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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레드벨벳 아이린 자리 생겼다

최근 영화 '더블패티'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기돌로 첫 발을 내딛은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29일 인디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배주현의 생일을 기념하며 팬커뮤니티 ‘아이린 갤러리 & 자꾸생각나’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3석에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배주현 팬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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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가 된 아이돌, 엇갈린 스크린 성적표

코로나19의 여파로 톱 배우들이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영화배우가 된 아이돌이 극장가를 채우고 있다. 아이돌 출신 혹은 현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영화의 주연배우로 관객과 만났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들의 '얼굴'을 맡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냉정한 관객들로부터 각기 다른 스크린 성적표를 받고 있다. 5년 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 이외엔 별다른 연기 경력이 없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배우 배주현으로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앵커 지망생을 연기했다. 앵커 지망생이라기엔 부족한 발성 문제로 지적받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기대한 것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17일까지 1만 4452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사실 극장과 더불어 IPTV 상영에 무게를 실은 작품. 지금도 IPTV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의 각본집까지 나왔으니, 신인 배우 배주현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EXID 출신으로 배우로 전향한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하니는 안희연이라는 이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박화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환 감독의 두번째 작품 '어른들은 몰라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 받은 10대 임산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18세 임산부 세진(이유미)의 유산 프로젝트를 돕는 가출 4년차 주영 역을 연기한다. 웹드라마 '엑스엑스'와 MBC 'SF8-하얀 까마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하니는 민감하고 파격적인 소재의 '어른들은 몰라요'를 선택하면서 제대로 된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하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앞날에 대한 고민을 할 무렵 '어른들은 몰라요' 작업을 하게 됐고, 연기 활동에 대한 결심이 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4월 개봉한다. 베리굿 멤버 조현은 최근 영화를 두 편이나 선보였다. '용루각: 비정도시'와 '최면'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와 '용루각: 비정도시'를 기점으로 배우로 얼굴을 비치고 있다. 그러나 조현의 분량이 적었고, 작품의 화제성도 낮았던 탓에 연기력을 입증하기엔 별다른 기회가 없었다. '용루각: 비정도시'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30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현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두 번째 영화 '최면'으로 만회할 기회를 노린다. '최면'은 최면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로, 조현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최면'에서 조현과 호흡을 맞춘 이다윗은 "(조현이)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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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패티' 아이린 "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공감"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제목에 얽힌 이야기부터 시작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22일 풀어 놓았다.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더블패티'의 에너지 가득 찼던 현장을 느끼게 한다. 