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2건
예능

백일섭 “故김자옥, 좋은 가시내였는데” 회상…팔순파티 현장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의 ‘50~60년 지기’ 절친들부터 ‘아빠하고 나하고’ 식구들까지 총출동한 팔순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백일섭의 팔순 생일을 맞아 붕어빵 아들 백승우 내외와 꽃미모 쌍둥이 손주들이 백일섭의 집을 방문했다. 백일섭의 아들 백승우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골프선수 출신으로, “아빠가 늘 바쁘셨는데 촬영 중 짬을 내 시합을 보러 오시곤 했었다”라고 밝혔다. 백일섭의 며느리 이경하는 LA갈비, 잡채, 민어조림 등 상다리가 휘어질 듯 생일상을 차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백일섭은 “며느리가 매년 생일을 챙겨준다”라며 자랑했다. 백승우는 “엄마, 아빠가 싸우기도 했지만 좋은 날이 더 많았다. 남은 시간 동안 두 분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승우는 아빠 백일섭의 팔순과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MZ 스타일’ 생일 카페를 마련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맛깔나는 음식들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박제할 포토존과 백일섭 굿즈까지 아이돌 생일 카페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 앳된 시절부터 청년을 지나 머리 희끗한 지금의 모습까지, 배우 백일섭의 연기 역사가 담겨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사진을 둘러보던 백일섭은 고 김자옥과 함께한 마지막 작품 ‘오작교 형제들’ 사진 앞에서 “아파서 촬영도 제대로 못했다. 작품 끝나고 조금 있다가 세상을 떠났다. 좋은 가시내였는데”라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백일섭의 딸 백지은도 4개월 만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백지은은 “운영하던 국수가게를 접고 갤러리 일을 다시 시작했다”라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백일섭 부녀는 이전과는 달리 자연스레 팔짱을 끼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백지은은 “지금은 평범한 아빠와 딸로 잘 지내고 있다. 이제는 아빠를 보면 애틋하고 다독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변화된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케 했다. 전라도 고흥에서 온 백일섭의 찐팬들을 시작으로 팔순 파티를 축하하기 위한 손님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50년 우정’ 이계인을 보자마자 백일섭은 “너 부었어”라며 거침없는 걱정을 쏟아냈다. 이어서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아들로 출연했던 이필모, 한상진이 도착했다. 이필모는 “아기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고, 한상진은 아이돌 못지않은 백일섭의 생일 카페에 아버지는 “BTS가 아니라 BIS(백일섭)”라며 센스를 발휘했다. ‘미스트롯3’ 오유진, 정슬의 등장에는 백일섭의 역대급 반응이 터져나왔다. ‘갈색추억’ 한혜진과 절친 배우 김성환도 백일섭의 팔순을 축하했다. 60년 지기 ‘영원한 오빠’ 남진과 다정하게 기념 사진을 찍은 뒤, 백일섭은 “내년에는 네가 해”라며 권했다. 또 백일섭이 홍경민을 손지창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한상진은 백일섭의 팔순 파티에 “함께 작품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70주년 기념식에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축사를 했다. 오유진과 정슬의 축하 무대에 백일섭은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게. 너희들 시집갈 때 갈게”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승우는 “제가 40년 동안 기억하고 있는 아버지는 최고의 아버지이자 최고의 연기자”라며, “아버지를 생각하면 고마움과 미안함에 눈물이 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08:18
예능

[TVis] 배도환, 결혼 3개월만 파혼… “이혼은 아냐 혼인신고 안 해” (회장님네)

배우 배도환이 결혼 3개월 만에 파혼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5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서는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전원 패밀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계인은 배도환에게 “어머니가 결혼하라고 잔소리 안 하느냐?”고 물었고, 배도환은 “많이 할 땐 하루에 100번도 더했는데 요즘엔 조금 내려놓으셨다”고 웃었다. 그는 “방송에 한번 어머니를 모시고 나간 적이 있다. 내가 옳은지, 우리 어머니가 옳은지 대국민 심판을 받으려고 ‘미운 우리 새끼’에 나갔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들 그만 괴롭히세요’라고 한다더라”면서 “요즘엔 결혼 이야기가 하루에 3, 4번으로 잔소리가 준 이유”라고 설명했다.배도환은 과거 결혼 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이혼은 아니다. 결혼식은 했지만 혼인 신고를 안 했고, 양가 합의로 파혼했다”고 설명했다. 전 부인에 대해서는 “40이 지나기 싫어서 결혼했는데 제가 너무 성급했었다”고 회상했다.당시 배도환을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았다고. 그는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더라. 저는 기분이 더 나빴다. 솔직히 뭐가 불쌍하냐. 사람이 실수하기도 하는 거 아니냐”면서 “하지만 당시엔 흠이었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감독님들이 저에게 잊으라고 배역을 많이 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22:31
연예일반

