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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고현정, 하루아침 해임 후 길에서 男 주운 사연 (‘나미브’)

갈 곳 잃은 고현정과 려운 사이 인생을 바꿀 거래가 성사된다.오는 12월 23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사막처럼 뜨거운 열정을 품은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윤슬마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만남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개된 영상은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깐깐하고 감 좋은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예상치 못한 해임 소식으로 시작된다. “나 믿고 회사로 보내”라고 할 정도로 회사 내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강수현은 “해임? 날?”이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여 그녀가 회사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같은 시각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시 계약 종료 통보를 받고 쓸쓸히 회사에서 나오고 있다. 비록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유진우는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칠 때 가장 행복한 상황. 음악을 즐기는 유진우의 반짝이는 미소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한다.특히 유진우의 이러한 재능이 '돈 되는 아이'를 찾는 강수현의 눈에 들어오면서 방출 연습생 유진우의 앞날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짐작하게 한다. 유진우를 붙잡은 강수현이 “유진우 이제 내 겁니다”라며 소유권까지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 메이커 강수현의 촉을 깨운 유진우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이처럼 ‘나미브’는 2차 티저 영상으로 몸 담았던 회사에서 나란히 방출된 강수현과 유진우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유진우는 강수현의 건조한 삶에 오아시스가 되어줄지, 강수현은 불안정한 유진우의 삶을 지탱해줄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18:15
뮤직

제로베이스원,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 “제로즈 고마워, 열심히 달릴 것” [2024 KGMA]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우는 “열심히 하고 발전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유진은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제로즈(팬덤명) 고맙다“라고, 리더 성한빈은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 나가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18:33
예능

사강 “남편 사별, 동정 어린 시선 힘들었다…변우석 대사 위로 받아” (‘솔로라서’)

배우 사강이 두 딸을 키우며 직장인으로 새 출발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오는 12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3회에서는 2MC 신동엽-황정음, ‘솔로 언니’ 윤세아, 채림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솔로 언니’로 사강이 합류해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이날 사강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며 모처럼 방송에 출연한 근황을 밝힌다. 이어 “남편이 떠난 지 벌써 10개월이다. 일련의 상황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라며 “원래 밝은 사람인데, (저를)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신동엽은 이에 고개를 끄덕인 뒤, “앞으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사강의 어깨를 그만 좀 토닥토닥(위로) 해주시고…”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사강도 웃으면서 “어깨가 너무 많이 내려왔다”고 호응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운다.따뜻한 환대 속, 두 딸과 함께 하는 사강의 하루가 펼쳐진다. 아침 일찍 기상한 사강은 딸들의 아침밥을 챙긴 뒤 빠르게 집안 정리를 한다. 이후, 집에서 거리가 먼 학교를 다니는 둘째 딸을 차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 이에 대해 사강은 “(둘째 딸의) 학교가 왕복 35km다. 전학을 조언하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아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 좋아하는 친구들마저 없어지면 안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매일 장거리 라이딩을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딸의 학교에 도착한 사강은 곧장 차를 몰아 회사로 향한다. 그런데 사강은 차에서 쿨의 노래 ‘아로하’를 듣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그런 사강의 모습에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사강은 화면 속 자신의 모습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당시 울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이윽고 회사에 도착한 사강은 직장인 ‘홍유진’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발산한다. 현재의 직장에 대해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회사 대표님이 (남편과의 사별 후) 힘든 상황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셨다. 당시 한 줄기 빛 같았다”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사강이 새롭게 시작한 일이 무엇인지, 그녀의 열일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사강은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유일하게 웃는다”며 ‘선업튀’ 정주행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특히 “변우석의 대사에 위안을 받았다”는 사강은 변우석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신동엽은 “변우석 씨가 큰 일 했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황정음 역시 사강의 일상을 모두 지켜본 뒤, “언니(사강)를 많이 웃게 해주고 싶다. 우리 동네로 오셔라~”고 초대장을 날려 웃음을 더한다. ‘솔로라서’ 3회는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12:29
드라마

사강, 남편상 아픔 딛고 4년 만 드라마 복귀…‘나미브’ 출연 [공식]

