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더블패티'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기돌로 첫 발을 내딛은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29일 인디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배주현의 생일을 기념하며 팬커뮤니티 ‘아이린 갤러리 & 자꾸생각나’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3석에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배주현 팬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