‘손주 바보’ 김용건, 며리 황보라 출산에 함박웃음…“천사 같아”(‘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손주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24일 방송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9화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그리운 응삼이, 고(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방문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한다.김용건부터 김수미, 이계인, 김혜정, 임호, 조하나까지 전원 패밀리 모두가 철원에서 모인다. 고석 바위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보며 감상에 빠지고, 나들이를 즐기는 가운데 김용건이 “여기가 응삼이 고향 아니냐”라며 고 박윤배를 떠올린다. 한편,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철원 9경 중 하나인 직탕폭포에서는 특별한 게스트가 이계인을 기다린다. 게스트의 특별 요청으로 마중을 나간 이계인은 떨리는 마음으로 게스트를 부르고, 돌아선 건 바로 미친 존재감의 씬 스틸러인 응삼이 부인 쌍봉댁 역의 이숙.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하던 노마 아빠 귀동 역의 이계인은 구 썸녀이자 현 앙숙 쌍봉댁 이숙의 등장에 절규한다. 환장(!) 케미로 ‘회장님네 사람들’ 방영 초기 원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둘은 1년 만의 재회로, 이내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토크를 이어간다.오랜만의 재회에 근황을 나누는 이숙과 전원 패밀리. 드라마, 연극, 가수 행사까지 쌍봉댁 전성시대를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숙부터,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복길 엄마 김혜정, 뮤지컬 ‘친정엄마’를 성황리에 마친 김수미까지 경사스러운 회장님네 근황이 전해진다. 특히나 최근 차남 김영훈, 황보라 부부의 득남으로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에게 아낌없는 축하가 쏟아진다. 김용건은 “이쁘더라고”, “천사 같아”라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사진을 보여주며 손주를 자랑한다. 사진을 본 김혜정이 보통 손주들이 한 대를 건너서 닮는다면서 “선배님(김용건)인데? 똑같아 완전”이라고 하고, 김수미 역시 “오빠, 입술이 크다!”라며 신기해하자 손주 바보 김용건은 감출 수 없는 기쁨과 흐뭇함을 보인다.철원에 방문한 전원 패밀리를 기다리고 있던 고 박윤배의 아들 박지만과 딸 박혜미는 고인의 생전 절친과 함께 전원 패밀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고향에 관련된 일이면 늘 발 벗고 나섰던, 언제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던 응삼이 故 박윤배를 추억한다. 또한 지난 15화에 방영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휴먼 기법을 이용한 응삼이와의 기적 같은 만남이 이어진다. 생전 고인의 멋쟁이 신사 같던 모습 그대로 재회하는 전원 패밀리와 고 박윤배의 친자식들. 지난 방송에서 못다 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최초 공개된다. 전원 패밀리와 아들을 울린 감동의 메시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년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고 박윤배. 영원한 ‘전원일기’의 농촌 총각 응삼이의 고향, 철원에서 함께하는 ‘회장님네 사람들’ 89화 24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14
연예일반

