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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송승헌→아이브 총출동…’십오야’X스타쉽, 3년 만 뭉쳤다 [공식]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tvN ‘출장 십오야’에서 3년 만에 다시 뭉친다.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에서는 스타쉽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제1회 스타쉽 전국체전’이 펼쳐진다. 3년 전 '스타쉽 야유회' 때 폭발적인 흥과 끼로 큰 웃음을 안겼던 배우 송승헌,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가수 케이윌, 그룹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CRAVITY(크래비티), IVE(아이브)는 물론, 신예 KiiiKiii(키키), IDID(아이딧)에 이르는 무려 38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전한다. 이들은 25년 차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와 1박 2일 간 더욱 풍성해진 게임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먼저 38명의 아티스트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첫 만남 장소에 등장한다. 3년 전 막내에서 어엿한 선배가 된 IVE, 전원 ‘군필돌’로 돌아온 몬스타엑스, 3년 만에 스타쉽 이사님이 되어 나타난 케이윌, 후배 배우들의 배려 덕에 고귀한 행차(?)를 한 송승헌, 어떤 연유에서인지 대선배 송승헌 앞에서 무릎을 꿇은 IDID까지, 저마다의 예능감을 선보여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아티스트들의 입장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 PD는 점심 식사가 걸린 첫 번째 게임에 돌입한다. 숙련된 조교 안유진의 완벽한 시범이 환호성을 자아낸 것도 잠시, 고난도의 게임이 계속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점심 메뉴 사수를 위해 애처로운 몸부림에 태생적 핑계마저 대며 고군분투한 아트스트들, 그리고 이들의 실수에 박장대소하는 나 PD가 대조를 이뤄 폭소를 더할 전망이다.한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전국체전 장소에 도작한 아티스트들은 예상을 깨는 구성의 총 여섯 팀으로 나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동욱은 자신과 같은 팀원에 송승헌이 있음을 확인,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어 입장식,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뒤 새롭게 꾸려진 팀원들의 단합력,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이 공개된다. 이에 팀 내에서는 승리를 위한 선배들의 후배 기강 잡기(?)와 후배들의 폭로전이 난무했다고 전해져 과연 스타쉽 전국체전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 편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일, 19일까지 3주 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풀 버전은 방송 이후 다음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13:17
연예일반

[단독] ‘現 소속사’ 떠나는 도경수, ‘조각도시’ 홍보 박차 [종합]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둔 배우 도경수가 회사 지분 50%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가운데 신작 공개가 임박하면서 도경수와 소속사 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다.4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도경수는 현 소속사 컴퍼니수수에 계약 연장 거부와 함께 지분을 일절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가 보유한 컴퍼니수수 지분은 총 50%로, 절반에 해당한다. 컴퍼니수수는 지난 2023년 7월 도경수와 SM엔터테엔먼트 시절부터 10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매니저가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도경수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그해 11월 컴퍼니수수로 거처를 옮겼고, 이 과정에서 지분 50%를 부여받으며 회사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이후 회사 운영자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던 그는 신보 발표, 팬투어, 작품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돌연 회사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다만 본인이 보유한 지분 50%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퍼니수수 자체가 도경수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인 만큼, 남은 직원들은 사업 확장 등 그의 부재에 따른 ‘살길’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도경수가 지분 50%를 유지, 최고 결정권자 위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도경수의 허락 없이는 그 무엇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지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불편한 상황 속, 도경수는 현재 예정된 일정을 소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차기작은 5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로, 도경수는 신작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앞서 조정석의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등에 출연한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웹예능 ‘나영석의 와글와글’ 녹화에도 참여했다.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도경수 외 지창욱, 이광수, 조윤서가 함께했으며, 네 사람은 나영석 PD와 함께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는 귀띔이다.‘조각도시’ 홍보를 비롯한 현 일정에는 컴퍼니수수의 직원이 동행하고 있다. 도경수와 컴퍼니수수의 계약 만료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13:09
드라마

