍다예 홍다예 홍석재 홍수동 홍승완 홍윤희 홍준표 홍지영 홍창표 홍현정 황슬기 황욱 황윤*영화제작(177명)강신규 강원숙 강지연 강진 곽용수 권병균 권영락 김균희 김기업 김기현 김도엽 김동균 김두찬 김미화 김미희 김범식 김봉준 김상근 김상범 김성민 김성우 김세훈 김소연 김소영 김순모 김승환 김시아 김영 김영덕 김영진 김요환 김은영 김이다 김일권 김정석 김정아 김주경 김주한 김지연 김지혜 김진아 김치성 김태훈 김혜숙 김효정 김효정 김희영 류승희 모성진 문진경 박곡지 박관수 박규영 박대희 박두희 박성훈 박수환 박은영 박은하 박준 박준식 박준호 박지수 박지영 박창현 박채은 방추성 배소현 백경원 백선희 백승환 백지헌 서옥영 서은정 서정 서채우 서행남 서현석 소윤주 소주영 손세훈 송대찬 신병훈 신용연 신운섭 신창길PD 신혜연 신혜은 심보경 심재명 심현우 안영진 양정화 양태정 어지연 엄주영 연동은 염동복 오수미 오준세 오희정 원성진 원정심 유은정 유인택 유재환 윤명원 윤종호 윤희영 이관수 이나리 이동권 이동하 이민화 이민희 이병원 이보라 이상훈 이석화 이선미 이수진 이안나 이은 이은경 이은하 이정아 이정환 이준동 이지영 이지영 이진숙 이진욱 이창원 이태윤 이하영 이한승 임성철 임영주 임정하 임정향 장미애 장정숙 전민 전영문 전윤찬 정기욱 정명숙 정원석 정유정 정이준 정필주 정혜영 제정주 조영각 조은성 조정준 주정현 주필호 채길병 채수진 최기섭 최선중 최아람 최용배 최정화 최지원 하정완 한결 한경수 한선희 한재훈 한진 홍성범 홍성은 황영 황윤정 황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1 11:20
예능

정샘물, 김태희와 해외 화보촬영 중 권총강도 만났다 “2천만원 피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이 배우 김태희와 해외 화보 촬영 중 겪은 강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정샘물은 6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해 “9시 뉴스에도 나왔던 일”이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김태희와 화보 촬영을 하던 당시 겪은 일을 떠올렸다. 정샘물은 “가이드 해주신 분의 초대를 받았다. 유명한 사람들이 온다고 한국인 커뮤니티가 다 모였던 행사였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다. 시커먼 남자들이 권총을 들고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정샘물은 “제 피해액만 2000만 원이 넘었다”며 “돈 되는 것은 다 가져갔다. 사람들 수십 명, 아이들까지 화장실에 다 집어넣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정샘물은 이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라우마 때문에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22:41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정수빈, 걸스릴러 연기 호평… 폭풍전야 전개

배우 정수빈이 걸스릴러 장르에 최적인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정수빈은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서 미스터리 서사를 이끌어 가는 우슬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채화여고에 전학 오기 전까지, 우슬기는 전교 1등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타고난 수재처럼 보이지만, 이는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노력의 결과다. 평생을 없는 사람 취급받던 우슬기의 성적표 숫자가 올라가자, 자연스레 친구들의 괴롭힘도 멈췄다. 그러나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의 벽은 높았다. 특히, 우슬기는 모든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학교의 실세인 유제이(이혜리)와 얽히며 너울치는 감정을 맞닥뜨린다. 우슬기는 의뭉스러운 것투성이인 유제이를 의심하면서도 그의 손을 맞잡는다. 우정과 욕망 사이, 우슬기는 유제이의 추천으로 학급 반장으로 선출됐다. 입시 가산점이 붙는 임원 자리에 전학생이 뽑힌 배경에는 당연히 유제이가 있었다. 폭풍전야 같은 전개 속에 우슬기 역시 슬기롭게 판을 이끌어 나가고자 유제이의 지위를 십분 이용했다. 진심인 듯 집착인 듯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성이 돋보였다.정수빈은 하루아침에 치열한 입시 경쟁에 놓인 우슬기의 혼란스러움을 미세하게 떨리는 눈빛, 표정, 몸짓으로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미스터리 서사에 힘을 싣는 디테일한 연기로 앞으로 펼칠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한편, ‘선의의 경쟁’은 U+tv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역대 시청 건수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7:59
예능