“자네들이 보고 싶어서…”…‘수사반장’ 동료 묘지 찾은 최불암, 시작과 끝 장식

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1958’ 마지막을 장식했다.18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회에는 원작 ‘수사반장’에서 박 박장을 연기한 최불암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불암이 ‘수사반장’의 범인 역할로 여러차례 등장한 배우 이계인, 송경철과 한 식당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최불암이 “어떻게 이렇게 비싼 집에 날 불렀냐”고 묻자, 이계인은 “쌀도둑놈이 이제 사람돼서 돈 좀 벌었다네요”라며 송경철을 가리켰고, 송경철은 “사돈남말하네요. 종남사거리 깡패 놈이 사람된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최불암은 두 사람을 흐뭇하게 쳐다봤다.이어 송경철은 “형님 얼굴 보니까, 상순이형, 경환이형, 호정이형도 너무 보고싶다”며 종남서 형사들을 그리워했다. 최불암도 동료들이 생각난 듯 씁쓸한 표정으로 술잔을 기울였다.이어 최불암은 ‘수사반장’에서 함께 형사 역할로 호흡을 맞춘 고(故) 김호정, 조경환, 김상순의 묘지를 찾았다. 최불암은 동료들의 비석을 하나하나 어루만지며 “오래간만이야. 자주 못 왔어”, “잘 있었어? 건강하지?”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최불암은 이어 “나도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며 “자네들이 보고 싶어서 그런지 잠이 잘 안 온다”고 털어놨다. 해가 질 때까지 한참 무덤 옆에 앉아있던 최불암은 “이제 간다. 안녕”이라고 인사한 뒤 자리에서 일어서는 모습으로 ‘수사반장 1958’은 막을 내렸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원작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수사반장’ 최불암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그렸다. 최불암은 ‘수사반장 1958’ 1회에도 등장, 자신의 뒤를 이어 경찰이 된 손자를 보며 회상의 잠기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시작을 장식했다. 이어 마지막 회에서 최불암이 이제는 고인이 된 ‘수사반장’의 동료들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하며 끝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9 10:22
연예일반

‘회장님네’ 이계인 “고두심은 못 올라갈 나무, 일찍감치 마음 접었다”[TVis]

배우 이계인에게 품었던 마음을 고백했다.이계인은 8일 오후 방송된 tvN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고두심의 과거 미모에 대해 “나는 관심도 없었다. 못 올라갈 나무라 생각해서 쳐다도 안 봤다”고 말했다.이계인은 “모든 사람이 고두심을 좋아했다. 전 방송사 사람들이 고두심 팬 같았다. 감히 넘본다는 게”라며 “나까지 좋아해봐라. 어떻게 되겠냐. 그래서 일찌감치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간다’고 마음먹었다”고 이야기했다.‘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21:32
연예일반

‘회장님네’ 김수미 “막내딸이던 나 아꼈던 父 그리워”[TVis]

배우 김수미가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김수미는 4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계인과 정미소를 찾았다.김수미는 “어렸을 때 나도 아버지 따라서 정미소를 갔다. 막 기계가 돌아가는데 피대가 막 돌아가고 쌀이 나오더라”며 과거를 떠올렸다.그는 “사실 어제가 내 생일이었는데 아버지가 보고 싶어서 울었다. 여기 오니까 또 아버지가 생각난다. 아버지가 내가 막내딸이라고 나를 데리고 온갖 데를 다 다녔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쳐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21:31
연예일반

“동창들이 욕해”… 이순재, ‘거침없이 하이킥’ 야동순재 편 걱정多 (회장님네)

원로 배우 이순재가 ‘회장님네’에 출연한다.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1화에는 전원 마을에 반가운 손님, 이순재가 찾아온다.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와 함께 그의 연기 인생을 회고하고, 국민배우도 피할 수 없는 농촌 ‘노동 일기’를 담은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또한 이순재마저 놀라게 한 깜짝 게스트, 하이킥 패밀리 박해미, 정준하의 방문으로 반가움이 두 배가 된 전원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최불암, 김혜자가 다녀간 후 만남의 여운을 곱씹던 전원 패밀리에게 자전거에 깨풀을 싣고 마을 이장으로 완벽 위장한 이순재가 다가온다. 부탁한 깨풀을 전달하러 온 이장인 줄로만 아는 전원 패밀리는 가까이 가서 그를 확인하고 모두 놀라움과 반가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반세기가 훌쩍 넘는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한 방대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전원 패밀리 모두가 이순재의 원샷 원킬 암기력, 젊은 배우 못지않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앞다퉈 증언한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다운 깊은 작품 철학부터 불타는 연기 열정으로 벌써 42년 전, 1982년부터 노담을 실천하게 된 이순재의 계기, 더불어 “꼴뚜기 게임 같은 거 껴주면 할리우드 갈 수 있지”라며 비로소 드러낸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야망으로 전원 패밀리를 폭소케 한다. 한편 일용네가 집을 통째로 세를 줬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16년 전 종영한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 가네의 가장 이순재의 맏아들로 출연한 식신 정준하와 오케이 여사 애칭의 며느리 박해미가 깜짝 손님으로 방문하는 것. 특히 정준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란 소감을 밝힌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놀란 아버지 이순재는 금세 진한 반가움을 표하며 빛나는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이순재는 ‘하이킥’ 촬영 당시를 추억하다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야동순재’를 손꼽는다. 촬영 당시 “난 안 한다. 이거 나가면 동창들이 뭐라고 욕한다”라고 거절했지만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김병욱 PD의 의견에 따라 강행했다고. 걱정과 달리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시청률까지 상승시킨 전설적 캐릭터 탄생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정준하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연기를 하게 되어 대본을 철저하게 외웠는데 박해미는 세트장 곳곳에 컨닝 페이퍼를 준비했었다며 폭로를 한다. 이에 박해미는 “정말 나는,구제 불능이에요”라며 대본을 미처 다 못 외워 촬영장 곳곳에 컨닝 페이퍼를 써뒀어야만 했던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붕어빵 모자인 나문희와 정준하의 시그니처였던 폭탄 파마머리 헤어스타일 탄생의 비밀도 밝혀진다.그 외에 ‘하이킥’ 이 가네 패밀리와 ‘전원일기’ 김 회장네 패밀리의 초특급 콜라보 성사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김수미, 이계인 등 이순재와 함께 작품을 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드라마 ‘허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라떼 스토리로 한참을 웃고 떠들고 난 후 김수미는 이순재에게 “근데 선생님, 여기 오시면 조금 일은 하셔야 해”라며 하이킥의 상징 호박고구마 캐오기를 부탁해 주위를 폭소케 한다.국민 드라마 ‘전원일기’ 패밀리, 국민 시트콤 ‘하이킥’ 패밀리의 회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회장님네 사람들’ 51화는 2일 8시 2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8:03
연예일반