배우 사강이 남편상 아픔을 딛고 지니 TV 오리지널 '나미브'를 통해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11일 소속사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강은 ‘나미브’에 출연한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사강은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여동생인 강주현 역을 맡는다. 강주현은 바쁜 언니를 대신해 어머니를 모시는 인물로,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여린 마음을 가진 캐릭터이다.또 사강은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사강은 올해 1월 남편상을 당했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얻었으나, 결혼 17년 만에 갑작스럽게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 사강이 출연하는 ‘솔로라서’는 오는 12일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08:08
예능

백종원 “‘♥소유진’ 술 나보다 잘 마셔, 데이트 후 링거 맞기도” (요리비책)

요리 사업가 백종원이 아내인 배우 소유진의 ‘술 사랑’을 폭로했다.8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 이불킥하게 만든 정지선 씨, 이리 와봐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백종원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참가자였던 정지선과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정지선은 닭가슴살을 이용한 술안주 요리를 선보였다. 평소에도 혼술을 즐긴다는 정지선은 “신랑은 술을 안 마신다. 집에 술이 그렇게 많아도 쳐다도 안 보더라”고 말했고, 백종원이 “와이프가 너무 마셔서 참는 것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에 정지선은 “연애 때도 안 마셨다”며 “나는 혼자 금문고량주를 되게 좋아한다. 300ml는 혼자 한병 마시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정지선의 요리를 맛본 백종원은 “팔아도 되겠다. 술안주로 최고”라고 감탄하며 “우리 와이프(소유진)가 심진화 씨와 (정지선) 식당에 가서 40만 원 어치를 먹었다더라”고 전했다.이에 정지선은 “술을 꽤 드시더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정지선 셰프 남편의 마음을 약간 이해한다. 우리는 와이프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 공감했다.이어 백종원은 “와이프가 술을 늦게 배워서 간이 좋다”면서 “연애할 때 아주 힘들었다. 이제야 말하지만 술을 나보다 더 잘 마시니까. 연애할 때 데이트하고 나서 나는 다음날 너무 힘들어서 링거 맞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21:53
드라마

고현정 ‘나미브’, 12월 23일 첫방 확정 [공식]

ENA 새 월화드라마 ‘나미브’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8일 제작진이 밝혔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수식어가 필요없는 여왕 고현정(강수현 역)의 귀환과 함께 핫한 라이징 배우 려운, 선역은 물론 악역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윤상현(심준석 역), 떠오르는 청춘 스타 이진우(심진우 역) 등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뜻하는 '나미브'라는 제목처럼 이들이 작품 속 캐릭터로 어떤 앙상블을 이뤄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마스크걸’, ‘너를 닮은 사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고현정은 ‘나미브’에서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에서 해고된 강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꽃선비 열애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려운이 강수현의 회사에 소속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으로 분한다. ‘완벽한 가족’, ’18 어게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카페인 로맨스’,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이진우는 극 중 강수현과 심준석의 외동아들 심진우 역을 맡는다.ENA는 “상반기 ‘크래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취하는 로맨스’까지, 올 한해 ENA 드라마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4년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 '나미브'가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에 힐링이 되는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미브’는 '취하는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8 11:26
드라마