‘체험 삶의 현장 →‘아침마당’ 최은경 작가 “강호동‧싸이‧차승원, 진정성 안 변해” [IS인터뷰]

“인생을 누군가와 함께 간다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KBS2 ‘체험 삶의 현장’부터 KBS1 ‘아침마당’까지. 우리나라 과거 대표 프로그램 및 현재까지도 방영되는 장수 프로그램의 작가를 맡아온 최은경 작가는 지난 30여년간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작가로서 출연자들의 인생 면면을 조명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낸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를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들의 힘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엿볼 수 있고, 그 특별한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길목에 있다는 것만으로 무척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방송은 결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이라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밝혔다. 최은경 작가는 현재 ‘아침마당’의 대표 코너 ‘행복한 금요일 - 쌍쌍파티’(이하 ‘쌍쌍파티’)를 이끌고 있다. ‘쌍쌍파티’는 두 사람이 팀을 이뤄 노래, 퀴즈, 입심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코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침 토크쇼에서 보기 드문 퀴즈를 접목한 것은 최은경 작가의 아이디어다. 시청자들도 출연자들과 함께 퀴즈를 맞히며, 즐거움은 물론 뇌 건강까지 지켰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최은경 작가는 그 마음의 일환으로 김지영‧신민수 작가와 함께 최근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도 발간했다.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 찰나에 ‘쌍쌍파티’에 단짝이 나와 같이 노래를 부르고 퀴즈를 맞히는 모습이 재미를 넘어 함께 하는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독자들의 단짝이 될 수 있는 일력 발간으로 이어졌죠. 혼자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 놀라운 경험을 하듯, 인생에서 벗이 되어주는 사람과 단짝을 이뤄 뭔가 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으로 그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죠.” 지난 1992년 KBS2 ‘생방송 전국은 지금’을 시작으로 방송업계에 본격 발을 들인 최은경 작가는 ‘아침마당’뿐 아니라 KBS ‘특종 웃음대결’,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MBC ‘기분좋은 날’, 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킹’, ‘트롯파이터’, ‘라스트 싱어’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들에 각각 10년 넘게 참여해 꾸준히 시청자들과 소통했다.방송업계에 수십년간 몸을 담고 있는 최은경 작가는 현재 직업이 천직이라고 말했다. 방송작가의 경우 무엇보다 출연자 섭외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데, 그 과정이 녹록지만은 않을 터다. 그럼에도 최은경 작가는 “거절을 수없이 겪어도 이른바 ‘현타’가 없다”며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던 배우 김태희에게 3년간 끈질기게 출연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 거절당하는 건 아무렇지 않다. 프로그램에 출연만 해주면 된다”고 웃었다. 이 같은 최은경 작가의 끈기와 열정은 시청자 연령대가 높고, 주로 중장년층의 스타들이 등장하는 ‘아침마당’에 배우 차승원, 이광수, 가수 자이언티 등의 출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들의 출연은 당시 의외의 반응과 함께 눈길을 모았는데, 출연자들은 30여년간 방송된 ‘아침마당’과 함께 자란 어린 시절의 얘기나 부모님을 향한 존경심과 사랑을 전하는 색다른 모습들로 뭉클함과 감동을 전했다. 최은경 작가는 “아침 프로그램의 시청자 연령대가 높긴 하지만,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전연령대 시청자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연자 섭외에도 이런 점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시청자층에 따른 출연자 선호도가 있더라도, 누군가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스토리는 모두에게 통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건 언제나 ‘진심’이에요. 방송업계에 오랫동안 몸담으면서 수많은 연예인들을 만났지만 진심을 다하는 출연자들은 달라요. 강호동은 ‘체험 삶의 현장’에서 몇몇 출연자들과 달리 진심을 다해 연탄을 옮겼는데, ‘보이스킹’ MC로 다시 만났을 때도 그 때와 똑같더라고요. 차승원 또한 같은 프로그램에서 신인 시절 공장에서 일을 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놀랐었죠. 시간이 한참 흘러 다시 ‘아침마당’에서 만났을 때도 여전히 그렇게 방송을 하더라고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신인 시절 싸이의 첫사랑을 제작진과 함께 찾아준 적이 있는데 글로벌 스타가 된 후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회했을 때도 처음 봤을 때처럼 제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진심 어린 모습은 결국 시청자들도 느끼기 마련이고, 그들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이유죠.” 최은경 작가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게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 숱한 풍파를 거치면서도 여전히 진심을 다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감동과 울컥함이 있다”며 “방송은 결국 짧은 시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단면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진심을 다해 방송을 하는 출연자들을 발견할 때마다 그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정말 잘 전달해줘야겠다는 다짐을 매번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06:20
드라마

‘라이징 스타’ 정수빈,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기대 포인트는?