[단독] ‘콩콩팡팡’ 도경수·이광수, 나영석 예능 또 나온다…지창욱과 ‘와글와글’

배우 도경수, 이광수가 나영석 PD와 다시 만났다.4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도경수와 이광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웹예능 ‘나영석의 와글와글’(이하 ‘와글와글’) 녹화를 마쳤다.이들의 ‘와글와글’ 출연은 오는 5일 첫 공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홍보 일환으로, 이 자리에는 ‘조각도시’의 또 다른 주역 지창욱, 조윤서도 자리했다. 네 사람은 나영석 PD와 함께 신작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도경수와 이광수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나 PD의 예능 ‘콩콩팡팡’에 출연 중으로, 이번 영상에서는 ‘조각도시’의 팀워크는 물론, 나 PD와 도경수, 이광수의 ‘콩콩팡팡’ 케미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귀띔이다.한편 ‘조각도시’는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된 태중(지창욱)이 모든 것이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시작되는 액션 드라마다. 총 12부작 시리즈로, 5일 4회차를 선보인 후 매주 수요일 2편씩 순차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06:00
연예일반

[영상] ‘조각도시’ 도경수 “이광수 캐릭터 너무 짜증…극중에선 내가 윗사람”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박신우 감독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오는 5일 공개.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3:10
연예일반

[영상] ‘조각도시’ 이광수, “도경수는 프로였다…같은 악역이지만 결이 달라”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박신우 감독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오는 5일 공개.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3:00
연예일반

[영상] ‘조각도시’ 지창욱-도경수-이광수 등…’조각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토타임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박신우 감독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서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오는 5일 공개.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3 2025.11.03 12:34
영화

누명 쓴 지창욱vs빌런 도경수(feat.이광수), 뜨거운 대결 ‘조각도시’ [종합]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가 범죄 액션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뜨겁게 맞붙는다.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투옥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다. 각본을 맡은 오상호 작가의 영화 ‘조작된 도시’(2017)를 원작으로 한다.이날 박 감독은 원작과 차별점에 대해 “2회씩 스테이지처럼 구성해 뒤를 보지 않을 수 없게끔 했다. 새로운 전개, 예상할 수 없는 부딪침을 통해 시리즈만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조작된 도시’에 이어 주인공 태중을 맡은 지창욱은 “개인적으로 잘 해내고 싶은 욕심과 자신감이 있었다”며 “태중을 입체적으로 만들겠다 보단 그가 처한 상황에 놓여 그의 감정을 시청자들이 따라오도록 하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 ‘조작된 도시’의 권유와 이번 태중은 전혀 매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도경수는 사건을 설계하는 요한 역으로 첫 빌런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진짜 직업도 조각가고, 사건을 설계하고 사람을 조각하는 악한 인물”이라며 “실제론 경험해 볼 수 없기에,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악한 인물을 상상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염색과 파마를 반복해 머리를 상하게 만들고, 슈트 차림으로 섬뜩한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이광수는 요한의 VIP 고객 도경 역으로 도경수와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그는 “대본 속 제 캐릭터를 보고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로 최악이고 너무 싫은 인물”이라며 “볼 때마다 짜증 나고 화가 나는 캐릭터를 보시는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태중의 조력자로는 지창욱과 디즈니플러스 작품을 함께했던 김종수가 용식 역으로, 조윤수가 은비 역으로 함께한다. 특히 오디션으로 합류한 조윤수는 “은비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상처받은 기억이나 아버지와의 트러블이 있기에 겉엔 가시를 세운다”며 “태중을 만나면서 점점 부드럽고 순해지는 감정의 흐름을 고민했다”고 짚었다. 폐공장 카체이싱, 오토바이 액션 등 속도감 있고 거친 액션 연출도 볼거리다. 박 감독은 “수많은 콘셉트의 액션이 나온다. 현장감을 위해 카메라를 다양하게 썼다. 지창욱이 몸 사리지 않는 태중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줬다”며 “매회마다 새로운 액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이광수는 “일단 구독”으로 ‘조각도시’의 추천사를 정리하며 “시청하면 멈출 수 없을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조각도시’는 오는 5일 첫 에피소드 4편을 공개 후 매주 2편씩 총 12회를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2:29
영화