‘회장님네’ 김혜자, 뇌사상태 투병 이수나에 “씩씩한 사람이었는데…”[TVis]

배우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뇌사상태로 투병하고 있는 이수나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김혜자는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최불암, 김수미, 이계인 등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수미는 “이수나 씨 소식 들었냐. 몇 년 째 뇌사상태로 누워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계인은 “이수나가 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만나서 맥주를 한잔 했다”며 이수나와 추억을 떠올렸다. 김혜자는 “사람일 모른다”며 염려했다.‘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8 22:36
연예일반

[TVis] 이계인, 사기결혼 심경 고백 “극단적 생각도” 오열 (‘회장님네’)

배우 이계인이 사기결혼 후 이혼한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회장님네의 기둥인 어머니 이은심 역의 김혜자가 출연해 ‘전원일기’ 패밀리와 약 20여 년 만에 재회해 회포를 풀었다. 김혜자는 오랜만에 조우한 이계인을 향해 “정말 변함이 없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이계인은 “나도 많이 늙었다"며 70살이 넘었다고 전했다. 또 김혜자는 “결혼했나”라며 “사람이 변함없이 순수하다. 예전에도 조금 철 없고 애 같은 모습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계인은 “’전원일기’에 출연할 때 개인적으로 큰일이 있었다. 그런데 누구에게 하소연하겠느냐”라며 “그래서 회장님, 수미 누나, 은수 형, 용건이 형님을 붙들고 넋두리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때는 내가 세상을 잘 몰랐다”고 떠올리며 “나는 진짜 다시 한 번 살아난 것 같다. 사실 세상 떠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원일기’) 힘이 전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있다 생각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이계인은 "정말 그 힘이 저한테 전해졌기 때문에 살아있다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2 08:40
연예일반

[TVis] 김혜자, 20년 만 김수미와 재회... “반가워” 눈물(회장님네)

배우 김혜자와 김수미가 눈물의 상봉을 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원 패밀리와 약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이 먼저 김혜자를 맞이하고, 두 사람은 함께 전원 패밀리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집에 있던 김혜정은 김혜자를 알아보고 두발 벗고 뛰어와 반갑게 맞이했다. 김혜수의 깜짝 등장에 김수미는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혜자가 먼저 “수미야 반가워”라고 인사했고 두 사람을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계인은 “나도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글썽였다. 잠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고 앉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자는 김수미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다 늙어서 만난다”라고 조금은 씁쓸해했다. 김수미는 “며칠 전에 연락했을 때만 해도 (언니가 나올 줄) 꿈에도 몰랐다”라고 하자 김혜자는 “그땐 힘들어서 나갈 생각을 못 했다. 내가 나이가 얼마인데”라고 웃음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21: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