배우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으로 미스터리 중심에 선다.정수빈은 10일 0시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 우슬기 역으로 출연한다.‘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선의의 경쟁’ 속 정수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를 3가지로 짚어봤다.◇ 미스터리 중심축… 우슬기의 슬기로운 활약정수빈은 미스터리의 중심축인 우슬기로 분한다. 우슬기는 살아남기 위해 생존형 공부를 선택한 보육원 출신 전학생으로, 채화여고에 오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배역 이름처럼 때로는 슬기롭게, 때로는 치열하게 극의 흐름을 이끌 전망이다.◇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우정과 욕망 사이우슬기는 학교의 실세인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얽히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게 된다. 입시 경쟁 속 우정과 욕망 사이에서 요동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징 스타의 변신… 진정한 경쟁의 의미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SBS ‘트롤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수빈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믿음과 진실의 팽팽한 대립 속에 정수빈은 진정한 선의의 경쟁에 대한 의미를 일깨운다.한편, 정수빈이 출연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9 13:32
예능

조현재, 과거 톱스타 여배우 원픽 “송혜교와 애틋”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현재가 송혜교를 언급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차은우 전 ‘얼굴 천재’ 배우로 다수의 팬을 확보했던 원조 아시아 프린스. 당대 톱스타 여배우들의 ‘원픽’이었던 그가 왜 애틋해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임요환,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출연하는 ‘강썰부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조현재는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변신, 잘생긴 얼굴과 순수한 이미지로 수많은 톱스타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러브레터’로 메인 주연을 맡은 뒤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았고 송혜교, 김태희, 이보영, 수애 등과 호흡을 맞췄다.한편, 조현재는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후 깊은 반성을 했다고 밝힌다. 그는 말이 느리더라며 말을 빠르게 하는 연습을 했다고 했는데, MC 김구라는 ‘말이 빠른 것보다 콘텐츠가 재밌어야 한다’라는 조언을 한다.‘라디오스타’ 출연에 진심을 보여준 조현재는 입대 당시 수많은 팬의 배웅을 받은 사진이 공개돼 수줍어한다. 또 당대 톱스타 여배우들의 원픽으로 꼽혔던 까닭을 설명하면서 송혜교가 언급되자 과거를 회상하며 애틋해했다고 해, 그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또한 그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의 덕을 본 사연을 꺼낸다. 알고 보니 이들 중 누군가 면회를 와줘 자신의 군 생활이 한층 윤택해졌다는 것. 이에 실제로 면회를 와준 고마운 이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조현재는 연예사병을 선택하지 않고 현역으로 군대에 간 이유도 밝힌다. 그는 ‘군견병’으로 발탁돼 두 마리의 군견을 책임졌다고. 조현재는 군견과 한 몸 한뜻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사연을 전하면서, 자신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군견이 함께 대처한 방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조현재의 색다른 면도 공개된다. 그는 UFO의 존재를 믿고 있는데, 우연찮게 찍은 UFO 추정 사진을 가지고 나온 것. 때마침 함께 출연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UFO 진위 ‘판정’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고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과연 조현재가 찍은 UFO 사진은 어떤 판정을 받을지, 그가 들려주는 특별한 군견병 이야기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0:05
영화

‘검은 수녀들’ 송혜교 “얼굴로 승부 볼 때 지나…‘태혜지’ 수식어 감사” [인터뷰②]