고현정, 해고된 스타 제작자로 변신…드라마 ‘나미브’ 대본리딩 현장

드라마 ‘나미브’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12월 23일 첫 방송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여왕 고현정의 귀환과 함께 배우 려운, 윤상현(심준석 역), 이진우(심진우 역) 등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뜻하는 ‘나미브’라는 제목처럼 이들이 작품 속 캐릭터로 어떤 앙상블을 이뤄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배우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고현정은 회사 안과 집안에서의 모습이 다른 강수현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극을 이끌어 나갔다. 대사를 읽기 전 스태프들과 세세한 부분까지 상의하며 캐릭터를 구축해 고현정의 변신을 더욱 고대하게 했다.려운은 확실한 재능과 달리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부족한 캐릭터의 속내를 대사에 담아냈다. 아이돌 연습생 캐릭터를 구현하고자 대본을 읽는 내내 기타를 연주하는 손짓, 마이크를 쥐는 동작 등 세세한 몸짓을 추가하며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강수현의 남편이자 전직 음악 프로듀서 심준석 역을 연기할 윤상현은 전매특허 생활연기로 현장의 활력을 더했다. 음악이 나오는 대목에서는 눈을 감고 리듬을 타는 등 음악 프로듀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강수현과 심준석의 아들 심진우 역의 이진우는 청각장애를 가진 캐릭터로 대본리딩이 진행되는 동안 상대 배우들의 입모양에 맞춰 대사를 이어가며 입모양을 보고 소통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그대로 드러냈다.특히 다른 목표를 갖고 같은 길을 걸어갈 멘토와 멘티 고현정과 려운의 연기 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태롭고 불안한 두 캐릭터가 부딪히고 다시 뭉칠 때마다 두 배우는 서로 눈을 맞추고 강약을 조절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가족으로 뭉친 고현정, 윤상현, 이진우의 티키타카도 현실 공감을 유발하며 모두를 이입하게 만들었다.이렇듯 ‘나미브’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디테일이 빛났던 대본리딩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네 배우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욱 기다려진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7 11:11
뮤직

홍진영, 배우 매니지먼트 시작한다... 이효정·이유진 父子 영입

가수 홍진영이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에 나섰다.홍진영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아이엠포텐은 4일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아이엠포텐이엔티를 신설해 배우 이유진, 이효정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린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시크블랑코’ 등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뷰티전문 기업으로 기반을 닦은 아이엠포텐은 이번 배우 영입을 통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유진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비롯해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등의 출연작을 통해 다채로운 스팩트럼을 보여주는 캐릭터 연기를 펼쳤다. 배우 이효정은 이유진과 부자지간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 공개는 물론 당근마켓 최우수회원 인정을 받으며 모델로도 활동했다. 이효정은 아들 이유진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한 가운데 ENA 드라마 ‘나미브’ 방영을 앞두고 있다.함께 전속 계약을 통해 합류한 린지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로 활동하다 그룹 활동 공백기를 뮤지컬 출연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뮤지컬 ‘영웅’, ‘드라큘라’, ‘잭 더 리퍼’, ‘광화문 연가’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6년 만에 피에스타 활동 재개와 함께 현재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무대에 오르고 있다.아이엠포텐이엔티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 공연, 음반, 콘텐츠 제작과 함께 소속 배우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배우들이 다각화 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11:23
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우리 음악선생님의 선생님이 신해철”(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차세대를 대표할 ‘대세’ 밴드 엑스디어 히어로즈가 고(故) 신해철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렸다. 26일에 이어 이틀째 펼쳐진 이날 공연에 출연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넥스트의 ‘먼 훗날 언젠가’ 무대를 헌정하고 신해철에 대한 소회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렇게 좋은 뜻 가진 무대에 함께 해 너무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음악을 시작하고 배우게 된 선생님들의 선생님이 신해철 님이다”라며 “신해철 선생님 덕분에 음악을 하게 됐다고도 할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먼 훗날 언젠가’를 시작으로 ‘나이트 비포 디 엔드’, ‘프리킨 배드’, ‘머니 온 마이 마인드’, ‘서커 펀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사운드와 연주로 과연 ‘신해철 제자’의 제자다운 포스와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뿐 아니라 전인권밴드, 이승환, 에피톤 프로젝트, 국카스텐이 출연해 신해철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첫날 공연엔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출연했으며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와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은 이틀 연속 무대에 올라 오프닝을 장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08:24
드라마

전소민, ‘돌싱녀’로 본업 복귀…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출연

배우 전소민이 본업으로 돌아온다.KBS조이는 오는 12월 5일부터 방송하는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전소민을 캐스팅했다고 22일 밝혔다.‘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다. 극중 전소민은 파혼 후 고단한 아르바이트 생활에 시달리는 주인공 지송이를 연기한다.전소민 외 공민정과 장희령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민정은 신도시 ‘워킹맘’으로 한때 지송이와 절친한 사이였다가 멀어진 최하나를 연기한다. 장희령은 신도시 도예공방 선생님 안찬양 역을 맡았다.‘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넷플릭스 ‘청담국제고등학교’ 연출을 맡은 민지영 감독과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KBS조이 외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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