감독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음 신을 준비하는 컷부터 한 쪽 구석에서 당일 촬영할 콘티를 놓지 않고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이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두 배우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들은 영화에서 보여줬던 싱그러운 케미의 진정성을 확인시켜주며 미소짓게 한다. 첫번째 비하인드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영화 제목 '더블패티'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미지로 떠오르는 단어이자 침샘을 자극하는 ‘더블패티’가 영화 제목으로 낙점된 것에는 작품에 대한 감독의 의도가 가장 컸다. “청춘들은 항상 배가 고픈 것 같다. 그래서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아? 라는 말을 건내고 싶어서 '더블패티'라고 짓게 되었다”라는 백승환 감독의 말처럼 '더블패티'는 맛있는 음식들을 영화 속 하루를 열심히 보낸 주인공들에게 선물한다. 그렇게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들 중에 배우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들로 꼽은 것은 아구찜과 참치마요덮밥이다. '더블패티'에서 우람으로 변해 씨름 유망주를 연기한 신승호가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는 아구찜을 꼽았다. 비주얼까지 맛있었다는 그는 캐릭터 특성상 체력 관리의 이유로 마음껏 먹을 수 없어 침을 꿀꺽 삼키며 살 한점만으로 만족해야했다는 후문. 이어 배주현은 극 중 현지라는 인물에 꼭 맞는 음식으로 참치마요덮밥을 선택했다.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앵커를 준비하는 ‘현지’는 늘 시간에 쫓겨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데 그 중 하나가 참치마요덮밥이었던 것. 그리고 두 배우가 함께 공통적으로 얘기한 것은 단연 포스터에도 등장했던 곱창전골. 우람과 현지가 각 자의 꿈을 응원해주는 계기가 되는 중요 씬인 만큼 음식 역시 기억에 남았던 것이다. 영화의 주요 포인트인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며 '더블패티'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신승호와 배주현은 무엇보다도 각 자가 맡은 캐릭터에 반했다고 한다. 시나리오가 담고 있는 전반적인 스토리는 물론, 우람이 겪고 있는 고민과 ‘씨름 유망주’라는 신선한 설정이 신승호를 사로잡았다. 그는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실제 선수들과 합숙 생활을 하며 캐릭터를 준비했을만큼 대단한 애정을 보였다. 배주현은 현지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에 공감했다. 더불어 삶에 작은 쉼표가 필요했던 ‘현지’처럼 관객들도 '더블패티'가 하나의 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한바 있다. '더블패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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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더블패티', 아이린X신승호 스크린 도전 '관전 포인트'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개봉을 맞아 관전포인트 4가지와 감성 무빙전단을 17일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신승호와 배주현의 싱그러운 케미다. 씨름유망주 우람으로 분한 신승호는 수 개월의 트레이닝과 몸 만들기 과정을 거쳐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몸놀림을 선보인 것은 물론, 우람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배주현도 신승호와의 찰떡 같은 호흡으로 우람과 현지의 싱그러운 케미에 방점을 찍었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먹음직스러운 먹방의 향연이다. 허기진 하루를 위로하는 한끼메뉴 짜장면, 제육덮밥, 참치스팸마요덮밥 등은 물론 우람과 현지를 더욱 가까운 사이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는 더블패티 햄버거, 아구찜, 곱창전골 등 이름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마성의 소울푸드들이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세 번째 관전포인트는 민속스포츠 씨름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씨름 경기장면의 매력이다. 상대를 가격하지 않으며 어떤 기구나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샅바 하나만 달랑 메고’ 자신의 몸과 정신 하나로 뛰어들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씨름이라는 종목을 선택한 제작진은 원초적이지만 그만큼 순수한 격전장 안에서 흘리는 우람과 동료들의 땀방울을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이 직접 부른 곡들이 수록된 '더블패티'만의 음악이다. 이태원 골목의 시원한 여름밤을 표현한 빈티지 락 장르의 우람 버전 ‘밤한울’과 한 밤에 춤을 추는 우아한 청춘을 표현한 대표적인 춤곡 왈츠 장르의 현지 버전 ‘흰 밤’이 영화에 등장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무빙전단도 공개됐다. 공개된 무빙전단에는 이 시대를 겪고 있는 청춘들과, 일상에 지친 우리들을 일깨워줄 '더블패티'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블패티'는 오늘(17일) 개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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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패티' 감독 "놀랍도록 치밀한 배주현, 존경스럽고 감사"