배우 송혜교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 송혜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송혜교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이번에는 베일을 써서 편했다. 머리 준비를 안 해도 됐다. 준비시간이 하루 20분밖에 안 걸렸다. 의상도 수녀복만 입어서 좋았다”며 “편하게 갔다가 수녀복을 입는 순간 변신한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외모는) 내려놓은 지 좀 됐다. ‘더 글로리’ 때부터 그랬다. 장르물이라 반사판이 아예 없더라. 신경은 써주셨겠지만 반사판은 하나도 없었다. 그냥 작품 톤에 맞춰 진행됐다. 그래서 역할에 더 어울렸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송혜교는 “물론 오늘 같은 자리나 행사나 광고 촬영 때는 최대한 꾸민다. 예쁘게 보이고 싶다. 다만 이제는 40대가 됐다 보니 작품에서 얼굴로 승부 볼 나이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기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송혜교는 또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은 ‘태혜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미녀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란 수식어에 대해 “그걸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저도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다. 어렸을 때도 좋았고 아직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1 13:11
드라마

진심일까 집착일까… 이혜리, 정수빈과 아슬아슬한 관계 (‘선의의 경쟁’)

‘선의의 경쟁’ 예고가 공개됐다.오는 2월 10일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이 첫 공개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이 경쟁 중독에 빠진 10대 소녀들로 분해 아슬아슬한 감정 속에서 변화해 가는 이들의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은 물에 빠진 한 인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장면은 극의 배경인 채화여고로 전환되며, 학생들 앞에 당당히 대표로 선 유제이(이혜리)를 비춘다. 유제이와 달리 우슬기(정수빈)는 주예리(강혜원), 최경(오우리) 등 다른 학생들의 경계의 시선을 받으며 등장한다. 여기에 “너희들은 경쟁이 언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유제이와 우슬기를 각각 ‘시기조차 할 수 없는 1등’과 ‘살아남으려는 생존형 1등’으로 소개하며 두 인물의 대비를 강조한다. 유제이가 “슬기도 한국대 준비해?”라고 물으며 우슬기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우슬기를 바라보는 장면은 우슬기를 향한 유제이의 호기심과 미묘한 감정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등장한 ‘아슬아슬한 관계’라는 자막은 이들의 관계를 한 단어로 압축한다.또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주예리, 옥상에서 신경질적으로 종이 다발을 날리는 최경 등 학생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장면들도 삽입된다. 특히 “신원 불분명한 애가 우리 그룹에 끼는 거 난 반대야”라는 최경의 대사는 우슬기의 등장으로 인해 유제이, 주예리, 최경 사이에 갈등의 파장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한다.유제이와 우슬기가 점점 가까워지는 장면이 몽타주로 이어지고, ‘진심일까, 집착일까’라는 문구가 이들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음을 암시한다. 우슬기가 “솔직히 나 아직 너 못 믿어”라고 말하자, 유제이는 “그렇지만 날 믿는 편이 좋지 않겠어?”라며 손을 내민다.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뒤 영상의 분위기는 급변한다. 도발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빠르게 전개되며, 점점 더 격렬해지는 소녀들의 표정과 리액션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최경의 비명이 울려 퍼지는 순간, 이 모든 상황을 재미있다는 듯 크게 웃는 유제이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티저는 마무리된다.‘선의의 경쟁’ 티저 예고는 질투와 동경, 우정과 집착을 넘나드는 경쟁 사회 속 10대 소녀들의 관계를 짧은 시간에 스피디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히 집중시켰다. 빠른 장면 전환 속에서도 네 배우들의 눈빛, 표정, 폭발하는 감정 등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저 예고만으로도 놀라운 이들의 열연이 ‘선의의 경쟁’ 본편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모바일tv, U+tv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4 14:42
스타

차지혁, ‘신병3’ 출연..압도적 피지컬X저음 매력 예고

배우 차지혁이 ‘신병3’에 합류한다.1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배우 차지혁이 ‘신병3’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동명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드라마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 스토리로 K군텐츠의 레전드를 써 내리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시즌 3으로 돌아온 ‘신병’에서는 어느덧 상병을 향해 달려가는 박민석(김민호 분)의 새로운 군생활이 그려질 예정이다. 차지혁은 ‘신병3’에서 피지컬과 비주얼이 빠지지 않는 빼어난 외모와 낮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김태희’역으로 분한다. 그는 동굴 같은 낮은 목소리를 구현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차지혁은 “시즌 1, 2 모두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 합류하게 된 것이 꿈만 같고 매우 기쁘다”며 “지금 태희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태희로 잘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영화 ‘짐승’에서 성동일의 오른팔 막내 형사 민재 역을 맡아 열연한 차지혁은 드라마 ‘이브’, ‘홍천기’, ‘써치’ 등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그런 차지혁이 ‘신병3’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모아진다.‘신병3’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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