“내가 위!” 도경수·이광수, 콩콩팡팡 아닌 ‘조각도시’ 티격태격 호흡

도경수와 이광수가 예능 호흡이 아닌 새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만난 소감을 이야기했다.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극중 이광수는 요한(도경수)의 VIP 고객 도경 역으로 도경수와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콩콩팡팡’에서 함께하고 있는 바 기대가 모인다.이날 도경수는 “항상 광수 형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동생들을 힘들게 한다. 그러나 작품할 땐 많이 다르다”며 “광수 형이 현장에서 의지가 많이 됐다. 연기하는 점이나 주변 분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이에 이광수는 “저도 워낙 경수와 친해서 현장에서 연기할 때 쑥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만나니 그런 점 전혀 없이 좋았다. 덕분에 제가 준비한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다했다”고 화답했다.‘악역’ 경험이 다수인 이광수가 이 작품을 통해 악역에 첫 도전하는 도경수의 새로운 모습도 증언했다.이광수는 “평상시 편하게 만나고 밥도 먹다가 현장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을 찍는데 ‘얘가 도경수였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평소와 다르고, 프로페셔널하고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도경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도경수는 이광수에 대해 “친하다 보면 눈을 보고 연기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도경이라는 역을 표현을 너무 잘해서 몰입이 잘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그러면서도 도경수는 “(극중) 내가 위라서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주장했고, 이광수는 “맹세하건대 내가 위였다. 내가 고객이었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투옥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다. 오는 5일 첫 에피소드 4편을 공개 후 매주 2편씩 총 12회를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2:25
영화

‘조각도시’ 이광수 “대본 보고 침 뱉을 정도…최악 캐릭터”

이광수가 ‘조각도시’를 통해 역대급 악역을 선보인다.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광수는 “시나리오가 정말 흥미진진했다. 여러 가지 요소나 액션 등이 지금껏 보지 못한 그런 장면이 많아서 어떻게 구현될까 궁금하기도 해서 참여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극중 배역인 도경 역에 대해서는 “부와 권력을 둘다 가진 요한(도경수)의 VIP 고객”이라고 소개하며, “대본을 보면서 제 캐릭터를 보고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로 최악이고 너무 싫은 인물이다. 볼 때마다 짜증 나고 화가 나는 캐릭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부자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광수는 “그냥 부자가 아닌, 사람들을 하대하는 자존감 높은 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한편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투옥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다. 오는 5일 첫 에피소드 4편을 공개 후 매주 2편씩 총 12회를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2:18
영화

‘조각도시’ 도경수, 첫 악역 위해 머릿결 포기 “염색+펌 반복 4시간”

도경수가 ‘조각도시’를 통해 선보일 첫 악역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도경수는 “제일 궁금한 건 시나리오 속 카레이싱 신이 어떻게 구현될까였다. 그리고 제가 첫 도전하는 악역이다. 연기했을 때 어떤 느낌이 나올까 궁금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극중 배역 요한에 대해 도경수는 “진짜 직업도 조각가고, 사건을 설계하고 사람을 조각하는 악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섬뜩해 보일까를 생각했다. 머리를 염색하고, 파마한 뒤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그래서 분장에 4시간 이상 걸렸었고, 요한의 캐릭터가 잘보이는 화려하고 깔끔한 수트를 입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험을 해볼 수 없는 인물이기에,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악한 성향의 인물을 상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투옥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다. 오는 5일 첫 에피소드 4편을 공개 후 매주 2편씩 총 12회를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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