'더블패티' 감독이 배주현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1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백승환 감독은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배주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러 가면 포스터로도 많이 봤다"고 운을 뗐다. 백승환 감독은 "이후차근차근 영상을 찾아 봤는데 가능성이 남달랐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아직 정극 연기에 대한 러브콜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에 매우 놀라기도 했다"며 "영상으로 확인한 가능성을 실제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 구현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앵커 지망생 캐릭터를 위해 아나운싱 연습을 받아야 했고, 처음 해보는 극연기이자 영화였는데 놀랍도록 치밀한 준비와 노력,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함께 작업하면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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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신승호X배주현 청춘 에너지 두배로 먹는 '더블패티'(종합)

유치하고 풋풋해서 청춘이다. 1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환 감독과 배우 신승호, 배주현(아이린)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기자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안전 예방 차원에서 현장 생중계로 진행됐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백승환 감독은 "'더블패티'는 두 청춘이 목표와 꿈을 향해 평행선을 달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며 "청춘들을 떠올리면 왠지 배고픔이 뒤따른다. 우리 영화를 보면 많은 음식이 등장하는데 '밥 한끼 하자'는 말을 건네고 싶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좋아하고, 원래 싱글 패티로 먹지 않기도 하지만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도 전하고 싶어서 제목 역시 '더블패티'로 짓게 됐다"고 말했다. '더블패티'를 이끄는 두 청춘은 신승호와 배주현이 호흡 맞췄다. 실제 11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신승호는 씨름왕이라는 캐릭터의 외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으로 익숙한 배주현은 본명을 적시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내비친다. 백승환 감독은 "캐스팅 전에는 두 분의 연기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했다.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며 "배주현은 아나운싱 연습을 받아야 했고, 처음 해보는 극연기이자 영화였는데 놀랍도록 치밀한 준비와 노력, 집중력을 보여줬다. 신승호 역시 먹는 것을 좋아함에도 식단 조절을 해내면서 실제 씨름선수에 준하는 실력까지 올렸다. 동물적인 감각과 성실함이 남다르다"고 극찬했다. 신승호는 극중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 강우람으로 분해 슬럼프에 빠진 캐릭터의 감성을 그려냈다. 씨름선수라는 인물을 위해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하기 두 달 전부터 실제로 훈련에 돌입,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의 도움 아래 실제로 선수들이 먹고 자는 숙소와 식당, 훈련장, 뒷산, 앞바다를 보며 훈련하고 촬영 마지막까지 디테일을 보강했다는 후문이다. 신승호는 "용인대학교 씨름단에 들어가 씨름 선수로서의 삶을 잠깐이나마 살아봤다. 오랫동안 운동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과 선수의 운동을 다를 것이라 예상했음에도 정말 힘들더라. 쉬운 것이 없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어려웠다. 고등학생과 씨름 시합을 한 적이 있는데 딱 한 번 빼고 엄청나게 많이 졌다. 그것도 봐준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냇다. 이어 "실제 운동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태닝도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 강우람을 통해 기쁨 슬픔 행복 배부름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그런 것들이 나에게는 너무 즐겁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다. 때문에 나로서는 강우람을 연기함에 있어 마다하거나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배주현은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아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언론고시를 준비 중인 예비 졸업생을 연기했다. 새벽부터 나가 신문을 읽고 종일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현지는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다. 가끔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냉삼집에서 혼자 소맥을 즐길 줄도 아는 쿨한 인물로 공감을 일으킨다. "영화로 인사 드리는 자리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큰 스크린에 나오는 내 모습이 쑥스럽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 운을 뗀 배주현은 "근데 영화를 보면 먹방 등 다양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영화 속 현지와 우람으로 인해 나 역시 다시 한번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은 앵커 지망생이다보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톤과 발성을 보여야 했다. 처음과 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점을 신경썼다"며 "아나운서 분께 수업을 들으면서 혼자 카메라로 찍고 목소리를 들어보고 모니터를 하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백승환 감독은 신승호와 배주현에 대한 흡족함을 여러 번 표현했다. 배주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배주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러 가면 포스터로도 많이 봤다"며 웃더니 "차근차근 영상을 찾아 봤는데 가능성이 남달랐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아직 정극 연기에 대한 러브콜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에 매우 놀라기도 했다. 가능성을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 구현해냈고, 함께 작업하면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단언했다. 또 "신승호 배우는 몇 가지 클립을 추천 받아서 봤는데 (강우람을 연기하기에) '이 배우 말고는 아예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톱스타가 된 배우들, 요즘 핫한 라이징 배우들도 있지만 신승호의 아우라와 장점을 가진 배우는 없었다"며 "그리고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매우 귀여운 배우라는 것을 알게 돼 그의 개구진 연기들이 시나리오 외적으로 발산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청춘' 하면 떠오르는 대외적 이미지들, 캐릭터들을 각자의 목표와 목적에 맞춰 음식이라는 매개체와 함께 담아내려 노력한 '더블패티'는 17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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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패티' 배주현 "떨리는 첫 영화, 다시 위로받은 시간"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배주현으로 첫 영화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배주현은 "영화를 선보이는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 큰 스크린에서 내모습을 보니까 쑥스럽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배주현은 "근데 영화를 보면 먹방도 나오고 다양한 장면들이 많다. 나 역시 현지와 우람으로 인해 다시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많이 떨렸고 궁금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이 잘 안되기도 했다"며 떨리고 긴장된 마음을 내비쳤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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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이린 '배우 배주현을 칭찬해'

배우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씨름 유망주와 앵커 지망생이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따듯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로 배주현과 신승호가 열연을 펼쳤다. 17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2.10/ 2021.0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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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승호 '씨름인치곤 너무 곱상한가요'

배우 신승호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씨름 유망주와 앵커 지망생이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따듯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로 배주현과 신승호가 열연을 펼쳤다. 17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2.10/ 2021.0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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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승호 '요원 같은 이목구비'

배우 신승호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블패티'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씨름 유망주와 앵커 지망생이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따듯한 밥 한 끼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로 배주현과 신승호가 열연을 펼쳤다. 17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2.10/ 2021.0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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